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었던 책 - 데이빗 소로우의 월든 월든 - 헨리 데이빗 소로우 지음, 강승영 옮김/이레 패시브 하우스에 관한 글을 보다 문득 예전에 읽었던 월든이란 책이 떠 올랐습니다. 굉장히 가치있는 책이라는 느낌이었는데요. 알라딘 서평 기능도 확인해 볼겸 예전에 끄적거렸던 몇 꼭지를 올려봅니다. Walden #1 - 물질과 정신 [ 거의 어느 위도에서나 사람이 땅을 파고 들어가면 일정 불변의 온도를 얻을 수 있다. 도시의 가장 호화로운 주택에도 지하 저장실이 있으며 사람들은 옛날과 다름없이 거기에다 근채식품을 저장해 둔다. 지상의 건축물이 사라지고 나서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도 후세 사람들은 이 지하 건축물의 흔적을 본다. 그러고 보면 아직도 집이란 땅굴 입구에 세운 일종의 현관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 월든 호숫가에서 소로우의 생활을 기록한 이 .. 더보기 이전 1 ···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