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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았던 미국 아파트에는 대체로 볕 잘 드는 베란다가 없어서 (물론 있는 곳도 많습니다.) 식물을 키우기가 어렵습니다.

집안 창가에 감자 반토막을 물에다 담아둔 것이 있습니다.

걍 물만 부었을 뿐인데 쑥쑥 자라더니

어느날..

꽃봉우리가 생겼더군요.

 

그리고 어젠가 꽃이 피었습니다.


 


 

기특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좁은 틀 속에서 자란 것이 불쌍하기도 하구요

 

어떻게 처리를 할 지 모르겠네요.

 

일단은 꽃 감상이나 하려구요. ^^


   

아래쪽에 고추장병도 보이는군요.

옆의 화분에는 들깨가 있는데, 잘 안자라네요

물만주는 감자가 더 잘 자란다는 -0-


그러고보니 감자꽃을 직접 보는건 처음이네요 ^^

  

 

새로산 똑딱이로 찍었습니다.

(Canon Powershot SD780 is)

 

6년된 이전 카메라 보다는 접사가 훨 나은 것 같습니다. ^^

 

 

요즘 1차 국가고시 준비로 마음이(??) 바빠서 블로그는 당분간 쉬고 있습니다.

연재중인 글도 쓰다 만게 아직 있긴 한데요.

마무리가 안되네요.


좋은 주말 되시구요.

6월이 지나면 좀 부지런한 블로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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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enta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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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를 명시하고 내용을 바꾸지 않으시면 스크랩과 퍼가기는 괜찮습니다.
댓글 하나 남겨주시는 센스 있으시면 이뻐라 할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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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11 06:28 신고

    감자에 줄기가 뻗치는 건 저도 집에서 가끔 보지만, 이렇게 꽃이 핀 것은 처음입니다.
    너무 예쁘네요. ^^

  2. 2010.06.11 07:09 신고

    진짜 간만이십니다.^^
    바쁘셔도 마음만은 여유롭게 지내세요. 화이팅~ ^^

  3. 2010.06.11 08:02 신고

    감자도 꽃이 있으리라고 생각을 못했어요. ㅎㅎㅎ
    시험 준비 잘하시고 화이팅!!!!

  4. 2010.06.11 21:50 신고

    헐.. 감자꽃은 처음 보네요..ㅋㅋ
    맨날 싹 나기전에 다 먹어버려서..^^:ㅋ

  5. 2010.06.11 22:21 신고

    허걱! 이게 꽃까지도 피우는군요. 첨 봅니다. 감자꽃....챙피....ㅠㅠ

  6. 2010.06.13 01:19 신고

    감자꽃이 수수하면서도 이쁩니다..
    저도 감자를 키워보고 싶어지는데요... ㅋㅋ
    시험 잘 보시고.. 기분좋게 컴백하시길 기원합니다.. ^^

  7. 2010.06.15 20:43 신고

    시기하네요...감자꽃은 처음 봐요~

미국에서 제가 사는 곳이 한인이 많지 않아서 가장 불편한 것 중의 하나가 한국음식(재료)의 구매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구하기 힘든 것들이 많지요.

 

그 중의 하나가 (생)삼겹살입니다.

 

<미국 정육점에서 구매한 삼겹살>

 

가끔 삼겹살을 먹고 싶은데, 한국마켓에서 파는 것은 얼린 삼겹살이라, 한국서 생 삽겹살을 먹던 맛이 나지 않더군요.

언젠가부터 미국 마켓에서는 왜 삼겹살을 안파는 것일까…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똑같은 돼지를 잡는데, 그 부위가 있을거란 말이죠.


그런데 베이컨이란 넘을 자세히 보면 삼겹살이랑 참 비슷하게 생겼거든요.

그래서 베이컨을 사다 구워먹어 보기도 했는데 짜고 단단해서 삼겹살과는 또 다르더군요.

당연히.. 절여서 훈제한 넘이니 같을 리가 없지요. ㅠㅠ

 

그러던 어느날, 항상 다니던 은행 옆이 미국 정육점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큰 마켓은 어렵겠지만, 이런 정육점이면 주문 판매가 가능할 것 같더군요.

 

 

<삼겹살 주문을 시작해서 이제는 단골이 된 Federal meats>

 

미국 정육점 내부를 좀 보실까요?

 

정육점 내부로 들어가면 각종 고기들이 미국 사람들에 맞추어서 썰려 있습니다.

양념이 되어 있는 것도 있고, 얼린 생선이나 햄도 보이는 군요.

베이컨이나 햄은 모두 이 가게에서 직접 만드는 것들입니다.

 

 

가금류 파는 곳

 

 

입구에서 본 가게 전경

 

 

 

   <필라메뇽이 한 덩이에 7달러 (8천원선)입니다.>

쇠고기 마블링이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가격대비 괜찮고 신선합니다.

 

가게 안쪽에서 본 모습

 

이렇게 반조리 상태의 음식도 팝니다.

치즈도 있구요.

 

어쨌든, 삼겹살을 주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당연히 삼겹살이란 말은 못알아 들을테니 처음에는 돼지 뱃살 – Pork Belly를 달라고 했습니다.

뭔 소리냐며 되묻더군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나, 베이컨을 만들려고 하는데 베이컨용 고기를 달라고 해 봤습니다.

 

알아 듣더군요. 만쉐이 ^^

 

단, 이건 평소에 파는 게 아니라서 고기가 들어와야 줄 수 있답니다.

선주문을 해두면 자기들이 고기를 가지고 오는 날에 가지고 와서 준답니다.

이 가게에서 고기를 가지고 올 때는 도축장에서 돼지를 잡아야 고기를 가지고 옵니다.

즉 도축장에서 돼지를 잡아야 고기를 가지고 올 수 있기 때문에 정확히 언제 가지고 온다고 말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정말 신선한 것이죠. ^^

그래서 내가 얼마만큼을 살 것인지를 정할 수 없고, 대략 8에서 12파운드 (4-5kg)내에서 고기 크기가 달라집니다.

 

한번에 사는 양이 많다 보니 처음에 사기가 꺼려졌었는데요.

한 번 맛을 보고 나니 자꾸 사게 됩니다.

남은 건 작게 포장해서 냉동실에 얼려 두고 먹어도 맛있습니다.

물론… 금방 사서 먹는게 최고지요.

 

 

<고기를 써는 모습>

 

덩어리 고기를 가져오면 이 친구들이 직접 썰어줍니다.

냉동되지 않은 상태의 고기를 손으로 직접 썰기 때문에 두께를 아주 얇게는 못하고 일 센티미터가 조금 안되게 썰어주는데 한국의 생삽겹이 나오는 두께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기를 포장한 모습인데요.

 

이번에는 8파운드 정도가 왔군요.

 

 

 

고기를 대략 10등분해서 중간에 종이로 잘 싸서 줍니다.

 

 

삼겹살을 일부 접시에 담아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나요?

 

미국서 냉동 삼겹살만 먹다가 이거 먹으면 진짜 넘어갑니다. ㅠㅠ

 

저 돼지는 이틀전에 잡혀서 어제 썰린 고기입니다.

신선도는 일등급인 삼겹살이지요. ^^

 

물론 대형 한국마켓이 주변에 있는 분들은 한국마켓에서 신선한 삼겹살을 저렴하게 파니까.. 특별히 고민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

같은 방법으로 갈비나 다른 고기도 구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정육점에서 삼겹살 주문하기
1. 돼지 뱃살을 달라고 하세요. (Pork Belly)
2. 돼지 뱃살을 못알아 들으면 베이컨용 고기를 달라고 하세요. (Pork belly for bacon)
3. 얇게 썰어달라고 하세요. (Slice in 1/4 inch)
4. 맛있게 구워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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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entalife
본문의 내용에 대한 불펌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출처를 명시하고 내용을 바꾸지 않으시면 스크랩과 퍼가기는 괜찮습니다.
댓글 하나 남겨주시는 센스 있으시면 이뻐라 할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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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22 05:06 신고

    usually they call it "side pork" or just "side"

  2. 2010.03.22 07:45 신고

    미국에 삼겹살이라...ㅋㅋ
    왠지 더욱 맛있을 것 같아요.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파이팅!

  3. 2010.03.22 08:04 신고

    삼겹살 아 소주 ^^;;

  4. 2010.03.22 09:07 신고

    저도 일본에 있을때..삼겹살을 사는데..너무 얇게 썰어줘서 주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인이 많은 곳에서는 구하기 쉽겠지만..아닌 곳에서는..좋은 삼겹살 참 구하기 어렵죠^^..

  5. 2010.03.22 09:34 신고

    삼겹살 구하기가 힘들군요..문화차이가 있어서..생각날때마다..조금 번거로우셨겠어요

  6. 2010.03.22 10:20 신고

    해외에 사시는 분들에겐 아주 유용한 팁인데요 ^^
    잘 보고 가요~ 오늘도 힘찬 하루되세요!

  7. 2010.03.22 10:32 신고

    ㅎㅎㅎ 이젠 삼겹살 편하게 드시겠습니다.^^

  8. 2010.03.22 13:29 신고

    여긴 두껍게 썰어놓고 팔아서 미치것어요. 영어도 안통하고...ㅎㅎㅎ
    그냥 두꺼운거 구워서 잘라 먹어요.^^

  9. 2010.03.22 14:33 신고

    캐나다 마트에선 다행히 삼겹살을 팔아서 꽤 자주 먹고 있습니다. 한 팩 단위로 썰어진 것도 팔고 통삼겹도 있는데 통삼겹을 사다 직접 손질해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10. 2010.03.22 22:37 신고

    미국에서 냉장 삽겹살은 접하기 힘든거 같아요..^^;
    대부분 냉동이니..
    근데 Meijer Fresh에는 냉장 삽겹살을 팔더라구요..
    맛이 괜찮긴 하지만 좀 비싸더라구요..-_-;;ㅋ

  11. 2010.03.25 01:02 신고

    아... 미국에서도 삼겹살을 먹을 수 있군요
    하긴... 저도 베이컨 보면서 첨에 이거 삼겹살이랑 머가 달라??
    이랬는데... ㅎ

  12. 2010.03.25 11:30 신고

    딱 봐도.. 맛있어 보이는 삼겹살이네요..^^
    미국도 똑같이 사람사는데라고.. 같은 고기를 파는거죠
    다만 먹는 방법에 약간의 차이가?ㅎ
    밥먹어야겠습니다;;;;

  13. 2010.03.30 09:44 신고

    Meijer Fresh에도 있고 Whole Food에서도 구할수 있더라구요.. 하긴 머.. 같은 가계라도 동네마다 파는 것이 조금씩 다르긴 하더군요. 한국에 있을땐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여기선 참 대단하거나 힘든일일때가 많더군요 ^^;

  14. 2010.04.02 17:32 신고

    사진을 보다가 갑자기 먹고 싶어졌습니다. 오늘 저녁은 삼겹살이 유력해집니다. 다이어트 중인데 책임지세요^^

  15. 2010.04.04 11:20 신고

    전세계 어디에도 있는 중국인 정육점 가면 삼겹살은 쉽게 구하실수 있습니다.
    도시가 조금만 규모가 되어도 중국인 정육점 있으니 조금 쉬운 방법일수 있겠네요 그렇지만
    아주 조금한 도시는 예외지만 말이죠
    저도 캐나다 인데 마트에서 팔더군요 전뭐 기름튀는거 청소하기 귀찮아서 잘 안먹지만

  16. 2010.04.05 11:57 신고

    삼겹살을 드실수있어서 다행이네요 +_+
    중국가게에서는 팔긴 팔던데 저희쪽에서는...
    아 고거 참 맛있겠는걸요 ^^

  17. 2010.04.05 23:43 신고

    아, 삼겹살! 그러고 보니, 덴타라이프님도 요즘 학업으로 많이 바쁘신가봐요.

  18. 2010.05.13 14:58 신고

    dentalife님께 그런 고충이 있으셨군요! 저는 수퍼마켓 체인 중 하나인 Shoprite에서 종종 수육용 돼지 통삼겹을 팔아서 종종 삶아먹곤 합니다. 한인 마트에서 삼겹살을 사다 먹긴 하는데...워낙 소고기가 저렴한 나라라..ㅎㅎ

미국에서 제가 사는 곳이 한인이 많지 않아서 가장 불편한 것 중의 하나가 한국음식(재료)의 구매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구하기 힘든 것들이 많지요.

 

그 중의 하나가 (생)삼겹살입니다.

 

<미국 정육점에서 구매한 삼겹살>

 

가끔 삼겹살을 먹고 싶은데, 한국마켓에서 파는 것은 얼린 삼겹살이라, 한국서 생 삽겹살을 먹던 맛이 나지 않더군요.

언젠가부터 미국 마켓에서는 왜 삼겹살을 안파는 것일까…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똑같은 돼지를 잡는데, 그 부위가 있을거란 말이죠.


그런데 베이컨이란 넘을 자세히 보면 삼겹살이랑 참 비슷하게 생겼거든요.

그래서 베이컨을 사다 구워먹어 보기도 했는데 짜고 단단해서 삼겹살과는 또 다르더군요.

당연히.. 절여서 훈제한 넘이니 같을 리가 없지요. ㅠㅠ

 

그러던 어느날, 항상 다니던 은행 옆이 미국 정육점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큰 마켓은 어렵겠지만, 이런 정육점이면 주문 판매가 가능할 것 같더군요.

 

 

<삼겹살 주문을 시작해서 이제는 단골이 된 Federal meats>

 

미국 정육점 내부를 좀 보실까요?

 

정육점 내부로 들어가면 각종 고기들이 미국 사람들에 맞추어서 썰려 있습니다.

양념이 되어 있는 것도 있고, 얼린 생선이나 햄도 보이는 군요.

베이컨이나 햄은 모두 이 가게에서 직접 만드는 것들입니다.

 

 

가금류 파는 곳

 

 

입구에서 본 가게 전경

 

 

 

   <필라메뇽이 한 덩이에 7달러 (8천원선)입니다.>

쇠고기 마블링이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가격대비 괜찮고 신선합니다.

 

가게 안쪽에서 본 모습

 

이렇게 반조리 상태의 음식도 팝니다.

치즈도 있구요.

 

어쨌든, 삼겹살을 주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당연히 삼겹살이란 말은 못알아 들을테니 처음에는 돼지 뱃살 – Pork Belly를 달라고 했습니다.

뭔 소리냐며 되묻더군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나, 베이컨을 만들려고 하는데 베이컨용 고기를 달라고 해 봤습니다.

 

알아 듣더군요. 만쉐이 ^^

 

단, 이건 평소에 파는 게 아니라서 고기가 들어와야 줄 수 있답니다.

선주문을 해두면 자기들이 고기를 가지고 오는 날에 가지고 와서 준답니다.

이 가게에서 고기를 가지고 올 때는 도축장에서 돼지를 잡아야 고기를 가지고 옵니다.

즉 도축장에서 돼지를 잡아야 고기를 가지고 올 수 있기 때문에 정확히 언제 가지고 온다고 말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정말 신선한 것이죠. ^^

그래서 내가 얼마만큼을 살 것인지를 정할 수 없고, 대략 8에서 12파운드 (4-5kg)내에서 고기 크기가 달라집니다.

 

한번에 사는 양이 많다 보니 처음에 사기가 꺼려졌었는데요.

한 번 맛을 보고 나니 자꾸 사게 됩니다.

남은 건 작게 포장해서 냉동실에 얼려 두고 먹어도 맛있습니다.

물론… 금방 사서 먹는게 최고지요.

 

 

<고기를 써는 모습>

 

덩어리 고기를 가져오면 이 친구들이 직접 썰어줍니다.

냉동되지 않은 상태의 고기를 손으로 직접 썰기 때문에 두께를 아주 얇게는 못하고 일 센티미터가 조금 안되게 썰어주는데 한국의 생삽겹이 나오는 두께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기를 포장한 모습인데요.

 

이번에는 8파운드 정도가 왔군요.

 

 

 

고기를 대략 10등분해서 중간에 종이로 잘 싸서 줍니다.

 

 

삼겹살을 일부 접시에 담아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나요?

 

미국서 냉동 삼겹살만 먹다가 이거 먹으면 진짜 넘어갑니다. ㅠㅠ

 

저 돼지는 이틀전에 잡혀서 어제 썰린 고기입니다.

신선도는 일등급인 삼겹살이지요. ^^

 

물론 대형 한국마켓이 주변에 있는 분들은 한국마켓에서 신선한 삼겹살을 저렴하게 파니까.. 특별히 고민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

같은 방법으로 갈비나 다른 고기도 구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정육점에서 삼겹살 주문하기
1. 돼지 뱃살을 달라고 하세요. (Pork Belly)
2. 돼지 뱃살을 못알아 들으면 베이컨용 고기를 달라고 하세요. (Pork belly for bacon)
3. 얇게 썰어달라고 하세요. (Slice in 1/4 inch)
4. 맛있게 구워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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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22 05:06 신고

    usually they call it "side pork" or just "side"

  2. 2010.03.22 07:45 신고

    미국에 삼겹살이라...ㅋㅋ
    왠지 더욱 맛있을 것 같아요.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파이팅!

  3. 2010.03.22 08:04 신고

    삼겹살 아 소주 ^^;;

  4. 2010.03.22 09:07 신고

    저도 일본에 있을때..삼겹살을 사는데..너무 얇게 썰어줘서 주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인이 많은 곳에서는 구하기 쉽겠지만..아닌 곳에서는..좋은 삼겹살 참 구하기 어렵죠^^..

  5. 2010.03.22 09:34 신고

    삼겹살 구하기가 힘들군요..문화차이가 있어서..생각날때마다..조금 번거로우셨겠어요

  6. 2010.03.22 10:20 신고

    해외에 사시는 분들에겐 아주 유용한 팁인데요 ^^
    잘 보고 가요~ 오늘도 힘찬 하루되세요!

  7. 2010.03.22 10:32 신고

    ㅎㅎㅎ 이젠 삼겹살 편하게 드시겠습니다.^^

  8. 2010.03.22 13:29 신고

    여긴 두껍게 썰어놓고 팔아서 미치것어요. 영어도 안통하고...ㅎㅎㅎ
    그냥 두꺼운거 구워서 잘라 먹어요.^^

  9. 2010.03.22 14:33 신고

    캐나다 마트에선 다행히 삼겹살을 팔아서 꽤 자주 먹고 있습니다. 한 팩 단위로 썰어진 것도 팔고 통삼겹도 있는데 통삼겹을 사다 직접 손질해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10. 2010.03.22 22:37 신고

    미국에서 냉장 삽겹살은 접하기 힘든거 같아요..^^;
    대부분 냉동이니..
    근데 Meijer Fresh에는 냉장 삽겹살을 팔더라구요..
    맛이 괜찮긴 하지만 좀 비싸더라구요..-_-;;ㅋ

  11. 2010.03.25 01:02 신고

    아... 미국에서도 삼겹살을 먹을 수 있군요
    하긴... 저도 베이컨 보면서 첨에 이거 삼겹살이랑 머가 달라??
    이랬는데... ㅎ

  12. 2010.03.25 11:30 신고

    딱 봐도.. 맛있어 보이는 삼겹살이네요..^^
    미국도 똑같이 사람사는데라고.. 같은 고기를 파는거죠
    다만 먹는 방법에 약간의 차이가?ㅎ
    밥먹어야겠습니다;;;;

  13. 2010.03.30 09:44 신고

    Meijer Fresh에도 있고 Whole Food에서도 구할수 있더라구요.. 하긴 머.. 같은 가계라도 동네마다 파는 것이 조금씩 다르긴 하더군요. 한국에 있을땐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여기선 참 대단하거나 힘든일일때가 많더군요 ^^;

  14. 2010.04.02 17:32 신고

    사진을 보다가 갑자기 먹고 싶어졌습니다. 오늘 저녁은 삼겹살이 유력해집니다. 다이어트 중인데 책임지세요^^

  15. 2010.04.04 11:20 신고

    전세계 어디에도 있는 중국인 정육점 가면 삼겹살은 쉽게 구하실수 있습니다.
    도시가 조금만 규모가 되어도 중국인 정육점 있으니 조금 쉬운 방법일수 있겠네요 그렇지만
    아주 조금한 도시는 예외지만 말이죠
    저도 캐나다 인데 마트에서 팔더군요 전뭐 기름튀는거 청소하기 귀찮아서 잘 안먹지만

  16. 2010.04.05 11:57 신고

    삼겹살을 드실수있어서 다행이네요 +_+
    중국가게에서는 팔긴 팔던데 저희쪽에서는...
    아 고거 참 맛있겠는걸요 ^^

  17. 2010.04.05 23:43 신고

    아, 삼겹살! 그러고 보니, 덴타라이프님도 요즘 학업으로 많이 바쁘신가봐요.

  18. 2010.05.13 14:58 신고

    dentalife님께 그런 고충이 있으셨군요! 저는 수퍼마켓 체인 중 하나인 Shoprite에서 종종 수육용 돼지 통삼겹을 팔아서 종종 삶아먹곤 합니다. 한인 마트에서 삼겹살을 사다 먹긴 하는데...워낙 소고기가 저렴한 나라라..ㅎㅎ

혹시 쌀로 만든 뻥튀기를 기억하시나요?

요즘 한국에서도 드문 (최소 제가 한국에 있을 때까지는 드물었습니다.) 이 뻥튀기란 놈을 미국 마켓에서 발견했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사는 동네의 Wegman’s라는 대형 미국 마켓입니다.

저기 노란 기계가 뻥튀기 기계이구요.

뻐엉~ 하는 소리와 함께 뻥튀기가 하나씩 튀어나옵니다.

처음엔 기계 한대로 장사를 하더니 인기가 있는지 기계가 두 대로 늘었습니다. ^^

 


한봉지에 20개 정도 들었는데 가격은 $2.49입니다. (한화로 3000원정도)

만만치 않은 가격이라 사지는 않았는데, 뻥튀기 기계에서 나오다 부서진 넘을 시식용으로 주더군요. ^^

 

오랜만의 뻥튀기를 잘 먹고 나왔습니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말 그대로 저열량 쌀과자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용으로 각광받는 것 같습니다.

옆에 쌓여있는 잼은 함께 먹으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함께 먹으면 다이어트는 물건너 가겠군요.

 

저 뻥튀기 말고 튀밥도 미국 마켓에 제품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ALDI라는 독일계열 매장에서 파는 Fit and Active라는 다이어트 전용 상품에 있더군요. 

튀밥을 뭉쳐서 덩어리로 (강정처럼) 만들어 파는데요.

사먹으면서 사진을 찍지 않았군요 ㅎㅎ

 

어쨌거나, 미국 마켓에서 쌀 뻥튀기가 은근히 인기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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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내용에 대한 불펌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출처를 명시하고 내용을 바꾸지 않으시면 스크랩과 퍼가기는 괜찮습니다.
댓글 하나 남겨주시는 센스 있으시면 이뻐라 할지도 몰라요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03.15 11:45 신고

    오, 저런 걸 미국에서! 저도 가끔 마트 가면 반가워서 사먹는데. 한국 시간은 월요일 오전, 비가 오네요. 새로운 한주 즐겁게 시작하시길~

  2. 2010.03.15 13:00 신고

    한국 간식이라고 적혀있으면 좋겠어요 !! ㅋㅋ
    미쿡에서 볼 수 있으니 더 반가웠을 듯 하네요~
    잼 발라먹는 뻥튀기도 맛날 것 같습니다. :)

  3. 2010.03.15 15:21 신고

    우리나라 물가보다 좀 쎄군요 ^^
    그래도 외국 마트에서 뻥튀기를 보니깐 반갑기그지 없어요
    우리나라 간식문화가 더 많이 퍼지기를 기대한답니다.
    항상 즐거운 한주 보내시구요~ 좋은 포스팅 기대할께요

  4. 2010.03.15 17:27 신고

    델리만주인가 작은 빵에 크림들어있는 한국 고속도로 휴게소등에서 많이 파는 작은 빵이 있는게 뉴욕 플러싱에 그 기계(한국업체에서 판매)로 장사하는 가계를 봤는데 엄청 인기 많더라구요. 줄서서 기다려서 사먹죠. 한국 간식거리로 미국 시장에서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저도 요즘 괜찮은 간식거리 없나 매일 고민중입니다.. ^^

  5. 2010.03.15 17:58 신고

    참 ..뻥튀기가 미국에서 인기를 끌줄이야 ㅎㅎ ..고양이 사진 귀엽네요

  6. 2010.03.15 23:55 신고

    이야아아아
    저는 제목만보고 뻥튀기비스무리한건줄알았는데 진짜 뻥튀기네요>ㅁ<
    완전신기해요ㅋㅋ
    저는가끔씩 이모부가 LA다운타운가시면 사오시는 뻥튀기밖에 먹어본적없거든요...미국에서는요

    (대학교가기전에 잠깐슈슛슈슝)

  7. 2010.03.16 01:31 신고

    H마트에선 본거 같은데..
    미국마켓에서도 팔다니.. 웬지 신기한데요?ㅋㅋ

  8. 2010.03.16 08:02 신고

    오오 신기한데

  9. 2010.03.16 09:25 신고

    ㅋㅋㅋ..뻥튀기..전 미국 ca 엘카미노리얼 근방 한인마트에서 몇번 사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파란눈의 친구들은..요게 뭔가~싶을겁니다 ㅎㅎ

    • 2010.03.17 06:39 신고

      점차 인기 있어지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 번만 기계를 돌리더니 요새는 기계를 두 대로 늘려서 매일 팔아요

  10. 2010.03.16 09:42 신고

    미국에서도 뻥튀기를..ㅋ
    제가 먹고 싶어지네요. 여기는 저 반가격이면 살 수 있는것 같은데 말이죠~

  11. 2010.03.16 09:55 신고

    ㅎㅎㅎ 저 기계 수출 많이 하더군요. 뻥튀기 갑짜기 당기네요.^^

  12. 2010.03.16 20:12 신고

    와 ㅋㅋ 미국에서 저걸 보면 엄청 반가울 것 같아요!

  13. 2010.03.16 21:56 신고

    앗. 뻥튀기도 잇네요.
    친근해 보입니다^^

  14. 2010.03.17 00:41 신고

    제가 사는 동네에선 저 마트를 못본것 같아요. H마트에선 봤는데..ㅎㅎ 미국마트에서도 팔다니..신기하네요. ㅎㅎ

  15. 2010.03.22 02:54 신고

    ㅎ 신기한데요? 미국에서 뻥튀기라...ㅎ

  16. 2010.04.04 11:02 신고

    저도 미국 마켓에서 파는거 봤는데 ㅎㅎ 보니까 한국 사람이 기계 만들어서 이름도 kim's magic pop 이였던거 같아요. 봉지에 한국 과자라고 설명이 적어져 있답니다. 자랑스럽죠 ㅎㅎ

저는 학교에서 강제구매(?)를 시켜서 산 맥북 프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008년 여름에 구매했고, 당시 최고 사양의 맥북이었습니다.

구매하면서 4년짜리 애플캐어를 같이 구매하게 되어 있습니다.

 

구형 맥북 프로 – 출처: 애플 닷컴

 

전체적으로 $3000조금 덜 든 것 같습니다.

한화로 한 삼백만원 쓴 셈이지요.

 

어쨌거나, 평생 처음 만져보는 고가의 노트북이라 참 애지중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팬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군요.

처음 부팅했을 때 팬 돌아가는 소리가 시끄럽게 나고, 어느 정도 열이 받으면 멈추더라구요.

게다가 DVD롭도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애플캐어에 컴퓨터를 보냈지요.

 

 

<애플 캐어 프로텍션 플랜 – 출처: 애플 닷컴>

 

 

그런데.. 이게 뭥미..

고쳐줄 수가 없다는 겁니다.

 

애플에서 보낸 원문 이메일


 

이메일의 내용은 대략, 니 컴퓨터의 모니터 부근에서 사고로 인한 문제가 발견되었으니, 공짜로 고쳐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돈을 내라는 거죠…

금액이 거의 $1200, 한화로 150만원입니다.

 

미쳤지요. –_-;

그 돈이면 새 노트북을 사는데…

 

그리고 첨부된 사진을 보니 더 가관이더군요.

 

 

스티커가 붙어 있는 바로 위에 액정이 나간 부분이 보이고 그 위에 아주 작은 스크래치가 있습니다.

 

그냥 봐서는 육안으로 보이지도 않고, 빛에 잘 비쳐 보면 보이는 대략 2mm 정도의 스크래치 입니다.

액정이 나간 걸로 봐서는 무언가에 찍힌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거랑 DVD하고 팬의 문제가 무슨 상관이랍니까??

LCD 패널을 바꿔달란 것도 아니고 ...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애플스토어에 들고가서 한 번 따져볼까 하는데, 노트북이 당장 필요해서 가질 못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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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2 13:32 신고

    황당하네요! 국내에서도 애플 A/S 불만이 대단했는데 여긴 사용자가 적어서 그런가 보다 했거든요. 미국에서도 그러면... A/S 정책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2. 2010.03.12 16:17 신고

    무하자는 플레인지....

  3. 2010.03.12 23:48 신고

    아음 정말 먼가요;;
    수리비가 제정신이 아니네요;;

  4. 2010.03.13 06:20 신고

    한국이나 미국이나 A/S가 늘 문제네요. ^^;;

  5. 2010.03.13 06:39 신고

    애플답네요.. -_-

  6. 2010.03.13 10:09 신고

    고객을 외면하면, 결국은...

  7. 2010.03.13 10:34 신고

    어느 나라나 팔 때랑 AS할 때랑 틀린 건 마찬가지이군요..--;

  8. 2010.03.13 12:06 신고

    애플은 어디서나 A/S가 별로인 모양이네요~
    저도 아이폰 구입을 생각했었는데
    A/S 안 해준다기에 거의 포기....;;

  9. 2010.03.13 17:06 신고

    좋은 글 자료 감사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소원성취 하셔서 행복 하세요
    모든 일은 원인에 따라 결과는 반듯이 나타납니다.
    - 인과의 법칙 -

  10. 2010.03.13 20:21 신고

    미국인들 정말 착하다. 고쳐줄테니 돈 내라고 하면 지갑 열어주는가 보다.
    저런 말 나오면 우린 컴터 걍 뽀개 버리고 새로 살텐데..

    • 2010.03.13 22:56 신고

      ㅎㅎㅎ 꼭 그런 건 아닙니다.
      여기도 가게 가서 소리지르는 분들 좀 있더라구요.
      이번엔 제가 함 해볼까 합니다. ㅋㅋㅋ

  11. 2010.03.14 00:48 신고

    제가 애플의 제품을 좋아하지만 구입하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죠..-_-;;ㅋ
    가격이 착하지 않는 것도 그렇지만..^^:
    애플의 AS는 미국에서는 나쁘고, 한국은 아주아주 나쁘다는게 차이인거 같아요..ㅋㅋ

  12. 2010.03.15 11:49 신고

    그렇군요. 애플, 명성에 비해 애프터서비스가 좀 구질구질하네요. 저는 ASUS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내구성만큼은 최고인 듯. 2005년 가을에 구입했는데, 아직 너무 잘 돌아가요. 올해까진 문제 없을 듯. 하지만 좀 지겨워졌어요. ^^

  13. 2010.03.15 23:59 신고

    다들 디자인이이뻐서 비싸도 사주니까는
    돈독이올랐는지 완전 바가지씌우네요!!!!

    저는 아예 살때 저런 무상수리기간연장프로그램같은건 절대 안사요.
    어짜피 기본1년이후에 고장날꺼라면 1년안에도고장날수있는거구
    아니면 그냥 새로사는게 낫거든요(그렇게 비싼물건이 없어서요;)

    저는 SONY샀어요. 이유는 애플하고가장비슷해서요.
    작년에 삿는데 지금까지 아무문제 없더라구요. 심지어 파란화면의 그 오류화면도 본적이 없어요.

  14. 2010.04.05 07:16 신고

    와~ 정말 너무 하는군요 저도 캐나다에서 항상 전자제품 살때 워런티 살래? 물어볼때마다 안산다고 했고.. 이번에 iphone 3GS 살때 판매원이 하도 애플꺼 고장나면 니돈 내고 고쳐야 된다 겁주길래 한달에 10불정도 나가는 3년짜리 워런티 샀는데 휴.. 워런티를 샀는데도 그런식으로 나온다면 정말 악덕기업이네요

    • 2010.04.05 22:48 신고

      경우마다 다르지만 좀 그렇죠?? ^^
      저는 애플 스토어가서 박박 우겨서 고치긴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것조차 안되니... 미주는 그나마 나은 편인 거 같아요

  15. 2010.06.17 00:25 신고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
    한 가지 팁을 말씀드리자면, 노트북 팬에 먼지 낀다고 진공청소기로 팬을 청소하시면 금방 팬이 고장납니다.그냥 면봉으로 살살 먼지만 제거하시길 ... 저도 그래서 노트북 한 개 말아먹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ㅋㅋㅋ

지난 글에서 말씀드렸듯, 학회장에서 나와서 비행기시간을 맞춰보니 얼추 한시간에서 두시간정도 여유가 있었습니다.

스미스소니언 입구라도 보려고 무작정 남쪽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중간 신호등이 있을 때마다 사진을 찍었는데요.

블로그에 건질 게 있나 싶어서 말이지요. ^^

 

워싱턴 거리는 오래된 건물이 많아서 꽤나 고풍스럽습니다.

 

 

컨벤션 센타 앞에 있는 작은 역사 박물관 입니다.

시내 곳곳에 이런 박물관들이 있지요.

 

 

전에 말씀드렸던, 밤중에 헤매다 발견한 차이나 타운 입구 입니다.

들어가진 않았어요

 

 

 

호텔에서 컨벤션 센터 가는 길입니다.

운치있게 꾸며놓았네요.

 

 

 

아까 저녁에 찍었던 작은 박물관입니다.

낮에 찍으니 또 새롭군요.

 

 

남쪽으로 길을 건너고 또 건너서 내려갑니다.

 

중간에 고풍스런 교회건물이 있어서 찍었구요.

 

 

먼가 동상이 있구요.

무슨 장군이라는데.

 

길 건너에 보이는 건물은 로널드 레이건 극장인가..

무지하게 큽니다.

 

 

 

극장 건물이구요.

극장이라 하니 이상하네요..

여러개의 공연장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대충 무슨 건물같아 보이면 찍습니다. ㅎㅎ

저 건물은 뭔지 확인을 못했어요.

 

 

표지판 상으로는 ..

하얀집이 저 뒤에 있다는 거 같았는데..

 

백악관을 저렇게 광고하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한국은 파란집을 꽁꽁 숨겨두잖아요?

 

 

여기도 가판점이 있습니다.

흥미있는 것은 도시마다 파는 티셔츠가 다른데 워싱턴 특유의 티셔츠들이 있습니다.

 

 

 

FBI, CIA가 쓰여진 티셔츠도 있구요.

오바마 대통령의 얼굴이 들어간 것도 있습니다.

뉴욕에서는 I Love NY라고 써진 티셔츠가 가장 잘 팔리는 것이라면 워싱턴에서는 오바마의 얼굴이 들어간 티셔츠가 지금 상진인 것 같습니다.

부시의 얼굴이 들어간 건 안팔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

역시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써 오바마가 가지는 문화적 비중이란 걸 생각했습니다.

 

 

 

위의 작은 건물을 Gate House라는 건데 예전 수도의 입구로 들어가는 문이었대나.. 랍니다.

 

 

워싱턴의 상징인 저 탑도 한 번.. 찍어주고.

 

이렇게 걷다가 스미스소니언을 하나 발견 했습니다.

남은 시간은 대략 20여분

 

 

 

이 건물의 맞은 편이 박물관입니다.

스미스 소니언 역사 박물관인데요.

 

20분동안 1층 탐방을 끝내기에도 벅찼습니다.

20분 스미스소니언 탐방기는 다음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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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내용에 대한 불펌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출처를 명시하고 내용을 바꾸지 않으시면 스크랩과 퍼가기는 괜찮습니다.
댓글 하나 남겨주시는 센스 있으시면 이뻐라 할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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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0 09:59 신고

    여기서 명박이나 근혜, 얼굴이 들어간 티셔츠 입고 다니면 아마 눈총깨나 받지 싶네요. ㅋㅋ

  2. 2010.03.10 10:42 신고

    인천 차이나 타운 입구와
    비슷해서 순간 인천인줄 알았네요.ㅋㅋ
    잘 봤습니다^^

  3. 2010.03.10 12:58 신고

    ㅎㅎㅎ 진짜 무지 부럽다는...
    구경 잘 하고 갑니다.^^

  4. 2010.03.10 14:17 신고

    사진 잘보고 갑니다.

  5. 2010.03.10 14:52 신고

    차이나 타운 입구는 어딜 가든 비슷하군요

  6. 2010.03.10 17:27 신고

    덕분에 워싱턴 구경하네요.^^;
    워싱턴 관련글을 작성한 것이 있어 연결해두고 갑니다.

  7. 2010.03.10 21:43 신고

    흠,,,,, 사랑하고 존경하기에 입을 수 있는 것이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ㅡㅡ;;

  8. 2010.04.04 11:44 신고

    저두 오바바 대통령 되시기 전부터 그 티셔츠 팔았어요. ^^ 잘 팔릴줄 알았는데요.아니더라구요.
    지금도 있어요.필요하시면 드릴까요?^^ 글 잘봤습니다.^^

미국에 와서 바뀐 것 중 하나가 원두커피라는 것을 먹는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자판기 커피나 믹스커피가 아니면 거들떠 보지도 않았는데 말이지요. ^^

 

요즘은 한국에서도 커피 바람이 불어 집에서 간편하게 핸드 드립이나 커피 메이커로 원두커피를 내려 드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처음에 커피 메이커를 사고서는 4년정도를 그냥 썼었습니다.

커피 맛이 좀 이상하게 변하긴했지만, 그러려니 했지요. ㅎ

 

그런데 알고봤더니, 커피 메이커도 청소를 해야 하더군요.

커피 메이커는 끓는 물이 관을 타고 올라와 원두커피 가루가 있는 부분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그 관에 물때가 끼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내부를 청소해주지 않으면 커피 맛이 변한다고 합니다.

 

매일 커피를 내려드시는 경우 한 두달에 한 번은 청소를 해 주어야 한다는군요.


오늘은 커피 메이커 내부 청소를 한번 해 볼까 합니다.

 

커피 메이커 내부 청소하기


 

저희 집에서 사용하는 블랙엔 데커 커피 메이커 입니다. 월마트에서 20불정도에 구입했던 것 같습니다.

이전엔 좀 더 싼 미스터 커피를 사용했었는데, 저 제품이 좀 더 좋더군요.

 

커피메이커 청소법중 가장 잘 알려진 방법은 식초와 물을 1:2로 섞어서 한 번 내리는 방법입니다.

저희는 식초물을 사용하기 전에 다른 재료로 한 번 더 청소를 합니다.

바로 베이킹 소다이지요.

식용이면서 강력한 세척제입니다.

염기성이기 때문에 바로 뒤에 사용할 식초와는 또 다른 세척력을 보여줍니다. ^^

 

 

베이킹 소다를 물에 타서 한 번 내려보겠습니다.

 

 

초록 빛과 황토색이 어우러진 물이 내려옵니다.

저걸 보면 청소하지 않고 커피메이커에 내린 커피를 어떻게 먹었나 싶습니다.

 

베이킹 소다로 1차 청소후 물로 한 번 린스하고 식초물로 다시 내립니다.

 

 

 

거미줄같이 물위에 둥둥 떠 있는 물때가 보이시나요?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아까보다 많이 맑아졌지요?


식초물로 한 번 내린 후 마지막 린스를 하시기 전에는 커피 포트를 20분가량 두어서 충분히 식혀주셔야 식초를 완전히 씻어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맹물을 넣고 한 번 내리면 간단히 커피메이커 청소가 완료 됩니다. ^^

커피 한 잔 하실까요?

Look Who's Hiding in My Coffee
Look Who's Hiding in My Coffee by Thomas Hawk 저작자 표시비영리



 

커피메이커 청소하기 간단 정리
1. 베이킹 소다를 섞은 물을 가득 담아 한 번 내린다. (생략 가능)
2. 물만 넣고 한 번 더 내린다. (생략가능)
3. 식초와 물을 1:2로 섞어서 최대량으로 물탱크를 채운 후 내린다.
4. 20분간 커피메이커를 충분히 식혀준다.
5. 물을 가득 채워서 다시 내린다.
6. 만일 물이 여전히 더럽다면 3번으로 돌아가서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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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내용에 대한 불펌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출처를 명시하고 내용을 바꾸지 않으시면 스크랩과 퍼가기는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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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3.06 09:55 신고

    저는 지금 커피 한잔 들고 들어 왔는데 분위기가 청소 분위기네용. 하하하...
    저희집은 에스프레소 머신 쓰는데 청소하는 것도 따로 팔더라구요.^^

    • 2010.03.06 10:32 신고

      에스프레소도 뭔가 청소법이 있다고 들었네요.
      좋은 걸 쓰시는 군요 ㅎㅎ
      전 아직 에스프레소는 못 먹어서 ^^;;
      머신은 언젠가 가지고 싶긴 하지만요.

  3. 2010.03.06 10:34 신고

    제 여친도 커피를 달고 사는데, 수시로 청소하나 보더군요.
    그래야 커피맛이 더 좋다나 모라나... ㅋㅋㅋ

  4. 2010.03.06 10:50 신고

    저도 얼마전에 식초로 청소하는 것 지인에게 배웠어요.
    한국에서 이웃분이 커피를 보내 주셨는데
    커피메이커 식초물로 청소하고 마시라고 알려주었답니다.

  5. 2010.03.06 11:23 신고

    저 정도 물때는 양반 ^^; 한때 커피믹스를 사용해 봤는데
    저엉~~~말 아무 생각없이 썼다가 어느날 보면 기겁합니다 ㅠㅠ

  6. 2010.03.06 13:28 신고

    ㅎㅎㅎ 세탁기 청소에도 식초가 쓰이던데 이렇게도 쓰이는군요.
    좋은 팁 잘 보고 갑니다.^^

  7. 2010.03.06 13:48 신고

    저도 Nespresso 라는 에스프레스 머신과 일반 커피머신 두가지를 쓰는데 에스프레소는 일년에 두번정도 청소액을 이용해서 청소를 해주면 됩니다. 저녁 12시가 다되감에도 불구하고 커피머신 세척들어갑니다.. ^^

  8. 2010.03.06 14:42 신고

    집에선 사용하지 않는지라 청소할 일이 없네요~~
    ㅎ ㅎ
    주말 잘 보내세요~

  9. 2010.03.06 17:01 신고

    커피 맛있겠다 주말 잘 보내세요

  10. 2010.03.06 21:08 신고

    커피 색깔 너무 좋아요~~
    주말 즐겁게 보내셔요~~

  11. 2010.03.06 21:55 신고

    오오..정말 이런 방법이 있었군요. 당장 실행에 옮겨야겠군요.

  12. 2010.03.07 00:13 신고

    이 글 보니 청소 함 해야겠어요

    식초 참 좋아요 칼크도 싹 없애주고..^^

  13. 2010.03.07 01:38 신고

    식초로만 했었는데...
    베이킹소다로도 한번 해야겠네요^-^

  14. 2010.03.07 03:02 신고

    우와 조..좋은 방법이다..

  15. 2010.03.07 13:56 신고

    걍 1년에 한번 Gevalia에서 새거 받아서 쓰는데.... 두달에 한번 이라구여 이것참 고민 되네여 .....

  16. 2010.03.08 10:49 신고

    당장 시도해봐야겠네요.. 저도 사고나서 한번도 청소를 안했다는... -_-

  17. 2010.03.08 11:02 신고

    커피자주 드시는 분들 의외로 청소 안하는 분들 많더라고요..

  18. 2010.03.27 01:05 신고

    저도 청소하러 가야겠어요. 산지 얼마되지는 않았어도 한번도 청소를 안한터라..^^; 좋은 방법 감사합니다~

  19. 2010.05.22 11:59 신고

    하나 배웠습니다. 오늘은 커피메이커 청소하는 날!

  20. 2011.04.29 14:38 신고

    유용한 정보 정말 고맙습니다. 놀라워라~~^^

  21. 2011.11.29 22:15 신고

    감사합니다

미국에 살면서 참 안되는 영어가 살면서 어릴 때 당연하게 배우는 표현들이었습니다.

이런 건 어른이 되어서 사회생활 하면서는 매일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라서 배우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런 예중의 하나가 병원 영어 입니다.

아픈데 아픈 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답답한 경우를 많이 보았고, 저도 많이 겪었습니다.

외국에서 내가 아프거나 혹은 자녀나 부모님 때문에 병원에 가실 때 쓰실 영어 표현들을 좀 정리해 두려고 합니다. ^^

 

<출처 Edupics.com>

앞으로 몇 회에 걸쳐 치과에 방문했을 때 사용하는 (또는 듣는) 용어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스토리 식으로 짜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먼저 오늘은 이가 아파서 치과에 갔더니 충치가 있는 경우에 어떤 식으로 대화가 진행이 될지를 생각해 보면서 연관된 표현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지요.


이가 아파요 - I have a toothache.


가장 기본,
이가 아픈 것은 I have a toothache 라고 표현을 합니다.

치과에 가서 I have a toothache. 라고 한다면, 선생님이 어떤 식으로 아프냐고 묻겠지요?

아픈 것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니까요.
우리말로 표현하자면, 쑤시거나, 묵직하게 아프거나, 찌르는 듯이 아프다는 정도로 표현할 것입니다.
그냥 아파서 죽겠어요.. 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ㅎㅎ



 밤에 자다가 아파서 깼어요. - I woke up in the night because of a pain.


한국말로는 우리하게 아프다.
라는 표현도 쓰는데요.
경상도 사투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묵직하게 아픈 느낌.. 좀 둔하게 아픈 느낌을 영어로 Dull pain(ache) 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찌르는 듯이 아픈 것을 Sharp pain(ache)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 통증이 지속적이며 강하게 찌르는 듯한 아픔이 있다면 Throbbing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it's throbbing 이라고 하면, 쿡쿡 쑤시면서 아프다는 뜻이 됩니다.

밤에 자다가 쑤시는 통증에 깼다면, I woke up in the night because of a throbbing pain.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출처 Edupics.com>

부어올랐다는 표현으로 Swelling이 사용됩니다. (swell - 팽창하다)
보통 이의 통증이 오래되면 감염이나 염증에 의해 부어오르게 되는데요.
이때 It is swelling이라고 하면됩니다.
물론, 이 경우는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니 그냥 보여주면 더 간단하겠지요. ^^


통증이 얼마나 지속되나요? How long does it last?

아픈 것의 종류도 중요하지만, 통증이 지속적인지, 특정한 경우에만 생기는 지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How long does it last?하고 통증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냐는 질문을 받게 됩니다.

통증이 얼마간 지속된다는 표현을 하고 싶으면 Stay라는 표현을 쓸 수 있습니다.
Once it comes, it stays for a while. 한번 통증이 시작되면 꽤 오래 가요.
It stays until I take a pain killer. 진통제를 먹을 때까지 계속되요.
등으로 표현할 수 있겠네요.

반면 특정한 경우에만 아프다면,
When I chew. - 씹을 때요.
When I drink cold water - 찬물을 마실 때요.
등으로 구체적인 설명을 해 줄 수 있습니다.


충치는 cavity나 decay


이렇게 통증을 묘사한 후 검사를 하겠지요.

대체로 가장 많은 원인은 충치일 것입니다.


충치를 영어로 뭐라고 할까요?


보통 의학 용어로는 (dental) caries 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cavity나 decay를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충치가 생기면 이에 구멍이 뚫리니


Cavity (구멍)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또 충치는 검게 부식되어 먹어들어가는 것이니


Decay(부패, 부식)이란 단어도 사용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가 아프고 검게 변한 부분이 보이면 Cavity나 Decay란 단어를 사용하여 표현하시면 됩니다.



때우는 것은 Filling

Day 92 - Open Wide!
Day 92 - Open Wide! by ktpupp 저작자 표시비영리

충치가 있을 경우 가장 흔한 치료법은 때우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크라운이나, 신경치료, 또는 이를 뽑아야 할 경우도 있지만, 오늘은 Filling하나만 배웁시다. ^^

치과에서 하는 filling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Amalgam (아말감)은 은색으로 하는 땜질입니다.

한국에서도 아말감, 혹은 은색 땜질로 해달라고 하지요.

미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Amalgam 또는 Sliver colored filling이라고 합니다.

또다른 땜질로 하얀색 혹은 이빨 색 땜질이라는 표현을 한국에서 쓰지요.

Resin, Composite, White filling, tooth colored filling

이라고 하실 수 있겠습니다.


다음 번에는 이가 시려서 치과를 찾았을 때를 가정하여 스토리를 짜내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배운 표현을 정리해 봅시다.

I have a toothache  - 이가 아파요 ㅠㅠ
How do you describe your pain? 어떻게 아픈가요?
I woke up in the night because of a throbbing pain. - 쑤시는 통증에 밤에 잠을 깼어요.
How long does it last? 통증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나요?
Once it comes, it stays until I take a pain reliever. 진통제를 먹을 때까지 계속 아파요.
You have a cavity.  충치가 있네요.
Do you like to have an amalgam or a resin? 아말감으로 하실래요, 레진으로 하실래요?
Let me have a tooth colored filing. 이빨 색으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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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내용에 대한 불펌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출처를 명시하고 내용을 바꾸지 않으시면 스크랩과 퍼가기는 괜찮습니다.
댓글 하나 남겨주시는 센스 있으시면 이뻐라 할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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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2.08 16:30 신고

    오늘도 좋은 영어 몇 가지 배우고 갑니당~~~ ^^

  3. 2010.02.08 20:22 신고

    영어공부 잘 하고 갑니다.

  4. 2010.02.09 00:21 신고

    이런 영어는 미국에서 생활할때 알고있으면 정말 좋을거 같네요..^^

  5. 2010.02.09 08:36 신고

    해외나가서 치과갈일있을때는 무조건 덴탈님의 블로그를 다시 뒤져야 할듯합니다.
    유익한 생활영어~ 감사합니다.~

  6. 2010.02.09 10:42 신고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던데
    이번기회에 외워서 몸 고생 안하게 해야 겠네요 ^^ 감사합니다

  7. 2010.02.09 11:16 신고

    실용적인 영어 잘 배웠습니다.
    아래 "자네 그냥 가는가" 고양이..넘 귀엽네요.

  8. 2010.02.10 05:36 신고

    제가 참 이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 케이스에요. 작년에도 몇백만원 치과에 쏟았다는 ㅡㅜ

    덴탈님 한국에서 개업 하시면 제가 단골! 해드릴께요 ㅎㅎ

  9. 2010.02.10 12:27 신고

    사진을 보기만해도 이가 절로 아픈것같아요ㅋㅋ
    JK~

    정말실용적인 치과용어들이에요.

    우리나라에선 영어배울때 이런걸 안가르쳐줘서 문제라니깐요!
    그냥 Toothache / cavity만 알려주죠

  10. 2010.02.10 15:16 신고

    혹시나 모르게 쓰일 일에 대비해서
    열심히 따라 앍어보고 갑니다..^^

  11. 2010.02.10 16:08

    비밀댓글입니다

  12. 2010.02.12 15:30 신고

    새해 인사차 들렀습니다. ^^
    그런데 구정을 따로 챙기시나요?
    아무튼 경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3. 2010.02.13 11:34 신고

    일본 치과에서 함 써봐야겠습니다. 어떤 반응을 보일지.. ㅋ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ㅋ

    멀리서나마 설 잘 보내시구요, 복 많이 받으세요~

  14. 2010.02.13 16:27 신고

    전 시린이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한참 고민했었더랬죠.. -_- "찬물마실때 아파요..."라고 했던듯하네요.. ^^;;영어는 안늘고 잔머리랑 눈치만 느는것 같아요... ㅜㅜ

    • 2010.02.14 08:23 신고

      시린이요? 어떻게 다음 주제를 미리... ^^;;
      저도 시린이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몰랐더랬지요.
      다음 글 포스팅하면 꼭 방문하셔서 배워가세요..
      ^^

  15. 2010.02.14 16:33 신고

    이 곳에서 아파서 병원을 가본 적은 없지만 아파도 증상을 설명하기 힘들거 같아요.
    우리나라 말은 다양하게 말할 수 있는데 영어로는 좀 힘든 것 같아요 ㅋㅋ
    그래서 dentalife님 포스팅이 더욱 좋다고 생각하고요 +_+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0.02.21 23:36 신고

      감사합니다.
      답글이 늦었네요.
      요즘 블로그 할 시간이 없어요 ㅠㅠ
      늦었지만 행복한 새해 되세요.
      앞으로도 유용한 포스팅 많이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6. 2010.02.14 21:00 신고

    병원가서 도움이 클 것 같군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17. 2010.02.15 10:05 신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8. 2010.02.15 10:32 신고

    요즘 치근이 약간 욱씬거리는 것 같아서..
    더욱 맘에 와 닿는 포스팅입니다..

  19. 2010.02.19 05:22 신고

    치과는 무서워요 ㅠㅠ

  20. 2010.05.29 18:14 신고

    잘 보고 갑니다...ㅎㅎ

  21. 2010.06.22 10:51 신고

    딱 제가 필요했던 영어표현이네요~ 감사합니다^^

미국에 살면서 참 안되는 영어가 살면서 어릴 때 당연하게 배우는 표현들이었습니다.

이런 건 어른이 되어서 사회생활 하면서는 매일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라서 배우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런 예중의 하나가 병원 영어 입니다.

아픈데 아픈 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답답한 경우를 많이 보았고, 저도 많이 겪었습니다.

외국에서 내가 아프거나 혹은 자녀나 부모님 때문에 병원에 가실 때 쓰실 영어 표현들을 좀 정리해 두려고 합니다. ^^

 

<출처 Edupics.com>

앞으로 몇 회에 걸쳐 치과에 방문했을 때 사용하는 (또는 듣는) 용어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스토리 식으로 짜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먼저 오늘은 이가 아파서 치과에 갔더니 충치가 있는 경우에 어떤 식으로 대화가 진행이 될지를 생각해 보면서 연관된 표현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지요.


이가 아파요 - I have a toothache.


가장 기본,
이가 아픈 것은 I have a toothache 라고 표현을 합니다.

치과에 가서 I have a toothache. 라고 한다면, 선생님이 어떤 식으로 아프냐고 묻겠지요?

아픈 것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니까요.
우리말로 표현하자면, 쑤시거나, 묵직하게 아프거나, 찌르는 듯이 아프다는 정도로 표현할 것입니다.
그냥 아파서 죽겠어요.. 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ㅎㅎ



 밤에 자다가 아파서 깼어요. - I woke up in the night because of a pain.


한국말로는 우리하게 아프다.
라는 표현도 쓰는데요.
경상도 사투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묵직하게 아픈 느낌.. 좀 둔하게 아픈 느낌을 영어로 Dull pain(ache) 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찌르는 듯이 아픈 것을 Sharp pain(ache)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 통증이 지속적이며 강하게 찌르는 듯한 아픔이 있다면 Throbbing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it's throbbing 이라고 하면, 쿡쿡 쑤시면서 아프다는 뜻이 됩니다.

밤에 자다가 쑤시는 통증에 깼다면, I woke up in the night because of a throbbing pain.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출처 Edupics.com>

부어올랐다는 표현으로 Swelling이 사용됩니다. (swell - 팽창하다)
보통 이의 통증이 오래되면 감염이나 염증에 의해 부어오르게 되는데요.
이때 It is swelling이라고 하면됩니다.
물론, 이 경우는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니 그냥 보여주면 더 간단하겠지요. ^^


통증이 얼마나 지속되나요? How long does it last?

아픈 것의 종류도 중요하지만, 통증이 지속적인지, 특정한 경우에만 생기는 지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How long does it last?하고 통증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냐는 질문을 받게 됩니다.

통증이 얼마간 지속된다는 표현을 하고 싶으면 Stay라는 표현을 쓸 수 있습니다.
Once it comes, it stays for a while. 한번 통증이 시작되면 꽤 오래 가요.
It stays until I take a pain killer. 진통제를 먹을 때까지 계속되요.
등으로 표현할 수 있겠네요.

반면 특정한 경우에만 아프다면,
When I chew. - 씹을 때요.
When I drink cold water - 찬물을 마실 때요.
등으로 구체적인 설명을 해 줄 수 있습니다.


충치는 cavity나 decay


이렇게 통증을 묘사한 후 검사를 하겠지요.

대체로 가장 많은 원인은 충치일 것입니다.


충치를 영어로 뭐라고 할까요?


보통 의학 용어로는 (dental) caries 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cavity나 decay를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충치가 생기면 이에 구멍이 뚫리니


Cavity (구멍)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또 충치는 검게 부식되어 먹어들어가는 것이니


Decay(부패, 부식)이란 단어도 사용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가 아프고 검게 변한 부분이 보이면 Cavity나 Decay란 단어를 사용하여 표현하시면 됩니다.



때우는 것은 Filling

Day 92 - Open Wide!
Day 92 - Open Wide! by ktpupp 저작자 표시비영리

충치가 있을 경우 가장 흔한 치료법은 때우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크라운이나, 신경치료, 또는 이를 뽑아야 할 경우도 있지만, 오늘은 Filling하나만 배웁시다. ^^

치과에서 하는 filling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Amalgam (아말감)은 은색으로 하는 땜질입니다.

한국에서도 아말감, 혹은 은색 땜질로 해달라고 하지요.

미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Amalgam 또는 Sliver colored filling이라고 합니다.

또다른 땜질로 하얀색 혹은 이빨 색 땜질이라는 표현을 한국에서 쓰지요.

Resin, Composite, White filling, tooth colored filling

이라고 하실 수 있겠습니다.


다음 번에는 이가 시려서 치과를 찾았을 때를 가정하여 스토리를 짜내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배운 표현을 정리해 봅시다.

I have a toothache  - 이가 아파요 ㅠㅠ
How do you describe your pain? 어떻게 아픈가요?
I woke up in the night because of a throbbing pain. - 쑤시는 통증에 밤에 잠을 깼어요.
How long does it last? 통증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나요?
Once it comes, it stays until I take a pain reliever. 진통제를 먹을 때까지 계속 아파요.
You have a cavity.  충치가 있네요.
Do you like to have an amalgam or a resin? 아말감으로 하실래요, 레진으로 하실래요?
Let me have a tooth colored filing. 이빨 색으로 해주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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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내용에 대한 불펌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출처를 명시하고 내용을 바꾸지 않으시면 스크랩과 퍼가기는 괜찮습니다.
댓글 하나 남겨주시는 센스 있으시면 이뻐라 할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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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2.08 16:30 신고

    오늘도 좋은 영어 몇 가지 배우고 갑니당~~~ ^^

  3. 2010.02.08 20:22 신고

    영어공부 잘 하고 갑니다.

  4. 2010.02.09 00:21 신고

    이런 영어는 미국에서 생활할때 알고있으면 정말 좋을거 같네요..^^

  5. 2010.02.09 08:36 신고

    해외나가서 치과갈일있을때는 무조건 덴탈님의 블로그를 다시 뒤져야 할듯합니다.
    유익한 생활영어~ 감사합니다.~

  6. 2010.02.09 10:42 신고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던데
    이번기회에 외워서 몸 고생 안하게 해야 겠네요 ^^ 감사합니다

  7. 2010.02.09 11:16 신고

    실용적인 영어 잘 배웠습니다.
    아래 "자네 그냥 가는가" 고양이..넘 귀엽네요.

  8. 2010.02.10 05:36 신고

    제가 참 이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 케이스에요. 작년에도 몇백만원 치과에 쏟았다는 ㅡㅜ

    덴탈님 한국에서 개업 하시면 제가 단골! 해드릴께요 ㅎㅎ

  9. 2010.02.10 12:27 신고

    사진을 보기만해도 이가 절로 아픈것같아요ㅋㅋ
    JK~

    정말실용적인 치과용어들이에요.

    우리나라에선 영어배울때 이런걸 안가르쳐줘서 문제라니깐요!
    그냥 Toothache / cavity만 알려주죠

  10. 2010.02.10 15:16 신고

    혹시나 모르게 쓰일 일에 대비해서
    열심히 따라 앍어보고 갑니다..^^

  11. 2010.02.10 16:08

    비밀댓글입니다

  12. 2010.02.12 15:30 신고

    새해 인사차 들렀습니다. ^^
    그런데 구정을 따로 챙기시나요?
    아무튼 경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3. 2010.02.13 11:34 신고

    일본 치과에서 함 써봐야겠습니다. 어떤 반응을 보일지.. ㅋ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ㅋ

    멀리서나마 설 잘 보내시구요, 복 많이 받으세요~

  14. 2010.02.13 16:27 신고

    전 시린이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한참 고민했었더랬죠.. -_- "찬물마실때 아파요..."라고 했던듯하네요.. ^^;;영어는 안늘고 잔머리랑 눈치만 느는것 같아요... ㅜㅜ

    • 2010.02.14 08:23 신고

      시린이요? 어떻게 다음 주제를 미리... ^^;;
      저도 시린이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몰랐더랬지요.
      다음 글 포스팅하면 꼭 방문하셔서 배워가세요..
      ^^

  15. 2010.02.14 16:33 신고

    이 곳에서 아파서 병원을 가본 적은 없지만 아파도 증상을 설명하기 힘들거 같아요.
    우리나라 말은 다양하게 말할 수 있는데 영어로는 좀 힘든 것 같아요 ㅋㅋ
    그래서 dentalife님 포스팅이 더욱 좋다고 생각하고요 +_+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0.02.21 23:36 신고

      감사합니다.
      답글이 늦었네요.
      요즘 블로그 할 시간이 없어요 ㅠㅠ
      늦었지만 행복한 새해 되세요.
      앞으로도 유용한 포스팅 많이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6. 2010.02.14 21:00 신고

    병원가서 도움이 클 것 같군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17. 2010.02.15 10:05 신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8. 2010.02.15 10:32 신고

    요즘 치근이 약간 욱씬거리는 것 같아서..
    더욱 맘에 와 닿는 포스팅입니다..

  19. 2010.02.19 05:22 신고

    치과는 무서워요 ㅠㅠ

  20. 2010.05.29 18:14 신고

    잘 보고 갑니다...ㅎㅎ

  21. 2010.06.22 10:51 신고

    딱 제가 필요했던 영어표현이네요~ 감사합니다^^

치대에 다니고 있으니 아무래도 가끔 치과에 대한 상담을 해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분들의 경우 미국과 한국의 치과에 대해 다소간 오해하시는 것이 있는 것 같아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3편에 걸쳐서 아래의 순서대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미국 치과는 실력이 부족해서 여기저기 딴곳으로 보낸다.

어떤 분이 제게 치아 관련 상담을 했습니다.

사랑니가 살짝 썩어서 미국 치과를 갔는데, 치아가 뽑기 힘든 구조이니 전문의에게 가라고 했다더군요.

견적을 냈더니 한국 돈으로 백수십만원이 나왔답니다.


미국에서도 일반 치과에서 이를 뽑으면 크게 비싸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문의에게 가면 경우가 다르지요.


마침 그 분이 한국에 나가실 일이 있다고 하셔서, 당장 많이 아프지 않다면 한국에 가서 뽑고 오시라고 했습니다.

이런 것은 한국에 계신 분들이 치아를 뽑을 때의 위험성을 아시면서도 낮은 진료비에 위험을 감수하고 발치를 해 주시는 한국 치과의사분들께 감사하셔야 하는 예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


한국에 가면
치과 한 군데서 모든 것을 다 해주는데, 미국은 그렇지 않더라..


미국 치과의사는 못하는 진료가 왜그리 많은지…

사랑니도 안뽑아주고, 신경치료도 안해준다는 불만은 아주 흔합니다.

하물며 미국 사람들 조차 멕시코로 치과치료 원정을 다니기도 합니다.

(높은 의료비용 때문에 인도로 의료원정을 가는 경우도 많지요.)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일까요?


미국 치과의 전문의 제도

IMG_9861 original
IMG_9861 original by Garry - www.visionandimagination.com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미국은 한국과 달리 치과의사의 전문의 제도가 자리잡혀 있습니다.


의사도 일반 의사말고 (한국에서는 가정의학과 정도가 아닌가 합니다.), 내과, 외과, 정형외과 같은 전문의가 있듯이 말이지요.

미국의 경우 치과분야에 9개의 전문의가 있어서, 치대 졸업후 전문 과정을 따로 이수하게 됩니다.

보통 2년에서 6년의 추가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됩니다.

물론 한국도 전문과정이 있지만, (현재까지는) 치대 졸업 후에는 구강외과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진료에 제한을 두지 않기 때문에, 다른 전공과목을 했더라도 치과의사가 되어 모든 과목을 진료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문의 제도는 사실 장점이 뚜렷합니다.
일반적인 치과의사가 진료할 시 위험할 수 있는 진료에 대해 좀 더 복잡한 치료를 시행하는 상위 과정을 두어 의료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것이지요.


그래서, 미국의 경우 일단 전문의로 진료를 시작 하면, 내 전문과 외의 환자를 볼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교정 전문의가 교정 전문으로 개업을 하면 이빨을 뽑거나 잇몸 수술을 할 수도 없지요.
전문의의 전문성을 지속시키기 위함입니다.


만일 전문의가 아무거나 마음대로 진료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인기가 있는 진료분야로  몰리게 될 가능성을 우려한 것입니다.

그 덕분에 전문의들도 자신들이 진짜 “전문의”라는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진료를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부도 오래하고, 입학 경쟁도 치열합니다.

한 학교에 한 과목의 학생을 일년에 한 명 뽑는 경우도 있습니다.


뭐 농담으로

"구강외과 전문의와 하나님의 유일한 차이는 구강외과 전문의들은 자신들이 신이라고 믿는다는 점이다."

라고 하기도 합니다. ^^


그만큼 자부심이 강한 것이 미국의 치과 전문의들입니다.


보철과 전문의의 경우, 사고로 얼굴의 반을 잃은 환자를 위해 인공 눈이나 코등을 만들어 얼굴을 재건하는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교정 전문의의 경우 두개골 깊숙히 박혀있는 치아를 교정장치를 이용해 입속으로 가져오는 마술(?)을 선보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치료에 따라 아주 비싸고 특수한 장비를 갖춰야 하는 경우도 있고, 장비를 못 갖춘 경우 종합병원 수술실을 빌리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비용이 비싸게 되는 것입니다.

가끔 일반 치과에서 발치가 불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다른 치과의사에게 가면 그냥 뽑아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일반 치과에서 발치를 했으니 $1,000에 가까운 비용을 지불하는 일이 없겠지요.

그래서 미국에서 한인들이 한국 의사분들을 선호하는 지도 모릅니다.

그냥 정으로 밀어붙이면 위험을 감수하시면서 그냥 뽑아주시는 경우가 있거든요. ^^

(반면, 제가 아는 어떤 미국 치과의사는 모든 사랑니 발치를 수십년간 전문의에게 보내기만 했다고 하더군요.)

신경치료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데 왜 자꾸 전문의에게 보낼까?

뭐.. 전문의 제도가 어떤 것인지는 이만 하구요.

그런데 왜 심심하면 전문의에게 보내서 (한국에서는 그냥 치료하는 것들을) 치료비가 많이 나오게 될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보험과 소송의 문제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미국의 보험제도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보험금도 비쌀 뿐더러, 왠만한 정도의 치료가 되면 보험 적용도 안됩니다.

그러다 보니, 고가의 치료를 받을 수록 본인 부담금은 더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왜 한국이 미국식 보험 민영화를 하려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게다가 이런 행태에는 미국에서 의료관련 소송이 너무 많이 일어나는 것도 관련이 있습니다.

일단 소송 비용이 천문학적일 뿐 아니라, 일단 소송이 걸린 병원은 이미지에 타격이 크기 때문에 의사들이 가능한 안전한 방법을 택하려 하지요.


예를 들어, 지난 번 글에 어떤 분이 댓글로, 아이가 아파서 치과를 갔는데, 전신마취를 하고 5군데 정도 간단한 치료를 했는데 결국 만 오천불(천칠백만원)에 달하는 병원비가 나왔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만일 전신마취를 종합병원 수술실에서 하지 않고, 수면치료를 하는 독립된 소아치과로 갔으면 그정도 금액은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도 울고 있는 아이가 버둥거려서 아이에게 상처를 주면 나중에 문제가 되니까 그냥 전신마취로 간 경우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환자가 다른 치과를 찾아가보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쉽지가 않지요.


한국의 경우...

보통 어르고 달래거나 협박을 하거나, 최악의 경우 온몸으로 붙잡고 진료를 하시지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한국의 치과의사분들은 정말 성실하게 진료하시는 겁니다. ^^



미국에서 (병원도 그렇지만) 치과진료는 주치의와 전문의의 개념으로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내 주치의인 일반 치과의사는 6개월이나 1년마다 검진을 하고, 내 의료 기록을 관찰하여 내 건강을 관리해주는 사람입니다.
주치의가 해 줄 수 있는 치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다른 곳에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게 보통 전문의가 되지요.

보통 미국 사람들이 내 치과의사(My dentist)란 표현을 씁니다.
이 때 내 치과의사라고 하면, 내 사랑니를 뽑아주거나 교정을 해준 전문의가 아니라, 내 구강 건강을 담당하고, 정기 검진을 하는 일반 치과의사 (General Dentist)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제까지의 글을 요약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미국에서 비행기값이 나올 정도로 비싼 치료비는 전문의에게 갈 때가 대부분이다.
3. 의료 소송의 부담, 보험회사의 횡포가 이런 현실의 배경에 있다.
4. 한국의 의료보험은 참 좋다. ^^


미국에서 치과비용을 절약하는 방법 - 꼭 읽어봅시다.

1. 바른 칫솔질과 치실사용을 배워서 빼먹지 말고 할 것.

2. 보험이 있든 없든, 내 몸을 위한 보험이니 치과에 정기 검진을 일년에 1-2회는 꼭 갈 것.

3. 상대적으로 비싸지 않으면서 꼼꼼한 단골 치과의사를 만들것 (치과대학도 좋은 선택임)

4. 혹시 위의 사항을 지키지 못해 치아가 아프면 겁내지 말고 치과를 방문하여 "진단"을 먼저 받을 것.

두 군데 이상의 치과를 가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진단"결과에 따라 미국에서 치료를 할 것인지, 한국에 돌아갈 것을 기다릴 지를 결정

응급한 경우가 아닌데 비용이 높을 경우 치과의사에게 한국에 돌아갈 날이 멀지 않았는데, 기다렸다가 한국에서 치료를 받아도 되겠냐고 당당하게 물어보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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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07 08:38 신고

    미국에 살지는 않지만 덴탈님의 글을 보면서
    미국 병원과 의사들에 관한 많은것들을 접하게 되네요.

  2. 2010.02.07 08:47 신고

    제작년 한국에서 치과진료를 받고 사랑니를 발견했는데 뽑으려다가 뽑으면 10일동안 술도 못먹구 얼굴 붙는다고 해서 안뽑고 뉴욕으로 그냥 돌아왔거든요. 그 이빨이 지금 나와버렸어요.. ㅠㅠ 아프지는 않지만 잘못두면 썩을수가 있다는 말에 심각하게 고민중인데.. 비용이 만만치가 않을것 같아서 내년초까지 기다렸다가 한국가서 뽑고올려고 생각중입니다.. ㅠㅠ

  3. 2010.02.07 09:22 신고

    미국이나 한국이나 공통점은.. 정기적인 검진이겠군요... ㅎㅎ
    그나저나 저도 치과 간지가 좀 되었는데.. 막상 가려니 좀 무서워요(?) ㅋㅋ

    • 2010.02.07 10:50 신고

      그렇죠?
      저도 어릴때 치과에 트라우마가 있었답니다.
      모터소리만 들어도 무서웠어요.
      그래도 꼬박꼬박 다니는 것이 최고로 돈도 덜 들고, 몸도 건강한 길입니다.

  4. 2010.02.07 09:45 신고

    드디어 저도 구글 에드 센스 달아도 된다는 답이 왔습니다.ㅋㅋ

  5. 2010.02.07 11:28 신고

    치아가 부실하여 일년에 수천불은 드는 일인입니다. 다행히 괜찮은 보험이 두개라서 이리저리 잘 활용중이죠. 지난해에는 급기야 임플란트까지..... ㅠㅠ 제가 한국, 일본, 미국에서 거의 대부분의 치과치료를 경험해본 사람이랍니다. 흑흑흑!!! 네! 자랑 아닙니다.

    • 2010.02.07 23:08 신고

      정기검진 꼭 하시고, 칫솔질 치실 사용법, 잘 배우셔서 실천하실 분 여기 또 계시네요. ^^
      비싼 치과비용이 칫솔질의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6. 2010.02.07 12:56 신고

    보험제도와 소송문제가 가장 큰 이유겠네요..
    사실 저 같아도 미국같은 분위기라면 다 전문의에게 보낼거 같네요..^^:ㅋ

  7. 2010.02.07 14:23 신고

    확실한건 아니지만 제 친구말로는 의사들도 family doctor는 하는게 별로 없고 다 전문의에게 결국 보낸다고 하더라구요... 캐나다와서 치과를 별로 가본적이 없어서;; ㅎㅎ

    • 2010.02.07 23:10 신고

      의사들도 비슷하다고 들었어요. 그냥 처방전이나 쓰고..
      그래서 Family doctor가 정말 편하고 좋은 직업이라는 말이... -_-;
      그래도 간단한 병은 처방전으로 대부분 해결이 되고, 의심스러운 일이 있으면 검사를 할 수 있으니, 장기적으로는 좋은 것 같아요.

  8. 2010.02.07 16:50 신고

    조금씩정ㄱ응했습니다. 오늘 구글 에드센스좀 달아볼려고요 ^^;;

  9. 2010.02.07 23:41 신고

    이 말씀은 한번 새겨서 읽어봐야 될 것 같아요.
    휴일은 잘 보내셨겠지요?
    더욱 행복한 한주를 시작하시기 바랄께요.

  10. 2010.02.08 02:34 신고

    미국 치과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한주되세요.

  11. 2010.02.08 10:17 신고

    으아아아
    전문의한테가면 정말 많이나오는군요!

    저번에 말한 친구녀석이 그렇게 많이 나온이유도 전문의한테 가서 그런것같네요ㅋㅋ

    근데
    한국에도 전문의가 잇었던가요ㅇㅅㅇ??
    그냥 의사선생님중에 뭐뭐를 좀더 잘하는 정도 인거였던가요?
    ㅋㅋ
    갑자기 헷갈려서

    • 2010.02.08 11:00 신고

      한국에 전문의 인증이 도입된 건 저도 미국 와서 알았네요.
      점차적으로 전문의 제도를 정착시켜간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미국에서 전문의한테 가면 꽤 비싸죠...

  12. 2010.02.08 12:51 신고

    참 치과 가는 게 잘 안 되더라고요.
    아프고 아파서 더는 참지 못 해야 가게 되고요.
    이제부터라도 미리미리 가야겠어요. ^^

  13. 2010.03.01 06:54 신고

    한국에 들르면 제일먼저 가는 곳이 치과가 되드라구여

  14. 2010.11.27 17:22 신고

    아, 미국치과에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어느 대학인지 알수있을까여??^^;


치대에 다니고 있으니 아무래도 가끔 치과에 대한 상담을 해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분들의 경우 미국과 한국의 치과에 대해 다소간 오해하시는 것이 있는 것 같아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3편에 걸쳐서 아래의 순서대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오늘 다룰 오해는 한국의 치과 기술이 미국보다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미국이 한국보다 뛰어나다고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또한 아닙니다.

미국과 한국의 치과 수준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한국이 뛰어나다고 오해하시는 일부 한인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입니다.

(실제로 그런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이번 시리즈를 포스팅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이 있었습니다.

어떤 분이 치과 상담을 해 왔는데요.

다음 달쯤 한국 가는 비행기표를 사놨는데, 치아가 아파서 빨리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닌지 걱정을 하셨습니다.

비행기표 바꿀 돈이면 그냥 미국에서 진료를 받으시라고 했더니, 미국 치과의사는 너무 못한다는데 미국에서 치료를 받아도 괜찮냐는 말을 하더라구요.


솔직히 좀 황당했습니다.

그런데 예전 기억을 되살려보면 미국의 한인 중 종종 그런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어떤 분은 미국에서는 아예 치과를 가지 않다가 4년인가 5년만에 한국에 방문해서 치과를 가셨다고 합니다.

그 분 말로는 묵힌 문제를 싹 해결하고 오셨다고 하더군요.


한국의 그 치과의사분께서는 미국은 치과비용이 비싸고, 한국 치과가 실력이 좋으니 굳이 미국 치과를 가시지 마시고 다음에 한국 나와서 자기 병원에 오시라고 했답니다.

물론 이런 경우는 아주 극소수의 예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한국 치과의사분들은 그런 경우 미국에서 조금 비용이 들어도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치과를 찾아 정기 검진을 받으실 것을 권하겠지요.


그러나 그런 극소수의 의견이 이상하게 다수로 퍼져나가 일반론이 되는 것이 안타까워서 오해와 비판의 가능성을 알면서도 오늘의 포스팅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밝히겠지만, 저도 잠시 참으실 수 있으면, 한국으로 치과 가시라고 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행히 저는 아직 진료로 돈버는 입장이 아니니 오히려 좀 자유롭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일부 한인들이 한국의 치과 기술이 미국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시는 데에는 단순한 애국심 외에도 몇 가지 오해가 겹쳐 있습니다.

실제로 인터넷이나 제 주변에서 한국 치과기술은 세계최고라는 말을 굉장히 흔하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최고수준이라고 쓰면 저도 동의하겠지만, 세계최고라는 것에는 100%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류의 오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한국의 치과 기술이 미국보다 뛰어나다.

둘째로, 한국인 치과의사가 미국인 치과의사보다 뛰어나다. (손재주가 좋아서?)


몇가지 상황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한국에서 크라운이나 땜질을 해왔는데, 미국 치과에 가니 그 위대한 결과물에 감탄하더라…

라는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얘기를 들었다는 한인은 정말 많습니다.

그러나, 미국에 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미국 사람들의 호들갑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미국 치과를 가보면, 환자들이 크라운같은 보철을 하고 있을경우 상태가 양호하면, 이거 정말 좋다라고 말을 해줍니다.

이런 얘기를 들으면 한국에서 크라운을 해 온 환자의 경우 한국의 치과 (또는 치기공) 기술이 미국보다 뛰어나다고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미국 의사들은 한국에서 한 크라운이라서 좋다는 게 아니라 의례적으로 좋다는 말인데, 환자들은 마치 한국에서 해온 크라운이 너무 좋아서 미국 의사가 감탄을 했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지요.

한국 사람의 손재주가 뛰어나서, 치과에 가보면 느낌(?)이 다르다.. 는 분들도 있구요.

같은 미국 치과라도, 한국 치과의사의 꼼꼼한 손재주에 감탄한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물며 미국인 중에도 아시안이 손재주가 좋다면서 아시아 치과의사를 찾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실 한국인으로써 저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

제가 치과진료를 하고 있는데, 제게 와서 한국 치과의사가 진료를 잘하니 여기에 왔다는 환자가 있는데 기분이 나쁘진 않겠지요.


그러나 불행하게도 주위를 둘러보면 반대가 되는 예도 있습니다.


서울의 모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받았는데, 신경 위쪽 부분만 걷어내고 그냥 덮어서 신경관이 다 막힌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경우 미국에서 전문의에게까지 올라가서 겨우 치료를 다시 했습니다.

(물론 이 분이 한국에서 거주했다면, 한국에서 재치료를 잘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같은 사람이 한국에서 크라운을 해 왔는데, 크기가 너무 커서 한 달도 못 되어 잇몸에 염증이 생겨서 크라운 제거하고 다시 하는 경우도 있었지요.

이분의 경우 크라운을 다시 하기 위해 본을 떴는데 크라운 주위 치아가 일자로 갈려 있었습니다.

크라운을 준비하기 위해 치아 삭제를 하다 옆 치아를 완전히 갈아낸 것이지요.


그럼 위의 두 경우를 보고 모든 한국 치과의사들의 손기술이 형편없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아닐 것입니다.


또 다른 환자의 경우, 서울에서 한 치과만 고정적으로 10년을 넘게 다녔는데, 미국서 검사를 해보니 충치들을 열개가 넘게 방치하고 있었구요. (마지막 치과를 갔던 것이 불과 몇 달 전이었습니다.)

덕분에 십여년간 미미한 두통에 계속 시달리셨습니다.
미국에서 치과 검사와 치료를 마치고는 두통이 사라졌지요.


그러면 이런 경우를 놓고는 한국 치과의 진단 수준이 형편없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위의 예는 한국의 아무 치과의사에게 가도 미국의 치과의사에게 가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오해를 풀기 위한 예입니다.
모든 상황은 실제 경우이고, 당연히 미국에서 치료를 하고서 잘못 되어서 미국이나 한국에서 다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글로 인해 한국이나 미국의 치과에 대한 불필요한 논쟁이나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치과의사의 기술은 어디까지나 개개인에 따라 다른 것이지, 한국인이라서 잘한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미국에서 한인이 한국 치과를 찾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말이 잘 통해서이지 손기술이 좋아서가 아니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한국인의 손기술이 세계최고는 아니다라는 제 주장이 불편하게 느껴지시는 분도 있을 것 같네요. ^^)

누누히 강조하지만 치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기 때문에, 기술 좋은 치과의사도 찾아야겠지만, 신뢰할 수 있는 치과의사에게 꾸준히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한 일입니다.


미국 치과의 첫 방문은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보시려면 펼쳐보기를 눌러주세요.

더보기




성향의 차이를 실력의 차이로 생각하는 경우

또 다른 경우는 미국과 한국의 치과 수준의 차이가 아니라 성향의 차이 때문에 이런 오해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첨단 기술의 사용 입니다.

 

한국은 많은 사람들이 서울이라는 공간에 삽니다.

유행에 민감한 도시에서 치과가 살아남는 방법중 하나는 최신 기술입니다.

미국의 경우도 소위 최신 기술을 먼저 도입하는 치과들은 대부분이 LA나 뉴욕같은 대도시에 있는 곳들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익혀서 환자에게 더 좋은 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분명 좋은 일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의사의 조건 중 하나는 끊임 없이 공부하는 의사입니다.


그런데 한국 분들이 한국에서 치과를 가보고는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한국 치과는 시설도 좋고, 친절하고, 기기도 좋은 것을 쓰는데, 미국 치과는 그러지 않더라.

(물론 미국에도 치과의 수준이 다양해서 틀니 한짝에 만불을 넘게 받는 최고급 치과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한인들이 그런 치과를 가지는 않지요.)


거기 까지는 좋은데, 그런 첨단 기술과 시설을 의사의 실력과 연관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좀 극단적인 반박을 하자면 그런 첨단 기술들중 얼마나 많은 것들이 한국에서 개발되었을까요?

그런 기술들의 배경이 되는 이론은 어디서 누가 만들었을까요?

이건 마치 삼성이 퀄컴칩으로 핸드폰을 만들면서 핸드폰 만드는 기술은 삼성이 최고다(퀄컴보나 낫다)라고 광고하는 것을 연상케 합니다.


즉,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기술력"이란 것은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한국 치과기술이 정녕 최고라면, 한국 치과의사들은 왜 미국으로 연수를 오고, 학위를  따러와서 한국에서 그 간판을 걸고 치과를 차릴까요?

왜 치과학 교재는 미국 원서를 보는 것일까요?


다시 한 번 밝히지만 이 글의 목적은 미국 치과 기술이 뛰어나다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한인이나 유학생들 중 미국 치과기술이 지나치게 낙후되어 있다고 오해를 하시는 분들을 위함입니다.

한국서 치과의사를 하시다 미국 유학을 와서 공부하신 어떤 분이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한국 치과는 술식이 좋고, 미국 치과는 기본에 강하다.

뭐 판단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중시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가 다른, 성향의 차이란 것입니다.


미국 안에서 예를 들 수도 있습니다.

당장 레진과 아말감만 해도, 미국에서도 아말감을 전혀 시술하지 않는 치과의사가 있는 반면, 아직 아말감을 선호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어느쪽으로 해야 된다라는 정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른 교과서적인 선택지가 있을 수는 있지만요.)


이런 것은 성향의 차이라고 부르지 실력의 차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신기술을 무조건 받아들여서 쓴다고 기술이 좋다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사람 중에는 최신 기술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좀 보수적으로 잠시 지켜보는 측이 있지요.

둘 다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레이저를 쓰지 않으니 실력없는 의사다라고 한다면 정말 OTL입니다.


또 하나, 성향의 차이는 속도의 차이입니다.

한국 분들 중 저를 포함해서 성질 급한 분들이 많지요.^^

이런 성향이 무조건 빨리 아픈 것을 없에주는 치과를 좋아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미국 사람들은 답답할 정도로 느리게 진행하는 경우가 많지요.

이것은 미국에서 살아보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동감하시겠지요.

한 두시간 줄서서 기다리는 건 기본이라던지...


치과쪽에서도 비슷합니다.

미국 내에서도 틀니 하나 만드는데 다섯에서 여섯번 반나절씩 방문을 시키는 곳이 있는 가 하면, 두 세번 방문에 만들어 주는 곳도 있습니다.

충치 하나 치료하는데도 검사를 두 번 세 번하고 치료 과정마다 검사해 가면서 치료하는 곳이 있는 가 하면, 일단 파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상태를 보아 치료를 하는 쪽도 있습니다.


사실 양쪽 다 장단점이 있으나, 환자들은 빨리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 치아 하나가 아파서 왔는데, 한 시간이 넘는 진단을 하고 있으면 (위에서 설명했듯, 미국 치과의 초진 시간은 보통 한 시간이 넘습니다.) 어떤 환자는 화를 내기도 합니다. ^^;

물론 정말 응급한 경우는 당연히 그 문제를 먼저 처리 하겠지요.

어떤 치과의사 분은 요즘 환자는 치과를 패스트푸드점으로 생각한다는 표현을 쓰시더군요.

이런 속도의 차이가 한국 치과, 혹은 한국인 치과를 선호하게 만드는 (혹은 잘한다고 생각하는) 또 다른 이유인 것 같습니다.


오늘 하고 싶은 말
1. 손기술은 꼭 한국 의사라서 좋은 것이 아니라 개인의 차이이다.
2. 미국이나 한국의 치과 수준이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다. 미국 치과 간다고 잡아 먹지는 않는다.
3. 내가 있는 곳 주변의 좋은 치과를 찾아 꾸준히 관리를 받는 것이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최선의 치과 이용법이다.

다음 포스팅은 왜 미국에서 사랑니를 뽑거나 신경치료를 하는 것이 그렇게 비싼지, 어떤 경우에 한국에 가서 진료를 받으면 비행기표가 나오는 경우가 생기는 지를 일부나마 아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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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entalife
본문의 내용에 대한 불펌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출처를 명시하고 내용을 바꾸지 않으시면 스크랩과 퍼가기는 괜찮습니다.
댓글 하나 남겨주시는 센스 있으시면 이뻐라 할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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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02 11:29 신고

    아무튼 예방이 제일이네요.
    지난번 치아도 정기 검진이 있다고 하셔서 놀랐어요. 건강 검진 받을땐 치아도 같이 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 2010.02.02 14:20 신고

      앗 그걸 모르셨네요.
      개인 위생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정기적으로 치과에 들러 스케일링도 하고, 내가 치아 관리를 잘 하고 있는지도 검사하고, 혹시 작은 문제가 생겼을 때 미리미리 발경해서 치료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

  2. 2010.02.02 11:58 신고

    제 주변에서 말씀하시는 분들중에는 좋다 나쁘다 얘기하는 사람은 없었는데... 이곳에서도 친절하고 좋은 의사분들 참 많죠. 가장 중요한것은 가격인것같아요. 제 친구는 신경치료 하나 받고 $1500달러 지불했는데.. 너무 비쌌죠. 같은 병원에서 다른 친구는 $800, 차이는 깎아달라는 말 했냐 안 했냐의 차이였죠..학생이라고 깍아 달랬더니 거의 50% 할인 그래도 비싸다는.. ㅠㅠ

    • 2010.02.02 14:34 신고

      혹시 제 이전글을 보셨는지 모르지만, 미국이라고 무조건 비싼 것도 아니구요.
      신경치료의 경우 그 금액이 크라운을 포함한 금액인지, 어떤 크라운인지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뭐..
      미국의 치과 비용이 비싼 것은 사실이지요.
      크라운까지 800불이면 아주 괜찮다는 생각이...

  3. 2010.02.02 15:04 신고

    음...그렇군요.
    오해를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 2010.02.02 17:16 신고

    일부의 선입견 때문에 나온 말인 것 같네요.
    미국에서는 한국 치과의사들에 대한 소문이 좋은가 봅니다. ^^

    • 2010.02.02 22:26 신고

      왜 한국 사람들이 한국 치과 까듯이 미국 사람들도 미국 치과를 까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비단 한국 사람만이 아니라요 ^^

    • 2010.02.02 22:26 신고

      아시안들의 손재주에 대한 소문이 좋은 편인 것 같습니다.
      특히 한인들은 한인들의 손재주에 자부심이 있지요.

  5. 2010.02.02 17:19 신고

    꼼꼼하고 좋은 치과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복이네요! ㅎㅎㅎ

  6. 2010.02.02 20:01 신고

    가격대비로 생각을 하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물론 미국이라고 다비싼건 아니지만..
    미국에 오래 사시는 분들도 가격때문에 한국와서 치료하고 가고 그러더라고요...
    실력이야 의사 개인에 따라 차이나는거 아니겠어요. 저 군대 있을 때 치과 군의관님 서울대 나오고 했었는데.. 평판 ㄷㄷㄷ하게 별로였습니다.

    • 2010.02.02 22:28 신고

      가격이 문제는 맞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그래서 의료관광을 다니지요. ^^
      치과는 멕시코로도 간다더군요.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정기검진을 통해 비행기값을 절약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미국 치과의 고비용에 대해 조금 다뤄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