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History/미국 치대

미국 치대 인터뷰 후기 (8)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치대 - Case Western reserve dental school

미국 치대(dental school) 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 미국 치대 지원과정과 인터뷰 후기들을 묶어 보았습니다.

총 8개의 미국 치대 인터뷰 후기와, 다양한 미국 치대 지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엮인 글을 참조하시면 미국 치대 지원에 관해서 대략적인 윤곽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미국 치대 지원하시는 한인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과 방명록을 통한 질문도 환영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dental school application procedures & dental school interview tips)


from dentalife



이 글이 제일 처음 쓴 미국치대 인터뷰 후기인데

나중에 제목을 일치 시키려니 번호는 8이 되었군요.

10월 1일이 유대인 명절인 Yom Kippur라서 학교가 문을 닫았습니다. 덕분에 수업을 빠지지 않고 인터뷰를 갈 수 있었지요.

교통편은 버팔로에서 클리블랜드가 멀지 않은 고로 그레이 하운드 타고 갔구요.
인터뷰 전날 갔습니다.

케이스 웨스턴 치대 (CASE western reserve dental school)는 인터뷰 편지가 오면 DSD라는 학생 모임에서 숙소를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편지가 같이 오는데요. 그곳에서 잤습니다.

 

 

 

숙소는 들어가자마자 바(?)와 당구대가 있습니다. 예전에 무슨 건물이었나 싶더군요. ㅎㅎㅎ

 

머.. 저녁에 사람들이랑 인사하고, 치대생들 얘기를 좀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방이 겨울엔 좀 추울 것 같고, 여자분이라면 권하기 그렇지만 남자분이시면 걍 하루 묵는다고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다른 인터뷰이랑 같이 묵었는데 그 친구는 소파에서 잤습니다. 많이 추웠다더군요.

 

학교에서 만난 또다른 인터뷰이는 priceline에서 비딩해서 별 세개짜리 호텔 50불에 끊었답니다. 차를 가지고 오면 그런 방법도 좋더군요.

글고..

클리블랜드 다운타운보고 엄청 쫄았는데 – 그레이하운드 내려서 사진도 못찍고 얼른 택시 잡아서 학교로 갔습니다 ㅎㅎ -, 학교주변은 완전 다른 동네입니다.

 

치대 주변 건물들이 정말 고풍스럽구요. 동네 자체가 고급스럽습니다. ^^ 위는 학교 근처에 있는 교회인 것 같네요.

 

 
위 사진들은 학교 입니다.

 

당시에 하이브리드 PBL (Problem based learning)을 하고 있다고 했는데, 지금 교육과정이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두 명의 인터뷰이가 개인 인터뷰를 한 시간씩 두 번 했는데, 편하게 해줬습니다. 거의 일상적인 대화였구요.

 

시설은 정말 좋구요.

하이브리드 PBL인데다 클리닉의 랩부분을 직접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치대치고는 시간이 많답니다.

머... 거기 학생의 말에 따르면 랩을 직접 해보면 나중에 기공소에서 한 것이 좋은지 나쁜지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은 장점이 있지만 시간을 너무 잡아 먹는다는 (학생동안) 단점이 있고, 자신은 나중에 걍 믿고 맡기더라도 치대 생활을 좀 여유롭게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장단점이 있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랩 시간을 아끼고 환자를 많이 볼 수 있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1학년 1학기부터 환자를 볼 수 있다는 건 장점이구요. (환자 풀도 크다고 하네요)

보드시험을 위해서 캐플란 강의를 해준답니다.

해부학을 1학년 2학기에 듣는 것도 특이했구요.

시뮬레이션을 1학기때부터 하는데...

머.. 주어진 X-ray랑 눈으로 본 사진을 참고해서 충치 영역을 맞추고, 컴터에서 최적의 모양을 보여주면 그거 따라서 핸드피스로 깎고, 끝나면 레코딩된 결과를 보면서 내가 어떻게 했는지 복습할 수 있더군요.

오.. 이렇게 말하니 엄청 좋아보이지만 ^^

시스템 자체가 워낙 초기품으로 보입니다. 핸드피스가 너무 무거워서 섬세한 컨드롤이 안되고, 컴터가 지시하는데로 (중간에 소리가 납니다.) 하다보니, 실제와는 좀 거리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인상적인 장비였습니다. 재밌을 것 같더라구요.

테블릿 피시는 HP건데, 머... 다들 만족한다고 하더군요. 파워포인트 위에 손으로 바로 필기할 수 있어서 좋다고..

비용은... over $70,000/year..

비쌉니다. 역시..

지금은 더 비싸겠지요^^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치대 (CASE western reserve dental school)는 치대 내부 사진이 없네요.
어쨌든, 개인적으로 꽤나 좋은 인상을 받았었습니다.

시설도 좋고 학생이나 교수진도 편안해 보이고...

Cleveland Clinic이란 명성에 치대가 조금 눌리는 느낌이긴 하지만요 ^^



관련글 보기

 

미국 치대 인터뷰 후기

> Columbia University 인터뷰 후기

> Nova Southestern University 인터뷰 후기

> Temple University 인터뷰 휴기

> University of Pittsburgh 인터뷰 후기

> University of Detroit Mercy 인터뷰 후기

> New York University 인터뷰 후기

> SUNY Buffalo 인터뷰 후기와 팁

 

미국 치대 지원 팁

> 미국 치대 지원 FAQ and Interview 후기 요약

> 미국 치대 지원법 정리 (유용한 링크 포함)

 

미국 치대 지원 후기

> 미국 치대 (1) dentalife의 미국치대(dental school) 지원 첫번째 이야기 

> 미국 치대 (2) dentalife의 미국치대(dental school) 지원 두번째 이야기

> 미국 치대 (3) dentalife의 미국치대(dental school) 지원 세번째 이야기

> 미국 치대 (4) dentalife의 미국치대(dental school) 지원 네번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