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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한 겨울 속의 여름, 갈베스톤 섬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벌써 이번 주네요. 2009년이 시작한지가 언젠데... ... 올해 버팔로의 겨울은 (아직까지는) 상당히 따뜻했습니다. 무려 12월 1일에 첫눈을 보는 경사(?)를 맞았지요. ㅎㅎ 겨울만되면 이전에 살던 달라스가 더욱 그리워지는데요. 달라스에서는 겨울에 눈 보기가 어려웠다지요. 설사 온다고 해도 곧 녹고... ... 제가 자란 곳도 눈이 드문 부산이었고, 서울에 있을 때도 겨울에는 대체로 부산 본가에 가 있었으며, 군 생활마저 부산에서 했으니, 저는 눈이랑은 인연이 없는 사람이었다고 할 수 있었을겝니다. 그래서인지 버팔로로 처음 올 때만해도 눈에 대한 환상(?) 같은 것이 조금이나마 남아 있었더랬습니다. 그랬던 제가 겪은 이 곳 버팔로에서의 첫눈이 워낙에 강렬한 인상( 140년만의 폭설 -_.. 더보기
The Niagara Falls를 소개합니다. 제가 사는 곳은 따지고 보면 북 아메리카에서 가장 알아주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바로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The Niagara Falls)가 있는 곳인데요. 다른 3대 폭포들인 이과수 폭포와 빅토리아 폭포가 각각 남아메리카(브라질)와 아프리카(짐바브웨)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반면 나이아가라는 캐나다와 미국이라는 두 부국의 사이에서 잘 발전된 관광지라고 할 수 있지요. 아래 위성사진을 보면 나이아가라를 둘러싸고 도로며 높은 빌딩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캐나다쪽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좋아서 미국측 관광지인 버팔로는 국내용 관광지 정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아니면 미국 동부로 단체 관광을 오는 관광객들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들르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