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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2 06:14

이전에 충치가 설탕 섭취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미미하지만 치아를 재생하는 능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도 말씀드렸지요.

치아 회복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물질중 하나가 불소인데요.

1800년대까지 설탕섭취량과 충치가 비례하는 상황을 역전시킨 것이 바로 불소의 사용입니다.

물론 불소의 유해성 논란이 있어서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사용, 특히 상수도의 불소화는 찬반양론이 뜨겁지요.

 

그럼..

저는 상수도 불소화에 찬성하는 입장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염두에 부시고 ^^ 불소에 관한 제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불소(Fluorine)와 음이온화된 불소(Fluoride)

좀 학문적인 애기를 먼저 하겠습니다.

 

<주기율표, Periodic table, from Wikipedia.org, modified by dentalife>

 

예전 화학시간에 배웠던 주기율표… 기억나시나요?

 

불소는 영어로 Fluorine이라 하며 할로겐 족의 반응성이 강한 물질입니다.

화학시간에 반응성 좋은 넘으로 나오지요 ㅎㅎ

그리고, 아시다시피 강한 독성물질입니다. ^^

 

그런데 말이지요.

불소자체는 강한 독성물질이지만 불소 화합물, 즉 이온화된 불소의 경우 조금 경우가 다릅니다.

영어로는 불소원소 자체는 Fluorine(플로린), 음이온화된 불소(F-)는 Fluoride(플로라이드)라고 합니다.

불소가 어떤 화합물을 이루고 있는지가 불소의 독성여부를 가리는데 중요하지요.


이해를 돕기 위해서 여기서 다른 원소를 하나 예로 들겠습니다.

바로 염소(Chlorine, Cl)입니다.

염소 역시 강력한 독성물질입니다.

위의 주기율표를 보시면 염소는 불소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기율표를 배웠던 기억을 더듬어보시면 불소가 염소와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염소는 수소와 결합하면 염산이 되지요…

 

그러나…

염소는 나트륨과 결합하면 소금이 됩니다.

소금을 가지고 독성물질이라고 하실 분은 없으실 겁니다.

소금이 물에 녹으면 염소는 나트륨에서 떨어져나와서 이온화된 상태로 존재합니다.

이온화된 염소는 몸에 해롭지 않을 뿐더러 몸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마찬가지로 수돗물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불소는 이온화된 형태, 즉 Fluoride입니다.

치약이나 구강청정제 같은 곳에 들어간 불소도 물론 거의 무해합니다.

소금과 같은 안정된 화합물을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불소는 중금속이 아니므로 몸속에 저장되지도 않구요.

한번에 과다한 양을 복용한다던지 하는 위험한 일만 하지 않으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즉 엽소(Chlorine)와 염화 나트륨(소금) 속의 염소(Chloride)는 다르듯이

불소(Fluorine)와 불화물에 들어간 불소(Fluoride)는 다르다는 것을 기억하시구요..

 

물론 불소의 과다 사용은 몸에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린아이의 경우 불소가 함유된 치약 한 통을 다 먹으면 위험합니다.

그래서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어린아이 손이 닿는 곳에 치약을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불소의 또다른 부작용은 치아가 생성중인 나이대의 아이들이 고농도의 불소를 복용할 경우 치아가 갈색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수돗물에 함유되는 불소(1ppm) 때문에 문제가 생길 일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수돗물의 불소화가 시작된지 65년이 지나도록 문제가 없었으니까요.


너무 깊이 다루면 복잡하니 불소의 독성문제는 여기서 멈추겠습니다.

 

<불소화합물의 또다른 형태, 불화칼슘 광성, Fluorite, from wikipedia.org>

 

 

불소와 충치예방

그러면 불소는 충치 예방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요약하자면, 불소는 차아의 겉면과 결합하여, 충치균에 강한 내성을 지닌 치아를 만들어줍니다.

 

Ca10(PO4)6(OH)2 ->Ca10(PO4)6F2 (요렇게 변합니다… 지난번에 화학식을 물어본 분이 계셔서… ^^)

 

불소가 들어간 치아는 내산성이 강화되어 잘 부식되지 않게 되구요.

거기다 치아 최외곽층인 에나멜층이 재생되도록 돕습니다.

게다가 박테리아를 죽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것이지요.

지난번에 예고한 대로 불소가 어떻게 충치 예방의 도구로 도입되게 되었는지, 역사를 좀 살펴보겠습니다.

불소의 발견


불소가 치아에 미치는 영향이 발견된 것은 사실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불소의 처음 발견은 불소가 치아에 끼치는 나쁜 영향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콜로라도 스프링, Colorado spring, Colorado, USA, from Wikipedia.org>

 

1800년대 후반에 맥케이라는 치과의사는 콜로라도에 있는 콜로라도 스프링이란 곳으로 치과를 개업하러 갑니다.

뭐.. 이분이 의료 봉사같은 것을 갔다면 좀 아름다운 이야기게 되겄습니다만, 불행히도 그런 고귀한 의사(?)는 아니었습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에는 당시 부자들이 모이는 곳이어서, 치과를 개업하면 돈 좀 벌겠다고 생각을 하셨던 게지요.

 

어쨌든, 이 부자동네에서 치과를 열고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이분이 치과를 열고 환자를 보다보니 치아가 갈색으로 변한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점차 왜 이 지역의 사람들만 치아가 갈색으로 변했는지 고민을 하게 되지요.

또, 이탈리아 나폴리에도 그런 지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궁금증이 가속화 되게 됩니다.

 

혼자서는 해결을 못할 것 같아서 당대에 유명한 사람을 하나 초빙합니다.

여기에 해결사로 등장한 분이 현대 치과학의 아버지 같은 블랙 박사(Dr. Black)라는 분입니다.

 

1909년에 블랙박사와 맥케이 박사가 함께 조사를 시작하는데요. 1923년에 아이다호의 오클리라는 곳에서 흥미있는 일이 벌어집니다.

 

마침 그 동네에 새로 상수원을 팠는데, 갈색이를 가진 아이들이 늘어난 겁니다.

그래서 물에 뭔가 원인이 있는지 의심을 하게 되지요.

 

뭐.. 그렇다고 해도 이분들이 물을 분석하기에는 전문가가 아닌지라 또 한명의 조력자를 구하게 됩니다.

처칠(Churchill)이란 화학자가 이 팀에 합류하여 마침내 1931년에 고농도의 불소가 함유된 물을 이가 발육중인 어린아이들이 먹으면 치아가 갈색으로 변한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처음 맥케이박사가 갈색이에 주목한이래 (1901년) 30년만이었지요.

 

그러나 이런 불소의 부작용 뒤에, 맥케이박사는 이가 갈색으로 변하긴 했지만 그 동네에 충치가 정말 잘 안생긴다는 것에 주목했습니다.

불소의 부작용이 밝혀짐과 동시에 불소의 이점이 밝혀지는 순간이었지요.

 

뭐..

그러핟고는 해도 어느정도의 농도의 물소가 부작용을 일으키는지, 어느정도의 농도의 불소가 부작용없이 이를 튼튼하게 하는지는 오리무중이었습니다.

 

1936년에 1ppm의 불소가 최적농도라는 연구결과는 나왔지만

 

아마…

2차대전이 없었다면 불소에 대한 연구가 그렇게 빨리 이루어지지는 않았을 겁니다.

^^

 

무슨 말이냐구요?

 

2차대전당시 미국은 군인을 모집함에 있어서 건강진단 항목에 치과가 있었는데요.

조건이 아래위 맞닿는 이가 3쌍 이상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답니다.

 

뭐..

지금으로써는 별것 아니지만, 무려 10%의 젊은이들이 이 조건을 맞추지 못해서 군대를 못갔다고 하네요.

상상이 가시나요? 18세정도의 젊은이의 10%가 3쌍이 치아가 없다는 것이…

 

미국으로써도 국민들의 치아건강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게 된 것이었지요.

그것이 미국에서 불소 연구가 가속화 된 이유입니다.

그리고 1945년에 드디어 미시건주의 그랜드 레피드(Grand rapids)에서 처음으로 상수도의 불소화가 이루어집니다.

학자들이 달라붙어서 어떤 부작용이 생기지 않나 세심하게 관찰을 했지요.

 

 

<Grand Rapids, MI, USA, from wikipedia.org>

 

음..

요즘같으면 그런 실험은 인권문제때문에 불가능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어쨌든..

결과는 대 성공이었습니다.

부작용은 전혀 보고되지 않았고, 아이들의 충치가 무려 60%나 감소한 것이었지요.

물론 올해 65주기를 맞았지만 아직까지도 아무런 부작용도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경우 아직까지 미국 전체가 상수도 불소화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서서히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상수도 불소화 현황 – from wikipedia.org>

 

 

위 지도를 보시면 미국은 1992년에 이미 절반 이상이 상수도의 불소과가 끝났습니다.

미국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구요.

미국 NIH에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시도된 어떤 방법보다 불소의 사용이 성공적인 충치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상수도의 불소화 지역과 충치 발생은 세계적으로도 반비례하는 추세입니다.

WHO에서는 여러가지 여건으로 상수도의 불소화가 어려운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불소가 함유된 우유를 공급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이루어진 10,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대규모의 실험에서 불소가 함유된 우유를 마신 아이들의 충치 발생율이 현저하게 낫다고 나왔더군요.

 

포스팅이 너무 길어져서 치약에 함유된 불소와 불소 가글에 대한 이야기는 구강청정제와 치약에 대해 다룰 때 조금씩 언급하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dentalife
본문의 내용에 대한 불펌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출처를 명시하고 내용을 바꾸지 않으시면 스크랩과 퍼가기는 괜찮습니다.
댓글 하나 남겨주시는 센스 있으시면 이뻐라 할지도 몰라요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05.12 07:11 신고

    한때는 불소치약이라는 게 크게 유행했던 적이 있었죠.
    물론 저도 그걸로 치카치카 양치질을 했었죠. ^^

  2. 2010.05.12 08:20 신고

    불소 치약이 어디 파나 살펴야겠네요.
    글을 오랜 만에 올리셨어요. 가글 포스팅 기다리고 있겟습니다.
    울 남편이 요즘 맘에 드는 가글을 못구하고 있답니다.ㅎㅎㅎ

    • 2010.05.12 09:14 신고

      홍콩은 잘 모르겠네요.
      아마 대부분의 치약에 불소는 함유되어 있을 겁니다.
      불소 함유된 치약으로 하루 두 번 양치질을 꼼꼼히 하신다면 (치실도 쓰시구요.)
      사실 가글은 옵션이랍니다. ^^

    • 2010.05.12 09:16 신고

      울남편은 가글도 무지 중요해요. 제가 마늘을 엄청 먹여서리....ㅎㅎㅎ

    • 2010.05.12 09:54 신고

      그러시군요. ^^
      저는 요즘 마늘을 거의 안 먹습니다. ㅎㅎ
      마늘 냄새는 가글로도 잘 안 없어져요.
      알콜이 든 가글은 일시적으로 냄새를 가려주지만 곧 말라서 냄새가 더 날 수도 있습니다.
      양치질이 가장 효과적이구요.
      무알콜 가글을 시도해 보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껌이나 커피, 초컬릿도 냄새를 약화시키는 효과는 있습니다.
      입냄새가 문제가 된다면 다른 사람들을 만나기 직전의 식사는 마늘이 들지 않은 식단으로 구성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3. 2010.05.12 08:38

    완전 화학시간에 다시 공부하는 기분입니다.ㅎ

  4. 2010.05.12 11:03 신고

    헐... 충치가 장난이 아녔네요. 잘 보고 갑니다.^^

  5. 2010.05.12 11:35 신고

    오우...많이 공부하고 갑니다^^

  6. 2010.05.13 01:52

    음.. 잘 읽었습니다.

  7. 2010.05.13 06:48

    비밀댓글입니다

  8. 2010.05.13 10:16 신고

    저는 좀 잘 썩는 치아라는데 그런게 따로 있는지요?.....

    • 2010.05.16 08:58 신고

      글쎄요. 유전적인 영향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구강위생을 통해 100%예방 가능한 것이 충치라고 생각합니다.

  9. 2010.05.13 14:54

    우와 덕분에 많은 공부를 했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10. 2010.05.14 13:15 신고

    불소가 충치예방에 좋다는 것은 들어봤습니다만
    이런 이야기가 있는 것은 몰랐습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1. 2010.05.15 05:56 신고

    어른한테는 그다지 큰 효과가 없다는 이야기가 맞나요? 아닌가?

    • 2010.05.16 09:00 신고

      어른의 충치 진행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만, 어른에게 효과가 없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치아가 생기는 시점의 어린아이들에게는 불소 섭취량을 제한할 필요가 있지요.

  12. 2010.05.15 09:32 신고

    아직 캘리쪽은 불소화가 별로안됫네요...
    그말은 수돗물한번잘못마셧다가는 훅가는건가요?ㅋㅋ

    초등학교때 일주일에 한번씩 양호선생님이와서 불소를 입에 넣어주고 1분동안물고있다가
    수돗가가서 뱉으라고 햇던게 기억나네요ㅋㅋㅋ
    ---------------------------------------------------------------------------------------
    여기완전백만년만에온거같아요
    잘지내시뇨?

  13. 2010.05.15 16:07 신고

    예전에 어디서 불소가 들어있는 치약은 충치에 도움이 될지 모르나 독성이 강하다고 본 것 같아요.
    그래서 무서워하고 있었는데 dentalife님 글을 보니까 한시름 놓았어요~
    치약 속에 있는 계면활성제도 좋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참 까탈스러운가봐요 ㅋㅋㅋ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 2010.05.16 09:01 신고

      치약이나 화장품에 들어 있는 화학성분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
      딱히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려워요.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에 달린 것이지요

  14. 2010.05.15 17:04

    수돗물에 함유되는 불소(1ppm) 때문에 문제가 생길 일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수돗물의 불소화가 시작된지 65년이 지나도록 문제가 없었으니까요. .........................<<<그렇게 단정지을 수 있을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더 건강했을 치아가 더 안좋아 질 수도 있는 점을 고려하면말이죠 ppm - 백만분의 일 ppb - 십억분의 일 그러므로 1ppm은 1ppb보다 큰 개념입니다 2ppb는 뉴욕부터 런던까지 길게 풀어 놓은 두루마리 화장지에서 단 두장 분량에 해당하지만 실험실 동물에서 2ppb라는 극미량의 비스페놀A는 실험실 동물의 내분비조직을 교란시켜 선천성 결손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므로 1ppm의 쥐약으로도 사용하는 불소는 안정할 수 없는 수치라는 것이죠

    • 2010.05.16 09:04 신고

      답글 감사합니다. 불소의 유해성 논란은 끊임없이 일각에서 제기되는 문제입니다.
      실제로 수돗물의 불소화가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는 해도, 구강 위생보다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또한 치약의 불소화가 수돗물의 불소화보다 중요하지요.
      그리고 불소가 몸에 해로울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불소가 충치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사실입니다.
      다음 글에서 불소에 대해 조금 더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5. 2010.05.16 23:26 신고

    불소,.,.,어린이에게 보다 더 필요한 것 같아요, 어른은 조금 늦게 진행된다고 하니...

    • 2010.05.17 06:18 신고

      어린이에게 불소 사용은 사실 논란거리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린이에게 불소가 더 필요한 것은 치아건강만으로 보면 사실입니다만....
      특히 치약을 삼킬 수 있는 아주 어린 아이들의 경우 불소가 안들어간 치약이 더 낫다고 할 수 있겠네요

  16. 2010.05.17 06:34

    관련 히스토리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는 (블로그 보셔서 아시겠지만) 불소 이야기를 왠만하면 자세하게 안합니다.
    그 이유가, `교묘한` 환경론자들의 `반론`때문이죠.

    수불화에 대한 제 생각의 명확한 포지션은 있지만, 그걸 남에게 `설득`시키는 건 불가능해 보이는 거죠.
    치약에 불소가 널리 들어가게 된 이후로 그럴 이유도 없구요

    저는 그런 점에서 SLS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명백한 scientific report가 없는 건
    의사로써 명확한 견해를 가지기 힘들게 하는 부분이죠.

    어쨋든 흥미로운 글들, 계속 부탁드려요.

    • 2010.05.17 06:53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불소화에 반대하는 웹사이트들을 찾아서 읽어보았는데 논쟁이 힘들어 보이더군요.
      말씀하신대로 불소치약의 대중화 이후로 수돗물 불소화는 개인위생에 비해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vidence based practice에 대해서도 할말이 있는데... 조만간 제 견해를 블로그에 올릴 때가 있을 것 같습니다.

  17. 2010.08.12 09:01

    3d 사진이네요!!
    사팔뜨기로 보면 3d로 보임!
    그리고 수돗물에 들어간 물을 평생 마시면 암이 걸릴수 있습니다.
    100년 이상을 마셨을때 말입니다...
    그대신 시민들이 치과에 자주 가는걸 막아줬다고 하네요...

  18. 2010.08.13 21:21

    저는 불소에 대하여 잘 몰랐는데 오늘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19. 2011.01.14 06:19

    수돗물을 불소화하면 아이큐가 떨어집니다 모든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빨이 최악의 경우 플로롸이드화되기 때문에 색깔이 영구적으로 변해버립니다 만약 불소가 필요하다면 개개인이 필요한 만큼 사용하면 되지 전국민이 강제적으로 불소를 먹게 되어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은 강도를 당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유럽의 많은 선진국가들은 불소의 해로움을 알고 진작에 사용를 금지하였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도 불소 사용 반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번 잘못 믿게 되어진 사실을 바꾸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흐르는지는 다음의 예에서 알수 있습니다. 혀의 어느 부분에서든 다섯가지 맛을 골고루 느끼게 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진지 100년도 더 지났지만 아직도 앞부분은 단맛 뒷부분은 짠맛....등등 이렇게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불소가 충치를 방지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거짓말에 불과합니다. 못사는 나라가 불소화했다고 해서 충치가 줄어드는게 아니라 칫솔질을 잘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게되고 식수의 질이 개선되면 불소를 사용하던 안하던 관계없이 충치는 줄게 되어있습니다.

    • 2011.01.23 11:15 신고

      유럽 많은 나라가 불소 상수화를 하지 않고 있는 것, 혀의 모든 부분이 모든 맛을 느끼는 것, 위생상태 개선이 충치를 줄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불소가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 또한 사실이지요. 요즘 블로그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수돗물의 불소화가 선진국에서는 오히려 안좋게 작용한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언제 한 번 다시 제 블로그에서 다룰까 하는 내용이구요.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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