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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한국인, 지하실에서 위성을 제작하다.

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슬슬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 볼까 하고 있는 dentalife입니다.

아직 치과관련 현장 경험이 좀 더 쌓이는 편이 독자에게 좀 더 정확하고 실제 적용하기 좋은 정보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글쓰기를 차일 피일 미루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Amazon의 Kindle Fire를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무료 뉴스 포탈인 Pulse에서 흥미있는 뉴스를 읽었습니다.



제목은 : 한국인 예술가가 가정에서 제작한 위성을 쏘아올릴 채비를 갖추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원제 : South Korean Artist Prepares to Launch His Homemade Satellite Into Orbit




<송호준 씨, 출처: Reuters, Popular Science 원문 링크는 아래에>


저도 원래 전공이 공학인지라 깜짝 놀라서 기사를 봤는데요.

이거이거...

사실이라면 보통 뉴스가 아니네요.


그래서 다음 뉴스를 뒤져도 메인에는 없고 이분의 이름으로 검색을 하니 작은 기사만 하나 뜨길래, 이건 뷰에 송고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문에 따르면 한국인 예술가 (검색해보니 비주얼 아티스트고 전자공학을 전공하셨답니다.)인 송호준씨가 DIY (Do-it-Yourself) 위성을 만들었고 12월에 발사 예정이라는것이 골자입니다.


부품은 전자부품 가게(electronics store parts, 다른 한국 뉴스에 따르면 청계천 등지)에서 구매했다고 합니다. 

물론 비싼 부품은 자체 제작이구요.

12월에 카자흐스탄에서 발사예정이라고 합니다.


위성이라는 것이, 높은 고도에서 자세를 제어하고 일정한 궤도를 돌면서 지상과 송수신이 가능해야 하는데, 개인이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단한 일을 이루신 송호준씨... 정말 굉장합니다. !!


아래는 원문 링크 입니다.

http://www.popsci.com/technology/article/2012-07/south-korean-diy-satellite-creator-preparing-launch-orbit


다른 한국 뉴스에 따르면 미국 유수의 기관들에서도 관심을 보인다고 하니 정말 자랑스런 한국인이 아닐 수 없네요.

오늘 메달을 따신 진종오 선수나, 박태환 선수도 정말 자랑스럽고 대단하지만, 이분도 금메달감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