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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11. 09:56
이 글은 한 달쯤 전에 써 놓은 건데요...
잠시 들어와서 포스팅만 하고 사라집니다.
이웃님들 방문은 이번주도 좀 무리인 것 같아요. ^^ 죄송합니다.
기말고사 끝나고 5월초에 복귀하겠습니다.


오랜만에 가족과 외식을 하러 나갔습니다.

버팔로에 있는 식당중에 나무를 태워 스테이크를 굽는 Fiamma steak라는 곳이 있습니다.

 

원래 가격은 조금 비싼데

저렴하게 주 메뉴와 사이드 하나를 먹을 수 있는 $20.10이라는 메뉴가 있다고 해서 한 번 가봤는데요.

그래도 한 끼 식사로는 꽤 비싼 편입니다. ^^

대도시나 한국에서 먹었던 것보다는 질이 좀 떨어지지만,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오셨다가 시내 관광 하시게 되면 한 번 들러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식당 입구 입니다.

원래 가정집이던 곳을 개조해서 만들었습니다.

 

 

 

내부의 전경입니다.

나무를 직접 태워서 굽는 오븐을 사용한 스테이크가 좋은 집이라 그런지 Fireplace를 두고 있네요.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예약을 해두면 자리가 미리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주문 요리에 상관없이 그날 그날 스페셜 빵이 나옵니다.

제가 간 날은 올리브와 버섯이 섞인 짭짤한 양념을 얹은 빵이었습니다.

조금 짜긴 했는데 빵은 참 맛있더군요.

 

 

위의 사진은 Steak Pizzaiolo와 Herb rosted potatoes입니다.

스테이크 소스는 토마토, 피망,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갔다고 하는군요.

가격대비 양도 많고 맛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두 번 째 메뉴는 Petit Filet Mignon입니다.

사이드로는 Macaroni and Cheese를 시켰습니다.

 

필라메뇽은 양념없는 그냥 스테이크인데, 맛이 꽤 괜찮았습니다.

 

Fiamma Steak의 20.10 스페셜 메뉴는 아래과 같습니다.


주 메뉴와 사이드 하나씩 선택

 

주 메뉴

 

PETIT FILET MIGNON
roasted garlic demi glace
STEAK PIZZAIOLO
san marzano tomatoes, sweet peppers, baby portobellos, buffalo mozzarella
BUTTERMILK FRIED CHICKEN
sage gravy
VEAL SCALLOPINI
prosciutto, fontina, sage
PRIME PORK TENDERLOIN
moms apple sauce, apple jack demi
SWORDFISH PICATTA
lemon, caper berries
LOBSTER MILANESE
lemon butter, tomato concasse

 

사이드

 

ROASTED GARLIC MASHED POTATOES
MACARONI & CHEESE
CRISPY FRIES
HERB ROASTED POTATOES
PARMESAN HASH BROWN
CRISPY ONIONS

 

일단 건물 내부를 이쁘게 꾸며놓았고 맛도 괜찮아서 한 번 외식을 하기에는 괜찮은 장소 같습니다.

Posted by denta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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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11 10:13 신고

    우와~ 디게 맛있겠어요~!!!
    랍스터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2. 2010.04.11 10:30 신고

    스테이크라면 전 환장을 합니다.
    전생에 호랭이나 사자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육식을 즐기죠. ^^

  3. 2010.04.11 17:34 신고

    우와.. 군침이 절로 도는군요..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4. 2010.04.12 07:38 신고

    아 어제 과음을 해서 ^^;;
    그냥 패스

  5. 2010.04.12 08:05 신고

    ㅎㅎㅎ 맛있게 보고 갑니다.^^

  6. 2010.04.12 15:50 신고

    아... 맛있어 보입니다... ㅠㅠ
    근데 먹으로 갈 수는 없겠는데요 ㅎ
    쩝...

  7. 2010.04.16 01:43 신고

    흠! 맛나 보입니다. 이렇게 가정집을 개조한 스타일이 너무 신기합니다.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스테이크를 사랑하는 일인입니다.

  8. 2010.04.16 23:18 신고

    음..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근데 저도 먹으러 가지는 못하겠군요... 여긴 대구.. !!!

    • 2010.04.17 22:18 신고

      거기에 맛있는 게 더 많을 거예요.. 짜장면, 짬뽕, 탕수육, 양념통닭, 케잌, 갈비, 삼겹살, 불고기, 냉면... 한국 음식이 그립네요.ㅜㅜ

  9. 2010.04.24 13:40

    시험기간이시로군요... 시험 잘보고.. 산뜻하게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

  10. 2010.04.28 16:38

    비밀댓글입니다

    • 2010.05.02 05:40 신고

      침의 성분이라.. 혈당센서를 만들어보시고 싶으시다구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침은 대부분이 물이구요. 이온 (특히 K+), 효소나 growth factor 같은 단백질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분비되는 곳(glands)에 따라 성분이 조금 차이가 나구요.
      사람마다 조금씩 구성 성분의 양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어떤 부분이 궁금하신지는 잘 모르겠네요. ^^

  11. 2010.05.02 20:21 신고

    와..멋진곳에서 식사를 하셨군요. 요리도 맛나 보여요

  12. 2010.05.09 10:33 신고

    요즘 아스파라거스가 제철인지 마켓에서 많이 보이더라고요.
    아삭아삭하니 완전 맛있어 보여요, 실내 전경도 예쁘네요 ^^


치대에 다니고 있으니 아무래도 가끔 치과에 대한 상담을 해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분들의 경우 미국과 한국의 치과에 대해 다소간 오해하시는 것이 있는 것 같아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3편에 걸쳐서 아래의 순서대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오늘 다룰 오해는 한국의 치과 기술이 미국보다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미국이 한국보다 뛰어나다고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또한 아닙니다.

미국과 한국의 치과 수준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한국이 뛰어나다고 오해하시는 일부 한인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입니다.

(실제로 그런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이번 시리즈를 포스팅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이 있었습니다.

어떤 분이 치과 상담을 해 왔는데요.

다음 달쯤 한국 가는 비행기표를 사놨는데, 치아가 아파서 빨리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닌지 걱정을 하셨습니다.

비행기표 바꿀 돈이면 그냥 미국에서 진료를 받으시라고 했더니, 미국 치과의사는 너무 못한다는데 미국에서 치료를 받아도 괜찮냐는 말을 하더라구요.


솔직히 좀 황당했습니다.

그런데 예전 기억을 되살려보면 미국의 한인 중 종종 그런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어떤 분은 미국에서는 아예 치과를 가지 않다가 4년인가 5년만에 한국에 방문해서 치과를 가셨다고 합니다.

그 분 말로는 묵힌 문제를 싹 해결하고 오셨다고 하더군요.


한국의 그 치과의사분께서는 미국은 치과비용이 비싸고, 한국 치과가 실력이 좋으니 굳이 미국 치과를 가시지 마시고 다음에 한국 나와서 자기 병원에 오시라고 했답니다.

물론 이런 경우는 아주 극소수의 예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한국 치과의사분들은 그런 경우 미국에서 조금 비용이 들어도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치과를 찾아 정기 검진을 받으실 것을 권하겠지요.


그러나 그런 극소수의 의견이 이상하게 다수로 퍼져나가 일반론이 되는 것이 안타까워서 오해와 비판의 가능성을 알면서도 오늘의 포스팅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밝히겠지만, 저도 잠시 참으실 수 있으면, 한국으로 치과 가시라고 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행히 저는 아직 진료로 돈버는 입장이 아니니 오히려 좀 자유롭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일부 한인들이 한국의 치과 기술이 미국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시는 데에는 단순한 애국심 외에도 몇 가지 오해가 겹쳐 있습니다.

실제로 인터넷이나 제 주변에서 한국 치과기술은 세계최고라는 말을 굉장히 흔하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최고수준이라고 쓰면 저도 동의하겠지만, 세계최고라는 것에는 100%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류의 오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한국의 치과 기술이 미국보다 뛰어나다.

둘째로, 한국인 치과의사가 미국인 치과의사보다 뛰어나다. (손재주가 좋아서?)


몇가지 상황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한국에서 크라운이나 땜질을 해왔는데, 미국 치과에 가니 그 위대한 결과물에 감탄하더라…

라는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얘기를 들었다는 한인은 정말 많습니다.

그러나, 미국에 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미국 사람들의 호들갑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미국 치과를 가보면, 환자들이 크라운같은 보철을 하고 있을경우 상태가 양호하면, 이거 정말 좋다라고 말을 해줍니다.

이런 얘기를 들으면 한국에서 크라운을 해 온 환자의 경우 한국의 치과 (또는 치기공) 기술이 미국보다 뛰어나다고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미국 의사들은 한국에서 한 크라운이라서 좋다는 게 아니라 의례적으로 좋다는 말인데, 환자들은 마치 한국에서 해온 크라운이 너무 좋아서 미국 의사가 감탄을 했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지요.

한국 사람의 손재주가 뛰어나서, 치과에 가보면 느낌(?)이 다르다.. 는 분들도 있구요.

같은 미국 치과라도, 한국 치과의사의 꼼꼼한 손재주에 감탄한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물며 미국인 중에도 아시안이 손재주가 좋다면서 아시아 치과의사를 찾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실 한국인으로써 저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

제가 치과진료를 하고 있는데, 제게 와서 한국 치과의사가 진료를 잘하니 여기에 왔다는 환자가 있는데 기분이 나쁘진 않겠지요.


그러나 불행하게도 주위를 둘러보면 반대가 되는 예도 있습니다.


서울의 모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받았는데, 신경 위쪽 부분만 걷어내고 그냥 덮어서 신경관이 다 막힌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경우 미국에서 전문의에게까지 올라가서 겨우 치료를 다시 했습니다.

(물론 이 분이 한국에서 거주했다면, 한국에서 재치료를 잘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같은 사람이 한국에서 크라운을 해 왔는데, 크기가 너무 커서 한 달도 못 되어 잇몸에 염증이 생겨서 크라운 제거하고 다시 하는 경우도 있었지요.

이분의 경우 크라운을 다시 하기 위해 본을 떴는데 크라운 주위 치아가 일자로 갈려 있었습니다.

크라운을 준비하기 위해 치아 삭제를 하다 옆 치아를 완전히 갈아낸 것이지요.


그럼 위의 두 경우를 보고 모든 한국 치과의사들의 손기술이 형편없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아닐 것입니다.


또 다른 환자의 경우, 서울에서 한 치과만 고정적으로 10년을 넘게 다녔는데, 미국서 검사를 해보니 충치들을 열개가 넘게 방치하고 있었구요. (마지막 치과를 갔던 것이 불과 몇 달 전이었습니다.)

덕분에 십여년간 미미한 두통에 계속 시달리셨습니다.
미국에서 치과 검사와 치료를 마치고는 두통이 사라졌지요.


그러면 이런 경우를 놓고는 한국 치과의 진단 수준이 형편없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위의 예는 한국의 아무 치과의사에게 가도 미국의 치과의사에게 가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오해를 풀기 위한 예입니다.
모든 상황은 실제 경우이고, 당연히 미국에서 치료를 하고서 잘못 되어서 미국이나 한국에서 다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글로 인해 한국이나 미국의 치과에 대한 불필요한 논쟁이나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치과의사의 기술은 어디까지나 개개인에 따라 다른 것이지, 한국인이라서 잘한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미국에서 한인이 한국 치과를 찾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말이 잘 통해서이지 손기술이 좋아서가 아니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한국인의 손기술이 세계최고는 아니다라는 제 주장이 불편하게 느껴지시는 분도 있을 것 같네요. ^^)

누누히 강조하지만 치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기 때문에, 기술 좋은 치과의사도 찾아야겠지만, 신뢰할 수 있는 치과의사에게 꾸준히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한 일입니다.


미국 치과의 첫 방문은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보시려면 펼쳐보기를 눌러주세요.




성향의 차이를 실력의 차이로 생각하는 경우

또 다른 경우는 미국과 한국의 치과 수준의 차이가 아니라 성향의 차이 때문에 이런 오해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첨단 기술의 사용 입니다.

 

한국은 많은 사람들이 서울이라는 공간에 삽니다.

유행에 민감한 도시에서 치과가 살아남는 방법중 하나는 최신 기술입니다.

미국의 경우도 소위 최신 기술을 먼저 도입하는 치과들은 대부분이 LA나 뉴욕같은 대도시에 있는 곳들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익혀서 환자에게 더 좋은 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분명 좋은 일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의사의 조건 중 하나는 끊임 없이 공부하는 의사입니다.


그런데 한국 분들이 한국에서 치과를 가보고는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한국 치과는 시설도 좋고, 친절하고, 기기도 좋은 것을 쓰는데, 미국 치과는 그러지 않더라.

(물론 미국에도 치과의 수준이 다양해서 틀니 한짝에 만불을 넘게 받는 최고급 치과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한인들이 그런 치과를 가지는 않지요.)


거기 까지는 좋은데, 그런 첨단 기술과 시설을 의사의 실력과 연관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좀 극단적인 반박을 하자면 그런 첨단 기술들중 얼마나 많은 것들이 한국에서 개발되었을까요?

그런 기술들의 배경이 되는 이론은 어디서 누가 만들었을까요?

이건 마치 삼성이 퀄컴칩으로 핸드폰을 만들면서 핸드폰 만드는 기술은 삼성이 최고다(퀄컴보나 낫다)라고 광고하는 것을 연상케 합니다.


즉,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기술력"이란 것은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한국 치과기술이 정녕 최고라면, 한국 치과의사들은 왜 미국으로 연수를 오고, 학위를  따러와서 한국에서 그 간판을 걸고 치과를 차릴까요?

왜 치과학 교재는 미국 원서를 보는 것일까요?


다시 한 번 밝히지만 이 글의 목적은 미국 치과 기술이 뛰어나다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한인이나 유학생들 중 미국 치과기술이 지나치게 낙후되어 있다고 오해를 하시는 분들을 위함입니다.

한국서 치과의사를 하시다 미국 유학을 와서 공부하신 어떤 분이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한국 치과는 술식이 좋고, 미국 치과는 기본에 강하다.

뭐 판단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중시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가 다른, 성향의 차이란 것입니다.


미국 안에서 예를 들 수도 있습니다.

당장 레진과 아말감만 해도, 미국에서도 아말감을 전혀 시술하지 않는 치과의사가 있는 반면, 아직 아말감을 선호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어느쪽으로 해야 된다라는 정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른 교과서적인 선택지가 있을 수는 있지만요.)


이런 것은 성향의 차이라고 부르지 실력의 차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신기술을 무조건 받아들여서 쓴다고 기술이 좋다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사람 중에는 최신 기술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좀 보수적으로 잠시 지켜보는 측이 있지요.

둘 다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레이저를 쓰지 않으니 실력없는 의사다라고 한다면 정말 OTL입니다.


또 하나, 성향의 차이는 속도의 차이입니다.

한국 분들 중 저를 포함해서 성질 급한 분들이 많지요.^^

이런 성향이 무조건 빨리 아픈 것을 없에주는 치과를 좋아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미국 사람들은 답답할 정도로 느리게 진행하는 경우가 많지요.

이것은 미국에서 살아보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동감하시겠지요.

한 두시간 줄서서 기다리는 건 기본이라던지...


치과쪽에서도 비슷합니다.

미국 내에서도 틀니 하나 만드는데 다섯에서 여섯번 반나절씩 방문을 시키는 곳이 있는 가 하면, 두 세번 방문에 만들어 주는 곳도 있습니다.

충치 하나 치료하는데도 검사를 두 번 세 번하고 치료 과정마다 검사해 가면서 치료하는 곳이 있는 가 하면, 일단 파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상태를 보아 치료를 하는 쪽도 있습니다.


사실 양쪽 다 장단점이 있으나, 환자들은 빨리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 치아 하나가 아파서 왔는데, 한 시간이 넘는 진단을 하고 있으면 (위에서 설명했듯, 미국 치과의 초진 시간은 보통 한 시간이 넘습니다.) 어떤 환자는 화를 내기도 합니다. ^^;

물론 정말 응급한 경우는 당연히 그 문제를 먼저 처리 하겠지요.

어떤 치과의사 분은 요즘 환자는 치과를 패스트푸드점으로 생각한다는 표현을 쓰시더군요.

이런 속도의 차이가 한국 치과, 혹은 한국인 치과를 선호하게 만드는 (혹은 잘한다고 생각하는) 또 다른 이유인 것 같습니다.


오늘 하고 싶은 말
1. 손기술은 꼭 한국 의사라서 좋은 것이 아니라 개인의 차이이다.
2. 미국이나 한국의 치과 수준이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다. 미국 치과 간다고 잡아 먹지는 않는다.
3. 내가 있는 곳 주변의 좋은 치과를 찾아 꾸준히 관리를 받는 것이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최선의 치과 이용법이다.

다음 포스팅은 왜 미국에서 사랑니를 뽑거나 신경치료를 하는 것이 그렇게 비싼지, 어떤 경우에 한국에 가서 진료를 받으면 비행기표가 나오는 경우가 생기는 지를 일부나마 아실 수 있을 겁니다.

Posted by dentalife
본문의 내용에 대한 불펌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출처를 명시하고 내용을 바꾸지 않으시면 스크랩과 퍼가기는 괜찮습니다.
댓글 하나 남겨주시는 센스 있으시면 이뻐라 할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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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02 11:29 신고

    아무튼 예방이 제일이네요.
    지난번 치아도 정기 검진이 있다고 하셔서 놀랐어요. 건강 검진 받을땐 치아도 같이 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 2010.02.02 14:20 신고

      앗 그걸 모르셨네요.
      개인 위생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정기적으로 치과에 들러 스케일링도 하고, 내가 치아 관리를 잘 하고 있는지도 검사하고, 혹시 작은 문제가 생겼을 때 미리미리 발경해서 치료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

  2. 2010.02.02 11:58 신고

    제 주변에서 말씀하시는 분들중에는 좋다 나쁘다 얘기하는 사람은 없었는데... 이곳에서도 친절하고 좋은 의사분들 참 많죠. 가장 중요한것은 가격인것같아요. 제 친구는 신경치료 하나 받고 $1500달러 지불했는데.. 너무 비쌌죠. 같은 병원에서 다른 친구는 $800, 차이는 깎아달라는 말 했냐 안 했냐의 차이였죠..학생이라고 깍아 달랬더니 거의 50% 할인 그래도 비싸다는.. ㅠㅠ

    • 2010.02.02 14:34 신고

      혹시 제 이전글을 보셨는지 모르지만, 미국이라고 무조건 비싼 것도 아니구요.
      신경치료의 경우 그 금액이 크라운을 포함한 금액인지, 어떤 크라운인지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뭐..
      미국의 치과 비용이 비싼 것은 사실이지요.
      크라운까지 800불이면 아주 괜찮다는 생각이...

  3. 2010.02.02 15:04 신고

    음...그렇군요.
    오해를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 2010.02.02 17:16 신고

    일부의 선입견 때문에 나온 말인 것 같네요.
    미국에서는 한국 치과의사들에 대한 소문이 좋은가 봅니다. ^^

    • 2010.02.02 22:26 신고

      왜 한국 사람들이 한국 치과 까듯이 미국 사람들도 미국 치과를 까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비단 한국 사람만이 아니라요 ^^

    • 2010.02.02 22:26 신고

      아시안들의 손재주에 대한 소문이 좋은 편인 것 같습니다.
      특히 한인들은 한인들의 손재주에 자부심이 있지요.

  5. 2010.02.02 17:19 신고

    꼼꼼하고 좋은 치과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복이네요! ㅎㅎㅎ

  6. 2010.02.02 20:01 신고

    가격대비로 생각을 하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물론 미국이라고 다비싼건 아니지만..
    미국에 오래 사시는 분들도 가격때문에 한국와서 치료하고 가고 그러더라고요...
    실력이야 의사 개인에 따라 차이나는거 아니겠어요. 저 군대 있을 때 치과 군의관님 서울대 나오고 했었는데.. 평판 ㄷㄷㄷ하게 별로였습니다.

    • 2010.02.02 22:28 신고

      가격이 문제는 맞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그래서 의료관광을 다니지요. ^^
      치과는 멕시코로도 간다더군요.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정기검진을 통해 비행기값을 절약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미국 치과의 고비용에 대해 조금 다뤄볼까 합니다.

  7. 2010.02.02 20:29 신고

    어디가 뛰어나다고 일반론화하는 것은 조심해야 겠군요.

    • 2010.02.02 22:30 신고

      언제나 일반화는 문제를 낳는 것 같아요.
      사실 미국 사람중에도 외국의 기술을 무시하는 수구주의자들이 종종 있습니다.
      좋은 게 아니지요.

  8. 2010.02.02 20:47

    미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약속을 하고 치과를 방문하는지라 기다리는 시간은 별로 없지만
    충치 하나 치료하는데도 여러번 방문해야 되는것은 여기도 마찬가진것 같습니다.

  9. 2010.02.03 10:40 신고

    이런일은 아마 다른경우에도 많이 적용되는경우가 있는것 같아요
    하나가 전체를 대표하게 되는 경우지요. 미국치과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덴탈님의 이야기중 성향의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 2010.02.03 13:16 신고

      아마 다른 많은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아마 이런 선입견을 많이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하구요. ^^
      모든 사람이 자유로울 수 없는 문제 같아요.

  10. 2010.02.03 12:07 신고

    한국도 잘하는 곳으로 가야 잘하지 돌팔이도 굉장히 많아요..-_-
    그래서 항상 친구들에게 물어물어서 잘하는곳에서 하는것이 최고죠.

    저도 이제부턴 한국에서 치과치료받는게 무조건적으로 좋다는 생각을 버려야겟어요^__^
    한국이나 미국이나 잘하는 분들이 잘하시는거겟죠~

    어쩃든 치아관리잘해야겟어요. 전 치아에대한 보험이 없기떄문에요 ㅋㅋㅋ

  11. 2010.02.03 14:49 신고

    치대에 다니시는 군요. 덴탈님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아무래도....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뭐...사실 한국이나..미국이나...의사 실력의 차이겠지요.~~~공감하고 갑니다.~~

    • 2010.02.06 12:08 신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준코님. ^^
      바빠서 블로그를 못하다가 오랜만에 들어왔네요.
      답글이 무지 늦었습니다. ㅎㅎ

  12. 2010.02.03 14:59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반화의 오류에 참 잘 빠지는 것 같습니다.
    (앗, 이것도 일반화의 오류인가요? ^^)

    아무래도 자신보다는 공중의 선택을 믿는 습성 때문인 듯 합니다.

    꼼꼼한 비교와 설명 잘 듣고 갑니다.

    (뭐, 저야 늘 한국에서만 치과를 다니겠지만요... ^^)

    • 2010.02.06 12:09 신고

      본인이 잘 알아보지 않으면 쉽사리 함정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100%란 건 존재할 수 없는 건데 말이지요. ^^

  13. 2010.02.03 15:20 신고

    역시 문제는 항상 말씀해주시는 사전예방이군요.
    치과도 항상가는곳에서 잠시 다른곳으로도 바꿔봐야겠어요 ㅎㅎㅎ
    한국/미국이 아니라 우리동네/옆동네로.. ㅡ _-;;;

    • 2010.02.06 12:13 신고

      그것도 괜찮은 생각입니다.
      그러나 현재 치과가 믿을 만 하면 한군데를 계속 다니는 것이 좋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14. 2010.02.04 01:13

    비밀댓글입니다

  15. 2010.02.04 02:39

    혈압? 전 치과에서 진료로 혈압을 잰 기억이 없는 것 같네요. 생각해보니 어느 치과에서 혈압기를 본 기억이 나는군요.

  16. 2010.02.04 06:12 신고

    선입견이나 편견이 정말 무서운 것이죠.
    특히 어르신들은 한 번 편견을 가지게 되면 절대 안 바뀝니다. ^^

  17. 2010.02.04 07:20 신고

    저는 친척분이 치과의사여서 한국에서 다녔었는데. 이렇게 많은 의견들이 있었다니;; 복잡하군요 ㅎㅎ

  18. 2010.02.05 17:14

    전 이런 얘기는 첨 들어봤어요~~~
    교정이 미국이 싸다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미국에 일년정도 있었는데 그때 교정을 못하고 온게 지금까지 후회거든요~~~
    한국 너무 비싸요~~!!! ㅠㅠ

  19. 2010.02.05 17:22

    비밀댓글입니다

    • 2010.02.06 12:30 신고

      평균 수명이라면 말씀드릴 수가 있지만, 딱 잘라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불과 1년만에 망가뜨리는 반면, 어떤 사람은 20년도 넘게 쓰시기도 하니까요.
      치과보철물은 관리를 잘못하시면 안됩니다. ^^
      금방 그 밑의 치아가 썩을 수 있으니까요.
      꼭 정기검진 다니시고, 치과에서 알려주는 방법대로 청소하시기 바랍니다.

  20. 2010.02.06 13:27 신고

    저도 첨엔 미국에서 치과 안다니다가 (사실 언어가 가장 큰 원인이 아니었나 싶네요. ^^;) 요즘엔 보험에 일년에 두번인가 정기검진이 무료로 포함되어 있어서 다니고 있어요. 한국에 왔을때는 아는 친구네로.. ^^;;

치대에 다니고 있으니 아무래도 가끔 치과에 대한 상담을 해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분들의 경우 미국과 한국의 치과에 대해 다소간 오해하시는 것이 있는 것 같아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3편에 걸쳐서 아래의 순서대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미국치과는 무조건 한국보다 엄청 비싸다?

 


꼭 읽어주세요!
댓글을 읽어보니, 제 글을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다시 강조를 합니다.
이 글은 미국에도 저렴한 치과진료 시설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쓴 것이지, 일반적인 진료비가 한국보다 낮다는 것이 아닙니다.
공개한 가격은 뉴욕주립치과대학병원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당연히 지역별로도 다를 수 있으니 미국 어디에나 100% 똑같이 적용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단지 아파도 무조건 한국 가실날만 기다리시다 상태를 악화시키지 말고, 주변을 잘 찾아보시라는 뜻입니다.
일반적인 치과비용은 한국이 저렴합니다.

미국에 유학을 오면 가장 많이 듣는 말중의 하나가 치과 비용이 비싸니, 아파도 참았다가 한국에 가서 하라는 것입니다.

저도 처음 미국 올 때 그런 얘기를 들었구요.

저도 미국와서 치과나 병원은 무조건 안가고 참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의료비용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치과가 무조건 한국보다 비쌀까요?


지난 번에는 미국에도 무료 치과진료가 있다는 소개도 한 번 드렸었지요.

이전 글 보러가기> 미국 무료진료소 봉사 - 버팔로 굿네이버스 (Good Neighbors)

그리고 의료 계통의 경우도 보건소가 있어서 초진 비용은 10불(대략 만천원)에서 저소득 층은 3불(대략 3천 3백원)만 내면 됩니다.

단지 미국에 사는 외국인이 접하기 힘든 정보라, 몰라서 못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지요.

특별히 보건소라는 명칭이 따로 없기 때문에 찾기가 무척 힘들더라구요.


치과의 경우도 가끔 입에 문제가 있다고 한참을 상담(?)을 하시다 결국은 "미국은 치과 비용이 너무 비싸서요, 꾹 참았다가 한국가서 할래요."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과연 한국에 가서 치료를 하는 것만이 능사일까요?


먼저 뉴욕 주립대 치과대학병원에서 받는 치과 진료 비용과 인터넷을 통해 검색한 한국의 비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한국의 치과비용은 인터넷으로 검색한 것이라 실제 가격은 지역과 치과별로 다를 수는 있겠지만 대략 맞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나치게 가격이 틀리다고 생각되시면 댓글로 알려 주세요.

(댓글에 아말감과 신경치료는 더 싸다고 알려주셨습니다. )

 

미국 달러의 한국 원으로의 환산은 편의상 환율 1100원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가격 출처의 신뢰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있어서 한국의 국립치과대학인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의 치료비용을 찾아보았습니다.
법적으로 비급여 비용을 공개하게 되어 있으므로, 다른 병원급에서도 같은 정보를 찾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예를 들어 레진(이빨색 땜질)의 비용은 120,540원에서 192,690원이구요.
도재전장주조금관(비귀금속) - 크라운 - 541,070원.
틀니 - 828,890원 (부분 틀니),  1,667,240원 (전체 틀니, 1악당) -
크라운과 틀니의 가격은 여러가지 가격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을 골랐습니다.

다른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snudh.or.kr/medi/uninsurance_fee%282010.1.25%29.mht


한국이 엄청 많이 싸다는 생각이 드나요?



제가 보기에는 신경치료와 아말감(은색땜질) 빼고는 한국의 일반적인 치과비용이 뉴욕주립치과대학병원보다 싸다고 하기가 어렵네요.

신경치료나 아말감은 한국에서 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쌉니다.

(한국 의료보험은 소비자에게는 정말 좋습니다.
물론 더 많은 부분이 포함되도록 개선되어야겠지만, 의료보험 안좋다고 불평하지 마세요. ^^)

그러나 신경치료는 크라운이 따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뉴욕주립대학병원보다 한국이 많이 싸다고는 할 수가 없네요.

반면 틀니의 경우는 한국이 훨씬 비쌉니다.

그 외는 뉴욕 주립치과대학 비용이 조금 저렴한 편이군요.

사랑니 발치나 교정같은 것들도 있지만, 비용의 편차가 심하니 여기선 생략합니다.


간단히 결론을 내려보면 한국의 일반 치과와 뉴욕 주립대학치대의 진료비용을 비교해 보면 보험이 되는 것은 한국이 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그런데 왜 한국분들은 한국이 싸다라고 느끼는 것일까요?


아무래도 미국에서 비싼 치과비용에 대한 소문을 많이 들어서 그런 것도 있을 것입니다.

한국서는 3천원 주면 아픈 이빨을 빼 주었는데, 미국서 병원을 갔더니 여기가라 저기가라 하다가 돈이 엄청 들었다는 식이지요.

미국에서 병원을 여러군데 보내는 것에 대해서는 세 번째 포스팅에서 설명하겠습니다.


그러나 치과 비용이란 것은 증상과 상태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그리고 초기 검진 비용이란 것도 있지요.

예를 들어 레진(이빨색 땜질) 치료를 할 경우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뉴욕주립치대의 경우 레진 비용이 5만 3천원에서 9만 1천원인데요.
단지 레진 하나만을 위해 처음 방문을 했다면 환자 등록비 $50초진비용 $20을 포함해서 $70 (7만 7천원)정도가 들어갑니다.
환자 등록비 $50에는 머리와 목의 기본적인 건강 검진(암 등의 의심 진단 포함)과, 파노라마 X-ray등이 포함되구요.
초진 비용 $20에는 치아와 잇몸의 상태를 검사하고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비용입니다.
물론 추가 X-ray가 필요한 경우 조금 비용이 더 들 수도 있습니다. ($16-$28정도)

어?
내가 아픈지도 모르고 검사만 받는 건데 7만원이 넘는 돈을 내야되나?
라고 하는 순간 미국 병원이 비싸다라는 느낌이 오는 것이지요.

한국은 초진비가 의료보험 혜택을 받기 때문에 만원이 되지 않으니까요.
물론
파노라마 X-ray의 경우 한국의 비용을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한국 의료보험의 혜택으로 저렴한 진료비를 누린 사람들에게 7만원이 넘는 초진 비용은 엄청나게 크게 느껴집니다.

비싼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왜 찍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펼쳐보기를 눌러서 확인하시구요.



그래서 이것 저것 비용이 많이드는 것처럼 보이는 뉴욕주립치과대학의 비용이 비싸다고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 글의 목적은 미국에서도 저렴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데 있기 때문에 미국내에서도 저렴한 진료를 하는 치과대학병원의 비용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미국의 일반 치과비용은 한국보다 많이 고가입니다.



다른 치과의사분들도 한결같은 얘기를 하시고, 저도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치과는 정기 점검이 가장 돈을 절약하는 길입니다.

저도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참았다가 미국서 검진받으라는 얘기는 절대 안합니다.

근처 치과에 꾸준이 정기점검을 가시라고 그러지요.


마찬가지로 아픈 부분이 있는데도 그저 비행기 타는 날만 기다리면서 꾹 참고 계시는 많은 유학생과 한인들이 안타까워서 이 글을 쓰는 것입니다.


오늘의 정리  - 미국에서 치과비용 절약하기

미국에서도 저렴하게 좋은 치과진료를 받을 수도 있다.
근처에 치과대학이 있다면 대학병원을 찾아 가격을 문의하자.
환자로 등록하면 정기 검진을 통해 미리미리 문제를 해결하자.
크라운 하나 할 돈 50만원이면 정기검진(스케일링 포함)을 5년 (연 2회)는 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글의 전반에 걸쳐 여러 번 강조했지만, 이 글의 목적은 미국에서도 저렴한 치과진료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서 실제 예로 뉴욕 주립대학의 비용을 공개한 것입니다.
미국에 계시는 한인과 유학생분들이 치과문제로 고생하시면서도, 높은 미국 치과의 문턱에 지레 겁먹고 문제를 키우는 경우를 주위에서 보았기 때문입니다.
미국에 사시는 한인분들에게 좋은 정보를 전달하려는 목적이었는데, 한국에 계시는 분들이 오해하시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Posted by denta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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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2.01 06:27

    우리 아들 다섯살 때, 썩어서 뿌러진 이 때문에 치과에 갔는데 하도 울어서 치료를 못하겠다고 전신마취하고 치료한다고 해서 했는데, 종합병원 수술실 빌려 쓴 경비 $ 12,000,치료비 $ 1,200(부러진 젖니 하나 뽑고,4개 아말감으로 때우고),담당의사 출장비 $ 700, 마취비 $ 1,200 따로 해서 거의 $ 15,000이 나와서 얼마나 황당했는지. 더 기가 막힌 것은 보험에서 안해 준다고 우겨서 몇달을 싸움을 했었답니다. 미국 치과비용 정말 비싸요. 보험이 있어도 무조건 다 해주는 것도 아니어서, 요즘은 치과 보험 없이 현찰로 내는 경우 할인해 주는(보험 회사에서도 치과가 신청한 액수를 다시 산정해서 일부분만 주기 때문에 보험 환자 수가와 개인이 지불하는 환자의 의료수가가 다릅니다.) 치과를 찾아서 다니고 있는데, 그래도 진짜 비싸요.

    • 2010.02.01 06:41 신고

      미국 의료비용 (치과를 포함)이 정말 비싼 것을 몸소 체험하셨네요.
      그래서 더욱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필요한 것입니다.
      크게 돈 쓰기 전에 6개월에 수십불씩 보험을 들어 놓는 것이지요.

  3. 2010.02.01 07:44

    혹시, 임플란트 가격차이는 아시나요?

    • 2010.02.01 07:55 신고

      뉴욕주립치대병원의 경우 임플란트 자체는 $1000입니다.
      임플란트 자체가 워낙에 가격차이가 심한지라, 저도 뭐라고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

  4. 2010.02.01 14:06 신고

    비싸던 싸던간데 치과는 무서워요 ㅋㅋㅋ
    그래서 정기검진 열심히 받고 있습니다^^

  5. 2010.02.02 04:3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은퇴와 동시에 보험 cancel하고 필요할때 cash로
    처리하려던중 이글 읽고 'school dental service in so. cal'로 찿아봤는데
    주로 학생들 degree얻는 정보가 거의다라 신통찮네요. 혹시 이곳 남가주에
    대한 정보 있으신가요? 감사합니다

    • 2010.02.02 06:11 신고

      UCLA와 UCSF가 주립대학이고, 사립대도 있습니다.
      (USC, UOP)
      가까운 곳으로 찾아보시면 될 것 같네요.
      학교마다 가격과 정책이 다를 것 같습니다

  6. 2010.02.03 15:16 신고

    잘 읽어봤습니다.
    전 한국이나 미국이나 비싼건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한국이 싸든 미국이 싸든 둘다 거기서 거기...어차피 둘다 비싸게 느껴집니다)
    유럽의 선진국이나 일본도 이렇게 비쌀지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 2010.02.06 12:11 신고

      저도 궁금하네요.
      캐나다는 치과 비용이 비싸다고 알고 있구요.
      영국은 싸다고 알고 있습니다.
      흠..
      펨케님이 네덜란드 가격을 말씀해 주시면 꽤 좋은 비교가 되겠지요.
      아마 스웨덴은 무료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이전에 스웨덴 유학생을 미국에서 만났는데, 미국서 생긴 2만달러상당의 의료비용을 전부 국가가 부담했다더군요. ㅎㅎㅎ

  7. 2010.02.06 13:58

    서울대학 치과대학병원은 한국에서도 비용이 가장 비싼 곳중 하나지요. 이곳과 미국의 저렴한 곳과 비교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가의 체계도 좀 다른 것 같아요...
    하여간 한국의 건강보험은 참 좋습니다. 노인틀니까지 보험이 된다면 더 좋아지겠지요.

    • 2010.02.06 14:13 신고

      비용이 공개된 곳을 찾기도 어려웠구요
      미국의 주립대학은 한국의 국공립에 해당하기 때문에 비교해봤습니다.
      미국도 싼데로 비싼데로 따지자면 폭이 너무 크지요. ^^
      한국보험이 미국보다 좋다는데는 120% 동의합니다.

  8. 2010.02.06 14:05 신고

    좋은 정보 늘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치과 검진 받으러 갈 시기가 거의 된것 같군요.. 치과는...일단 무서워요.. 그래도 큰병 만들기 전에 미리미리 가 줘야겠죠? -_-

  9. 2010.03.27 03:35

    미국 뉴욕 주립대는 CUNY나 SUNY 말씀하시는건가요?

  10. 2010.06.24 06:48

    정말 고마운 정보입니다. 어디를 검색해도 객관적이고 정확도가 높은 정보를 찾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매우 신뢰가 갑니다. 아쉬울 때 큰 도움이 됐습니다.

  11. 2010.06.24 06:58

    아, 저는 어금니 하나를 임플란트 해야 할 상황이고, 저희 아이 둘은 어금니, 앞니가 각각 썩어서 검게 변했습니다. 델라웨어에 사는데 볼티모어 주립대 치과대학병원으로 가면 제일 저렴할까요? 볼티모어 병원도 저렴하고 quality가 높은가요? 필라델피아나 윌밍턴 쪽에는 없겠죠? 하여간 참 걱정이 많습니다.

    • 2010.06.28 07:34 신고

      볼티모어는 잘 모르겠습니다.
      꽤 좋은 학교인 것으로는 알고 있습니다만
      필리에는 사립 치대가 많습니다.
      가격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가격대비 퀄리티는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

  12. 2010.10.30 07:07

    안녕하세요. 일단 먼저 감사합니다.

    저 이글보고 지금 고통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가난한 유학생으로서 치과 가기 무서웠는데 제가 있는 곳에도 주립대 치대병원(인디애나대학 치과병원)이 있습니다. 이런 정보를 몰랐으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지금 레진2개 충치치료 마치고, 앞니 2개 같이 크라운을 하려고 합니다. 저에게 중요한 건 지금 당장 미국에서 고통없이 지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쭈욱 있을 것이 아니라 이제 모든 과정이 다 끝나가서 3개월 후에 한국에 들어가서 혹시 나중에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치료하고나서 아프지 않으면, 불편하지 않다면 잘된 치료이겠죠. 게다가 여기 치대병원 제 담당 학생의사는 엄청나게 친절합니다. 저의 고통을 셰어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더라구요.특히 언제나 저에게 자신이 말한 것을 다시 한번 물어봅니다. 제가 정확하기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이해가 될때까지 여러번 다시 설명해 줍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치료는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굳이 치과만이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주립대 치대병원을 이용해본 경험은 정말 만족입니다. 정기검진 받고 스켈링 하고 레진, 크라운에 아주 다양하게, 거의 한 학기 내내 하고있는데 잘 마무리되면 좋겠습니다.

    한번도 그동안 미국생활하면서 병원을 가본적이 없는데 마지막에 귀국 날 잡아놓고 치과를 가게 되서 마음이 무척이나 아팠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있는데 귀국일만 카운트 하는건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 글을 보지 못했다면, 이 정보를 몰랐다면 가볼 엄두도 내지 못햇을 것입니다. 이제 검진, 스켈링에 충치치료까지 다 했으니 앞으로 제가 할 일은 열심히 검진하고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아직 크라운 치료..이게 문제이긴 합니다..이제 다음주에 임프레션 합니다..)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10.12.05 11:25 신고

      이제야 봤네요.
      제글이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사실 이런 답변이 하나쯤 달리기를 기대하고 쓴 글인데 정작 댓글을 보니 정말 기쁘네요.
      남은 치료 잘 받으시고 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구강가지시기 바랍니다.

  13. 2011.06.23 16:08

    유학 목적이나 사업등으로 미국 체류 중인 사람들이면 모르겠는데 영주권 받아서 미국에서 세금내고 사는 사람들은 비싸도 미국에서 치료하세요.

  14. 2011.09.06 05:08

    안녕하세요 저는 뉴욕 맨하튼에 살고있는 어학연수로 온 학생인데요 ㅠㅠ

    NYU dental이 싸다는 말이 있던데 보험있는사람만 해당한다는 소리도있고.ㅠㅠ 이가 아주가끔 잘못씹거나 차가운물로 헹굴때 막 시려워서 썩은거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어제 거울로보니 까만색 아주 조그만 점 두개가 생겼더라구요.ㅠㅠ ㄷㄷㄷㄷ
    6개월뒤에 한국들어가는데 아무래도 6개월동안 이가 썩어가는거 두고보느니 여기서 하는게
    나을것같아서요..ㅠ 많이비싼가요.? ㅠㅠ 인터넷에 경험글보니 초기 check만 100불이라는데 그리고 간 날 바로 안해주고 2번째 방문대 치료를 해준다구.하구 휴 간단한거 하나하나 다 복잡하네요.ㅠ citizen이 아니니........

    • 2011.09.08 06:23 신고

      학교에서는 보통 문제 있는 부분만 처리해주지 않을겁니다. 저희학교도 일단 환자가 학교에 등록을 해야하고, 전체적인 관리를 받도록 하거든요. 영구귀국하시는게 아니라면 미국에서 치료받을 방법을 찾아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15. 2011.09.23 11:41

    금년 말에 2년간 직장에서 파견을 갑니다. 물론 가족과 함께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두 아이가 이빨을 많이 발치해야 할 나이에요..딱!!
    첫째는 초등학교 3학년(영구치가 올라오기 시작했지요)
    둘째는 6살(유치가 빠지기 시작하는 나이...)
    2년동안 치과 많이 다녀야 겠는데요..(예전처럼 실로 뽑아주기에는 좀..)
    보험은 넘 비싸고... 보험은 아닌 dentalplan이란게 있더군요..(아마도 치과의사들과 서로 연계해서...약간의 DC를 해주는...). 그런데 가격 조건표를 보다 헷갈리는 것이 있는데요..
    단순 발치를 영어로 뭐라 하나요? surgical extracions가 맞나요?
    - removal of impacted tooth - soft tissue : $104 (할인 금액도 이정도네요)
    인터넷에도 비보험자의 단순 발치 같은경우에도 일반 치과에 가면 $100 전후라고 하던데..
    대학병원은 가격이 얼마나 하나요?

    님의 경험상 저와 같은 경우, 아이 두놈(어른들은 제외) 단순발치와 충치치료 정도를 커버해야 한다면 어떤 준비를 하실런지요?
    보험? dental plan? 기냥 대학병원?

    넘 답답하고 영어 실력도 달려...두서없이 물어보았습니다..

    • 2011.10.06 20:51 신고

      surgical extraction은 외과적 수술로 묻혀있는 치아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매복된 사랑니를 뽑는 경우에 해당되는 시술이구요. 애들의 경우는 simple extraction이 해당이 되겠네요. 아마 훨씰 쌀 겁니다.

  16. 2011.11.08 21:44

    안녕하세요? 뉴욕주립대버팔로 대학원 과정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최근에 밤마다 치통이 있어서 치과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포스팅을 보니 한번 등록하면 재방문시 부터는 좀 더 저렴하게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서 이용을 해보려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뉴욕주립대치대 clinic에 가려면 예약을 하고 가야겠지요? 홈피를 보니 약속 잡는 것이 private clinic보다는 느릴 수 있다고 되있던데 혹시 어느 정도나 기다려하 하는지 알 고 계시는지요? ㅇㅅㅇ;;

    • 2011.11.10 14:00 신고

      잘은 모르겠지만 두 세달 정도 기다려야 할 지 모릅니다. 전화로 문의하시면 정확한 답변을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스크리닝 약속 잡으시고, 스크리닝 받으시면 등록 환자가 되서 이머전시 피 없이 이머전시 클리닉에 방문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시스템이 자꾸 바뀌어서... 전화로 문의해보세요.

  17. 2012.01.19 11:16

    귀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며칠 전 아내, 그리고 11개월 된 딸과 함께 미시건 주의 그랜드래피즈로 공부하러 온 학생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가장 치료비가 싼 곳은 대학 병원(그중에서도 주립대) 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지역 보건소에서도 충치 치료나 신경 치료, 사랑니 발치 등을 잘 해 주는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장기간 체류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나중에 저희 딸이 이 뽑을 나이가 되면 이곳에서 치과 보험을 들어 주는 것이 좋을까요?

    • 2012.05.11 21:41 신고

      답변이 늦어서 확인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네, 보통 대학병원이 싸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 대학병원도 가격차이가 좀 있구요.
      저희 학교의 경우도 주 재정이 어려워지면서 최근 가격을 좀 올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역 보건소가 잘 되어 있다면 어느 정도 치료를 해 주겠지만, 아마 잘 해주진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어린이 발치가 얼마나 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저희 학교의 경우 어린이 발치를 치과에서 하면 30불정도인데..
      보험보다는 정기 검진이 더 싸게 들지 모르겠네요.
      어떤게 좋다고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명쾌한 답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18. 2012.01.19 11:17

    진짜로 충치가 생긴 것 같은데... 이곳에서 저렴하고 치료도 잘 해 주는 병원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ㅜ

    예전에 어금니 신경 치료하고 크라운 씌웠던 곳이 그 속이 다시 썩은 듯 싶은데... 다시 신경 치료하고 크라운 씌우려면 비용이 얼마나 나올지 걱정이네요..

    • 2012.05.11 21:43 신고

      일반 치과에서 보험없이 하신다면 2천불 정도는 생각하셔야 할겁니다. (신경치료부터 크라운까지) 비싸지요 ㅠㅠ
      저희 학교의 경우라면, 학교 등록비나 진료비를 제외하고 650불정도 할 거 같습니다. 총 천불정도 들겠네요.

  19. 2012.01.30 15:45

    개소리만 지껄여놨네.
    이 하나 뽑는데 마취에, 뽑는 비용에 몇 백불 들어가더만.. 두개 뽑으면 천불 넘고..

    방문하는데 보험적용하면 20불정도내고 원래 진료비는 150불에서 300불 가량.. 엑스레이는 또 따로 뻥튀기로 받고..
    주립대병원인가 뭔가도 다르지 않지.
    딱봤을때 미국 의사들은 사기꾼들... 돈에 환장한 돈벌레들이지

    • 2012.05.11 21:45 신고

      말씀하신 발치 비용으로 봐서는 전문의한테 가셨나보네요.
      일반의가 부분 마취로 발치하는 경우에는 그렇게까지 비싸진 않습니다.
      물론, 저도 글에서 언급했듯, 발치나 신경치료의 경우 한국이 엄청나게 쌉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 선생님들이 정말 대단하신거지요

  20. 2012.02.28 14:38

    위에분 말씀이 좀 지나치시네요..
    글쓴이께서 사람들 한번 당해보라고 글을 쓴것도 아닌데.
    미국의사들이 돈을 많이 받는것은 사실이지만, 현금을 제외하고는 보험회사랑 claim을 통하여 돈을 받기때문에
    고통스러운 점도 많고요, 몇십만불을 내고 대학을 나와서, 이미 빛쟁이 에다가, 몇만불을 넘어가는 의료기기들을 장만하고 병원 장만 하는데 들어간 돈을, 환자당 100불정도만 받아가면서 하면 갚을 수 나 있을까요?..
    저는 이것이 의사들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제도, 적인 문제 라고 봅니다.
    그리고, 주립대병원 에서는, 단순한 치과 진료에선 확실히 다릅니다.

    글쓴이님, 저는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체류중인데요.
    보험은 치과진료를 보상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글을 본후, 치과대학에 가볼까 하는데요.
    필라델피아 근처에 살고 있는지라, pittsburgh 아니면 Upenn 에서만 치과대학 clinics 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Upenn 을 다들 알다시피, IVY league 이지만 사립인지라.. 초진 예약비만 $45 이고 X-ray $75 라고 하더라 구요. X-ray는 additional 이라 설명하던데, 제 생각엔 아마 단순히 썩은 이일 경우엔 필요 없을거 같긴한데 정확 하진 않구요. Resin 비용은 제가 아직 알아보질 못했구요..
    Pitts 경우는, clinic 과 또 다른 기관이 있던데, clinic은 학생들도 치료에 가담을 하지만 다른 기관은 라이센스가 있는 사람들만 한다 그러고.. 가격은 아직 전화를 하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Pitts 에 관한 reviews 들을 읽어 보니깐, 많이 않좋다, 치료를 다시해야 했다, 이를 망쳤다, 등등 대부분 않좋더라구요. (읽은 것들은 모두 crown 이나 임플란드 에 관한 것들 이었습니다.)

    지금 제가 Pitts 에 가기 살짝 무서운것도 있고.. Upenn은 30분~1시간 거리인데 Pitts 는 1시간~2시간 거리이고요. 한국에서 치과에서 치료를 잘못해서 한번 크게 고생한적이 있어서 치과 치료는 무섭지가 않은데, 그 뒤에 마무리가 항상 무섭더라구요..
    글내용 에 따라서는 주립대 를 강조 하셨는데.. Upenn 은 포함이 안될까요?...
    방학때 CC 나 다니면서 대학 크레딧을 딸려고 그러는데 치과떄문에 한국을 가야하나 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 2012.05.11 21:58 신고

      왜 댓글이 안달리는지 모르겠네요.
      먼저 탬플과 텁스도 치대가 있구요.
      유펜이 가깝다면 그쪽으로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른학교 진료비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일단 처음 진료를 받으시면 치료비나 이런것들을 아실 수 있으니, 큰 치료가 필요하시면 한국 가시는것도 방법이구요.
      일단 진단을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1. 2012.06.26 09:10 신고

    안녕하세요! 1시간전에 이가 부러져서 하고있는 인턴쉽 멈추고 지금 한국을 갔다와야하나 고민하던 뉴욕에 있는 유학생이에요!!
    제가 앞니가 갑자기 살짝 깨졌는데 (아픈 정도는 아니고 바람 들이마시면 살짝 시려운 정도) 제가 어렸을 때 이가 깨져서 땜질한 적이 있었는데 그게 떨어진건가 싶기도하고.. 아무튼 깨진 이조각은 갖고 있거든요..
    아무튼 님 포스팅 보고 지금 당장 NYU에 예약하긴 했는데..
    말씀하시는 주립대학교 병원이 NYU가 맞는지.. ( http://www.nyu.edu/dental/patientinfo/index.html )
    유학생인데 뭐 들고가야할 게 있는지, 알아두면 좋을 팁이 있는지 궁금해요....

    아 정말 이럴때마다 그냥 한국이었음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ㅠㅠ

    • 2012.07.29 08:18 신고

      아.. 그러시구나
      NYU는 사립이긴 합니다만, 주변 치과보다는 쌀거라 생각합니다.
      답변이 많이 늦었는데, 잘 치료하셨기를 바랍니다.

제가 버팔로로 이사오면서 이곳에 유명한 것 딱 두가지를 듣고 왔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두번째(?) 구요,

젤 유명한 것이 바로 버팔로 윙입니다.

 

들어보신분은 들어보신 이름이겠지만, 간단히 설명하자면 닭날개를 튀겨서 새콤하고 매운 소스를 묻힌 요리입니다.

미국인들이 밤에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맥주와 즐겨먹는 음식정도 될까요?

 

이 사진은 버팔로 원조 윙집들이 아니라 프랜차이즈 회사인 “버팔로 와일드 윙” (Buffalo Wild Wing)이란 곳의 사진입니다.

프랜차이즈 가게라서 다양한 맛의 소스로 윙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의 양념통닭과 비슷한 맛이 나기 때문에 제가 좋아라 합니다.

가격도 싸구요. ^^

Ageratum님 (Ageratum’s fotolife)이 버팔로에 오셔서 저곳에서 윙을 드셨다고 하더라구요.

원조 윙을 못 드셔보신 건 좀 아깝지만, 맛을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현명한 선택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유래

어쨌거나, 이 음식은 이름 그대로 버팔로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버팔로 윙입니다.

버팔로의 메인 스트릿 (main Street)에 있는 앵커바(Anchor Bar)라는 곳이 공식적으로 최초의 “오리지날” 버팔로 윙을 팔기 시작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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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_1373.jpg by statPaig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이 접에서 윙을 팔기 전에는 닭 날개 부위는 스프를 끓이거나 육수를 내는 용도로만 사용했다고 하더군요.

1964년에 윙을 팔기 시작했다고 하니, 엄청나게 오래된 음식이지요.

앵커바와 쌍벽을 이루는 덥스(Duff’s)도 1969년부터 윙을 팔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버팔로 사람들의 기호는 앵커바(Anchor bar) 파와 덥스(Duff’s)파로 나뉩니다.

언젠가 이 두 가게의 오리지날 버팔로 윙에 대해서 좀 자세히 다뤄볼까 합니다. ㅎㅎㅎ

 

맛은…


버팔로 윙은 시고 매운 맛을 냅니다.

이 독특한 신맛을 저는 아주 즐기지는 않습니다만, 한 번 빠져들면 중독성이 강해 헤어나올 수 없다고 하죠. ^^

특히 가장 매운 버팔로 윙을 먹자면, 미국 사람들이 매운 거 전혀 못먹는다는 속설은 순 뻥임을 할 수 있습니다. ㅋㅋ

(물론 대부분의 미국사람들도 이렇게 매운 건 못 먹을 뿐더러, 한국의 매운 맛과는 조금 다른 매운 맛입니다.)

 

바펄로 윙 축제(Buffalo Wing Festival)

매년 가을(대략 노동절 쯤)에는 버팔로 인근의 가게들이 총 출동하여 버팔로 윙 축제 (Buffalo Wing Festival)를 개최합니다.

 

 

이 사진은 재작년 윙 축제에 가서 찍는 건데요.

원조 윙 축제라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허름합니다.

저 허접한 풍선으로 만든 입구가 보이시나요? ㅋㅋ

야구장을 빌려서 수십개의 가게들이 자리를 잡고 구석구석에서 자신들의 윙을 팝니다.

1-2조각 정도를 파는데 그냥 맛을 보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게 홍보가 목적인 셈인데, 그렇다고 특히 싸게 팔지도 않아요.

 

 

 

이런 축제를 즐기는 미국사람들 답게 저렇게 머리에 윙을 쓰고 나오구요.

밴드가 나와서 연주도 하고 그럽니다.

사진은 제대로 못찍었는데,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윙 많이 먹기 대회를 합니다.

 

 

대충찍은 거라 잘 안보이는데, 지금 저 앞에서 먹기 대회를 하고 있고, 전광판을 통해 미친듯이 (?) 먹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국계 어떤 여자분이 3년쯤 전에 우승을 하셨었는데, 저 때는 출전하지 않으셨습니다.

제 기억에는 50개들이 윙 4판을 먹은 호리호리한 미국 청년이 우승했던 것 같아요.

 


다음 번에 기회를 봐서 덥스와 앵커바의 사진을 좀 확보해서 맛있는 포스팅으로 버팔로 윙을 다시 한 번 소개하도록 하지요.

조만간 카메라 들고 버팔로 윙먹으러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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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23 13:35 신고

    한국 양념 치킨은 정말 맛있는것 같아요..
    그 맛과 비슷하다니 대략 감이 가는데.. 밥 먹은지 몇분 지났다고 침이 질질... -,.- ㅋ

  2. 2010.01.23 14:53 신고

    한국에서도 교촌에서 날개만 따로 파는 게 생겼지요.
    전 닭을 자주 먹지만, 주로 교촌윙이나 교촌레드윙을 주로 시켜먹습니다.
    다리야 살은 많지만 좀 퍽퍽하고, 날개가 보들보들한 게 아주 먹기 좋아서요. ^^

    • 2010.01.23 23:41 신고

      교..촌... (__ );; 여기에 교촌이나 비비큐같은 게 있었으면 버팔로윙 쳐다보지도 않았을 겁니다. ㅠㅠ
      정말 부러워요

  3. 2010.01.23 16:53 신고

    저는 올 레시피에 아주 인기높앗던 버팔로윙 레시피 한번 만들어 먹봣는데
    하나도 안매워서 실망햇엇어요.ㅎㅎㅎ
    아마 미국인 입맛에 맞게만든 가정 레시피라 그렇겟죠?
    그래도 양념맛은 달착지근하니 맛잇었어요.^^

    • 2010.01.23 23:43 신고

      요리 블로그에도 버팔로 윙 레시피는 빠지지 않더라구요. ^^
      그래서 이곳 오리지날 윙집에서 소스만 따로 팔기도 하더라구요.

      참.. 원래 오리지날 버팔로 윙은 단 맛이 거의 없습니다.
      아마 BBQ 스타일의 레시피를 보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피비님의 레시피도 분명히 맛있었을 거 같아요.

  4. 2010.01.23 23:14 신고

    아.. 안그래도 윙을 좋아하다보니..
    좋아라 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쿠어스 라이트 한잔과 함께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5. 2010.01.24 02:57 신고

    한국의 양념치킨하곤 개념이 다르죠. 아주 매콤한것이 나름대로 맛있어요. 정말 매운건 엄청 맵더라고요. ^^

    • 2010.01.24 03:19 신고

      넵.. 오리지날은 양념치킨과는 완전히 다르죠.
      단 버팔로 와일드 윙에서 파는 몇 종류가 맛이 비슷해서 제가 선호합니다. ^^
      BBQ나 Honey BBQ로 시키면 보통 윙집에서도 그나마 달콤한 치킨이 나오지요.

  6. 2010.01.24 16:16 신고

    다음에 버팔로 가게되면 꼭 가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자주 놀러올께요.. ^^;;

  7. 2010.01.26 07:32

    버팔로에 계시나요? 저도 UB 출신인데...반갑네요. 제가 알고 있는 한 분도 UB 치대 나오셔서 개업하셨는데, 더욱 반갑네요. 좋은 블로그 내용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공부 잘 마치시고, 하는일에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8. 2010.01.29 00:42 신고

    버팔로에 나이아가라와 버팔로 윙이 유명하군요^^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오늘 해부학 실습실에서 학생들이 카데바(Cadaver)에 장난친 사건을 읽으면서 일학년 첫학기에 들었던 해부학 시간이 생각이 났습니다.

치과대학 첫학기에 가장 중요한 과목이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야만 하는 과목이 해부학 시간이었습니다.

학점 수도 높고 외워야 할 것도 많지만, 직접 해부를 하는 것은 정말 힘이 드는일입니다.

그만큼 모든 학생이 긴장하고 들어가는 시간이지요.

 

첫 실습시간

첫 실습시간에 8명이 한 그룹에 배정받고 카데바(Cadaver)을 앞에 둔 상태에서 담당 교수님께 시신에 대한 마음가짐과 시신에 대한 예의에 대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곧이어 함께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부 실습의 첫 시간을 할애하여 가장 강조했던 부분은 어떻게 해부하느냐에 대한 기술이 아니라, 시신에 대한 존중(respect)과 윤리(Ethics)였습니다.


또 첫 시간에는 시신의 나이, 성별, 사망 원인을 나열한 리스트를 공개하고, 혹시나 자신이 한다리 건너서라도 아는 사람이 있다면 신고하도록 하게 되어 있습니다.

비록 조금이라도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면, 시신의 인권보호를 위해 그 카데바는 사용할 수가 없게 됩니다.

 

<해부실 전경 – University at Buffalo – from www.smbs.buffalo.edu>

 

해부실은 학기 내내 의대와 치대가 공유하는데 수업을 듣는 학생이 아니면 문의 보안장치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

해부실 내에는 감시 카메라가 있어서 해부실에서 무언가를 먹거나, 사진을 찍는 행위는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만일 조금이라도 부정한 행동을 한 경우, 해부학 과목에서 F 학점을 받게 되는데, 이 경우는 재수강을 해도 F를 받습니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해부학을 패스하지 못하면, 졸업을 못하지요.


해부학 시험은 어떻게 볼까?

시험은 모두 Practical (테이블위에 문제가 있고 시간이 되면 테이블을 옮겨다니며 답을 쓰는 시험) 형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100% 주관식이구요.

카데바(Cadaver)에 직접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X-ray나 CT를 읽거나, 뼈 모형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작은 핏줄이나 신경위에 핀을 꽂아놓고 이게 뭐냐고 묻는 식이지요.


가장 재미있는 문제는 Live Station이란 것입니다.

교수님이 분장을 하고 환자 연기를 하면, 학생이 진단을 하는 시험입니다. ^^

들어보면 재밌을 것 같지만, 시험 볼 때는 정말 조마조마한 시간입니다. -_-;

짧은 시간안에 뭐가 문제인지 찾아내야 하니까요.

 

워낙에 외울 내용이 많은데다, 커데바마다 조금씩 몸이 다르기 때문에, 시험 일주일쯤 전부터는 수업이 끝난 저녁시간에는 해부실에 의대와 치대 학생들이 바글바글합니다.

총 20구가 넘는 시신을 다 보려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니 12시를 넘기는 경우도 흔하지요.

해부실에서 처음 맞는 12시는 ... ...

 

Anatomy Memorial

이렇게 힘들게 해부학을 마치면 학기 후 한달 쯤 뒤에 Anatomy Memorial (해부학 메모리얼) 이라는 행사를 합니다.

 

"The event consists of student performances, a faculty speech, and anything else that the students decide is appropriate to honor these people. … … to commemorate those who willingly donated their bodies for us to learn. I believe this is the least we can do for those people”

 

위는 메모리얼 당시에 그 의의를 전달했던 글인데요.

제 짧은 번역을 덧붙이면 이렇습니다. (의역입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의 공연, 교수의 연설, 그리고 학생들이 시신 기증자를 기념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어떤 것이든 포함될 수 있습니다. … … 이것은 우리의 배움을 위해 자신의 몸을 기꺼이 내 놓은 분들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시신 기증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가족들을 학교에 초정해서 시신 기증자를 기념하는 행사를 하는 것이지요.

보통 한 구의 카데바를 8명의 학생이 공유하는데, 카드에 감사하다는 인삿말을 써서 가족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물론 모두 강제성은 없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참여합니다.

 

학생들이 돈을 기부하여 선물도 전달하구요.

시신의 신분은 철저히 감춰지기 때문에 학생과 가족이 서로 모르게 진행이 되지요.

 

행사 당일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여러가지 행사를 합니다.

짧은 연극도 하고, 악기 연주나 중창도 하고, 시 낭송도 하고, 에세이도 읽습니다.

한달 이상을 준비하는데, 저희때는 브람스의 레퀴엠을 연주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우리가 한 학기 동안 얼마나 많은 것을 시신 기증자의 귀중한 헌신으로부터 얻었는지에 대한 것이 전체 스토리입니다.

 

이렇게 해부학 시간의 처음과 끝은 시신 기증자에 대한 감사와 존중을 배우는 것에서 시작해서 학생들이 실제로 느낀 감사를 표현하면서 끝나게 되지요.

 

아직도 가끔 코를 찌르는 포르말린 냄새를 맡을 때면, 해부학 시간이 생각이 납니다.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을만큼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만큼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배움은 수많은 분들의 희생위에 올려진 것이겠지요.

 

이번의 사건을 통해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아직도 해부학 시간을 통해 시신 기증자의 고귀한 마음을 가슴 깊이 배우는 학생들이 대부분일 거라 생각합니다.

한 번의 사건으로 해부학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매도 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제가 겪었던 경험을 짧게 올려봅니다.

 

 

Posted by denta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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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1.21 15:04 신고

    시신에 대한 준중과 윤리,,그게 가장 기본이 되어야지요..
    정말 이번 카데바 장난 사건으로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어서 충격도 컸거요.

    • 2010.01.21 22:35 신고

      이번 일을 계기로 중국에 가서 해부를 하더라도 양심적인 관리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해부실에서 사진을 찍고, 장난을 친다는 자체가 가능하다는 것이 신기하더라구요

  3. 2010.01.21 15:24 신고

    일부 몰지각한 학생들의 소행이라고 보여 집니다.
    전 카데바 무서워서 장난은커녕 오금이 저려서 꼼짝도 못 할 거 같습니다. ^^;

    • 2010.01.21 22:35 신고

      처음엔 그래도 금방 익숙해질 걸요? ^^
      저희는 카데바에 이름을 붙여서 친숙하게 지내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4. 2010.01.21 15:34 신고

    무서울것 같아요.
    저는 절대 못할것 같은데요....흠.

  5. 2010.01.21 16:18 신고

    생각만해도 저는 무섭네요 ㅠㅠ 잘보고 갑니다~

  6. 2010.01.21 17:53

    앞으로 시신기증은 둘째치고
    장기기증도 절대로 해서는 안될일
    내 시체가지고 장난칠 인간 널렸을것
    그 보건의료 애들은 아예 발 들여놓지 못하게 해야함

  7. 2010.01.21 19:23

    저런 의사로서도 사람으로서도 할짓이 절대 아닙니다.........
    저런 되먹지못한 학생들이 졸업해서 의사가운을 입고 사람들을 치료한다는건
    절대로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장난이고 실수라고 변명하기에는 저들이 저지른 짓이 인간이하의 짓거리기 때문이죠.....

    • 2010.01.21 22:42 신고

      윤리의식에 대한 교육에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국외라 관리가 더 허술했겠지요.

  8. 2010.01.21 19:53 신고

    한국 의대생이나 의사들은 실습이나 수술 뒤에는 다량의 술을 마신다거나 하는 분도 계신다던데 미국에서도 그런 사람 많아요? 갑자기 궁금해서요.. ^^;

    • 2010.01.21 22:43 신고

      저는 주변에서 술을 먹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단지, 실습 중에 어지럽거나 구토가 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실습실 옆의 작은 방에 소파와 사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견디기 힘들어 하는 학생들은 좀 있지요.

  9. 2010.01.21 20:34 신고

    흠 아직까지 시신 기증은 조금 꺼려지는 마음이 있지 않나 싶어요. 그쪽 분야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아닌 이상은, 장기기증은 저도 죽기전에 꼭 해보려는 의사가 있습니다^^

    • 2010.01.21 22:44 신고

      미국의 경우 시신기증자가 너무 많아서, 현재 기증 받는 것이 제한적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한국도 요즘은 기증자가 꽤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이랑 많이 다르다는 것 같아요

  10. 2010.01.21 22:23

    의대생들은 아니고 보건대학생들이더군요~ 의대에서는 카데바를 가지고 장난한다는건 상상도 못하죠~ 이런 일이 의대에서 발생했다면 그 학생들은 절대로 졸업을 할 수가 없습니다~

  11. 2010.01.22 00:25 신고

    역시 학문과 스킬을 배우기전에 기본적인것 부터 배워야 할듯합니다.
    이번기사도 덴탈님의 포스팅과는 너무 대조되는 우리의 모습이 보여지네요.
    모든학생들이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존중과 윤리> 꼭 우리 학생들도 머리속에 윤리의식이 자리잡기를...

  12. 2010.01.22 01:03 신고

    저도 내년에 해부학 들어야 하는데. 아찔 해요. ㅜㅜ 하하하. 어쩜 좋죠? 닥치면 감당 할 수 있다고 하는데..전 죽은 사람은 도저히 ㅜㅜ;;;

  13. 2010.01.22 08:22

    I got accepted to U of Buffalo.. but I live in PA,, and my parents did not want me attending University in upper side of NY..(about 7~8 hours away..)!! So I am currently attending Temple University! :) boo ru wo yo!!! Anatomy+criminal justice is my major :) !!~ mo deun il e jal doi si gil ~~ :> jung bo go mab seup ni dah~

    • 2010.01.22 08:27 신고

      ^^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찌 이리 읽기가 쉬운지 ㅎㅎㅎ
      Criminal Justice라고 하니 되게 멋있는데요. ^^
      템플은 치대 인터뷰 갔을 때 차로 지나가면서 한 번 봤었는데, 캠퍼스가 참 이쁜 것 같더라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 dentaldream2008 수정/삭제> 댓글주소
      2010.02.23 13:46

      누구지?? 궁금한데..나는 Temple 2008 class 인데...

  14. 2010.01.22 08:29 신고

    저도 참 이 소식 듣고 어이가 없더라구요..
    외국에 나가서 실습을 했다고 해도 저러면 안되는건데..
    인솔한 교수들도 문제고, 철없는 행동을 한 학생도 문제고..
    학교에서 윤리를 제대로 안가르치고 공부만 시키니 그런거 같습니다..-_-;;

  15. 2010.01.22 09:03

    아무리 말하지 못하는 시신이지만 한 인간으로서의 존중은 해줬어야 되는데......
    그저 실험용 몰모트 정도로 생각해 버린듯 해서 아주 안타깝습니다.......ㅡㅡ;

    • 2010.01.22 10:29 신고

      그점이 제일 안타까와요.
      과장된 비유일지는 모르지만 내 이웃이 돌아가시면서 기증한 시신이라도 그랬을까 싶네요.

  16. 2010.01.22 09:08

    해부학 실습이라니 어쩐지 어시시 하네요.
    넘 철없는 학생들이 아니였나 생각되네요.

  17. 2010.01.22 09:39 신고

    하아......

    저도 전공이 수의학쪽이라 언젠간 해부를 해야할거 같은데
    약간 두렵네요 ^^;;; 잘 할수는 있을랑가;;;

  18. 2010.01.22 09:41 신고

    지난번에 뉴스에 해부학실에서 카데바로 장난친 학생들 기사가 났었는데
    그럼 그 학생들이 미국대학다녔다면 바로F에다가 미래는 암담한거네요 -ㅁ-

  19. 2010.01.22 11:24 신고

    어딜 가나 미꾸라지 몇 마리 때문에 그 분야 전체가 도매급으로 욕 먹는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20. 2010.01.22 19:23 신고

    음... 존중과 윤리... 멋지군요 +_+
    기념행사까지... 선진국은 뭔가 달라도 달라요 ^^
    우리나라도 빨리 성숙해지겠죠? ^^;;;;

    • 2010.01.23 14:05 신고

      한국 의대도 비슷한 교육과 행사가 있다고 들었어요.
      이번 보건대 사건은 아무래도 예외적인 요소가 너무 많았지요

  21. 2011.09.26 22:50

    안녕하세요 ㅎ 한국의대생 신문기자 이민수라고합니다.

    다름아니라 이번에 해부학실습에 관해서 각 학교별로 특징은 어떠한지, 카데바 제작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기사를 작성하려 하는데 워낙 전문적인 분야라 자료를 구하기가 쉽지않아서 애를 먹고있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면 이 글의 일부내용을 참고해서 기사를 작성해도 될는지요 ㅎ

    민감하거나 피해가 갈수있는 내용은 자체 편집하고 초안을 미리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ㅎㅎ

이전부터 작성해 두었던 글인데 막상 포스트하려고 하니 굿네이버스라는 단체가 이슈네요.

며칠 미루다가 포스트는 합니다만, 일단 아이티에 간다는 굿네이버스와는 다른 곳임을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뉴욕주 버팔로 지역에 있는 기독교 무료 의료 봉사 단체인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와 제 아내가 2008년 가을 부터 1년 좀 넘게 저녁에 치과 보조로 봉사를 다녔던 곳인데요.

지금은 시간이 맞지 않아서 좀 쉬고 있는 중입니다.


버팔로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는?

2004년에 설립된 Good Neighbors는 버팔로 다운타운 근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 월 수 금 세번 여러분의 의사, 간호사, 치과의사들이 오셔서 무료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역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의료 보험과 법률 자문도 하고, 안경도 맞춰준답니다.

Chiropractic service(추나요법 정도 될까요??) 도 금요일에 무료클리닉을 열지요.

기독교에 기반을 둔 단체이니만큼 힘든 사람들을 위한 심리 컨설팅도 합니다.

 

 

 

위 사진은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 건물의 입구입니다.

왼쪽에 사진 바깥쪽으로 Primary Care (일반 의료)의 문이 있구요, 왼쪽 입구가 치과, 검안, 물리치료등의 스페셜 진료를 하는 곳입니다.

 

놀라운 점은 모든 서비스가 무료로, 모든 사람이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진 곳이란 점입니다.

위의 건물도 소유주가 무료로 빌려주고 있는 상태이구요.

 

치과 프론트에서 월요일에 봉사를 하는 Ann은 남편인 Ed와 함께 부부가 나란히 와서 봉사를 합니다.

(Ann의 사진이 있었으나 삭제했습니다.)

환자를 정렬하고, 차트를 기입받는 등의 일을하는데, 이게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선착순으로 환자를 받기 때문에, 문을 열기 수시간전부터 문앞에서 자리잡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미국의 의료비용은 정말 비쌉니다.

시간이 넘어 환자를 돌려보내는 것이 정말 가슴아프고 힘든 일인데요.

묵묵히 이 궂은 일을 잘 해주십니다.

 

이분이 안오신 어느날 (몸이 안좋으셔서 가끔 못 오십니다.) 이었습니다.

 

저는 방과후에 여는 월요일 클리닉에서 봉사를 했었는데 (5시에서 7시 반)

그날은 닥터 듀발(Dr. Duval) (제가 가는 날 나오는 치과의사입니다.)이 일이 있어서 정시에 끝내고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진료를 끝낼쯤, 제가 프론트로 나갔는데, 대기자 (혹시 진료가 빨리 끝나면 진료를 받으려고 하염없이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가 두 명 있었는데, 입이 퉁퉁 부어있는 것입니다.

너무 안되어 보여서 얘기를 하다보니 돌려보낼 수가 없더라구요.

 

Dr. Duval에게 얘기를 하니, 또 봐주시더라구요.

빨리 가셔야 하는 걸 아는데 너무 죄송했습니다.

환자를 보기 위해서는 의사 외에도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정말 절실히 느꼈습니다.

 

 

 

여기는 치과진료실 앞의 환자 대기석입니다.

프론트에 좀 더 넓은 대기석이 있고, 환자 가족이나, 다음에 진료 받을 사람이 여기서 대기를 합니다.

 

 

 

치과 클리닉은 총 3개의 방이 있습니다.

한군데는 위생사분이 스켈링을 하는 방으로 사용하구요. (물론 스켈링도 다 무료입니다.)

 

나머지 두 개의 방은 치과진료용으로 씁니다.

소형 치과용 X-ray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치과의자나 X-ray는 조금 구식이지만 아직 멀쩡합니다.

이런 고가의 장비들은 대부분 이곳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이 자기 개인 병원의 치과의자나 X-ray를 기증한 것들입니다.

 

Good Neighbors를 다니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모든 재원이 100% 기부로 이루어진다는 점 모든 의료진들이 자신의 병원에서 일할 시간 중 반나절에서 하루를 빼서 무료로 봉사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치과의 경우 일반의뿐만 아니라 전문의들도 와서 진료를 하고 있으니, 환자들은 상당한 수준의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은 치과 전문의 제도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일반 치과의사 외에도 9 분야의 전문의들이 있습니다.)

게다가 많은 의사들이 자기 개인 어시스턴트를 데려오고, 부족한 장비나 소모품을 가져옵니다.

오히려 비용을 지불해가며 일하는 것이죠.

 

 

지역 의료 봉사의 장점과 단점

의료 봉사를 하는데 있어서 지역 봉사는 해외나 타지로 나가는 봉사활동보다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내 주위의 이웃을 돌볼 수 있다는 것 외에도, 특별히 장기간의 시간을 내어야 할 필요성이 없다는 점, 소모품과 장비의 조달이 비교적 수월하다는 점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연중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봉사자들의 책임감이 더 요구되는 측면도 있구요.
이상하게도, 지역 봉사에는 돈이 잘 안모인다고 하는 얘기도 있습니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사진을 보여주지 않으면, 기부를 안한다나요...

아이티의 지진 참사를 보며 참 가슴이 아픈데요.
이런 특별한 때 말고, 평소에도 우리 주위를 돌아볼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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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9 08:53 신고

    정말 좋은일 하시네요..^^
    근데 미국은 진료비 같은게 정말 비싼거 같아요..;;
    형한테 대충 얘기 듣고 후덜덜 했습니다..;;
    보험비도 꽤 비싸던데.. 치료받을때도 돈이 많이 나가더라구요..

  2. 2010.01.19 08:58 신고

    봉사활동을 하고 계셨네요.
    존경합니다.
    입구에 서 있는 고양이 사진인가? 그거 좀 특이하네요. ^^

  3. 2010.01.19 10:21 신고

    ㅎㅎ 고양이 사진 합성 아니죠? 한참 웃었습니다.
    좋은 일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세요 ^^
    먼나라 걱정도 좋지만, 일단 주위 커뮤니티를 챙겨야 한다는 말씀 공감이 가네요.
    불펌일은 참 유감입니다 (앗! I'm sorry?!) 그래도 화이팅 하셔요! 아자아자~ ^0^

  4. 2010.01.19 12:40 신고

    평소에 좋은일 하면서 이웃을 돌아보는것이 진정한 봉사지요.
    저는 좋은일 한게 그닫ㄱ 없는것 같아서 부끄럽네요.ㅎㅎㅎ

    • 2010.01.20 00:03 신고

      저도 별로 없습니다. ^^
      우연히 저런 곳이 있다는 것을 알아서 잠시 다녔을 뿐인걸요..
      십 수년씩 음지에서 조용히 봉사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정말 많은 것 같아요..

  5. 2010.01.19 14:15 신고

    오오오오 좋은데요><
    저희동네에 있는지도 찾아봐야겟어요...
    없을것같지만요

    스킨이 바뀌엇네요?

    • 2010.01.20 00:04 신고

      잘 찾아보면 있을걸요? ^^ 스킨 바꾸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연휴 다 날렸네요 ㅠㅠ 다시는 안바꾸리라 생각하고 있어요

  6. 2010.01.19 14:32 신고

    제가 꿈꾸고 있는 의료봉사 형태네요.
    우리나라도 여전히 의료 사각지대가 많으니까요.
    비영리 사단법인 형태의 의료봉사단체를 생각하고 있는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
    덴탈라이프님도 즐봉사 하시길 바랄께요~ ^^

    • 2010.01.20 00:06 신고

      넵! 저도 다니면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굿네이버스도 시작은 한사람이 했습니다.
      깜신님의 생각하시는 시설도 곧 문을 열고 우리 이웃을 보살피는 작은 등불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네요. ^^

  7. 2010.01.19 14:44 신고

    좋은 일 하십니다.
    역시 생각만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실천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2010.01.20 00:07 신고

      근데 실천이 어려워요.. ^ ^ 자세히 쓰지는 않았지만, 무료 봉사다 보니 가끔 게을러지기도 하고, 태도가 않좋은 환자한테 화가 나기도 하고...
      오히려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도 되는 것 같습니다.

  8. 2010.01.19 19:21 신고

    덴탈님 멋진일을 하고 오셨군요.
    무료 의료 서비스에 치과 관련까지 있는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국내에서는 치과관련 무료 의료 서비스는 못본듯한데요. 제가 모르고 있는것일지도...

    • 2010.01.20 00:08 신고

      네. 미국에서도 치과관련 서비스는 잘 없어요. 워낙 비용과 사람이 많이 필요한 일이라...
      저희 학교에서도 의료 서비스는 무료 센터가 있는데 치과는 계획만 하고 쉽사리 시작을 못하더군요.
      지금은 그냥 상담정도..
      조만간 시작한다는 말도 있는데...
      그런 면에서 이 단체가 정말 대단한 겁니다.
      치과의 경우 단 한 사람이 처음 계획해서 시작한 거니까요
      쥬늬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9. 2010.01.20 06:20 신고

    오호호홋 스킨이 바뀌었어욤 >0<


    근데 진짜로 백프로 기부로 재원이 이루어지는곳이 있군요 신기신기
    저도 봉사활동 옛날에 한번 해봤는데 헤... ^^;;; 힘들더군요;;;
    덴탈님 홧팅!

  10. 2010.01.20 09:52 신고

    광고 어떻게 넣은거에요?
    메뉴뒤에있는거

  11. 2010.01.21 16:09

    이곳은 꼭 의사 간호사 치과의사분들만 자원봉사 할수있는곳인가요 아니면
    아무나 할수있는곳인가요?(저는 치대목표로하고 있어서 여기서 자원봉사하면 좋을거같아서요...)

    • 2010.01.21 22:37 신고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1년 이상, 빠지지 않고 매주 가실 수 있다면 말이지요.
      치대가 목표이시라면 가까운 치대에서도 옵저베이션이 가능하니, 알아보세요

  12. 2010.01.22 04:48

    아 저도 지금 수니 버팔로에있어서요 ㅎㅎ
    1년이상 매주라...
    그런데 봉사활동을 하려면 저곳에 가서 문의를 해야겟지요?
    저가 봉사활동을 해본적이없어서 이런 기초상식도없어요 ...

    • 2010.01.22 08:24 신고


      http://www.gnhcbuffalo.org/
      여기가 홈페이지인데, 들어가서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UB 재학생이면 UB 치대에서 옵저베이션 하실 수 있습니다.

  13. 2010.01.22 15:00

    정말 너무 감사해요~!!

  14. 2010.01.24 12:45

    여기가 어디인가요? 저두 꼭 가보고 싶어요 항상 정해진 장소이에요? 아님 주마다 이동합니까?

 

제가 미국에 처음 올 때만 해도 미국에는 커다란 마켓들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실제로 처음에 미국에 살면서도 그런 곳들만 이용했었지요.

그러나 살면서 느끼는 것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큰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미국도 상점이 대형화 되고 프랜차이즈 화 되기 이전에는 조그만 구멍가게들이 많았고, 또 한국의 5일장 처럼 작은 상인들이 모여서 물건을 파는 장터가 존재 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장터는 아직도 미국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농부들이 농산물을 가지고 나와서 파는 곳을 보통 Farmers market이라고 부르는데요.

요즘은 상업적으로 물건을 도매로 띠어서 나오는 중소 상인들도 있지만,  자기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것들을 가지고 나와서 파는 농부들이 많은 곳입니다.

 

달라스에 있을 때는 카운티별로 하나씩 있었던 걸로 기억하구요.

지금 사는 버팔로에서는 근처에 3개 정도를 가 본 것 같습니다.

어떤 곳은 건물 안에 들어가서 공동시장처럼 된 곳도 있고, 어떤 곳은 널직한 주차장에 말 그대로 노점을 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닥치고 사진이나 보여달라구요?

네. 네

 

 

이곳이 저희가 거의 매주 찾는 Farmers market입니다.

큰 교회의 주차장을 빌려 매주 화, 목, 토 낮 한 시까지만 개장을 합니다.

한국의 재래 시장 같은 분위기가 불씬 나지 않나요?

 

여기서 산 파프리카는 그 자체가 물이 많고 달아서 한국에서 먹는 피망과는 천지 차이 입니다.

그냥 생으로 먹어도 과일이라고 생각될 만큼 맛있습니다.

 

 

 

토마토 입니다.

미국인들이 많이 먹는 채소이지요.

저렇게 벌크로 파는데, 마켓에 들어가는 것보다 유통과정이 짧아서인지 이곳에서 파는 모든 농산물은 상대적으로 보관기간이 깁니다.

 

 

저희가 이곳을 즐겨 찾는 이유 중 하나인 포도 입니다.

미국에는 한국의 맛있는 포도가 거의 없습니다.

한국 마켓에 가면 있긴 합니다만, 신선도와 맛을 보장하진 못합니다.

물론 대도시는 조금 다릅니다만…

 

어쨌든 미국 마켓에서 파는 포도는 모두가 씨가 없는 개량된 포도들입니다.

맛도 달기만 하고 별로… 이지요.

 

그러나 이곳 재래식 시장에서는 전통적인 옛날포도(?)를 팝니다.

Concord grape라고 하는데요.

한국 포도처럼 개량이 되지는 않아서 알도 작고 당도도 덜합니다.

그래도 미국에서 구하기 힘든 포도라, 저희는 즐겨 먹습니다.

물론 제철에만 나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농장에서 나오기 때문에 이렇게 가족 단위로 나와서 팔고 있습니다.

이렇게 소규모 농장의 경우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물건을 팔지요.

물건의 종류도 많지 않습니다.

각각 재배하는 것들이 틀리니까요.

 

 

 

 

이 때가 10월말 할로윈을 앞둔 시점입니다.

호박의 계절인데요.

저렇게 큰 호박을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팝니다.

너도 나도 한 두개씩 들고 가지요.

가격도 무척 저렴한데, 저희는 사도 먹을 수가 없어서 걍 구경만 합니다. ^^

 

 

 

대신 저희는 이렇게 생긴 호박을 먹습니다.

왼쪽것은 버터넛 호박인데 음식에 넣어먹기 좋고, 오른쪽 것은 Acorn 호박인데 한국의 단호박같은 맛이 나는 호박입니다.

 

오른쪽 끝에 보면 꿀이 있습니다.

지역에서 생산된 꿀을 저렇게 팔고 있습니다.

한국에 비해 꿀이 참 저렴하지요.

 

 

 

 

이곳에서 호박은 식생활에도 쓰이지만 장식용으로도 쓰입니다.

농부들도 호박으로 장난질(?)을 잘 치는대요.

저 기괴하게 자란 모습들이 보이십니까?

 

 

이렇게 뱀처럼 생긴 것도 팝니다.

아니 파는 건지 그냥 장식인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어떤 사람은 아예 눈도 붙여 놓기도 하지요. ^^

 

 

재래시장이니만큼 오로지 현금 거래입니다. ^^

흥정도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많이 사면서 깎아달라고 했는데요.

사실 굉장히 싼 가격에 사면서, 농부들의 피땀어린 물건을 자꾸 깍기가 미안해서 요즘은 그냥 부르는대로 줍니다.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과일이 아마 사과일 것입니다.

온갖 종류의 사과들이 많은데요.

한국 사과같이 맛있는 것은 찾기 힘듭니다.

그나마 부사와 비슷한 Fuji사과를 재배하는 농가가 요즘 들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2-3주가량의 짧은 시기만 생산되는 사과도 있는데, 비싸서 안먹어봤습니다. –_-

 

그러면 얘네들은 농산물만 파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재래 시장이라, 사람이 모이는 곳이는 별별 물건들을 다 팝니다.

 

 

 

여기는 또다른 재래시장입니다.

토요일에 여는대요.

잡동사니 같은 것을 늘어놓고 팔고 있습니다.

 

장사가 되냐구요?

그건 모르겠습니다. ^^

 

 

저 외에도 10년도 넘어 보이는 중고 티비나 라디오도 팔고, 중고 타이어도 쌓아놓고 팝니다.

 

 

인형이나 장식품도 팔구요.

이거 소일삼아 하는 건지, 진짜 돈을 벌려는 건지 잘 모르겠다 싶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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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23 02:20 신고

    미국재래시장을 보는 느낌이 묘하군요.
    미국하면 대형마트만 연상이 되었는데 말이죠.
    역시 사람사는 곳은 결국 비슷한 모양입니다. ^^

    • 2009.12.23 07:43 신고

      네, 제가 느낀 것도 그것입니다.
      사람 사는 곳이라 비슷하구나.. 하는 것이죠.
      특히 꽤 많은 곳에서 흥정이 가능하다는 점도 그랬습니다.

  2. 2009.12.23 06:43

    역시 월마트의 역사가 한 사십년 정도이고
    마트라는 것도 한 백여년 정도일테니
    그 전의 이들도 물건을 사고 팔 만한 장소가 당연히 있었겠군요.

    과일들이 먼지없이 너무도 깨끗합니다.
    색깔만 봐도 너무 먹음직스럽네요.

    시골시장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2009.12.23 07:45 신고

      마트가 대형화 되면서 원스탑 쇼핑이 가능해지고, 많은 품목들을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되었지만, 유통과정이 길어지기 때문에 농수산물의 신선도가 그만큼 떨어지게 되지요.
      저도 그런 쪽에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농장에서 나와서 파는 농산품을 직접 먹어보고서야 틀리다는 것을 알겠더군요.

  3. 2009.12.23 12:05 신고

    미국도 시장을 보니 동질감이 느껴집니다.
    색다른 사진 잘봤습니다.

  4. 2009.12.23 13:13 신고

    저도 미국에 2년 살았지만
    재리시장은 거의 보지못했어요~
    그대산 야드세일(거라지 세일) 현장은 열심히 찾아 다녔지요~

    • 2009.12.23 13:24 신고

      네. 야드세일이나 에스테잇 세일 같은 것도 참 미국적인 풍경이지요. 기회가 되면 그런 사진들도 포스트해 보려고 합니다.

  5. 2009.12.23 19:09 신고

    댓글뵙고 찾아왔어요~ RSS구독까지 하고 갑니다 ^^
    약간 다른듯하지만 역시 사고 파는 모습은 비슷하네요 ~

  6. 2009.12.23 22:49 신고

    먹거리는 어디에서든 정겹네요~
    시장의 사진 잘 보았읍니다.
    간편한 플라스틱 상자가 안보이네요^^*
    친환경적으로 정착이 되어서 그런가요?

    • 2009.12.23 23:37 신고

      여기는 진짜 보따리 상들이랍니다. ^^
      하물며 비닐봉투도 어디선가 얻어온 것으로 주는 집들이 많아요.
      예를 들어 과일을 샀는데 KFC봉투에 담아준다던지 ㅎㅎㅎ

  7. 2009.12.23 23:15 신고

    오 밑에는 수왚밋인가요??
    ㅎㅎ 오랜만에 보는데 되게 정겨워보이네요
    어릴때 저기가서 유희왕카드 싸게 살수있었던 기억이;;;

  8. 2009.12.24 08:13

    느낌오네요.... 세상어디나 과거나 현재나 사람사는 도구와 형식이 다를 뿐이지 사람사는 모습은 다 똑같을 수 있을 것 같네요....

  9. 2012.03.28 00:13

    감사합니다 장소가어딘지 알려주실수 있는지요 미국어디 주소 혹은 도시이름이라도 감사


다음은 제가 버팔로에 2006년에 와서 본 첫 눈에 대한 소감(?)입니다.

 

미국에 와서 처음 2년동안 눈을 보기 힘든 동네에 살았던 제게 버팔로의 첫눈은 은근히 기대되는 것 중 하나였습니다.

겨울이 길고 춥다지만 얼마나 되겠나 싶기도 하고…

 

그날은 2006년 10월 12일 목요일이었습니다.

아침부터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 첫눈이구나.

 

첫눈이니 만큼 저는 이정도의 눈을 상상했었습니다.

 

윗 사진은 작년 겨울쯤 찍은 것인데요.

잘 보시면 나뭇가지들이 앙상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때는 10월초.. 나무에 아직 잎들이 잔뜩 달려 있을 때입니다.

내리는 눈이 나뭇잎에 걸리는 것을 보면서 나뭇가지가 부러지진 않을까,

쌓이는 눈을 보며 지붕이 내려 앉지 앟을까 걱정이 되더군요.

 

물론…

버팔로에 익숙한 주위사람들은

이맘때 눈은 얼마든지 올 수 있다… 는 대단찮다는 반응이 다였습니다.

 

집에 돌아갔는데 밤이 되면서 눈발이 더 굵어지더군요.

 

2006년 10월 12일 밤.. 쏟아지는 눈

 

눈의 양도 양이었지만 나뭇잎이 그대로였다는 것이 치명적이었습니다.

눈은 앞이 보이지 않게 내리고, 아파트 앞의 큰 나무 (저희집이 2층이었는데 나무가 2층 건물보다 높았습니다.)가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저희 집쪽으로 점점 기울어 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서웠습니다.

계속 지켜보는데 11시가 넘어서 결국 큰 나뭇가지 하나가 부러지더니 나무가 기우는 것을 멈추더군요.

 

그렇게 밤새 눈이 내렸습니다.

 

 

 

이것은 눈이 잠시 그쳤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10월 12일 저녁이지요.

이 정도였으면 정말 기뻤겠습니다마는…

 

 

다음날 아침입니다, ㅜㅜ

 

일단..

잡앞이 무릎까지 눈이 차올랐습니다.

 

왼쪽의 쓰러진 나무가 보이십니까?

큰 가지가 부러져 내린 것입니다.

 

그러나...

그날 밤에 또 눈이 왔습니다.

또...


정면에 멀리 보이는 차고가 보이세요?

그 다음 날 서너군데의 천장이 통째로 무너져 내려서 속에 있던 차들을 덮쳤습니다.

 

눈을 피하기 위해 차고에 넣는 것인데… …

 

그 다음 주 월요일은 버팔로의 모든 관공서가 문을 닫았습니다.

학교도 마찬가지구요.

137년 만인가 만의 폭설이라더군요.

그것도 10월에…

13일의 금요일이라고도 말이 많았지요. ^^

 

많은 지역이 정전이 되어 사람들이 추위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다행히 저희집은 일시정전이 몇 번 되고 수도가 잠시 끊기는 걸 제외하고는 괜찮은 편이었구요..

 

이틀정도는 집에 꼼짝없이 갇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보니…

 

 

 

온 동네가 이모양이더군요.

 

대부분의 나무들이 통째로 쓰러지거나 가지가 부러졌습니다.

 

눈의 무게 때문에 벼락 맞은 듯 세로로 갈라진 나무들도 있었구요.

 

버팔로의 가을이 무척이나 아름다웠었는데, 이 때 이후로 많이 안 좋아 졌습니다.

나무의 수도 적어졌고, 그나마 살아남은 나무도 잎이 많이 없어졌거든요.

 

 

버팔로는 겨울이 길고 눈이 많이 온다고 하는데요.

이 첫눈의 기억은 몇년이 지나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


참고

"Friday the 13" Buffalo, New York snow storm in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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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28 20:48 신고

    ㅋㅋㅋㅋㅋㅋㅋ 많이왔네요
    new brunswick 이었나 nova scotia 이었나 확실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거기에서온 대학친구가 사진을 예전에 보여준 기억이 나는데
    눈이 집을 덮을만큼 오는곳도 있더라구요...
    그런곳은 미리미리 다 대비를 해두더군요 몇주일치 식량은 꼭 비축을 하는..ㅋ
    암튼 한국에서 저만큼의 눈을 그리워합니다 지금은..

  2. 2010.01.11 09:40 신고

    올 겨울 눈을 징-하게 보는 것 같습니다 ㅎㅎ

  3. 2010.01.11 09:53

    ㅡㅡ;
    정말 장난 아니네요..
    그것도 13일에 금요일날..ㅎ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ㅡㅡ;

  4. 2010.01.12 13:04

    장난아닌데요? ㅋㅋ 저도 나름 미국에서 폭설을 봤다고 생각했는데 저땐 더 했군요!

 

미국 치대(dental school) 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 미국 치대 지원과정과 인터뷰 후기들을 묶어 보았습니다.

총 8개의 미국 치대 인터뷰 후기와, 다양한 미국 치대 지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엮인 글을 참조하시면 미국 치대 지원에 관해서 대략적인 윤곽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미국 치대 지원하시는 한인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과 방명록을 통한 질문도 환영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dental school application procedures & dental school interview tips)


from dentalife

미국 치대를 지원하려고 준비중이신 분들을 위해, 미국 치대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미국 치대 지원 시리즈의 마지막 편입니다.


미국에서 치과의사가 되려면 보통의 경우 대학 4년 전문대학원 4년의 8년과정입니다.
물론 대학과 치대가 연계된 6-7년제 프로그램으로 치대를 마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 대학 학부 4년은 치대가 아닌 다른 학과를 전공하게 되지요.

학부에 프리덴탈을 운영하는 학교가 있으나 실제 프리덴탈 출신보다는 생물학 전공자들이 더 입학률이 높습니다.

대학을 선택하실 때 잘 하시기 바랍니다.
꼭 생물학 전공하지 않더라도 선수과목(prerequsite classes)만 이수하면 지원하실 수는 있습니다.

 

많은 미국치대 지원자들이 마케팅이나 사회과학같이 학점 따기 쉬운 전공을 선택한 다음 선수과목(prerequsite classes) -학교마다 다릅니다만 보통 생물, 유기화학, 화학, 영어 정도되지요.-을 교양으로 들으면서 높은 학점을 유지하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또한 치과(Dental office)에서 꾸준히 자원봉사로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나중에 추천서를 3장이상 받아야 하는데 보통 그 중 한장을 치과의사의 것을 요구하니까요.

 

그럼 미국 치대에 지원하기 위해한 필요조건들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1. 치대 자격 시험인 DAT(Dental Admission Test)점수가 필요합니다. ADA(American Dental Association)에서 신청하실 수 있구요. 시험은 컴퓨터로 보기 때문에 언제든 보실 수 있습니다. 그대신 한 번 보면 3달 정도 다시 볼 기회가 제한됩니다. 그리고 이전 성적이 함께 제출되므로 충분히 준비하고 보실 것을 권합니다.

 

DAT를 보는 시점은 개인별로 다르겠지만, 보통 치대를 지원하는 해에 보곤 합니다.
보통은 3학년 말이겠지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DAT의 시험과목은 영어, 수학, 생물학, 일반화학, 유기화학, PAT가 있습니다. 최소한 유기화학까지의 수업을 듣고 약간 상위 계열의 생물학인 미생물학이나 생리학을 들으면 시험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3학년을 마치면 확실히 공부하기가 편합니다.

 

게다가 DAT점수는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2년인데요.
그러면 두 번 치대에 떨어지면 다시 봐야 한다는 겁니다. 저의 경우는 처음 시험을 좀 늦게 (8월)에 봤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교에서 문제가  없긴 했지만요.

 

요는 가능한 늦게 보되 치대 지원시점보다는 늦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늦어도 7월에는 보시기를 바랍니다.

 

2. 지원시점에 지원하는 학교에서 요구하는 선수과목들을 졸업전까지 마칠 수 있음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보통은 완전히 이수를 한 상태에서 지원을 합니다만, 혹 못 마친 과목이 있다면 가을학기에 등록했음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학교마다 선수과목은 조금씩 틀리지만 보통 English, Biology, Chemistry, Organic Chemistry, Physics를 각 2학기씩 (1년) 요구합니다.
과학과목의 경우 보통 8/12라고 하는데요. Semester제에서 8학점, Quarter제에서 12학점을 말하는 겁니다.
요즘은 Biochemistry를 요구하는 학교도 많구요.

 

3. AADSAS에 지원하셔야 합니다. 이건 선수과목을 모두 마치셨다면 언제든 상관없지만 가능하면 졸업시기에 맞춰서 3학년 끝날 때쯤 하시는게 맞겠지요.
미국치대 지원은 매년 5월 말부터 받습니다.
미국 치대 지원 시기는 빠르면 빠를 수록 이점이 많기 때문에 미리 DAT점수 받아놓고 최대한 빨리 지원하세요. 미국내의 대부분의 치대는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지원을 받습니다. Texas의 세 학교만
TMDSAS라는 별도로 운영되는 지원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AADSAS 바로가기

TMDSAS 바로가기

 

4. 학점.. GPA는 3.5가 넘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건 일단 해봐야 하는 겁니다.
과학관련 학점이 높고 DAT점수가 받쳐준다면 조금 낮은 학점은 커버할 수 있을 겁니다.
게다가 지원시 학년별로 과목별로 세분해서 쓰기 때문에 특정한 학기의 학점이 낮다던지 하는 부분은 인터뷰시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5. 추천서랑 에세이... 지원시 에세이 쓰는 난이 있습니다. 에세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미리 준비하셔서 쓰시구요.

추천서는 3개정도면 충분합니다. 보통 과학과목 교수님들께 2장, 덴탈 오피스에서 1장 받으시면 될겁니다.

하지만 지원학교별로 다를 수 있으니 잘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학교에 메디컬 관련 어드바이저가 있다면 거기서 꼭 한 장 받으시구요 -  이것도 미리 미리 하셔야 합니다.
보통 지원하기 전 해 가을부터 준비합니다.

추천서는 쓴 사람이 직접 보내게 돼 있는데 그 사람들이 빨리 안 보내면 많이 불리하니까요.


6. Secondary Application - 많은 미국치대들이 Secondary Application을 요구합니다.
Essay를 써야 하는 경우도 있고, 그냥 개인 정보만 쓰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학교별로 내는 Application fee를 내면서 같이 보내게 됩니다. AADSAS를 지원할 때 링크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 치대도 학교마다 성향이 다릅니다. 하버드 붙어도 딴 곳에서 떨어질 수 있습니다. 보통 주립대는 유학생 받아주는 곳이 많지 않지만 사립대는 거의 받아줍니다.

주립대 중 유학생 받아주는 곳은 아마 University of Michigan, UT계열, UCSF, SUNY Buffalo, U of Indiana, 등등 열개 쯤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관련 링크

 

SDN - 미국 의료계통 학생들의 포럼

해커스닷컴 미치대 진학 게시판

미국 치대에 관심있는 사람들  - 싸이 클럽

SDN 치대 인터뷰 피드백 바로가기


위의 미국 치대 인터뷰 피드백 바로가기를 누르시면 미국치대 리스트가 나옵니다.

인터뷰 준비시 가장 유용한 사이트라 할 수 있지요.


ADA 홈페이지

ADEA 홈페이지


미국 치대 지도로 보기



관련글 보기

 

미국 치대 인터뷰 후기

 

> Case Western 치대 인터뷰 후기

> Columbia University 인터뷰 후기

> Nova Southestern University 인터뷰 후기

> Temple University 인터뷰 휴기

> University of Pittsburgh 인터뷰 후기

> University of Detroit Mercy 인터뷰 후기

> New York University 인터뷰 후기

> SUNY Buffalo 인터뷰 후기와 팁

 

미국치대 지원 팁

 

> 미국치대 지원 FAQ and Interview 후기 요약

 

미국 치대 지원 후기

> 미국 치대 (1) dentalife의 미국치대(dental school) 지원 첫번째 이야기 

> 미국 치대 (2) dentalife의 미국치대(dental school) 지원 두번째 이야기

> 미국 치대 (3) dentalife의 미국치대(dental school) 지원 세번째 이야기

> 미국 치대 (4) dentalife의 미국치대(dental school) 지원 네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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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8.07 02:38

    비밀댓글입니다

  3. 2010.09.23 06:21

    비밀댓글입니다

  4. 2010.11.02 17:20

    이것저것 누르다가 모르고 제글을 지워버렸네요..흐미;
    비밀댓글 ㅜㅜㅜㅜㅜ

  5. 2010.11.18 09:09

    비밀댓글입니다

  6. 2010.12.11 08:50

    비밀댓글입니다

  7. 2011.02.06 23:01

    비밀댓글입니다

  8. 2011.02.06 23:05

    비밀댓글입니다

  9. 치대입학희망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4.11 08:51

    안녕하세요. 저는 치대입학을 목표로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아직 자료가 충분하지 못하여 어디서부터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저는 한국4년제 대학교 3학년까지 마친후 휴학하고 미국에 어학연수중입니다만.. 저같은 경우는 어떤방법이 좋을까요? 한국에서는 기계공학과를 전공하였습니다.

    제가 만약 미국에서 치대를 갈려고한다면, 일단 4년제 졸업장이 필요하므로 미국대학교로 편입하는 방법을 생각중인데 영어도 잘안되는데 편입해서 치대에 입학할만한 학점을 받을수 있을까요? 물론 저의 노력여부에 따라 달렸지만 도저히 감이 안잡혀서요.....그렇지않으면 1학년 신입생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총8년이란 시간이 좀 부담스럽기는 사실입니다...하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치대에 꼭 가고싶습니다. 그래서 만약 신입생으로 입학을 한다면 CC로 가서 편입하는 쪽으로 생각중인데 괜찮은 cc좀 추천해주세요...

    제이메일 주소는 deary0614@naver.com입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10. 2011.04.14 11:29

    시민권 있는거랑 없는거랑 치대지원시 다른점(장점)은 어떤게 있나요? 저는 미국국적을 가지고있고 미국대학을 진학하고 싶습니다. 치대를 가려면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할까요? 11학년에 재학중이고 치과의사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어요. 대학입학시 어떤 과를 선택하는게 최선이며 학비나 기간을 고려할때 추천해주시고 싶은 학교와 플랜을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꼬~~옥 도와 주실거죠?

  11. 2011.06.28 05:04

    비밀댓글입니다

  12. 2011.08.18 07:38

    지금 미국에서 high school senior 라서 대학 지원하려고 하는데 저는 시간 절약도 되고 해서 6년제 치대 과정 지원하려고 생각했었는데 4년동안 학사 학위 따고 치과 대학원 지원하는것이 더 합격할 확률이 높나요? 6년과정은 그 모든 걸 6년에 끝내야 하니깐 혹시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성적이 잘 안 나오기라도 하면 어쩌나ㅠ걱정도 되구요...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6년제 치대라고 해도 중간에 DAT시험도 보고 4년 학부생들이 치과대학원 입학할때 필요한 모든걸 다 갖춰야 하는것 같은데 그냥 4년 학부+4년 대학원이 더 좋은 선택인지요ㅠㅠㅠ
    그리고 주립대 중에서 international 을 받아주는곳들에 합격하는게 사립대학보다 학비+생활비 생각해봤을때 더 좋은 선택인것 같기는 한데 보통 유학생 분들이 사립을 선택하는건..합격확률이 더 높아서인가요? 대답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주위에 유학생들은 많은데 치과대학원 진학 목표로 하는 건 저뿐이라 조언해줄 사람도 없네요ㅠㅠㅠ

    • 2011.08.23 04:40 신고

      6년제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치과를 직업으로 선택하고자 하는 확실한 의사가 있다면, 6년제를 가면 시간이 절약되는 점이 있지요.
      확실히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4+4의 경우 학부를 다니다가 진로를 바꿀 수도 있고, 원하는 학교를 바꿀 수도 있는 장점이 있겠지요.
      많은 유학생들이 입학 가능성때문에 최대한 많은 학교를 지원합니다. 어디든 받아주는 데로 가는셈이지요.
      1순위에 붙으면 최선이겠지만...
      행운을 기원합니다.

  13. 2011.08.25 09:50

    저는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니는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우선 이렇게 좋은 블로그 만드셔서 많은 정보 공유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제 아이는 우선 7년제 치대를 목표로 준비하는데
    7년제에 대해서는 정말 정보가 별로 없어서요..
    잘 정리된 사이트나 혹시 7년제 다니는.. 아시는 분은 안 계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유펜은 지원하지 않으신 것 같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필라델피아에서 사는 생활이 어떤지도 궁금한데...
    아무쪼록 훌륭한 치과의사 되시길 기원합니다.

    • 2011.09.08 06:24 신고

      네.. 유펜은 에세이를 추가로 하나 더 써야 합니다. 그게 지원안한 이유구요. 정말 오고 싶은 사람만 오라는 거겠지요. ^^ 7년제에 대해서는 학부에 어드바이저들이나 덴탈스쿨에 직접 문의하는게 가장 빠를것 같네요. 저도 전혀 모르겠습니다.

  14. 2011.08.26 12:35

    비밀댓글입니다

  15. 2011.09.02 05:48

    비밀댓글입니다

    • 2011.09.08 06:28 신고

      학교마다 다릅니다. 일반화학, 유기화학, 물리, 생물, 영어는 기본이구요. 한국에서 들은 것을 인정해 주는 학교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학교도 있는걸로 압니다. 4년제에서 꼭 들어야 인정해주는 학교도 있구요. 지원하고 싶은 학교를 좁힌 후 직접 학교로 컨택하시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일 것 같네요.

  16. 2012.01.11 09:18

    비밀댓글입니다

  17. 2012.03.20 10:58

    비밀댓글입니다

  18. 2012.04.20 11:00

    비밀댓글입니다

  19. 2012.04.21 03:19

    비밀댓글입니다

  20. 2013.01.18 04:28

    비밀댓글입니다

  21. 2013.09.06 14:29

    비밀댓글입니다

미국 치대(dental school) 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 미국 치대 지원과정과 인터뷰 후기들을 묶어 보았습니다.

총 8개의 미국 치대 인터뷰 후기와, 다양한 미국 치대 지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엮인 글을 참조하시면 미국 치대 지원에 관해서 대략적인 윤곽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미국 치대 지원하시는 한인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과 방명록을 통한 질문도 환영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dental school application procedures & dental school interview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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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립대 버팔로 치대 (SUNY at Buffalo Dental School) 바로가기

 

치대 인터뷰했던 기억들을 되살려서 6개의 꼭지를 썼었는데요.

정작 지금 다니는 버팔로 치대 (UB dental school)에 대해서는 쓰지를 않았었습니다.

사진도 없었고 딱히 기억나는게 없더라구요.

 

하지만 “치대가자”님의 댓글에 답글을 달면서 버팔로 치대(Buffalo dental school)에 관해서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작 제가 가장 많은 것에 관해 쓸 수 있는 학교이니까요.

ㅎㅎㅎ

 

근데 정말 사진이 없군요.. 다 어딘간건지..

 

일단 인터뷰 기억을 되살려 요약하자면

 

인터뷰 날짜: 2007년 11월

방문방법: 걸어서

숙소: 집

인터뷰 난이도: 상 – 일순위 학교인데다 떨어진 경험 때문에…

교수2 vs 학생1 interview (경우에 따라 교수+치대4학년생 vs 지원자)

Open file.

Writing Topics: 가장 좋았던 수업, 가장 좋아했던 선생님, 10년후의 Dentistry 등등.. 10분주고 쓰라고 합니다.

식사: 차려놓은 샌드위치, 버팔로윙(가끔은 없음), 등등

질문 예: Why dentistry? Why Buffalo? almost 100% match with SDN post.



SDN 미국 치대 인터뷰 피드백 바로가기

 

위의 미국 치대 안터뷰 피드백 바로가기를 누르시면 미국치대 리스트가 나옵니다.

인터뷰 준비시 가장 유용한 사이트라 할 수 있지요.

 

** 다른 포스트인 미국 치대 지원법 정리로 가시면 유용한 사이트 링크가 더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미국 치대 지원법 정리 보기

 

 

이게 아마 2007년쯤인 것 같은데요.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버팔로 치대입니다.

버팔로는 겨울이 길지만 여름과 가을은 정말 좋지요.

지금은 이곳이 공사중이라… 저 나무들이 하나도 없지요. ^^

분수를 만든데나 뭐래나..

 

그나저나 버팔로 치대(SUNY Buffalo dental school) 인터뷰가는 날은 제가 오후에 전공시험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배짱좋게, 인터뷰를 잡고, 시험이 1시였기 때문에 인터뷰를 하고, 밥 먹은후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한다는 소신이라 ^^) 학교 투어를 재끼고 빠져나와서 시험을 봤습니다.

 

뭐.. 시험점수는 좋진 안았지만 ㅋㅋㅋ

 

어쨌든, 버팔로는 아침에 학생들이 오면 학교관련한 오래된 비디오를 보여주고 ,,,

올해 새로 비디오를 찍었다는데

올해부터 그걸 보여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Writing Sample 주제로는 Favorite Class를 물었었구요.

나름 형식을 갖춰서 쓰려고 했습니다.

시간은 10분입니다.

 

휴식을 가진후, 아.. 사진도 찍는군요. ^^ 개인 사진을 찍는데 나중에 입학을 하게되면 학생 디렉토리에 실립니다. ㅎㅎ

 

여기서 사진 한 장 더 보시고

 

UB(university at buffalo) South Campus 에 있는 건물입니다.

건축과 건물인데 조만간 약대 건물이 될 것 같다는…

 

자.. 인터뷰 얘기로 돌아갑니다.

 

교수 두 분이랑 인터뷰를 했습니다.

다행히 좋은 교수님을 만나서 좀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긴장해서 많이 버벅댔는데, 잘 해 주시더라구요.

 

질문은 Why dentistry? Why Buffalo? 를 시작으로 신변잡기 얘기를 했구요.

교수에 따라 질문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위에 제가 걸었던 링크를 타고 SDN 인터뷰 피드백에 가보시면 버팔로는 질문이 대부분 일치하니 준비해 가시면 될 겁니다.

  

 

 

Operatory 사진입니다.

 

자 그럼 이제 버팔로의 장점에 대해서 말해볼까 합니다.

 

제가 지원할 당시에, 저는

저렴한 생활비와 학비, 유학생을 받아주고, 좋은 커리큘럼과 명성, 익숙한 환경, 넉넉한 클리닉 Chair와 Patient pool 등으로 답했는데요.

아… 모든 Specialty가 다 있다는 점도 정말 큰 장점입니다.

먼저 학비가 지난 2년간 무지하게 올랐습니다. out of state 기준으로 연 6-7000불 가량 …

지금 거의 4만에 육박하지요.

다른 학교도 올랐을 테니 아마도 여전히 싼 학교일 거라 믿긴 합니다만, 제가 인터뷰할 당시만 해도

컬럼비아 치대 (Columbia dental school)가 4만 근방이었으니… …

인터뷰를 여러군데 하셨다면 비교를 잘 해보시기 바랍니다.

 

생활비는 그때나 지금이나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학교근처에 숙소 구하기도 쉽고…

집값도 예산에 따라 3-400불에서 1000불 이상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지요. ㅋㅋㅋ

 

차는 없어도 생활가능하나, 치대생활의 특성상 있는 편이 좋은 것 같습니다.

 

유학생은 매년 5-10명정도 (정원 90여명)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현재 한국 학생의 규모는 네 학년을 합쳐서 30명 가량이구요.

 

현재 버팔로 치대(Buffalo dental school)가 커리큘럼을 리빌딩하는 중입니다.
내년 봄학기에는 2학년들이 2학기 과정에 새롭게 개설된 implant를 3학점짜리 과목으로 듣게 됩니다.

이를 위해 교수진도 새로 들어왔고, 장비들도 새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임플란트를 위한 Cone beam CT(CBCT)가 들어왔었지요.

 

이를 위해 많은 과목들 없에기도 하고,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신입생들도 마찬가지구요.

최종적으로는 학문적인 코스들을 1년 반에서 2년안에 끝내면서 1학년때부터 클리닉에 노출되게하고, 2학년때부터 기본적인 operative 환자를 보게 하겠다는데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2학년 1학기 때 클리닝 환자를 1명 보고, 2학기 때 기회가 되면 operative 환자를 4학년과 함께 보는 정도인데요… …

어쨌든 버팔로 치대(UB dental school)는 지금 많이 변하는 중입니다.

 

인터뷰를 하신다면, 인터뷰전에 이런 변화들에 대해 설명할 때 잘 들어뒀다가 Why Buffalo에 써먹으시기 바랍니다. ^^

 

버펄로 치대(UB school of dental medicine)가 예전에는 정말 명성있는 학교였다는데요, 물론 아직도 국제적으로 그 분야의 top에 속하는 Researcher들도 있고, 클리닉도 상당한 수준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전문의 과정 같은 경우 national board에서 몇년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구요.

 

제가 알기로 Patient Pool은 아주 넉넉한 편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큰 장점인데요.

게다가 자신만의 Chair를 가진다는 것 또한 큰 장점입니다.

 

듣기로 어떤 학교는 두 명이 한 Chair를 공유한다고 하더군요.

그게 최소 2년간 쌓이면 졸업전에 볼 수 있는 환자의 수는 확실히 틀리겠지요.

 

템플 치대(Temple dental school)만큼 많은 환자를 볼수는 없겠지만, 버펄로 치대(Buffalo dental school)는 굉장히 많은 환자를 졸업전에 보는 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전문의 과정이 다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련 수업을 전문의에게 듣게 되는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겠지요. ^^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한인 커뮤니티가 작고, 도시가 아니니, 도시 생활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문화생활이라던지 한국음식 같은것을 기대하긴 어렵지요.

 

그럼 올겨울 미국 치대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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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enta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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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10 15:08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저는 지금 CC에 다니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필수과목을 이수후, 지원할 것인지,, 4년제 biochem을 전공후 지원할지 고민중입니다. 한국에서 영문학으로 학사는 있는데, 바로 지원하기는 아직 준비가 안 된거 같아서...(science분야나,, 영어실력이나..) 그래도 올려주신 글을 보니, 약간의 윤곽이 시원하게 잡히는 것 같네요.. 감사감사..^^ 근데 버팔로 학비가 1년에 4만으로 오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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