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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에 다니고 있으니 아무래도 가끔 치과에 대한 상담을 해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분들의 경우 미국과 한국의 치과에 대해 다소간 오해하시는 것이 있는 것 같아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3편에 걸쳐서 아래의 순서대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오늘 다룰 오해는 한국의 치과 기술이 미국보다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미국이 한국보다 뛰어나다고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또한 아닙니다.

미국과 한국의 치과 수준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한국이 뛰어나다고 오해하시는 일부 한인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입니다.

(실제로 그런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이번 시리즈를 포스팅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이 있었습니다.

어떤 분이 치과 상담을 해 왔는데요.

다음 달쯤 한국 가는 비행기표를 사놨는데, 치아가 아파서 빨리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닌지 걱정을 하셨습니다.

비행기표 바꿀 돈이면 그냥 미국에서 진료를 받으시라고 했더니, 미국 치과의사는 너무 못한다는데 미국에서 치료를 받아도 괜찮냐는 말을 하더라구요.


솔직히 좀 황당했습니다.

그런데 예전 기억을 되살려보면 미국의 한인 중 종종 그런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어떤 분은 미국에서는 아예 치과를 가지 않다가 4년인가 5년만에 한국에 방문해서 치과를 가셨다고 합니다.

그 분 말로는 묵힌 문제를 싹 해결하고 오셨다고 하더군요.


한국의 그 치과의사분께서는 미국은 치과비용이 비싸고, 한국 치과가 실력이 좋으니 굳이 미국 치과를 가시지 마시고 다음에 한국 나와서 자기 병원에 오시라고 했답니다.

물론 이런 경우는 아주 극소수의 예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한국 치과의사분들은 그런 경우 미국에서 조금 비용이 들어도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치과를 찾아 정기 검진을 받으실 것을 권하겠지요.


그러나 그런 극소수의 의견이 이상하게 다수로 퍼져나가 일반론이 되는 것이 안타까워서 오해와 비판의 가능성을 알면서도 오늘의 포스팅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밝히겠지만, 저도 잠시 참으실 수 있으면, 한국으로 치과 가시라고 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행히 저는 아직 진료로 돈버는 입장이 아니니 오히려 좀 자유롭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일부 한인들이 한국의 치과 기술이 미국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시는 데에는 단순한 애국심 외에도 몇 가지 오해가 겹쳐 있습니다.

실제로 인터넷이나 제 주변에서 한국 치과기술은 세계최고라는 말을 굉장히 흔하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최고수준이라고 쓰면 저도 동의하겠지만, 세계최고라는 것에는 100%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류의 오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한국의 치과 기술이 미국보다 뛰어나다.

둘째로, 한국인 치과의사가 미국인 치과의사보다 뛰어나다. (손재주가 좋아서?)


몇가지 상황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한국에서 크라운이나 땜질을 해왔는데, 미국 치과에 가니 그 위대한 결과물에 감탄하더라…

라는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얘기를 들었다는 한인은 정말 많습니다.

그러나, 미국에 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미국 사람들의 호들갑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미국 치과를 가보면, 환자들이 크라운같은 보철을 하고 있을경우 상태가 양호하면, 이거 정말 좋다라고 말을 해줍니다.

이런 얘기를 들으면 한국에서 크라운을 해 온 환자의 경우 한국의 치과 (또는 치기공) 기술이 미국보다 뛰어나다고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미국 의사들은 한국에서 한 크라운이라서 좋다는 게 아니라 의례적으로 좋다는 말인데, 환자들은 마치 한국에서 해온 크라운이 너무 좋아서 미국 의사가 감탄을 했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지요.

한국 사람의 손재주가 뛰어나서, 치과에 가보면 느낌(?)이 다르다.. 는 분들도 있구요.

같은 미국 치과라도, 한국 치과의사의 꼼꼼한 손재주에 감탄한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물며 미국인 중에도 아시안이 손재주가 좋다면서 아시아 치과의사를 찾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실 한국인으로써 저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

제가 치과진료를 하고 있는데, 제게 와서 한국 치과의사가 진료를 잘하니 여기에 왔다는 환자가 있는데 기분이 나쁘진 않겠지요.


그러나 불행하게도 주위를 둘러보면 반대가 되는 예도 있습니다.


서울의 모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받았는데, 신경 위쪽 부분만 걷어내고 그냥 덮어서 신경관이 다 막힌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경우 미국에서 전문의에게까지 올라가서 겨우 치료를 다시 했습니다.

(물론 이 분이 한국에서 거주했다면, 한국에서 재치료를 잘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같은 사람이 한국에서 크라운을 해 왔는데, 크기가 너무 커서 한 달도 못 되어 잇몸에 염증이 생겨서 크라운 제거하고 다시 하는 경우도 있었지요.

이분의 경우 크라운을 다시 하기 위해 본을 떴는데 크라운 주위 치아가 일자로 갈려 있었습니다.

크라운을 준비하기 위해 치아 삭제를 하다 옆 치아를 완전히 갈아낸 것이지요.


그럼 위의 두 경우를 보고 모든 한국 치과의사들의 손기술이 형편없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아닐 것입니다.


또 다른 환자의 경우, 서울에서 한 치과만 고정적으로 10년을 넘게 다녔는데, 미국서 검사를 해보니 충치들을 열개가 넘게 방치하고 있었구요. (마지막 치과를 갔던 것이 불과 몇 달 전이었습니다.)

덕분에 십여년간 미미한 두통에 계속 시달리셨습니다.
미국에서 치과 검사와 치료를 마치고는 두통이 사라졌지요.


그러면 이런 경우를 놓고는 한국 치과의 진단 수준이 형편없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위의 예는 한국의 아무 치과의사에게 가도 미국의 치과의사에게 가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오해를 풀기 위한 예입니다.
모든 상황은 실제 경우이고, 당연히 미국에서 치료를 하고서 잘못 되어서 미국이나 한국에서 다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글로 인해 한국이나 미국의 치과에 대한 불필요한 논쟁이나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치과의사의 기술은 어디까지나 개개인에 따라 다른 것이지, 한국인이라서 잘한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미국에서 한인이 한국 치과를 찾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말이 잘 통해서이지 손기술이 좋아서가 아니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한국인의 손기술이 세계최고는 아니다라는 제 주장이 불편하게 느껴지시는 분도 있을 것 같네요. ^^)

누누히 강조하지만 치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기 때문에, 기술 좋은 치과의사도 찾아야겠지만, 신뢰할 수 있는 치과의사에게 꾸준히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한 일입니다.


미국 치과의 첫 방문은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보시려면 펼쳐보기를 눌러주세요.




성향의 차이를 실력의 차이로 생각하는 경우

또 다른 경우는 미국과 한국의 치과 수준의 차이가 아니라 성향의 차이 때문에 이런 오해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첨단 기술의 사용 입니다.

 

한국은 많은 사람들이 서울이라는 공간에 삽니다.

유행에 민감한 도시에서 치과가 살아남는 방법중 하나는 최신 기술입니다.

미국의 경우도 소위 최신 기술을 먼저 도입하는 치과들은 대부분이 LA나 뉴욕같은 대도시에 있는 곳들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익혀서 환자에게 더 좋은 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분명 좋은 일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의사의 조건 중 하나는 끊임 없이 공부하는 의사입니다.


그런데 한국 분들이 한국에서 치과를 가보고는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한국 치과는 시설도 좋고, 친절하고, 기기도 좋은 것을 쓰는데, 미국 치과는 그러지 않더라.

(물론 미국에도 치과의 수준이 다양해서 틀니 한짝에 만불을 넘게 받는 최고급 치과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한인들이 그런 치과를 가지는 않지요.)


거기 까지는 좋은데, 그런 첨단 기술과 시설을 의사의 실력과 연관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좀 극단적인 반박을 하자면 그런 첨단 기술들중 얼마나 많은 것들이 한국에서 개발되었을까요?

그런 기술들의 배경이 되는 이론은 어디서 누가 만들었을까요?

이건 마치 삼성이 퀄컴칩으로 핸드폰을 만들면서 핸드폰 만드는 기술은 삼성이 최고다(퀄컴보나 낫다)라고 광고하는 것을 연상케 합니다.


즉,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기술력"이란 것은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한국 치과기술이 정녕 최고라면, 한국 치과의사들은 왜 미국으로 연수를 오고, 학위를  따러와서 한국에서 그 간판을 걸고 치과를 차릴까요?

왜 치과학 교재는 미국 원서를 보는 것일까요?


다시 한 번 밝히지만 이 글의 목적은 미국 치과 기술이 뛰어나다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한인이나 유학생들 중 미국 치과기술이 지나치게 낙후되어 있다고 오해를 하시는 분들을 위함입니다.

한국서 치과의사를 하시다 미국 유학을 와서 공부하신 어떤 분이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한국 치과는 술식이 좋고, 미국 치과는 기본에 강하다.

뭐 판단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중시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가 다른, 성향의 차이란 것입니다.


미국 안에서 예를 들 수도 있습니다.

당장 레진과 아말감만 해도, 미국에서도 아말감을 전혀 시술하지 않는 치과의사가 있는 반면, 아직 아말감을 선호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어느쪽으로 해야 된다라는 정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른 교과서적인 선택지가 있을 수는 있지만요.)


이런 것은 성향의 차이라고 부르지 실력의 차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신기술을 무조건 받아들여서 쓴다고 기술이 좋다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사람 중에는 최신 기술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좀 보수적으로 잠시 지켜보는 측이 있지요.

둘 다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레이저를 쓰지 않으니 실력없는 의사다라고 한다면 정말 OTL입니다.


또 하나, 성향의 차이는 속도의 차이입니다.

한국 분들 중 저를 포함해서 성질 급한 분들이 많지요.^^

이런 성향이 무조건 빨리 아픈 것을 없에주는 치과를 좋아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미국 사람들은 답답할 정도로 느리게 진행하는 경우가 많지요.

이것은 미국에서 살아보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동감하시겠지요.

한 두시간 줄서서 기다리는 건 기본이라던지...


치과쪽에서도 비슷합니다.

미국 내에서도 틀니 하나 만드는데 다섯에서 여섯번 반나절씩 방문을 시키는 곳이 있는 가 하면, 두 세번 방문에 만들어 주는 곳도 있습니다.

충치 하나 치료하는데도 검사를 두 번 세 번하고 치료 과정마다 검사해 가면서 치료하는 곳이 있는 가 하면, 일단 파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상태를 보아 치료를 하는 쪽도 있습니다.


사실 양쪽 다 장단점이 있으나, 환자들은 빨리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 치아 하나가 아파서 왔는데, 한 시간이 넘는 진단을 하고 있으면 (위에서 설명했듯, 미국 치과의 초진 시간은 보통 한 시간이 넘습니다.) 어떤 환자는 화를 내기도 합니다. ^^;

물론 정말 응급한 경우는 당연히 그 문제를 먼저 처리 하겠지요.

어떤 치과의사 분은 요즘 환자는 치과를 패스트푸드점으로 생각한다는 표현을 쓰시더군요.

이런 속도의 차이가 한국 치과, 혹은 한국인 치과를 선호하게 만드는 (혹은 잘한다고 생각하는) 또 다른 이유인 것 같습니다.


오늘 하고 싶은 말
1. 손기술은 꼭 한국 의사라서 좋은 것이 아니라 개인의 차이이다.
2. 미국이나 한국의 치과 수준이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다. 미국 치과 간다고 잡아 먹지는 않는다.
3. 내가 있는 곳 주변의 좋은 치과를 찾아 꾸준히 관리를 받는 것이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최선의 치과 이용법이다.

다음 포스팅은 왜 미국에서 사랑니를 뽑거나 신경치료를 하는 것이 그렇게 비싼지, 어떤 경우에 한국에 가서 진료를 받으면 비행기표가 나오는 경우가 생기는 지를 일부나마 아실 수 있을 겁니다.

Posted by denta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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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02 11:29 신고

    아무튼 예방이 제일이네요.
    지난번 치아도 정기 검진이 있다고 하셔서 놀랐어요. 건강 검진 받을땐 치아도 같이 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 2010.02.02 14:20 신고

      앗 그걸 모르셨네요.
      개인 위생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정기적으로 치과에 들러 스케일링도 하고, 내가 치아 관리를 잘 하고 있는지도 검사하고, 혹시 작은 문제가 생겼을 때 미리미리 발경해서 치료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

  2. 2010.02.02 11:58 신고

    제 주변에서 말씀하시는 분들중에는 좋다 나쁘다 얘기하는 사람은 없었는데... 이곳에서도 친절하고 좋은 의사분들 참 많죠. 가장 중요한것은 가격인것같아요. 제 친구는 신경치료 하나 받고 $1500달러 지불했는데.. 너무 비쌌죠. 같은 병원에서 다른 친구는 $800, 차이는 깎아달라는 말 했냐 안 했냐의 차이였죠..학생이라고 깍아 달랬더니 거의 50% 할인 그래도 비싸다는.. ㅠㅠ

    • 2010.02.02 14:34 신고

      혹시 제 이전글을 보셨는지 모르지만, 미국이라고 무조건 비싼 것도 아니구요.
      신경치료의 경우 그 금액이 크라운을 포함한 금액인지, 어떤 크라운인지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뭐..
      미국의 치과 비용이 비싼 것은 사실이지요.
      크라운까지 800불이면 아주 괜찮다는 생각이...

  3. 2010.02.02 15:04 신고

    음...그렇군요.
    오해를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 2010.02.02 17:16 신고

    일부의 선입견 때문에 나온 말인 것 같네요.
    미국에서는 한국 치과의사들에 대한 소문이 좋은가 봅니다. ^^

    • 2010.02.02 22:26 신고

      왜 한국 사람들이 한국 치과 까듯이 미국 사람들도 미국 치과를 까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비단 한국 사람만이 아니라요 ^^

    • 2010.02.02 22:26 신고

      아시안들의 손재주에 대한 소문이 좋은 편인 것 같습니다.
      특히 한인들은 한인들의 손재주에 자부심이 있지요.

  5. 2010.02.02 17:19 신고

    꼼꼼하고 좋은 치과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복이네요! ㅎㅎㅎ

  6. 2010.02.02 20:01 신고

    가격대비로 생각을 하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물론 미국이라고 다비싼건 아니지만..
    미국에 오래 사시는 분들도 가격때문에 한국와서 치료하고 가고 그러더라고요...
    실력이야 의사 개인에 따라 차이나는거 아니겠어요. 저 군대 있을 때 치과 군의관님 서울대 나오고 했었는데.. 평판 ㄷㄷㄷ하게 별로였습니다.

    • 2010.02.02 22:28 신고

      가격이 문제는 맞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그래서 의료관광을 다니지요. ^^
      치과는 멕시코로도 간다더군요.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정기검진을 통해 비행기값을 절약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미국 치과의 고비용에 대해 조금 다뤄볼까 합니다.

  7. 2010.02.02 20:29 신고

    어디가 뛰어나다고 일반론화하는 것은 조심해야 겠군요.

    • 2010.02.02 22:30 신고

      언제나 일반화는 문제를 낳는 것 같아요.
      사실 미국 사람중에도 외국의 기술을 무시하는 수구주의자들이 종종 있습니다.
      좋은 게 아니지요.

  8. 2010.02.02 20:47

    미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약속을 하고 치과를 방문하는지라 기다리는 시간은 별로 없지만
    충치 하나 치료하는데도 여러번 방문해야 되는것은 여기도 마찬가진것 같습니다.

  9. 2010.02.03 10:40 신고

    이런일은 아마 다른경우에도 많이 적용되는경우가 있는것 같아요
    하나가 전체를 대표하게 되는 경우지요. 미국치과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덴탈님의 이야기중 성향의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 2010.02.03 13:16 신고

      아마 다른 많은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아마 이런 선입견을 많이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하구요. ^^
      모든 사람이 자유로울 수 없는 문제 같아요.

  10. 2010.02.03 12:07 신고

    한국도 잘하는 곳으로 가야 잘하지 돌팔이도 굉장히 많아요..-_-
    그래서 항상 친구들에게 물어물어서 잘하는곳에서 하는것이 최고죠.

    저도 이제부턴 한국에서 치과치료받는게 무조건적으로 좋다는 생각을 버려야겟어요^__^
    한국이나 미국이나 잘하는 분들이 잘하시는거겟죠~

    어쩃든 치아관리잘해야겟어요. 전 치아에대한 보험이 없기떄문에요 ㅋㅋㅋ

  11. 2010.02.03 14:49 신고

    치대에 다니시는 군요. 덴탈님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아무래도....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뭐...사실 한국이나..미국이나...의사 실력의 차이겠지요.~~~공감하고 갑니다.~~

    • 2010.02.06 12:08 신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준코님. ^^
      바빠서 블로그를 못하다가 오랜만에 들어왔네요.
      답글이 무지 늦었습니다. ㅎㅎ

  12. 2010.02.03 14:59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반화의 오류에 참 잘 빠지는 것 같습니다.
    (앗, 이것도 일반화의 오류인가요? ^^)

    아무래도 자신보다는 공중의 선택을 믿는 습성 때문인 듯 합니다.

    꼼꼼한 비교와 설명 잘 듣고 갑니다.

    (뭐, 저야 늘 한국에서만 치과를 다니겠지만요... ^^)

    • 2010.02.06 12:09 신고

      본인이 잘 알아보지 않으면 쉽사리 함정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100%란 건 존재할 수 없는 건데 말이지요. ^^

  13. 2010.02.03 15:20 신고

    역시 문제는 항상 말씀해주시는 사전예방이군요.
    치과도 항상가는곳에서 잠시 다른곳으로도 바꿔봐야겠어요 ㅎㅎㅎ
    한국/미국이 아니라 우리동네/옆동네로.. ㅡ _-;;;

    • 2010.02.06 12:13 신고

      그것도 괜찮은 생각입니다.
      그러나 현재 치과가 믿을 만 하면 한군데를 계속 다니는 것이 좋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14. 2010.02.04 01:13

    비밀댓글입니다

  15. 2010.02.04 02:39

    혈압? 전 치과에서 진료로 혈압을 잰 기억이 없는 것 같네요. 생각해보니 어느 치과에서 혈압기를 본 기억이 나는군요.

  16. 2010.02.04 06:12 신고

    선입견이나 편견이 정말 무서운 것이죠.
    특히 어르신들은 한 번 편견을 가지게 되면 절대 안 바뀝니다. ^^

  17. 2010.02.04 07:20 신고

    저는 친척분이 치과의사여서 한국에서 다녔었는데. 이렇게 많은 의견들이 있었다니;; 복잡하군요 ㅎㅎ

  18. 2010.02.05 17:14

    전 이런 얘기는 첨 들어봤어요~~~
    교정이 미국이 싸다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미국에 일년정도 있었는데 그때 교정을 못하고 온게 지금까지 후회거든요~~~
    한국 너무 비싸요~~!!! ㅠㅠ

  19. 2010.02.05 17:22

    비밀댓글입니다

    • 2010.02.06 12:30 신고

      평균 수명이라면 말씀드릴 수가 있지만, 딱 잘라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불과 1년만에 망가뜨리는 반면, 어떤 사람은 20년도 넘게 쓰시기도 하니까요.
      치과보철물은 관리를 잘못하시면 안됩니다. ^^
      금방 그 밑의 치아가 썩을 수 있으니까요.
      꼭 정기검진 다니시고, 치과에서 알려주는 방법대로 청소하시기 바랍니다.

  20. 2010.02.06 13:27 신고

    저도 첨엔 미국에서 치과 안다니다가 (사실 언어가 가장 큰 원인이 아니었나 싶네요. ^^;) 요즘엔 보험에 일년에 두번인가 정기검진이 무료로 포함되어 있어서 다니고 있어요. 한국에 왔을때는 아는 친구네로.. ^^;;

치대에 다니고 있으니 아무래도 가끔 치과에 대한 상담을 해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분들의 경우 미국과 한국의 치과에 대해 다소간 오해하시는 것이 있는 것 같아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3편에 걸쳐서 아래의 순서대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미국치과는 무조건 한국보다 엄청 비싸다?

 


꼭 읽어주세요!
댓글을 읽어보니, 제 글을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다시 강조를 합니다.
이 글은 미국에도 저렴한 치과진료 시설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쓴 것이지, 일반적인 진료비가 한국보다 낮다는 것이 아닙니다.
공개한 가격은 뉴욕주립치과대학병원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당연히 지역별로도 다를 수 있으니 미국 어디에나 100% 똑같이 적용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단지 아파도 무조건 한국 가실날만 기다리시다 상태를 악화시키지 말고, 주변을 잘 찾아보시라는 뜻입니다.
일반적인 치과비용은 한국이 저렴합니다.

미국에 유학을 오면 가장 많이 듣는 말중의 하나가 치과 비용이 비싸니, 아파도 참았다가 한국에 가서 하라는 것입니다.

저도 처음 미국 올 때 그런 얘기를 들었구요.

저도 미국와서 치과나 병원은 무조건 안가고 참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의료비용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치과가 무조건 한국보다 비쌀까요?


지난 번에는 미국에도 무료 치과진료가 있다는 소개도 한 번 드렸었지요.

이전 글 보러가기> 미국 무료진료소 봉사 - 버팔로 굿네이버스 (Good Neighbors)

그리고 의료 계통의 경우도 보건소가 있어서 초진 비용은 10불(대략 만천원)에서 저소득 층은 3불(대략 3천 3백원)만 내면 됩니다.

단지 미국에 사는 외국인이 접하기 힘든 정보라, 몰라서 못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지요.

특별히 보건소라는 명칭이 따로 없기 때문에 찾기가 무척 힘들더라구요.


치과의 경우도 가끔 입에 문제가 있다고 한참을 상담(?)을 하시다 결국은 "미국은 치과 비용이 너무 비싸서요, 꾹 참았다가 한국가서 할래요."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과연 한국에 가서 치료를 하는 것만이 능사일까요?


먼저 뉴욕 주립대 치과대학병원에서 받는 치과 진료 비용과 인터넷을 통해 검색한 한국의 비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한국의 치과비용은 인터넷으로 검색한 것이라 실제 가격은 지역과 치과별로 다를 수는 있겠지만 대략 맞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나치게 가격이 틀리다고 생각되시면 댓글로 알려 주세요.

(댓글에 아말감과 신경치료는 더 싸다고 알려주셨습니다. )

 

미국 달러의 한국 원으로의 환산은 편의상 환율 1100원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가격 출처의 신뢰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있어서 한국의 국립치과대학인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의 치료비용을 찾아보았습니다.
법적으로 비급여 비용을 공개하게 되어 있으므로, 다른 병원급에서도 같은 정보를 찾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예를 들어 레진(이빨색 땜질)의 비용은 120,540원에서 192,690원이구요.
도재전장주조금관(비귀금속) - 크라운 - 541,070원.
틀니 - 828,890원 (부분 틀니),  1,667,240원 (전체 틀니, 1악당) -
크라운과 틀니의 가격은 여러가지 가격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을 골랐습니다.

다른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snudh.or.kr/medi/uninsurance_fee%282010.1.25%29.mht


한국이 엄청 많이 싸다는 생각이 드나요?



제가 보기에는 신경치료와 아말감(은색땜질) 빼고는 한국의 일반적인 치과비용이 뉴욕주립치과대학병원보다 싸다고 하기가 어렵네요.

신경치료나 아말감은 한국에서 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쌉니다.

(한국 의료보험은 소비자에게는 정말 좋습니다.
물론 더 많은 부분이 포함되도록 개선되어야겠지만, 의료보험 안좋다고 불평하지 마세요. ^^)

그러나 신경치료는 크라운이 따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뉴욕주립대학병원보다 한국이 많이 싸다고는 할 수가 없네요.

반면 틀니의 경우는 한국이 훨씬 비쌉니다.

그 외는 뉴욕 주립치과대학 비용이 조금 저렴한 편이군요.

사랑니 발치나 교정같은 것들도 있지만, 비용의 편차가 심하니 여기선 생략합니다.


간단히 결론을 내려보면 한국의 일반 치과와 뉴욕 주립대학치대의 진료비용을 비교해 보면 보험이 되는 것은 한국이 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그런데 왜 한국분들은 한국이 싸다라고 느끼는 것일까요?


아무래도 미국에서 비싼 치과비용에 대한 소문을 많이 들어서 그런 것도 있을 것입니다.

한국서는 3천원 주면 아픈 이빨을 빼 주었는데, 미국서 병원을 갔더니 여기가라 저기가라 하다가 돈이 엄청 들었다는 식이지요.

미국에서 병원을 여러군데 보내는 것에 대해서는 세 번째 포스팅에서 설명하겠습니다.


그러나 치과 비용이란 것은 증상과 상태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그리고 초기 검진 비용이란 것도 있지요.

예를 들어 레진(이빨색 땜질) 치료를 할 경우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뉴욕주립치대의 경우 레진 비용이 5만 3천원에서 9만 1천원인데요.
단지 레진 하나만을 위해 처음 방문을 했다면 환자 등록비 $50초진비용 $20을 포함해서 $70 (7만 7천원)정도가 들어갑니다.
환자 등록비 $50에는 머리와 목의 기본적인 건강 검진(암 등의 의심 진단 포함)과, 파노라마 X-ray등이 포함되구요.
초진 비용 $20에는 치아와 잇몸의 상태를 검사하고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비용입니다.
물론 추가 X-ray가 필요한 경우 조금 비용이 더 들 수도 있습니다. ($16-$28정도)

어?
내가 아픈지도 모르고 검사만 받는 건데 7만원이 넘는 돈을 내야되나?
라고 하는 순간 미국 병원이 비싸다라는 느낌이 오는 것이지요.

한국은 초진비가 의료보험 혜택을 받기 때문에 만원이 되지 않으니까요.
물론
파노라마 X-ray의 경우 한국의 비용을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한국 의료보험의 혜택으로 저렴한 진료비를 누린 사람들에게 7만원이 넘는 초진 비용은 엄청나게 크게 느껴집니다.

비싼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왜 찍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펼쳐보기를 눌러서 확인하시구요.



그래서 이것 저것 비용이 많이드는 것처럼 보이는 뉴욕주립치과대학의 비용이 비싸다고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 글의 목적은 미국에서도 저렴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데 있기 때문에 미국내에서도 저렴한 진료를 하는 치과대학병원의 비용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미국의 일반 치과비용은 한국보다 많이 고가입니다.



다른 치과의사분들도 한결같은 얘기를 하시고, 저도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치과는 정기 점검이 가장 돈을 절약하는 길입니다.

저도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참았다가 미국서 검진받으라는 얘기는 절대 안합니다.

근처 치과에 꾸준이 정기점검을 가시라고 그러지요.


마찬가지로 아픈 부분이 있는데도 그저 비행기 타는 날만 기다리면서 꾹 참고 계시는 많은 유학생과 한인들이 안타까워서 이 글을 쓰는 것입니다.


오늘의 정리  - 미국에서 치과비용 절약하기

미국에서도 저렴하게 좋은 치과진료를 받을 수도 있다.
근처에 치과대학이 있다면 대학병원을 찾아 가격을 문의하자.
환자로 등록하면 정기 검진을 통해 미리미리 문제를 해결하자.
크라운 하나 할 돈 50만원이면 정기검진(스케일링 포함)을 5년 (연 2회)는 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글의 전반에 걸쳐 여러 번 강조했지만, 이 글의 목적은 미국에서도 저렴한 치과진료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서 실제 예로 뉴욕 주립대학의 비용을 공개한 것입니다.
미국에 계시는 한인과 유학생분들이 치과문제로 고생하시면서도, 높은 미국 치과의 문턱에 지레 겁먹고 문제를 키우는 경우를 주위에서 보았기 때문입니다.
미국에 사시는 한인분들에게 좋은 정보를 전달하려는 목적이었는데, 한국에 계시는 분들이 오해하시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Posted by dentalife
본문의 내용에 대한 불펌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출처를 명시하고 내용을 바꾸지 않으시면 스크랩과 퍼가기는 괜찮습니다.
댓글 하나 남겨주시는 센스 있으시면 이뻐라 할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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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2.01 06:27

    우리 아들 다섯살 때, 썩어서 뿌러진 이 때문에 치과에 갔는데 하도 울어서 치료를 못하겠다고 전신마취하고 치료한다고 해서 했는데, 종합병원 수술실 빌려 쓴 경비 $ 12,000,치료비 $ 1,200(부러진 젖니 하나 뽑고,4개 아말감으로 때우고),담당의사 출장비 $ 700, 마취비 $ 1,200 따로 해서 거의 $ 15,000이 나와서 얼마나 황당했는지. 더 기가 막힌 것은 보험에서 안해 준다고 우겨서 몇달을 싸움을 했었답니다. 미국 치과비용 정말 비싸요. 보험이 있어도 무조건 다 해주는 것도 아니어서, 요즘은 치과 보험 없이 현찰로 내는 경우 할인해 주는(보험 회사에서도 치과가 신청한 액수를 다시 산정해서 일부분만 주기 때문에 보험 환자 수가와 개인이 지불하는 환자의 의료수가가 다릅니다.) 치과를 찾아서 다니고 있는데, 그래도 진짜 비싸요.

    • 2010.02.01 06:41 신고

      미국 의료비용 (치과를 포함)이 정말 비싼 것을 몸소 체험하셨네요.
      그래서 더욱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필요한 것입니다.
      크게 돈 쓰기 전에 6개월에 수십불씩 보험을 들어 놓는 것이지요.

  3. 2010.02.01 07:44

    혹시, 임플란트 가격차이는 아시나요?

    • 2010.02.01 07:55 신고

      뉴욕주립치대병원의 경우 임플란트 자체는 $1000입니다.
      임플란트 자체가 워낙에 가격차이가 심한지라, 저도 뭐라고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

  4. 2010.02.01 14:06 신고

    비싸던 싸던간데 치과는 무서워요 ㅋㅋㅋ
    그래서 정기검진 열심히 받고 있습니다^^

  5. 2010.02.02 04:3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은퇴와 동시에 보험 cancel하고 필요할때 cash로
    처리하려던중 이글 읽고 'school dental service in so. cal'로 찿아봤는데
    주로 학생들 degree얻는 정보가 거의다라 신통찮네요. 혹시 이곳 남가주에
    대한 정보 있으신가요? 감사합니다

    • 2010.02.02 06:11 신고

      UCLA와 UCSF가 주립대학이고, 사립대도 있습니다.
      (USC, UOP)
      가까운 곳으로 찾아보시면 될 것 같네요.
      학교마다 가격과 정책이 다를 것 같습니다

  6. 2010.02.03 15:16 신고

    잘 읽어봤습니다.
    전 한국이나 미국이나 비싼건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한국이 싸든 미국이 싸든 둘다 거기서 거기...어차피 둘다 비싸게 느껴집니다)
    유럽의 선진국이나 일본도 이렇게 비쌀지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 2010.02.06 12:11 신고

      저도 궁금하네요.
      캐나다는 치과 비용이 비싸다고 알고 있구요.
      영국은 싸다고 알고 있습니다.
      흠..
      펨케님이 네덜란드 가격을 말씀해 주시면 꽤 좋은 비교가 되겠지요.
      아마 스웨덴은 무료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이전에 스웨덴 유학생을 미국에서 만났는데, 미국서 생긴 2만달러상당의 의료비용을 전부 국가가 부담했다더군요. ㅎㅎㅎ

  7. 2010.02.06 13:58

    서울대학 치과대학병원은 한국에서도 비용이 가장 비싼 곳중 하나지요. 이곳과 미국의 저렴한 곳과 비교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가의 체계도 좀 다른 것 같아요...
    하여간 한국의 건강보험은 참 좋습니다. 노인틀니까지 보험이 된다면 더 좋아지겠지요.

    • 2010.02.06 14:13 신고

      비용이 공개된 곳을 찾기도 어려웠구요
      미국의 주립대학은 한국의 국공립에 해당하기 때문에 비교해봤습니다.
      미국도 싼데로 비싼데로 따지자면 폭이 너무 크지요. ^^
      한국보험이 미국보다 좋다는데는 120% 동의합니다.

  8. 2010.02.06 14:05 신고

    좋은 정보 늘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치과 검진 받으러 갈 시기가 거의 된것 같군요.. 치과는...일단 무서워요.. 그래도 큰병 만들기 전에 미리미리 가 줘야겠죠? -_-

  9. 2010.03.27 03:35

    미국 뉴욕 주립대는 CUNY나 SUNY 말씀하시는건가요?

  10. 2010.06.24 06:48

    정말 고마운 정보입니다. 어디를 검색해도 객관적이고 정확도가 높은 정보를 찾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매우 신뢰가 갑니다. 아쉬울 때 큰 도움이 됐습니다.

  11. 2010.06.24 06:58

    아, 저는 어금니 하나를 임플란트 해야 할 상황이고, 저희 아이 둘은 어금니, 앞니가 각각 썩어서 검게 변했습니다. 델라웨어에 사는데 볼티모어 주립대 치과대학병원으로 가면 제일 저렴할까요? 볼티모어 병원도 저렴하고 quality가 높은가요? 필라델피아나 윌밍턴 쪽에는 없겠죠? 하여간 참 걱정이 많습니다.

    • 2010.06.28 07:34 신고

      볼티모어는 잘 모르겠습니다.
      꽤 좋은 학교인 것으로는 알고 있습니다만
      필리에는 사립 치대가 많습니다.
      가격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가격대비 퀄리티는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

  12. 2010.10.30 07:07

    안녕하세요. 일단 먼저 감사합니다.

    저 이글보고 지금 고통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가난한 유학생으로서 치과 가기 무서웠는데 제가 있는 곳에도 주립대 치대병원(인디애나대학 치과병원)이 있습니다. 이런 정보를 몰랐으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지금 레진2개 충치치료 마치고, 앞니 2개 같이 크라운을 하려고 합니다. 저에게 중요한 건 지금 당장 미국에서 고통없이 지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쭈욱 있을 것이 아니라 이제 모든 과정이 다 끝나가서 3개월 후에 한국에 들어가서 혹시 나중에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치료하고나서 아프지 않으면, 불편하지 않다면 잘된 치료이겠죠. 게다가 여기 치대병원 제 담당 학생의사는 엄청나게 친절합니다. 저의 고통을 셰어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더라구요.특히 언제나 저에게 자신이 말한 것을 다시 한번 물어봅니다. 제가 정확하기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이해가 될때까지 여러번 다시 설명해 줍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치료는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굳이 치과만이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주립대 치대병원을 이용해본 경험은 정말 만족입니다. 정기검진 받고 스켈링 하고 레진, 크라운에 아주 다양하게, 거의 한 학기 내내 하고있는데 잘 마무리되면 좋겠습니다.

    한번도 그동안 미국생활하면서 병원을 가본적이 없는데 마지막에 귀국 날 잡아놓고 치과를 가게 되서 마음이 무척이나 아팠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있는데 귀국일만 카운트 하는건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 글을 보지 못했다면, 이 정보를 몰랐다면 가볼 엄두도 내지 못햇을 것입니다. 이제 검진, 스켈링에 충치치료까지 다 했으니 앞으로 제가 할 일은 열심히 검진하고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아직 크라운 치료..이게 문제이긴 합니다..이제 다음주에 임프레션 합니다..)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10.12.05 11:25 신고

      이제야 봤네요.
      제글이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사실 이런 답변이 하나쯤 달리기를 기대하고 쓴 글인데 정작 댓글을 보니 정말 기쁘네요.
      남은 치료 잘 받으시고 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구강가지시기 바랍니다.

  13. 2011.06.23 16:08

    유학 목적이나 사업등으로 미국 체류 중인 사람들이면 모르겠는데 영주권 받아서 미국에서 세금내고 사는 사람들은 비싸도 미국에서 치료하세요.

  14. 2011.09.06 05:08

    안녕하세요 저는 뉴욕 맨하튼에 살고있는 어학연수로 온 학생인데요 ㅠㅠ

    NYU dental이 싸다는 말이 있던데 보험있는사람만 해당한다는 소리도있고.ㅠㅠ 이가 아주가끔 잘못씹거나 차가운물로 헹굴때 막 시려워서 썩은거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어제 거울로보니 까만색 아주 조그만 점 두개가 생겼더라구요.ㅠㅠ ㄷㄷㄷㄷ
    6개월뒤에 한국들어가는데 아무래도 6개월동안 이가 썩어가는거 두고보느니 여기서 하는게
    나을것같아서요..ㅠ 많이비싼가요.? ㅠㅠ 인터넷에 경험글보니 초기 check만 100불이라는데 그리고 간 날 바로 안해주고 2번째 방문대 치료를 해준다구.하구 휴 간단한거 하나하나 다 복잡하네요.ㅠ citizen이 아니니........

    • 2011.09.08 06:23 신고

      학교에서는 보통 문제 있는 부분만 처리해주지 않을겁니다. 저희학교도 일단 환자가 학교에 등록을 해야하고, 전체적인 관리를 받도록 하거든요. 영구귀국하시는게 아니라면 미국에서 치료받을 방법을 찾아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15. 2011.09.23 11:41

    금년 말에 2년간 직장에서 파견을 갑니다. 물론 가족과 함께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두 아이가 이빨을 많이 발치해야 할 나이에요..딱!!
    첫째는 초등학교 3학년(영구치가 올라오기 시작했지요)
    둘째는 6살(유치가 빠지기 시작하는 나이...)
    2년동안 치과 많이 다녀야 겠는데요..(예전처럼 실로 뽑아주기에는 좀..)
    보험은 넘 비싸고... 보험은 아닌 dentalplan이란게 있더군요..(아마도 치과의사들과 서로 연계해서...약간의 DC를 해주는...). 그런데 가격 조건표를 보다 헷갈리는 것이 있는데요..
    단순 발치를 영어로 뭐라 하나요? surgical extracions가 맞나요?
    - removal of impacted tooth - soft tissue : $104 (할인 금액도 이정도네요)
    인터넷에도 비보험자의 단순 발치 같은경우에도 일반 치과에 가면 $100 전후라고 하던데..
    대학병원은 가격이 얼마나 하나요?

    님의 경험상 저와 같은 경우, 아이 두놈(어른들은 제외) 단순발치와 충치치료 정도를 커버해야 한다면 어떤 준비를 하실런지요?
    보험? dental plan? 기냥 대학병원?

    넘 답답하고 영어 실력도 달려...두서없이 물어보았습니다..

    • 2011.10.06 20:51 신고

      surgical extraction은 외과적 수술로 묻혀있는 치아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매복된 사랑니를 뽑는 경우에 해당되는 시술이구요. 애들의 경우는 simple extraction이 해당이 되겠네요. 아마 훨씰 쌀 겁니다.

  16. 2011.11.08 21:44

    안녕하세요? 뉴욕주립대버팔로 대학원 과정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최근에 밤마다 치통이 있어서 치과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포스팅을 보니 한번 등록하면 재방문시 부터는 좀 더 저렴하게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서 이용을 해보려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뉴욕주립대치대 clinic에 가려면 예약을 하고 가야겠지요? 홈피를 보니 약속 잡는 것이 private clinic보다는 느릴 수 있다고 되있던데 혹시 어느 정도나 기다려하 하는지 알 고 계시는지요? ㅇㅅㅇ;;

    • 2011.11.10 14:00 신고

      잘은 모르겠지만 두 세달 정도 기다려야 할 지 모릅니다. 전화로 문의하시면 정확한 답변을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스크리닝 약속 잡으시고, 스크리닝 받으시면 등록 환자가 되서 이머전시 피 없이 이머전시 클리닉에 방문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시스템이 자꾸 바뀌어서... 전화로 문의해보세요.

  17. 2012.01.19 11:16

    귀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며칠 전 아내, 그리고 11개월 된 딸과 함께 미시건 주의 그랜드래피즈로 공부하러 온 학생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가장 치료비가 싼 곳은 대학 병원(그중에서도 주립대) 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지역 보건소에서도 충치 치료나 신경 치료, 사랑니 발치 등을 잘 해 주는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장기간 체류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나중에 저희 딸이 이 뽑을 나이가 되면 이곳에서 치과 보험을 들어 주는 것이 좋을까요?

    • 2012.05.11 21:41 신고

      답변이 늦어서 확인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네, 보통 대학병원이 싸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 대학병원도 가격차이가 좀 있구요.
      저희 학교의 경우도 주 재정이 어려워지면서 최근 가격을 좀 올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역 보건소가 잘 되어 있다면 어느 정도 치료를 해 주겠지만, 아마 잘 해주진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어린이 발치가 얼마나 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저희 학교의 경우 어린이 발치를 치과에서 하면 30불정도인데..
      보험보다는 정기 검진이 더 싸게 들지 모르겠네요.
      어떤게 좋다고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명쾌한 답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18. 2012.01.19 11:17

    진짜로 충치가 생긴 것 같은데... 이곳에서 저렴하고 치료도 잘 해 주는 병원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ㅜ

    예전에 어금니 신경 치료하고 크라운 씌웠던 곳이 그 속이 다시 썩은 듯 싶은데... 다시 신경 치료하고 크라운 씌우려면 비용이 얼마나 나올지 걱정이네요..

    • 2012.05.11 21:43 신고

      일반 치과에서 보험없이 하신다면 2천불 정도는 생각하셔야 할겁니다. (신경치료부터 크라운까지) 비싸지요 ㅠㅠ
      저희 학교의 경우라면, 학교 등록비나 진료비를 제외하고 650불정도 할 거 같습니다. 총 천불정도 들겠네요.

  19. 2012.01.30 15:45

    개소리만 지껄여놨네.
    이 하나 뽑는데 마취에, 뽑는 비용에 몇 백불 들어가더만.. 두개 뽑으면 천불 넘고..

    방문하는데 보험적용하면 20불정도내고 원래 진료비는 150불에서 300불 가량.. 엑스레이는 또 따로 뻥튀기로 받고..
    주립대병원인가 뭔가도 다르지 않지.
    딱봤을때 미국 의사들은 사기꾼들... 돈에 환장한 돈벌레들이지

    • 2012.05.11 21:45 신고

      말씀하신 발치 비용으로 봐서는 전문의한테 가셨나보네요.
      일반의가 부분 마취로 발치하는 경우에는 그렇게까지 비싸진 않습니다.
      물론, 저도 글에서 언급했듯, 발치나 신경치료의 경우 한국이 엄청나게 쌉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 선생님들이 정말 대단하신거지요

  20. 2012.02.28 14:38

    위에분 말씀이 좀 지나치시네요..
    글쓴이께서 사람들 한번 당해보라고 글을 쓴것도 아닌데.
    미국의사들이 돈을 많이 받는것은 사실이지만, 현금을 제외하고는 보험회사랑 claim을 통하여 돈을 받기때문에
    고통스러운 점도 많고요, 몇십만불을 내고 대학을 나와서, 이미 빛쟁이 에다가, 몇만불을 넘어가는 의료기기들을 장만하고 병원 장만 하는데 들어간 돈을, 환자당 100불정도만 받아가면서 하면 갚을 수 나 있을까요?..
    저는 이것이 의사들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제도, 적인 문제 라고 봅니다.
    그리고, 주립대병원 에서는, 단순한 치과 진료에선 확실히 다릅니다.

    글쓴이님, 저는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체류중인데요.
    보험은 치과진료를 보상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글을 본후, 치과대학에 가볼까 하는데요.
    필라델피아 근처에 살고 있는지라, pittsburgh 아니면 Upenn 에서만 치과대학 clinics 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Upenn 을 다들 알다시피, IVY league 이지만 사립인지라.. 초진 예약비만 $45 이고 X-ray $75 라고 하더라 구요. X-ray는 additional 이라 설명하던데, 제 생각엔 아마 단순히 썩은 이일 경우엔 필요 없을거 같긴한데 정확 하진 않구요. Resin 비용은 제가 아직 알아보질 못했구요..
    Pitts 경우는, clinic 과 또 다른 기관이 있던데, clinic은 학생들도 치료에 가담을 하지만 다른 기관은 라이센스가 있는 사람들만 한다 그러고.. 가격은 아직 전화를 하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Pitts 에 관한 reviews 들을 읽어 보니깐, 많이 않좋다, 치료를 다시해야 했다, 이를 망쳤다, 등등 대부분 않좋더라구요. (읽은 것들은 모두 crown 이나 임플란드 에 관한 것들 이었습니다.)

    지금 제가 Pitts 에 가기 살짝 무서운것도 있고.. Upenn은 30분~1시간 거리인데 Pitts 는 1시간~2시간 거리이고요. 한국에서 치과에서 치료를 잘못해서 한번 크게 고생한적이 있어서 치과 치료는 무섭지가 않은데, 그 뒤에 마무리가 항상 무섭더라구요..
    글내용 에 따라서는 주립대 를 강조 하셨는데.. Upenn 은 포함이 안될까요?...
    방학때 CC 나 다니면서 대학 크레딧을 딸려고 그러는데 치과떄문에 한국을 가야하나 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 2012.05.11 21:58 신고

      왜 댓글이 안달리는지 모르겠네요.
      먼저 탬플과 텁스도 치대가 있구요.
      유펜이 가깝다면 그쪽으로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른학교 진료비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일단 처음 진료를 받으시면 치료비나 이런것들을 아실 수 있으니, 큰 치료가 필요하시면 한국 가시는것도 방법이구요.
      일단 진단을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1. 2012.06.26 09:10 신고

    안녕하세요! 1시간전에 이가 부러져서 하고있는 인턴쉽 멈추고 지금 한국을 갔다와야하나 고민하던 뉴욕에 있는 유학생이에요!!
    제가 앞니가 갑자기 살짝 깨졌는데 (아픈 정도는 아니고 바람 들이마시면 살짝 시려운 정도) 제가 어렸을 때 이가 깨져서 땜질한 적이 있었는데 그게 떨어진건가 싶기도하고.. 아무튼 깨진 이조각은 갖고 있거든요..
    아무튼 님 포스팅 보고 지금 당장 NYU에 예약하긴 했는데..
    말씀하시는 주립대학교 병원이 NYU가 맞는지.. ( http://www.nyu.edu/dental/patientinfo/index.html )
    유학생인데 뭐 들고가야할 게 있는지, 알아두면 좋을 팁이 있는지 궁금해요....

    아 정말 이럴때마다 그냥 한국이었음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ㅠㅠ

    • 2012.07.29 08:18 신고

      아.. 그러시구나
      NYU는 사립이긴 합니다만, 주변 치과보다는 쌀거라 생각합니다.
      답변이 많이 늦었는데, 잘 치료하셨기를 바랍니다.

 

제가 현재 살고 있는 곳은 미국 뉴욕주의 버팔로입니다.

보통 한국에 있는 사람들과 얘기를 할 때, 미국의 어디에 사느냐는 질문을 당연히 받게 됩니다.


그러면 뉴욕주 버팔로라고 친절하게 풀어서 얘기하지요.

 

그 때의 반응은 대부분의 경우, 아… 너 뉴욕에 살어? 입니다. –_-;

(엄밀히 말해 뉴욕에 산다는 말은 맞습니다. ^^)


당연한 것이 저도 예전에 한국에 있을 때사촌누나가 라체스터란 곳으로 유학을 갔다고 했을때 거기가 어디야??


이런 반응으로 보였습니다.

뉴욕주라길래.. 아... 뉴욕 -_-; 했었지요.

딴 데는 몰라도 뉴욕이랑 LA정도는 들어본 도시 이름이니까요...

저 같은 경우 농구팀과 야구팀이 있는 도시 이름정도는 알았습니다 .^^;


어쨌든 그러면  버팔로는 뉴욕주에 있지만 뉴욕시티와는 참 멀다는 것을 설명하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Le cirque in New york City from Lecirque homepage>


그래서.. 요기 눈으로 보실 수 있게 지도를 준비했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한 결과인데요.

왼쪽 위가 버팔로이고, 오른쪽 아래가 흔히 말하는 맨하탄, 즉 New York City 되겠습니다.

차로 갈 경우, 총 주행거리 640킬로미터입니다.

서울서 부산이 대략 400킬로미터 정도 되지요?

 

<Buffalo to New York City from maps.google.com>


이렇게 설명하면 그제야…

아… 너 시골에 사는구나? 그러더군요. ㅎㅎㅎ

네, 저 시골에 삽니다. -_-;

 

하지만, 이런 한국 친구들을 비난 할 수가 없는 것이, 미국 사람조차 비슷한 반응을 보입니다. ^^

여담입니다만,

플로리다로 치대 인터뷰차 갔을 때의 일인데요.

호텔에 체크인을 하기 위해 운전 면허증을 주었습니다.

당연히 뉴욕주 면허증이었지요.

 

그걸 보자마자, 체크인을 해주던 젊은 아가씨가 뉴욕에서 왔냐면서 아주 좋아라 하는 것입니다.

자기는 뉴욕에 가보는 것이 평생 소원이래나 뭐래나…

아직 5번가 입구 구경도 못해본 사람에게 어디 가봤냐, 어디 가봤냐 이러면서 자꾸 묻는 것이었습니다.
 

혹시 우리나라 옛날 영화보면, 서울에 한 번 가보는 것이 소원인 시골 아가씨… 라는 분위기 있잖아요?

꼭 그런 것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저 위의 지도를 설명할 순 없어서..

걍 뉴욕 좋다 그러고 맞장구를 쳤지요. ^^;


어쨌든..

이렇게 장황하게 제가 사는 곳을 소개한 이유는 제가 버팔로에, 다시 말해서 뉴욕 주에 산 지 3년만에 처음으로 뉴욕시티에 관광차 간 이야기를 지금부터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Bloomberg Building @ One Beacon Court
Bloomberg Building @ One Beacon Court by cchen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오늘의 식당인 Le cirque가 1층에 자리하고 있는 블룸버그 타워의 바깥 전경>


지난 3월에 뉴욕에 2박 3일로 관광(?)을 가기로 하면서, 한 번은 좋은 식당에서 밥을 먹자고 결정했습니다.

멀리 뉴욕까지 가는데, 칼질 한 번 하고 오자… 이런 분위기였지요.

그런데 마침 뉴욕 레스토랑 위크라는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1년에 몇 주 정도 해서, 뉴욕 시내의 고급 식당들이 적당한 가격에 정해진 메뉴를 맛볼 수 있게 해주는 그런 행사입니다.

마침 시기가 겹쳐서, 좋은 식당을 싸게 갈 수 있게 되었지요.

 

저희가 선택한 식당은 Le cirque라는 프랑스 식당이었습니다.

태어나서 한 번도 먹어 본적은 없었지만, 역시 요리하면 프랑스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게다가 페리스 힐튼이 파티를 했다고도 하고, 온갖 유명한 사람들이 와서 먹은 사진이 붙어있는 곳이라고도 하고,

HBO에서 다큐멘터리도 찍었다더군요.

(실제로 내부에는 대통령과 헐리우드 배우들을 비롯한 유명인사들의 사진이 벽 한쪽 가득 걸려 있습니다.)

보통 한 끼 식사에 $150이상을 지불해야 하는 곳인데, 저희는 일인당 $30미만의 가격에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비싸긴 하죠 ㅎㅎ)

 

Le cirque는 Sirio Mccioni 라는 이탈리의 출신의 작가가 1974년에 처음 열었다고 합니다.

그 후 몇 번의 장소 이전을 거쳐 지금은 Bloomberg tower내에 본점이 자리하고 있구요.

이 곳 외에도 두 군데의 Le cirque가 더 있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그날은 워낙에 싼 가격에 주는 메뉴라 선택의 폭이 그리 다양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고급 레스토랑들은 레스토랑 위크 메뉴는 한 두가지로 제한하는데 비해서 에피타이저, 주 메뉴, 디저트를 각각 서 너가지씩 준비해서 선택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는 선택의 폭이 다양하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겠네요.

 

 

저희를 위한 세팅입니다.

미리 예약을 해야했는데, 들어가자 마자 저희의 예약 시간을 물어봤습니다.

(예약자의 이름을 묻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대자 제 이름을 말하고 자리로 안내하더군요.

15분 단위로 예약을 받았었는데, 시간 단위로 한 팀만 예약을 받는 눈치였습니다.

 

세팅은 굉장히 깔끔했구요.

 

처음에 에피타이저를 선택하라고 하더군요.

 

 

 

 

위는 에피타이저로 시킨 새우 요리입니다.

에피타이저 접시 위쪽으로 보이는 빵이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호밀과 보리로 만든 빵이었던 것 같은데,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었지요.

빵에 발라먹는 버터도 향이 진하고 부드러워서 먹기에 아주 좋았었습니다.

 

더군다나 에피타이저에 올라가 있는 당근이 보이시나요?

단지 장식용이 아니라 정말 얇게 썬 당근에 약하게 양념을 해서 튀긴 것인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프랑스 음식점에 가면 꼭 먹어보라는 콘소매입니다.

역시 에피타이저인데요.

제 기억에 외국 음식을 먹으면서 국물을 이렇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없습니다.

주 재료는 랍스타였는데 국물이 정말 진한 맛을 내면서도 맑았습니다.

 

 

주 메뉴 였던 스캘럽(조개관자) 요립입니다.

딱 세조각 나옵니다. ^^

양이 부족할 것 같아 보이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ㅎㅎ

조개 관자를 정말 부드럽고 맛있게 요리했더군요.

 

Le cirque는 불어로 서커스란 뜻이라는데요.

그래서인지 그릇에는 모두 원숭이가 서커스를 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또 하나의 주 메뉴였던 송아지 스테이크입니다.

이게 아주 입맛에 맞지는 않았는데, 원인은 위에 올려진 치즈였습니다.

향이 강해서 잘 적응이 안되더군요.

아마 외국인이 우리 된장에서 느끼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요즘 서양요리사들의 동양요리 편향을 반영하듯, 요리의 상당 부분에 동양적인 색체가 띄었는데요.

이 스테이크가 절정이었습니다.

소스의 주 재료가 간장이었고, 테리야끼 소스와 비슷한 맛을 내었더군요.

 

고기 자체는 정말 고급이고 부드러웠습니다.

 

 

 

마지막 주 메뉴였던 연어요리 입니다.

이게 제 요리였는데요.

연어를 살짝 양념해서 부드럽게 구웠는데, 최고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위의 파란 채소? 같아 보이는 것들은 모두 해산물입니다.

연어 소스의 약간 느끼한 맛을 없에기 위해 식초가 가미된 해산물 셀러드가 나온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에피타이저와 주 메뉴만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부를 정도의 양이었는데요.

디저트를 빼 놓을 수는 없지요.

 

 

생강으로 만든 샤베트 입니다.

개인적으로 디저트 중에서 제일 괜찮았습니다.

많이 달지도 않고 생강의 맛이 남아 있는 주 메뉴의 맛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더군요.

 

 

프랑스 디저트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Mille Feuille 입니다.

천 겹의 과자? 뭐 이런 뜻이라고 하더군요.

왼쪽에 있는 것은 아이스크림입니다.

처음으로 제대로 된 Mille Feuille를 먹어봤다고 해야할까요?

바삭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일품더군요.

 


이게 제 디저트 였는데, Creme brulee 였던 것 같습니다.

카스타드 크림 위에 설탕을 녹여서 굳힌 디저트 인 것 같았는데요.

이 디저트는 특이하게도 접시 아래에 레시피를 써 놨더군요.

맛있게 다 먹었으면 집에서 해먹어라…. 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이건 제 입맛에 좀 많이 달았습니다.

프랑스 디저트는 달다던데, 과연... 할 정도로 말이지요.

이게 제 디저트였는데, 저도 샤베트를 시킬 걸 하고 후회했었지요. ^^

 

 

남의 집에 가면 화장실을 가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응? 뭔소리??)

어쨌든 화장실도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Le cirque에는 화장실의 남녀 구별이 없습니다.

^0^ 허걱...

 

그러나

화장실은 모두 개인 화장실이고,

화장실 앞에 안내원이 있습니다. –_-;

화장실로 가면 빈 곳으로 안내서 문을 열어주고, 어느 화장실에 사람이 있고 없는지 관리하더군요.

 

화장실에서 손님이 나오면 한 번 둘러보고 정리까지 하는 것 같았습니다.

 

 

  

 

화장실이 1인용인 고로 공간이 좁아 전체를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거울과 세면대 사진인데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꾸며진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에 놓인 크리스탈 장식(?) 입니다.

이쁘지요?


이상은 dentalife의 첫 프랑스 요리 경험기였습니다. ^^

지금 보니 음식 사진들이 좀 이쁘지 않게 나왔네요.

실제로는 더 이뻤답니다.

Le cirque홈페이지에 가시면 현재 나오는 메뉴의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아래는 레스토랑 위크에 관한 유용한 링크입니다.

Le cirque 홈페이지 구경가기

Restaurant Week 에 관해서 (about.com link)

Restaurant week의 식당을 예약할 수 있는 OpenTable.com 가기







Posted by denta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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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22 04:42 신고

    덕분에 저도 프랑스요리 눈으로 잘 먹었습니다.
    언젠가는 여친이랑 근사한 프랑스요리집에서 밥 한 끼 먹어줘야 겠습니다. ^^

    • 2009.12.22 05:21 신고


      저도 처음 먹어본 것이었는데, 익숙하지 않은 음식을 잘 못먹는 편이었음에도 맛있었습니다.
      콘소메와 밀페이유는 꼭 드셔보세요

  2. 2009.12.22 10:39

    안녕하세요. 미국 정보 메타블로그 블로거스(BlogUS)입니다!


    이번에 저희가 좋은 블로거들을 모셔서 미국에 관한 유학, 이민, 맛집, 소소한 생활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데 모아서 타지에서 생활하는 한인들을 위한 메타블로그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12월 1일에 오픈을 해서 현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중인데요.
    처음이라 많은 도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외국 생활을 하고 계신 님의 블로그를 블로거스에 등록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미국에서 겪고 계신 소중한 경험들을 같이 회원분들과 공유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블로거스에 블로그를 등록하신 후에는 운영하고 계시는 지금 블로그에 글을 올리시기만 해도 블로거스에서 다른 회원들이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님의 블로그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메타블로그 활동에 전혀 어려움이 없다는 뜻이지요.


    특히나 미국에 관련된 글들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태그 지정만 해두면 해당하는 태그만 노출이 되기때문에 미국에 관련된 글만 공개하실 수가 있습니다. ^^;


    아무쪼록 다시 한 번 부탁 드립니다. ㅠㅠ


    블로거스 링크: http://blogus.pluskorean.com
    초대장 링크: http://blogus.pluskorean.com/guide/2
    블로그 등록하는 법: http://blogus.pluskorean.com/read/898

  3. 2009.12.23 12:48 신고

    아이구 죽기 전에 한번 입에 넣어 볼 수나 있을까요 전?

  4. 2009.12.26 00:14 신고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언제가는 먹고 말거야,,..ㅋㅋ

  5. 2010.01.11 10:03 신고

    저도 MLB보러 다니려 한 열흘간 형이랑 돌아다닐때
    뉴욕에 들렀었는데..
    예산때문에 식비를 줄이느라 이런 레스토랑은 못가봤네요..ㅋㅋ

  6. 2010.01.11 10:30 신고

    안그래도 지금 배고파죽겟는데ㅜㅜ.....
    맛잇어보여요 너무나도
    ㅋㅋㅋ
    저도 시골살아요!
    시골에는 고급레스토랑이 없죠ㅜㅜ

  7. 2010.01.11 21:17 신고

    맛있겠네요. ㅎㅎ
    뉴욕...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에요. ^^


다음은 제가 버팔로에 2006년에 와서 본 첫 눈에 대한 소감(?)입니다.

 

미국에 와서 처음 2년동안 눈을 보기 힘든 동네에 살았던 제게 버팔로의 첫눈은 은근히 기대되는 것 중 하나였습니다.

겨울이 길고 춥다지만 얼마나 되겠나 싶기도 하고…

 

그날은 2006년 10월 12일 목요일이었습니다.

아침부터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 첫눈이구나.

 

첫눈이니 만큼 저는 이정도의 눈을 상상했었습니다.

 

윗 사진은 작년 겨울쯤 찍은 것인데요.

잘 보시면 나뭇가지들이 앙상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때는 10월초.. 나무에 아직 잎들이 잔뜩 달려 있을 때입니다.

내리는 눈이 나뭇잎에 걸리는 것을 보면서 나뭇가지가 부러지진 않을까,

쌓이는 눈을 보며 지붕이 내려 앉지 앟을까 걱정이 되더군요.

 

물론…

버팔로에 익숙한 주위사람들은

이맘때 눈은 얼마든지 올 수 있다… 는 대단찮다는 반응이 다였습니다.

 

집에 돌아갔는데 밤이 되면서 눈발이 더 굵어지더군요.

 

2006년 10월 12일 밤.. 쏟아지는 눈

 

눈의 양도 양이었지만 나뭇잎이 그대로였다는 것이 치명적이었습니다.

눈은 앞이 보이지 않게 내리고, 아파트 앞의 큰 나무 (저희집이 2층이었는데 나무가 2층 건물보다 높았습니다.)가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저희 집쪽으로 점점 기울어 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서웠습니다.

계속 지켜보는데 11시가 넘어서 결국 큰 나뭇가지 하나가 부러지더니 나무가 기우는 것을 멈추더군요.

 

그렇게 밤새 눈이 내렸습니다.

 

 

 

이것은 눈이 잠시 그쳤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10월 12일 저녁이지요.

이 정도였으면 정말 기뻤겠습니다마는…

 

 

다음날 아침입니다, ㅜㅜ

 

일단..

잡앞이 무릎까지 눈이 차올랐습니다.

 

왼쪽의 쓰러진 나무가 보이십니까?

큰 가지가 부러져 내린 것입니다.

 

그러나...

그날 밤에 또 눈이 왔습니다.

또...


정면에 멀리 보이는 차고가 보이세요?

그 다음 날 서너군데의 천장이 통째로 무너져 내려서 속에 있던 차들을 덮쳤습니다.

 

눈을 피하기 위해 차고에 넣는 것인데… …

 

그 다음 주 월요일은 버팔로의 모든 관공서가 문을 닫았습니다.

학교도 마찬가지구요.

137년 만인가 만의 폭설이라더군요.

그것도 10월에…

13일의 금요일이라고도 말이 많았지요. ^^

 

많은 지역이 정전이 되어 사람들이 추위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다행히 저희집은 일시정전이 몇 번 되고 수도가 잠시 끊기는 걸 제외하고는 괜찮은 편이었구요..

 

이틀정도는 집에 꼼짝없이 갇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보니…

 

 

 

온 동네가 이모양이더군요.

 

대부분의 나무들이 통째로 쓰러지거나 가지가 부러졌습니다.

 

눈의 무게 때문에 벼락 맞은 듯 세로로 갈라진 나무들도 있었구요.

 

버팔로의 가을이 무척이나 아름다웠었는데, 이 때 이후로 많이 안 좋아 졌습니다.

나무의 수도 적어졌고, 그나마 살아남은 나무도 잎이 많이 없어졌거든요.

 

 

버팔로는 겨울이 길고 눈이 많이 온다고 하는데요.

이 첫눈의 기억은 몇년이 지나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


참고

"Friday the 13" Buffalo, New York snow storm in pictures



Posted by denta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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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28 20:48 신고

    ㅋㅋㅋㅋㅋㅋㅋ 많이왔네요
    new brunswick 이었나 nova scotia 이었나 확실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거기에서온 대학친구가 사진을 예전에 보여준 기억이 나는데
    눈이 집을 덮을만큼 오는곳도 있더라구요...
    그런곳은 미리미리 다 대비를 해두더군요 몇주일치 식량은 꼭 비축을 하는..ㅋ
    암튼 한국에서 저만큼의 눈을 그리워합니다 지금은..

  2. 2010.01.11 09:40 신고

    올 겨울 눈을 징-하게 보는 것 같습니다 ㅎㅎ

  3. 2010.01.11 09:53

    ㅡㅡ;
    정말 장난 아니네요..
    그것도 13일에 금요일날..ㅎ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ㅡㅡ;

  4. 2010.01.12 13:04

    장난아닌데요? ㅋㅋ 저도 나름 미국에서 폭설을 봤다고 생각했는데 저땐 더 했군요!

 

미국 치대(dental school) 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 미국 치대 지원과정과 인터뷰 후기들을 묶어 보았습니다.

총 8개의 미국 치대 인터뷰 후기와, 다양한 미국 치대 지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엮인 글을 참조하시면 미국 치대 지원에 관해서 대략적인 윤곽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미국 치대 지원하시는 한인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과 방명록을 통한 질문도 환영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dental school application procedures & dental school interview tips)


from dentalife

미국 치대를 지원하려고 준비중이신 분들을 위해, 미국 치대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미국 치대 지원 시리즈의 마지막 편입니다.


미국에서 치과의사가 되려면 보통의 경우 대학 4년 전문대학원 4년의 8년과정입니다.
물론 대학과 치대가 연계된 6-7년제 프로그램으로 치대를 마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 대학 학부 4년은 치대가 아닌 다른 학과를 전공하게 되지요.

학부에 프리덴탈을 운영하는 학교가 있으나 실제 프리덴탈 출신보다는 생물학 전공자들이 더 입학률이 높습니다.

대학을 선택하실 때 잘 하시기 바랍니다.
꼭 생물학 전공하지 않더라도 선수과목(prerequsite classes)만 이수하면 지원하실 수는 있습니다.

 

많은 미국치대 지원자들이 마케팅이나 사회과학같이 학점 따기 쉬운 전공을 선택한 다음 선수과목(prerequsite classes) -학교마다 다릅니다만 보통 생물, 유기화학, 화학, 영어 정도되지요.-을 교양으로 들으면서 높은 학점을 유지하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또한 치과(Dental office)에서 꾸준히 자원봉사로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나중에 추천서를 3장이상 받아야 하는데 보통 그 중 한장을 치과의사의 것을 요구하니까요.

 

그럼 미국 치대에 지원하기 위해한 필요조건들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1. 치대 자격 시험인 DAT(Dental Admission Test)점수가 필요합니다. ADA(American Dental Association)에서 신청하실 수 있구요. 시험은 컴퓨터로 보기 때문에 언제든 보실 수 있습니다. 그대신 한 번 보면 3달 정도 다시 볼 기회가 제한됩니다. 그리고 이전 성적이 함께 제출되므로 충분히 준비하고 보실 것을 권합니다.

 

DAT를 보는 시점은 개인별로 다르겠지만, 보통 치대를 지원하는 해에 보곤 합니다.
보통은 3학년 말이겠지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DAT의 시험과목은 영어, 수학, 생물학, 일반화학, 유기화학, PAT가 있습니다. 최소한 유기화학까지의 수업을 듣고 약간 상위 계열의 생물학인 미생물학이나 생리학을 들으면 시험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3학년을 마치면 확실히 공부하기가 편합니다.

 

게다가 DAT점수는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2년인데요.
그러면 두 번 치대에 떨어지면 다시 봐야 한다는 겁니다. 저의 경우는 처음 시험을 좀 늦게 (8월)에 봤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교에서 문제가  없긴 했지만요.

 

요는 가능한 늦게 보되 치대 지원시점보다는 늦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늦어도 7월에는 보시기를 바랍니다.

 

2. 지원시점에 지원하는 학교에서 요구하는 선수과목들을 졸업전까지 마칠 수 있음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보통은 완전히 이수를 한 상태에서 지원을 합니다만, 혹 못 마친 과목이 있다면 가을학기에 등록했음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학교마다 선수과목은 조금씩 틀리지만 보통 English, Biology, Chemistry, Organic Chemistry, Physics를 각 2학기씩 (1년) 요구합니다.
과학과목의 경우 보통 8/12라고 하는데요. Semester제에서 8학점, Quarter제에서 12학점을 말하는 겁니다.
요즘은 Biochemistry를 요구하는 학교도 많구요.

 

3. AADSAS에 지원하셔야 합니다. 이건 선수과목을 모두 마치셨다면 언제든 상관없지만 가능하면 졸업시기에 맞춰서 3학년 끝날 때쯤 하시는게 맞겠지요.
미국치대 지원은 매년 5월 말부터 받습니다.
미국 치대 지원 시기는 빠르면 빠를 수록 이점이 많기 때문에 미리 DAT점수 받아놓고 최대한 빨리 지원하세요. 미국내의 대부분의 치대는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지원을 받습니다. Texas의 세 학교만
TMDSAS라는 별도로 운영되는 지원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AADSAS 바로가기

TMDSAS 바로가기

 

4. 학점.. GPA는 3.5가 넘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건 일단 해봐야 하는 겁니다.
과학관련 학점이 높고 DAT점수가 받쳐준다면 조금 낮은 학점은 커버할 수 있을 겁니다.
게다가 지원시 학년별로 과목별로 세분해서 쓰기 때문에 특정한 학기의 학점이 낮다던지 하는 부분은 인터뷰시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5. 추천서랑 에세이... 지원시 에세이 쓰는 난이 있습니다. 에세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미리 준비하셔서 쓰시구요.

추천서는 3개정도면 충분합니다. 보통 과학과목 교수님들께 2장, 덴탈 오피스에서 1장 받으시면 될겁니다.

하지만 지원학교별로 다를 수 있으니 잘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학교에 메디컬 관련 어드바이저가 있다면 거기서 꼭 한 장 받으시구요 -  이것도 미리 미리 하셔야 합니다.
보통 지원하기 전 해 가을부터 준비합니다.

추천서는 쓴 사람이 직접 보내게 돼 있는데 그 사람들이 빨리 안 보내면 많이 불리하니까요.


6. Secondary Application - 많은 미국치대들이 Secondary Application을 요구합니다.
Essay를 써야 하는 경우도 있고, 그냥 개인 정보만 쓰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학교별로 내는 Application fee를 내면서 같이 보내게 됩니다. AADSAS를 지원할 때 링크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 치대도 학교마다 성향이 다릅니다. 하버드 붙어도 딴 곳에서 떨어질 수 있습니다. 보통 주립대는 유학생 받아주는 곳이 많지 않지만 사립대는 거의 받아줍니다.

주립대 중 유학생 받아주는 곳은 아마 University of Michigan, UT계열, UCSF, SUNY Buffalo, U of Indiana, 등등 열개 쯤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관련 링크

 

SDN - 미국 의료계통 학생들의 포럼

해커스닷컴 미치대 진학 게시판

미국 치대에 관심있는 사람들  - 싸이 클럽

SDN 치대 인터뷰 피드백 바로가기


위의 미국 치대 인터뷰 피드백 바로가기를 누르시면 미국치대 리스트가 나옵니다.

인터뷰 준비시 가장 유용한 사이트라 할 수 있지요.


ADA 홈페이지

ADEA 홈페이지


미국 치대 지도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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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치대 인터뷰 후기

 

> Case Western 치대 인터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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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versity of Detroit Mercy 인터뷰 후기

> New York University 인터뷰 후기

> SUNY Buffalo 인터뷰 후기와 팁

 

미국치대 지원 팁

 

> 미국치대 지원 FAQ and Interview 후기 요약

 

미국 치대 지원 후기

> 미국 치대 (1) dentalife의 미국치대(dental school) 지원 첫번째 이야기 

> 미국 치대 (2) dentalife의 미국치대(dental school) 지원 두번째 이야기

> 미국 치대 (3) dentalife의 미국치대(dental school) 지원 세번째 이야기

> 미국 치대 (4) dentalife의 미국치대(dental school) 지원 네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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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8.07 02:38

    비밀댓글입니다

  3. 2010.09.23 06:21

    비밀댓글입니다

  4. 2010.11.02 17:20

    이것저것 누르다가 모르고 제글을 지워버렸네요..흐미;
    비밀댓글 ㅜㅜㅜㅜㅜ

  5. 2010.11.18 09:09

    비밀댓글입니다

  6. 2010.12.11 08:50

    비밀댓글입니다

  7. 2011.02.06 23:01

    비밀댓글입니다

  8. 2011.02.06 23:05

    비밀댓글입니다

  9. 치대입학희망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4.11 08:51

    안녕하세요. 저는 치대입학을 목표로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아직 자료가 충분하지 못하여 어디서부터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저는 한국4년제 대학교 3학년까지 마친후 휴학하고 미국에 어학연수중입니다만.. 저같은 경우는 어떤방법이 좋을까요? 한국에서는 기계공학과를 전공하였습니다.

    제가 만약 미국에서 치대를 갈려고한다면, 일단 4년제 졸업장이 필요하므로 미국대학교로 편입하는 방법을 생각중인데 영어도 잘안되는데 편입해서 치대에 입학할만한 학점을 받을수 있을까요? 물론 저의 노력여부에 따라 달렸지만 도저히 감이 안잡혀서요.....그렇지않으면 1학년 신입생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총8년이란 시간이 좀 부담스럽기는 사실입니다...하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치대에 꼭 가고싶습니다. 그래서 만약 신입생으로 입학을 한다면 CC로 가서 편입하는 쪽으로 생각중인데 괜찮은 cc좀 추천해주세요...

    제이메일 주소는 deary0614@naver.com입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10. 2011.04.14 11:29

    시민권 있는거랑 없는거랑 치대지원시 다른점(장점)은 어떤게 있나요? 저는 미국국적을 가지고있고 미국대학을 진학하고 싶습니다. 치대를 가려면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할까요? 11학년에 재학중이고 치과의사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어요. 대학입학시 어떤 과를 선택하는게 최선이며 학비나 기간을 고려할때 추천해주시고 싶은 학교와 플랜을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꼬~~옥 도와 주실거죠?

  11. 2011.06.28 05:04

    비밀댓글입니다

  12. 2011.08.18 07:38

    지금 미국에서 high school senior 라서 대학 지원하려고 하는데 저는 시간 절약도 되고 해서 6년제 치대 과정 지원하려고 생각했었는데 4년동안 학사 학위 따고 치과 대학원 지원하는것이 더 합격할 확률이 높나요? 6년과정은 그 모든 걸 6년에 끝내야 하니깐 혹시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성적이 잘 안 나오기라도 하면 어쩌나ㅠ걱정도 되구요...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6년제 치대라고 해도 중간에 DAT시험도 보고 4년 학부생들이 치과대학원 입학할때 필요한 모든걸 다 갖춰야 하는것 같은데 그냥 4년 학부+4년 대학원이 더 좋은 선택인지요ㅠㅠㅠ
    그리고 주립대 중에서 international 을 받아주는곳들에 합격하는게 사립대학보다 학비+생활비 생각해봤을때 더 좋은 선택인것 같기는 한데 보통 유학생 분들이 사립을 선택하는건..합격확률이 더 높아서인가요? 대답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주위에 유학생들은 많은데 치과대학원 진학 목표로 하는 건 저뿐이라 조언해줄 사람도 없네요ㅠㅠㅠ

    • 2011.08.23 04:40 신고

      6년제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치과를 직업으로 선택하고자 하는 확실한 의사가 있다면, 6년제를 가면 시간이 절약되는 점이 있지요.
      확실히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4+4의 경우 학부를 다니다가 진로를 바꿀 수도 있고, 원하는 학교를 바꿀 수도 있는 장점이 있겠지요.
      많은 유학생들이 입학 가능성때문에 최대한 많은 학교를 지원합니다. 어디든 받아주는 데로 가는셈이지요.
      1순위에 붙으면 최선이겠지만...
      행운을 기원합니다.

  13. 2011.08.25 09:50

    저는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니는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우선 이렇게 좋은 블로그 만드셔서 많은 정보 공유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제 아이는 우선 7년제 치대를 목표로 준비하는데
    7년제에 대해서는 정말 정보가 별로 없어서요..
    잘 정리된 사이트나 혹시 7년제 다니는.. 아시는 분은 안 계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유펜은 지원하지 않으신 것 같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필라델피아에서 사는 생활이 어떤지도 궁금한데...
    아무쪼록 훌륭한 치과의사 되시길 기원합니다.

    • 2011.09.08 06:24 신고

      네.. 유펜은 에세이를 추가로 하나 더 써야 합니다. 그게 지원안한 이유구요. 정말 오고 싶은 사람만 오라는 거겠지요. ^^ 7년제에 대해서는 학부에 어드바이저들이나 덴탈스쿨에 직접 문의하는게 가장 빠를것 같네요. 저도 전혀 모르겠습니다.

  14. 2011.08.26 12:35

    비밀댓글입니다

  15. 2011.09.02 05:48

    비밀댓글입니다

    • 2011.09.08 06:28 신고

      학교마다 다릅니다. 일반화학, 유기화학, 물리, 생물, 영어는 기본이구요. 한국에서 들은 것을 인정해 주는 학교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학교도 있는걸로 압니다. 4년제에서 꼭 들어야 인정해주는 학교도 있구요. 지원하고 싶은 학교를 좁힌 후 직접 학교로 컨택하시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일 것 같네요.

  16. 2012.01.11 09:18

    비밀댓글입니다

  17. 2012.03.20 10:58

    비밀댓글입니다

  18. 2012.04.20 11:00

    비밀댓글입니다

  19. 2012.04.21 03:19

    비밀댓글입니다

  20. 2013.01.18 04:28

    비밀댓글입니다

  21. 2013.09.06 14:29

    비밀댓글입니다

미국 치대(dental school) 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 미국 치대 지원과정과 인터뷰 후기들을 묶어 보았습니다.

총 8개의 미국 치대 인터뷰 후기와, 다양한 미국 치대 지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엮인 글을 참조하시면 미국 치대 지원에 관해서 대략적인 윤곽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미국 치대 지원하시는 한인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과 방명록을 통한 질문도 환영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dental school application procedures & dental school interview tips)


from dentalife



이 글이 제일 처음 쓴 미국치대 인터뷰 후기인데

나중에 제목을 일치 시키려니 번호는 8이 되었군요.

10월 1일이 유대인 명절인 Yom Kippur라서 학교가 문을 닫았습니다. 덕분에 수업을 빠지지 않고 인터뷰를 갈 수 있었지요.

교통편은 버팔로에서 클리블랜드가 멀지 않은 고로 그레이 하운드 타고 갔구요.
인터뷰 전날 갔습니다.

케이스 웨스턴 치대 (CASE western reserve dental school)는 인터뷰 편지가 오면 DSD라는 학생 모임에서 숙소를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편지가 같이 오는데요. 그곳에서 잤습니다.

 

 

 

숙소는 들어가자마자 바(?)와 당구대가 있습니다. 예전에 무슨 건물이었나 싶더군요. ㅎㅎㅎ

 

머.. 저녁에 사람들이랑 인사하고, 치대생들 얘기를 좀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방이 겨울엔 좀 추울 것 같고, 여자분이라면 권하기 그렇지만 남자분이시면 걍 하루 묵는다고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다른 인터뷰이랑 같이 묵었는데 그 친구는 소파에서 잤습니다. 많이 추웠다더군요.

 

학교에서 만난 또다른 인터뷰이는 priceline에서 비딩해서 별 세개짜리 호텔 50불에 끊었답니다. 차를 가지고 오면 그런 방법도 좋더군요.

글고..

클리블랜드 다운타운보고 엄청 쫄았는데 – 그레이하운드 내려서 사진도 못찍고 얼른 택시 잡아서 학교로 갔습니다 ㅎㅎ -, 학교주변은 완전 다른 동네입니다.

 

치대 주변 건물들이 정말 고풍스럽구요. 동네 자체가 고급스럽습니다. ^^ 위는 학교 근처에 있는 교회인 것 같네요.

 

 
위 사진들은 학교 입니다.

 

당시에 하이브리드 PBL (Problem based learning)을 하고 있다고 했는데, 지금 교육과정이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두 명의 인터뷰이가 개인 인터뷰를 한 시간씩 두 번 했는데, 편하게 해줬습니다. 거의 일상적인 대화였구요.

 

시설은 정말 좋구요.

하이브리드 PBL인데다 클리닉의 랩부분을 직접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치대치고는 시간이 많답니다.

머... 거기 학생의 말에 따르면 랩을 직접 해보면 나중에 기공소에서 한 것이 좋은지 나쁜지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은 장점이 있지만 시간을 너무 잡아 먹는다는 (학생동안) 단점이 있고, 자신은 나중에 걍 믿고 맡기더라도 치대 생활을 좀 여유롭게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장단점이 있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랩 시간을 아끼고 환자를 많이 볼 수 있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1학년 1학기부터 환자를 볼 수 있다는 건 장점이구요. (환자 풀도 크다고 하네요)

보드시험을 위해서 캐플란 강의를 해준답니다.

해부학을 1학년 2학기에 듣는 것도 특이했구요.

시뮬레이션을 1학기때부터 하는데...

머.. 주어진 X-ray랑 눈으로 본 사진을 참고해서 충치 영역을 맞추고, 컴터에서 최적의 모양을 보여주면 그거 따라서 핸드피스로 깎고, 끝나면 레코딩된 결과를 보면서 내가 어떻게 했는지 복습할 수 있더군요.

오.. 이렇게 말하니 엄청 좋아보이지만 ^^

시스템 자체가 워낙 초기품으로 보입니다. 핸드피스가 너무 무거워서 섬세한 컨드롤이 안되고, 컴터가 지시하는데로 (중간에 소리가 납니다.) 하다보니, 실제와는 좀 거리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인상적인 장비였습니다. 재밌을 것 같더라구요.

테블릿 피시는 HP건데, 머... 다들 만족한다고 하더군요. 파워포인트 위에 손으로 바로 필기할 수 있어서 좋다고..

비용은... over $70,000/year..

비쌉니다. 역시..

지금은 더 비싸겠지요^^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치대 (CASE western reserve dental school)는 치대 내부 사진이 없네요.
어쨌든, 개인적으로 꽤나 좋은 인상을 받았었습니다.

시설도 좋고 학생이나 교수진도 편안해 보이고...

Cleveland Clinic이란 명성에 치대가 조금 눌리는 느낌이긴 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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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27 09:01 신고

    케이스에서 1학년 1학기부터 환자 보는건 몰랐네요. UB는 2학년 1학기때 첫환자 보죠? 1학년 1학기부터 보는 환자가 설마 operative 환자는 아니겠죠? -_-;; 만약 내가 연습없이 1학년부터 환자 이빨에 핸피스를 댔다면.. 삼박사일동안 후덜덜 하고 있었을듯..

  2. 2010.02.26 13:56

    비밀댓글입니다

    • 2010.02.28 00:17 신고

      제 CASE 후기에 있는게 거의 다이구요.
      BS/DDS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
      옷차림은 가능한 깔끔한게 좋으니 정장이 괜찮다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인터뷰오는 학생들중 정장을 안입고 오는 사람은 못봤네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3. 2010.04.03 18:29

    인터뷰때 정장 안입고 갔었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ㅡ,ㅡ;...ㅋㅋ 다 입고 왔는데 저만 안입고 왔으면 대략.... 난감할 뻔. 아 dentalife님 덕분에 인터뷰 붙어서 Case 치대 프로그램으로 갈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2010.04.04 08:14 신고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 2011.01.30 03:54

      올해 BS/DMD로 케이스 치대 지원한 학생인데 작년에 붙으신분 스펙이 어떻게 되시나요? 그리고 인터뷰 준비하는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11.02.03 05:03 신고

      죄송하지만 BS/DMD 케이스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없습니다. 인터뷰라든지 다른 입학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전혀 모르겠네요

미국 치대(dental school) 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 미국 치대 지원과정과 인터뷰 후기들을 묶어 보았습니다.

총 8개의 미국 치대 인터뷰 후기와, 다양한 미국 치대 지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엮인 글을 참조하시면 미국 치대 지원에 관해서 대략적인 윤곽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미국 치대 지원하시는 한인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과 방명록을 통한 질문도 환영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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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al school application procedures & dental school interview tips)


from dentalife

뉴욕 주립대 버팔로 치대 (SUNY at Buffalo Dental School) 바로가기

 

치대 인터뷰했던 기억들을 되살려서 6개의 꼭지를 썼었는데요.

정작 지금 다니는 버팔로 치대 (UB dental school)에 대해서는 쓰지를 않았었습니다.

사진도 없었고 딱히 기억나는게 없더라구요.

 

하지만 “치대가자”님의 댓글에 답글을 달면서 버팔로 치대(Buffalo dental school)에 관해서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작 제가 가장 많은 것에 관해 쓸 수 있는 학교이니까요.

ㅎㅎㅎ

 

근데 정말 사진이 없군요.. 다 어딘간건지..

 

일단 인터뷰 기억을 되살려 요약하자면

 

인터뷰 날짜: 2007년 11월

방문방법: 걸어서

숙소: 집

인터뷰 난이도: 상 – 일순위 학교인데다 떨어진 경험 때문에…

교수2 vs 학생1 interview (경우에 따라 교수+치대4학년생 vs 지원자)

Open file.

Writing Topics: 가장 좋았던 수업, 가장 좋아했던 선생님, 10년후의 Dentistry 등등.. 10분주고 쓰라고 합니다.

식사: 차려놓은 샌드위치, 버팔로윙(가끔은 없음), 등등

질문 예: Why dentistry? Why Buffalo? almost 100% match with SDN post.



SDN 미국 치대 인터뷰 피드백 바로가기

 

위의 미국 치대 안터뷰 피드백 바로가기를 누르시면 미국치대 리스트가 나옵니다.

인터뷰 준비시 가장 유용한 사이트라 할 수 있지요.

 

** 다른 포스트인 미국 치대 지원법 정리로 가시면 유용한 사이트 링크가 더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미국 치대 지원법 정리 보기

 

 

이게 아마 2007년쯤인 것 같은데요.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버팔로 치대입니다.

버팔로는 겨울이 길지만 여름과 가을은 정말 좋지요.

지금은 이곳이 공사중이라… 저 나무들이 하나도 없지요. ^^

분수를 만든데나 뭐래나..

 

그나저나 버팔로 치대(SUNY Buffalo dental school) 인터뷰가는 날은 제가 오후에 전공시험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배짱좋게, 인터뷰를 잡고, 시험이 1시였기 때문에 인터뷰를 하고, 밥 먹은후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한다는 소신이라 ^^) 학교 투어를 재끼고 빠져나와서 시험을 봤습니다.

 

뭐.. 시험점수는 좋진 안았지만 ㅋㅋㅋ

 

어쨌든, 버팔로는 아침에 학생들이 오면 학교관련한 오래된 비디오를 보여주고 ,,,

올해 새로 비디오를 찍었다는데

올해부터 그걸 보여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Writing Sample 주제로는 Favorite Class를 물었었구요.

나름 형식을 갖춰서 쓰려고 했습니다.

시간은 10분입니다.

 

휴식을 가진후, 아.. 사진도 찍는군요. ^^ 개인 사진을 찍는데 나중에 입학을 하게되면 학생 디렉토리에 실립니다. ㅎㅎ

 

여기서 사진 한 장 더 보시고

 

UB(university at buffalo) South Campus 에 있는 건물입니다.

건축과 건물인데 조만간 약대 건물이 될 것 같다는…

 

자.. 인터뷰 얘기로 돌아갑니다.

 

교수 두 분이랑 인터뷰를 했습니다.

다행히 좋은 교수님을 만나서 좀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긴장해서 많이 버벅댔는데, 잘 해 주시더라구요.

 

질문은 Why dentistry? Why Buffalo? 를 시작으로 신변잡기 얘기를 했구요.

교수에 따라 질문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위에 제가 걸었던 링크를 타고 SDN 인터뷰 피드백에 가보시면 버팔로는 질문이 대부분 일치하니 준비해 가시면 될 겁니다.

  

 

 

Operatory 사진입니다.

 

자 그럼 이제 버팔로의 장점에 대해서 말해볼까 합니다.

 

제가 지원할 당시에, 저는

저렴한 생활비와 학비, 유학생을 받아주고, 좋은 커리큘럼과 명성, 익숙한 환경, 넉넉한 클리닉 Chair와 Patient pool 등으로 답했는데요.

아… 모든 Specialty가 다 있다는 점도 정말 큰 장점입니다.

먼저 학비가 지난 2년간 무지하게 올랐습니다. out of state 기준으로 연 6-7000불 가량 …

지금 거의 4만에 육박하지요.

다른 학교도 올랐을 테니 아마도 여전히 싼 학교일 거라 믿긴 합니다만, 제가 인터뷰할 당시만 해도

컬럼비아 치대 (Columbia dental school)가 4만 근방이었으니… …

인터뷰를 여러군데 하셨다면 비교를 잘 해보시기 바랍니다.

 

생활비는 그때나 지금이나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학교근처에 숙소 구하기도 쉽고…

집값도 예산에 따라 3-400불에서 1000불 이상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지요. ㅋㅋㅋ

 

차는 없어도 생활가능하나, 치대생활의 특성상 있는 편이 좋은 것 같습니다.

 

유학생은 매년 5-10명정도 (정원 90여명)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현재 한국 학생의 규모는 네 학년을 합쳐서 30명 가량이구요.

 

현재 버팔로 치대(Buffalo dental school)가 커리큘럼을 리빌딩하는 중입니다.
내년 봄학기에는 2학년들이 2학기 과정에 새롭게 개설된 implant를 3학점짜리 과목으로 듣게 됩니다.

이를 위해 교수진도 새로 들어왔고, 장비들도 새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임플란트를 위한 Cone beam CT(CBCT)가 들어왔었지요.

 

이를 위해 많은 과목들 없에기도 하고,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신입생들도 마찬가지구요.

최종적으로는 학문적인 코스들을 1년 반에서 2년안에 끝내면서 1학년때부터 클리닉에 노출되게하고, 2학년때부터 기본적인 operative 환자를 보게 하겠다는데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2학년 1학기 때 클리닝 환자를 1명 보고, 2학기 때 기회가 되면 operative 환자를 4학년과 함께 보는 정도인데요… …

어쨌든 버팔로 치대(UB dental school)는 지금 많이 변하는 중입니다.

 

인터뷰를 하신다면, 인터뷰전에 이런 변화들에 대해 설명할 때 잘 들어뒀다가 Why Buffalo에 써먹으시기 바랍니다. ^^

 

버펄로 치대(UB school of dental medicine)가 예전에는 정말 명성있는 학교였다는데요, 물론 아직도 국제적으로 그 분야의 top에 속하는 Researcher들도 있고, 클리닉도 상당한 수준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전문의 과정 같은 경우 national board에서 몇년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구요.

 

제가 알기로 Patient Pool은 아주 넉넉한 편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큰 장점인데요.

게다가 자신만의 Chair를 가진다는 것 또한 큰 장점입니다.

 

듣기로 어떤 학교는 두 명이 한 Chair를 공유한다고 하더군요.

그게 최소 2년간 쌓이면 졸업전에 볼 수 있는 환자의 수는 확실히 틀리겠지요.

 

템플 치대(Temple dental school)만큼 많은 환자를 볼수는 없겠지만, 버펄로 치대(Buffalo dental school)는 굉장히 많은 환자를 졸업전에 보는 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전문의 과정이 다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련 수업을 전문의에게 듣게 되는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겠지요. ^^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한인 커뮤니티가 작고, 도시가 아니니, 도시 생활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문화생활이라던지 한국음식 같은것을 기대하긴 어렵지요.

 

그럼 올겨울 미국 치대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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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10 15:08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저는 지금 CC에 다니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필수과목을 이수후, 지원할 것인지,, 4년제 biochem을 전공후 지원할지 고민중입니다. 한국에서 영문학으로 학사는 있는데, 바로 지원하기는 아직 준비가 안 된거 같아서...(science분야나,, 영어실력이나..) 그래도 올려주신 글을 보니, 약간의 윤곽이 시원하게 잡히는 것 같네요.. 감사감사..^^ 근데 버팔로 학비가 1년에 4만으로 오른건가요?


미국 치대(dental school) 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 미국 치대 지원과정과 인터뷰 후기들을 묶어 보았습니다.

총 8개의 미국 치대 인터뷰 후기와, 다양한 미국 치대 지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엮인 글을 참조하시면 미국 치대 지원에 관해서 대략적인 윤곽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미국 치대 지원하시는 한인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과 방명록을 통한 질문도 환영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dental school application procedures & dental school interview tips)


from dentalife


제가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갔던 학교가 NYU (뉴욕대) 치대입니다.

 

인터뷰 날짜: 2007년 11월 30일

방문방법: Flight

숙소: Youth hostel – 학교까지 걸어서 20분 거리이고 30불 정도로 매우 저렴했음

인터뷰 난이도: 하 – 마지막 인터뷰라 거의 모든 질문에 익숙해 있었달까요. 쉬웠습니다.

교수1 vs 학생1 interview

Open file.

식사: 지하 식당에 가서 원하는 건 뭐든지 맘껏 먹을 수 있음.

질문 예: Why dentistry? Why did you change your career? Interested in teaching or research? Why NYU?


 

뉴욕 치대(NYU College of Dentistry) 바로가기

 

흔히 뉴욕 치대(NYU - New york University Dental school)가 가장 많은 학생을 뽑으며 가장 인터뷰 받기가 쉬운 학교라고들 하지요.
머.. 치대 준비하는 사람들 사이에 가장 많은 루머와 괴담이 존재하는 학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2007년에 지원하면서 8개 학교에 DAT점수를 제출했는데요.

그 중 4군데에는 9월까지 DAT점수가 가지를 않았더랬습니다.

담당자의 실수였죠.

 

어느날 갑자기 NYU에서 편지가 와서 왜 DAT점수를 안보내냐더군요.

황당해서 난 보냈다 그랬더니, 자기들은 못받았답니다.

결국 스캔해서 미리 하나 보내고, ADEA에 전화를 했더니 자기들은 제 Request를 못받았더군요.

제가 4학교씩 두 번에 나눠서 DAT 점수를 보내달라고 했었는데, 처음 것은 문제 없이 잘 갔는데 나중에 보냈던 4학교가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어쨌든 크래딧 카드 내역이 있었기 때문에 증거 서류를 보냈더니 그제야 말을 바꾸고 다시 보내 주겠다더군요.

ㅎㅎ

그래서 10월이 되어서야 제 DAT점수는 모든 학교에 다 뿌려지게 됩니다.

덕분에 그 4학교에서는 인터뷰 초청을 아주 늦게 받게 되지요.


DAT 보내신 후 수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 중 한 학교가 뉴욕 치대(NYU - New york University Dental school)인데 11월에 invitation letter가 왔습니다.

전화를 했더니 11월 30일에 빈자리가 있다네요.

이걸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하다가 12월 1일전에 갈 수 있으면 가자는 마음에 갔습니다.

 

사실 마음 한 구석에는 다른 곳 붙으면 뉴욕 치대(NYU - New york University Dental school)는 안 갈 것 같고 그 때까지 인터뷰한 6군데 중에 하나는 갈 것 같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불안한 마음이 없지 않더라구요.

12월에 인터뷰 잡았는데 그 때까지 아무런 연락도 없으면 인터뷰가서 좀 그렇지 않나… 했습니다.

인터뷰 하는데 보통 인터뷰 몇개 했냐? 많이 묻거든요.

근데 12월 넘어서면 붙은 곳이 있는지도 물을 거 아닙니까…

 

그래서 11월 마지막에 인터뷰를 갔습니다.

 

 

이곳은 제가 묵었던 숙소입니다. 아래층은 호텔이고 위쪽을 유스호스텔로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해고 깨끗해서 하루 묵기에는 좋더군요.

6인실이라는 점이 점 힘들었습니다만 ㅋㅋㅋ

1층에 바가 있는데 태극기를 만나 너무 반가왔더라는…

 

 

 

어쨌든 숙소가 학교에서 가까웠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걸어서 학교까지 갔습니다.

사실 뉴욕 시티에 가면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을 꼭 먹어보고 싶었었기 때문에, 그날 아침은 길거리 음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이건 걷다가 찍은 뉴욕의 아침이구요.

 

 

뉴욕 치대(NYU - New york University Dental school) 바로 앞에 있는 가판입니다. 여기서  커피와 롤을 사서 치대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1층 로비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저의 환상(?)을 바로 깨어주는 무지하게 맛없는 아침이었습니다.

먹다가… 남겨서 버렸습니다. –_-;

 

버리기 전에 억울해서 사진도 찍어놨네요. 제가 빵돌이라 왠만하면 빵은 잘 먹는데 ...

 

 

그리고 인터뷰하는 곳으로 올라갔더니 대기실에 맛있는 빵들과 커피가 준비되어 있더라능… ㅠㅠ

 

자..NYU사진들 갑니다. 복도 입니다 좋아보이지 않나요?

 

 

 

시뮬레이션 랩입니다. 좋죠?

역시 학생수가 많다보니 끝이 안보인다는…

같은 랩이 4개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클리닉입니다.

층별로 언제 renovation되었느냐에 따라 좀 차이가 있습니다만, 시설만큼은 참 좋습니다.

제가 가 본 학교중에 전반적인 시설로 따지자면 NYU가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있으니 작은 사진으로 ㅋㅋㅋ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것이 Gross Anatomy수업 재료였습니다. 실제 시체의 좋은 부분을 가져다 완전히 방부 처리한 Sample로 해부학 수업을 듣는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1학년때 포름알데히드 냄새를 맡으며 시체 해부를 하면서 정말 뉴욕 치대(NYU - New york University Dental school)가 그립더군요.

사실 치대에서는 standard한 해부학을 배우는 것이 좋은데 (보드 시험용이므로) 굳이 직접 해부를 해야 하는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너무 인상적이어서 사진을 찍고 싶어 허락을 구했더니, 담당자가 없어 허락을 못해주겠다고 하더군요. 후훗


어쨌든 NYU는 정말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는 학교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그만큼 학비가 비쌉니다.

거기다 생활비까지… …

 

마지막으로 점심시간입니다.

NYU치대 인터뷰를 갔다왔다면 이건 잊지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ㅋㅋ

세상에 인터뷰 점심으로 맘껏 먹으라길래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고급 스테이크는 아니지만 다른 학교와는 정말 비교되더군요.

저는 이정도만 (?) 먹었구요.

맘껏 이라는 말에, 게다가 인터뷰 끝나고 먹습니다. –_-. 많이 먹는 애들은 음료수 두 세개는 기본으로 먹더라구요. ㅎㅎ

 

 

단순한 식사(?) 이지만 얼마나 학교가 자기 학교에 오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진지하게 Appeal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NYU에 대해 다소간의 편견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번의 인터뷰가 제 생각을 많이 바꾸었지요.

 

만약에 다른 특수한 요소를 배제하고, 돈문제 포함, 순수하게 매력적인 학교를 고르라 한다면 저는 NYU를 고르겠습니다. 라는 것이 인터뷰 후의 제 생각입니다.

 

전반적으로 가장 편안하고, 재밌었던 인터뷰였습니다.

숙소도 여행도 편안했고, 인터뷰도 재밌었구요.

식사도 만족스러웠고 (^^)

 

이렇게 제 2007년의 치대 인터뷰가 끝났습니다.

NYU인터뷰 한 다음날부터 이메일, 전화 등등으로 합격 소식을 들었구요.

 

2008년은 따뜻하게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혹시 치대 진학에 관해, 혹은 제 인터뷰나 다른 경험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방명록을 통해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한 많이 도와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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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내용에 대한 불펌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출처를 명시하고 내용을 바꾸지 않으시면 스크랩과 퍼가기는 괜찮습니다.
댓글 하나 남겨주시는 센스 있으시면 이뻐라 할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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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29 05:47

    제가 인터뷰한곳들이 많이 보이네요. 그래서 어디를 가셨나요?

    • 2009.11.29 06:43 신고

      저는 원래 University at Buffalo가 1순위였기 때문에 UB로 진학했습니다.
      UB는 인터뷰 후기도 쓰지 않았네요.
      ^^
      치대가자님은 올해 인터뷰를 하시고 결과를 기다리시는 거라면 정말 긴장될 시기이겠네요.
      좋은 소식 있을겁니다. !!

  2. 2009.11.29 06:10 신고

    우와...NYU..꿈이죠ㅜㅜ
    저는 UCSB편입하려고 준비중입니다만 ㅜㅜ

  3. 2009.11.29 09:13 신고

    다른건 모르겠고, 정말 스테이크가 먹음직해 보이는군요.. +_+

  4. 2009.11.29 14:51 신고

    왜 UB로 가셨나요?.....묻는게 문제가 않된다면..... :D

    • 2009.11.29 22:40 신고

      상대적으로 학비가 저렴하구요... 유학생을 받아주는 몇 안되는 주립치대였구요. 버팔로에 익숙하기도 했고. 클리닉 규모가 커서 개인별로 Chair가 돌아간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생활비도 저렴하구요. 클리닉 위주이지만 공부도 좀 시키구요. 나름 균형이 잘 잡힌 커리큘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커리큘럼자체가 리빌딩 중이라 뭐라 할 순 없지만, 현재까지 불만은 없네요.

  5. 2009.11.29 17:33

    저는 비행기 잡느라 허둥지둥 떠나야했습니다 ㅠ.ㅠ 피츠버그는 catering service를 불러서 더 좋았던것같에요 ㅎㅎㅎ많은 루머와 비싼 학비때문에 학생들이 꺼려하는 학교이지만... 설비는 단연 최고이더군요... Invisiliagn과 Implant시술을 하는 학교가 얼마나 있을까요? 맨하탄 중심에 그 큰 빌딩 전체가 치대라는게 안믿겨지더군요 ㅎㄷㄷㄷㄷ

    • 2009.11.29 22:49 신고

      아... 맞습니다. 제가 갔을 때도 Catering 을 했었지요.
      Implant는 요즘 많이들 한다고 합니다만, invisalign은 ...
      모든 면에서 좋은 학교라는 점은 120% 동감입니다.
      단지 살인적인 학비와 물가가 제게는 치명적인 이유였지요.
      ㅋㅋㅋ

  6. 2010.03.10 11:12

    안녕하세요 전 고등학생인데요..궁금한게 있어서..
    혹시 메일 주소알려주실수 있으세요?

  7. 2010.04.17 11:44

    비밀댓글입니다

  8. 2010.04.17 11:49

    비밀댓글입니다

  9. 2010.04.17 11:51

    비밀댓글입니다

  10. 2010.05.29 19:27

    비밀댓글입니다

  11. 2010.07.17 11:39

    인터뷰 갔다가 떨어진 학교, 다시 지원해서 인터뷰 또 가신적 있으세요? 아예 고려대상에서 제외되는 건가해서요.

  12. 2010.11.15 05:25

    유학생을 받아주는 학교가 따로 있나요?
    혹시 BU (Boston University)도 그 학교 중 하나인지 알고 계세요?
    저는 대학교로 pre-dental 들어가서 dental school까지 연결되는 곳을 찾고있거든요, 그래서 총 이수기간이 8년 전인 걸로요... 최대한 짧은 기간 안에 하고 싶은데, bu말고는 잘 모르겠어서요...

  13. 2010.12.26 12:08

    비밀댓글입니다

  14. 2011.03.17 19:59

    비밀댓글입니다

  15. 2011.03.28 08:04

    비밀댓글입니다

    • 2011.04.12 12:11 신고

      음... 제 글을 자세히 읽어보시면, 학비 부분을 제외하고 제가 제일 맘에 들어한 학교가 NYU임을 아실텐데요... 글 전체의 맥락은 NYU의 장점을 충분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 개인 블로그입니다) 서술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루머와 괴담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고 그것이 루머라고 적시하였습니다. 기분이 나쁘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다시 읽어봐도, NYU 다니시는 분이 기분 나빠할 이유가 없는 글인 것 같습니다.

  16. 2011.07.11 15:28

    비밀댓글입니다

  17. 2011.08.11 02:17

    안녕하세요.. 치대를 가고 싶어하는 고등학생 입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메일주소 알려주실수 있으시나요?

  18. 2011.08.11 22:42

    비밀댓글입니다

  19. 2011.08.24 08:06

    안녕하세요 저는 치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치대에대해 궁금한것들 물어보고 싶은데
    이메일 가르쳐 주실수있나요?

  20. 2011.10.31 22:33

    비밀댓글입니다

    • 2011.11.10 13:56 신고

      음.. 잠시 쉬고 있어도 별 상관없는거 같구요. 바로 개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대로 하면 될 거 같은데요. ^^ 너무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미국 치대(dental school) 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 미국 치대 지원과정과 인터뷰 후기들을 묶어 보았습니다.

총 8개의 미국 치대 인터뷰 후기와, 다양한 미국 치대 지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엮인 글을 참조하시면 미국 치대 지원에 관해서 대략적인 윤곽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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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세 번째 치대 지원을 하고 가장 빨리 인터뷰를 본 곳이 Columbia입니다. 이날이 Columbia의 첫 인터뷰날이기도 했지요.


인터뷰 날짜: 2007년 9월 21일

방문방법: Flight

인터뷰 난이도: 첫 인터뷰라 개인적으로는 어려웠으나, 전반적으로 예측 가능함

1:1

Open file.

투어: 학생

식사: 준비된 샌드위치와 셀러드 등

질문 예: Why dentistry? Why Columbia? What are you studying now? What do you want to do after graduation? What's your goal?




컬럼비아 치대(Columbia Dental School) 바로가기


브루클린에서 묵었고, 뉴욕시티는 처음이라 아침 일찍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컬럼비아 치대(columbia dental school)가 꽤나 북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지하철로 한시간 가량 갔던 것 같습니다.

역에서 내렸는데 바로 앞에 있는 웅장한 건물…

아.. 여기가 그 유명한 Columbia 치대구나.. 했는데 아니더군요.

멋있죠? 하지만..

 

 

저기 왼쪽 뒤에 보이는 건물이 Columbia 치대입니다.

정면은 안쓰러워 차마 찍지 않았습니다. ^^

 

건물 내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바로.. 이 락커입니다.

정말 낡았더군요. –_-;

저희학교도 만만치는 않습니다만..

락커만으로 따지자면 Temple수준입니다.


클리닉 체어인데요. 꽤나 깔끔하고 시설이 좋았습니다.

 

컬럼비아 치대(Columbia dental school)는 아마 한인 치대 지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교중 하나일 것입니다.

리서치도 풍부하고 Specialty진학을 위한 지원이 좋은 학교입니다.

교수진도 좋고, 사립임에도 상대적으로 학비가 저렴합니다.


졸업생들이 워낙에 빵빵하여 지원을 팍팍해 준다고 하더군요.

제가 지원할 당시 Bioinformatics를 막 시작하고자 하던 점이 대단히 인상깊었었습니다.

제 석사가 그 분야라…

 

인터뷰하셨던 교수님도 대단히 편안하고 좋았구요. 학교 투어는 조금 지루했습니다만…

 

커리큘럼, 교수진의 수준, 열정, 학생들의 수준등 어느하나 나무랄데 없는 좋은 학교입니다.

단점을 꼽자면 클리닉의 숫자가 다소 부족하여 대부분의 학생들이 졸업후에 진학을 한다는 점입니다.

저같이 졸업 후 바로 일을 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그다지 맞지 않는 학교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학비임에도 New York City에 있다는 그것만으로도 생활비의 엄청난 부담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학교이지요.

 

NYU(New York University)와 여러면에서 비교되는 학교인데요. (Upenn은 제가 가보지 않은 관계로…) 같은 지역에 있지만 조금 다른 곳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나 할까요. Columbia는 Harvard랑 비교되는 것을 더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어쨌든 최고의 치대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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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04 15:37

    비밀댓글입니다

미국 치대(dental school) 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 미국 치대 지원과정과 인터뷰 후기들을 묶어 보았습니다.

총 8개의 미국 치대 인터뷰 후기와, 다양한 미국 치대 지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엮인 글을 참조하시면 미국 치대 지원에 관해서 대략적인 윤곽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미국 치대 지원하시는 한인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과 방명록을 통한 질문도 환영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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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치대 지원에 관한 일반 적인 이야기의 마지막 화로 다년간(?)의 경험으로 미국치대입학에 대한 상식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유학생기준)

 

Q. 미국 치대는학교별로 합격을 위한 GPA와 DAT 최저점이 존재한다.?

 

A. 네. 분명히 존재합니다. 학교별로 다르구요. 하지만 없는 학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템플 치대(Temple dental school)은 학점과 DAT를 점수화해서 컴퓨터 돌려서 일차로 걸러냈답니다.

버팔로 치대(Buffalo dental school)도 그렇다고 하더군요. 다른 학교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보통 지원자가 한 학교에 3000에서 5000명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지원서를 일일이 읽기는 확실히 부담스럽지요.

 

Q. 졸업한 학교가 합격에 영향을 끼친다?

 

A. 네. 어떤학교에서 자기들은 베론스 칼리지 그래이딩을 이용해서 졸업한 학교별로 가산점을 곱해 GPA를 산출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모든 학교가 그런지는 알 수 없지요..

 

Q. CC 나왔으면 포기해라?

 

A.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Higher degree를 하나 따는 방향으로 하시는게 확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제 예를 참조하시면 되겠네요.

어떤 분은 CC에서 4년제로 트랜스퍼하셔서 졸업하시고 (GPA 3점 초반 혹은2점 후반이었고, DAT도 2번봐서 겨우 20넘었던 것 같습니다.) 치대 붙으셨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몇몇 유학생이 들어가기 쉽다는 대학에서 선수과목을 4년제에서 듣기를 요구합니다. Tufts나 Boston University가 그런 학교입니다. 유펜은 잘 모르겠구요.

하지만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학교마다 어드미션 담당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있으니, 지금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4년제 가시길 적극권장합니다. ^^

 

Q. 유학생이 입학하기 쉬운 학교가 있다?

 

A. 어느 미국치대라도 쉬운 학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유학생의 스팩(특별한 경험이나 조건 없이 높은 DAT와 GPA로만승부)이라면 흔히들 말하는 Tufts, BU, Temple, NYU, Nova 등등의 사립학교들이 되겠지요.

이것은 아무래도 쉽다는 의미라기 보다는 위 학교들이 그런 스펙의 학생들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노바 치대(nova dental school) 인터뷰갔을 때 그곳에서는 대놓고 DAT 높은 학생을 뽑는다고 하더군요. 이유인즉슨 상대적으로 신설학교인데 학교 명성을 올리기 위해 재학생들의 보드 점수가 높기를 원하고, 따라서 Good Exam Taker들을 뽑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뭔가 특별한 점, 예를 들어 좋은 리서치 경력, 덴탈 오피스 경험(Registered Dental Assistant가 된다던지... )이 있다면 조금 낮은 GPA나 DAT는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학교는 DAT가 평균 19점이 넘으면 일단 에세이를 읽는다고 하더군요. 글쓰기가 자신있다면 훌륭한 에세이를 쓰는 것도 자신을 특화시키는 좋은 방법이 되는 것 같습니다.

 

Q. 최대한 빨리 지원해라?

 

A. 맞습니다. 빨리 지원하는 게 좋죠. 그러나 꼭 그런 건 아닙니다. 다음 가을학기 스케줄까지 충분히 검토한 후 지원하세요.뭐.. 이건 개인차가 있겠지만, 7월말정도에 완료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AADSAS application도 매년 조금씩 폼이 달라진답니다. ^^

 

Q. 학교 선택?

 

A. 미국 치대는 자신이 조건을 결정하고, 그 조건에 맞춰서 가는 겁니다. 예를 들어 콜럼비아 치대(Columbia dental school)나 펜실베니아 치대(Upenn dental school)가 스페셜티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선택이겠지만, 졸업후 즉시 일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닥 매력적인 것 같지 않습니다.

인터뷰가서 자신이 궁금한 점을 충분히 물어보시는 것이 좋겠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NYU가 정말 좋았구요, Nova, CASE, Columbia, 그리고 Pittsburgh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제 기준에 맞지 않았지요. ^^

뭐.. 다 붙은 건 아니지만.. 음.. 솔직히 Temple빼고는 모든 학교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고, 어디를 가나 재밌겠다.. 라는 생각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

 

 

하나 더.

 

하나 더 추가하자면, 저는 계속 일을 했었는데요. 한국가게에서도 하고 학교에서도 했습니다. 학점이 4점 가까이 유지될 때는 한국가게에서 일하는 것이 큰 부담이 없었는데요. 하나 둘 B를 받으면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인터뷰어가 내 파일을 볼 때 일주일에12-15학점 겨우 채워 들으면서 학점이 이거냐? 라고 생각할 게 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가능하면 합법적인 일을 찾았습니다.

 

어느 학교에서인가 저한테 Time management에 대해 물었을 때, 난 20시간 가까이 리서치 하고, 20시간 가까이 일하고 (서류에 있으니 말할 수 있지요),PhD 1년차 학생들과 똑 같은 수업을 듣고 있다. 라고 했습니다.

 

그 학교는 붙었지요. ^^ 유학생이시고 일을 하셔야 한다면,꼭 합법적인 일을 찾으시길 권합니다. 치과에서 어시스트 하실 수 있다면 (OPT중에도 가능함)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dentalife의 미국 치대 인터뷰 후기 요약.

나중에 학교별로 사진도 올리고 하겠지만 짧게 요약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템플 치대 인터뷰가 재미있었지만 가장 어려웠습니다.그룹 인터뷰에 closed file이라.. 영어도 못하는데 주어진 주제에 대답하려니 쉽지 않더군요. 뭐.. 이번에오토바이를 고속도로에서 탈 때 헬멧을 착용하는 것이 의무가 아니게 되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수돗물에 불소를 넣는 거에 대해어떻게 생각하냐? 최근에 재밌게 읽은 책이 뭐냐? 등등..  오픈 파일이면 제 개인적인 걸 물어보니까 좀 낫고, 연습이라도 하겠지만.. 이건 뭐. –_-;

 

노바 치대(Nova University dental school)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은 학교라는 인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환경과 시설이 마음에 들었구요.교수님들도 되게 좋았구, 학생들도 학교에 대해 긍정적이었습니다

작은 캠퍼스에 모든 의료관련 학과들이 모여있는 점도 좋았구요.단점이라면 프로그램에 특색이 없다..랄까요. 글구 인터뷰를 11시에 한다는 것도 장점이군요.

가까이 산다면 아침 비행기로 가는것도 좋구요. 전 돌아오는 비행기가 5시라.. 먼저 인터뷰하고 나왔는데, 남은 애들은 딘이 데리고 놀러갔다는 말도.. –_-;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학교는 NYU였습니다. 무엇보다 점심이 끝내줬구요. ㅎㅎ

반면 UDM(University of Detroit Mercy)은 점심 안줍니다. –_-; 학생수가 많다는 것도 동문파워라던지, 학생인 중에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늘어난다던지 하는 장점도 무시 못할 것 같았구요.다양한 인종이 모여있어서, 차별도 덜할 것 같았구요.

 

커리큘럼도 (제가 뭘 알겠습니까마는) 좋아보였구요. 직접 시체를 안 만지는 해부학도 좋고 ㅎㅎ 뭐.. 늘어놓자면 더 있겠지만, 제 개인적으론 가장 맘에 드는 학교였습니다. 결정적인 단점은 결국 비싼학비와 생활비겠지요. ^^; 론만으로 생활이 안되는 뉴욕(New York city)이란.. ㅎㅎ

 

케이스 웨스턴 치대(Case western reserve dental school)도 좋았는데요. 주변 환경이라던지, PBL 시스템도 제가 가 본 곳 중에는 잘 짜여있었던 것 같고.. 스트레스 적고 학교지원 좋고, 병원좋고..

 

흠.. 쓰다보니 칭찬만인데 .. 결국 미국치대는 안좋은 곳이 없다.. 가 결론이랄까요. 단지 학교별로 특색이 있다보니, 선호하는 학교는 있을 수 있겠지만요.


관련글 보기

 

미국 치대 인터뷰 후기

 

> Case Western 치대 인터뷰 후기

> Columbia University 인터뷰 후기

> Nova Southestern University 인터뷰 후기

> Temple University 인터뷰 휴기

> University of Pittsburgh 인터뷰 후기

> University of Detroit Mercy 인터뷰 후기

> New York University 인터뷰 후기

> SUNY Buffalo 인터뷰 후기와 팁

 

미국 치대 지원 팁

 

> 미국 치대 지원법 정리

 

미국 치대 지원 후기

> 미국 치대 (1) dentalife의 미국치대(dental school) 지원 첫번째 이야기 

> 미국 치대 (2) dentalife의 미국치대(dental school) 지원 두번째 이야기

> 미국 치대 (3) dentalife의 미국치대(dental school) 지원 세번째 이야기

> 미국 치대 (4) dentalife의 미국치대(dental school) 지원 네번째 이야기





Posted by denta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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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7.18 12:15

    비밀댓글입니다

  3. 2010.08.11 00:29

    비밀댓글입니다

  4. 2010.09.02 21:26

    비밀댓글입니다

  5. 2010.10.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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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0.11.04 17:09

    안녕하세여 저 치대생각하고잇는데요 UCLA치대는 정말 들어가기힘든건가요?
    왠만하면 쭈욱 UCLA 에서 8년잇고싶다는생각도들엇거든여ㅜ
    저는지금 LA 에서유학중이기도하니까 더유리할수도잇다생각해서여...
    근데 ucla는정말 들어가기어렵다들하셔서 정말 못들어가는건가여?

  7. 2010.12.12 10:33

    안녕하세요 ~~^^ 밴쿠버에 유학생으로 살고 있는 딸이 미국 치과대학에 관심이 많아서
    검색 하던차에 dentalife 님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시간을 쪼개어 많은 정보를 주심에 거듭 감사 드립니다 ~~
    열심히 사시는분 같아 보기 좋습니다 *^^*

  8. 2011.01.25 16:25

    비밀댓글입니다

  9. 2011.02.19 15:52

    비밀댓글입니다

  10. 2011.02.24 13:02

    안녕하세요 저 미국에서 치대입학의 꿈을 가지고있는 CC학생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지나다니다 이 블로그를 들리게 되었는데요, 유용한 정보도 참 많고 포스팅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여러가지 주제들 골고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 다음학기 university로 트랜스퍼 준비하고있어서 토플공부며, 학점관리며 너무 힘든데 이 블로그를 보며 다시한번 다시한번 꿈을 향해 달려갈 힘을 얻었어요. 저도 버팔로 치대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 저의 선배님이 되도록 열심히 공부하는데, 자그마한 조언이나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메일주고 받고 지낼수 있을까요? 제 메일 주소는 leeh33@mail.lcc.edu 입니다. 그럼 좋은하루되세요~!! ^^

  11. 2011.03.02 22:54

    비밀댓글입니다

  12. 2011.05.18 21:53

    비밀댓글입니다

  13. 2011.05.19 18:12

    비밀댓글입니다

    • 2011.05.22 11:51 신고

      죄송하지만, 제가 전혀 모르는 내용이네요. 애매하기도 하구요. 입학시에 immune record는 반드시 작성하게 되어 있습니다. 거짓으로 작성한 경우 언제라도 합격이 취소되는 걸로 알고 있구요. 자세한 건 개별 학교 어드미션에 연락해보시는게 가장 빠른것 같습니다.

  14. 2011.05.27 01:41

    비밀댓글입니다

  15. 2011.06.12 16:54

    비밀댓글입니다

  16. 2011.07.20 13:21

    my daughter is preparing to go to dental school in USA,how can i get mock interview system?
    thanks,james cho

  17. 2011.12.02 05:59

    비밀댓글입니다

  18. 2012.02.23 02:41

    비밀댓글입니다

    • 2012.05.11 21:46 신고

      LOR중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UPENN의 경우는 secondary essay를 써야해서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
      아무래도 좋은 학교이니 경쟁률이 상당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19. 2012.04.06 11:28

    비밀댓글입니다

  20. 2013.02.03 01:40

    비밀댓글입니다

  21. 2013.02.03 03:46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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