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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the US

워싱턴에서는 오바마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를 판다

지난 글에서 말씀드렸듯, 학회장에서 나와서 비행기시간을 맞춰보니 얼추 한시간에서 두시간정도 여유가 있었습니다.

스미스소니언 입구라도 보려고 무작정 남쪽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중간 신호등이 있을 때마다 사진을 찍었는데요.

블로그에 건질 게 있나 싶어서 말이지요. ^^

 

워싱턴 거리는 오래된 건물이 많아서 꽤나 고풍스럽습니다.

 

 

컨벤션 센타 앞에 있는 작은 역사 박물관 입니다.

시내 곳곳에 이런 박물관들이 있지요.

 

 

전에 말씀드렸던, 밤중에 헤매다 발견한 차이나 타운 입구 입니다.

들어가진 않았어요

 

 

 

호텔에서 컨벤션 센터 가는 길입니다.

운치있게 꾸며놓았네요.

 

 

 

아까 저녁에 찍었던 작은 박물관입니다.

낮에 찍으니 또 새롭군요.

 

 

남쪽으로 길을 건너고 또 건너서 내려갑니다.

 

중간에 고풍스런 교회건물이 있어서 찍었구요.

 

 

먼가 동상이 있구요.

무슨 장군이라는데.

 

길 건너에 보이는 건물은 로널드 레이건 극장인가..

무지하게 큽니다.

 

 

 

극장 건물이구요.

극장이라 하니 이상하네요..

여러개의 공연장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대충 무슨 건물같아 보이면 찍습니다. ㅎㅎ

저 건물은 뭔지 확인을 못했어요.

 

 

표지판 상으로는 ..

하얀집이 저 뒤에 있다는 거 같았는데..

 

백악관을 저렇게 광고하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한국은 파란집을 꽁꽁 숨겨두잖아요?

 

 

여기도 가판점이 있습니다.

흥미있는 것은 도시마다 파는 티셔츠가 다른데 워싱턴 특유의 티셔츠들이 있습니다.

 

 

 

FBI, CIA가 쓰여진 티셔츠도 있구요.

오바마 대통령의 얼굴이 들어간 것도 있습니다.

뉴욕에서는 I Love NY라고 써진 티셔츠가 가장 잘 팔리는 것이라면 워싱턴에서는 오바마의 얼굴이 들어간 티셔츠가 지금 상진인 것 같습니다.

부시의 얼굴이 들어간 건 안팔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

역시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써 오바마가 가지는 문화적 비중이란 걸 생각했습니다.

 

 

 

위의 작은 건물을 Gate House라는 건데 예전 수도의 입구로 들어가는 문이었대나.. 랍니다.

 

 

워싱턴의 상징인 저 탑도 한 번.. 찍어주고.

 

이렇게 걷다가 스미스소니언을 하나 발견 했습니다.

남은 시간은 대략 20여분

 

 

 

이 건물의 맞은 편이 박물관입니다.

스미스 소니언 역사 박물관인데요.

 

20분동안 1층 탐방을 끝내기에도 벅찼습니다.

20분 스미스소니언 탐방기는 다음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