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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미국 NBC에서 말하는 김연아를 이기기 어려운 10가지 이유

사실 김연아선수의 쇼트 프로그램 전에 본 슬라이드 쇼인데 이제서야 올리네요. ㅎ
NBC에서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앞두고 김연아의 금메달을 예상하며 22장의 슬라이드 쇼로 김연아를 이기기 어려운 10가지 이유를 만들었습니다.
늑장에 막 번역이지만 즐감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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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를 이기기 어려운 10가지 이유 - captured from NBC.com>

Ten reasons why Kim Yu-Na will be tough to beat
김연아를 이기기 힘든 10가지 이유. (직역하자면 김연아에게 도전하기 힘든 10가지 이유가 좀 더 가까운지도 모르겠네요.)

1. Kim has a triple-triple jump combination planned in both of her programs.
김연아는 3-3 컴비네이션 점프를 두가지 (쇼트와 프리) 프로그램 모두에 가지고 있다.

- 3-3 콤보가 아사다 마오의 트리플 악셀-더블 (3.5-2) 보다 난이도가 높다고 하더군요.

2. Despite the difficulty of her programs, Kim executes each of her elements with precision and fluidity
프로그램의 어려움(난이도) 에도 불구하고, 김연아는 각각의 요소를 정확하고 자연스럽게(흐르듯이) 수행한다.

- 기술적인 면에서 이미 정점에 달해있지요.

3. Her coach, Brian Orser, has been a calming presence in Kim's life. She moved from South Korea to Canada to train under him, and with a smarter approach to training her results have improved.
그녀의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는 김연아의 인생에서 평온함을 주는 존재이다.(calming presence라는 것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마 김연아의 중압감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 올림픽 참가의 경험으로 - 존재였다는 뜻을 담으려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녀는 한국에서 캐나다로 와서 오서에게 훈련을 받았고, 더 뛰어난 (훈련으로의) 접근을 통해 그녀의 결과는 더 진보되었다.

4. Beyond her mastery of the sport's technical side, Kim has blended artistry into her programs.
그녀의 기술적인 측면 외에, 김연아는 그녀의 프로그램을 예술로 승화시킨다. (잘 섞어낸다는 뜻)

- 스캇 헤밀턴인가요. NBC 의 해설자는 김연아가 예술가라면, 아사다 마오는 단지 뛰어난 운동선수라고 하더군요.

5. She can fall and still win. So far ahead of the field, from both technical and artistic perspectives, Kim has at least a one-fall cushion on the rest of the field. It's happened -- she is human -- but even a disaster at this year's Skate America didn't knock her from the top spot.
그녀도 넘어질 수 있지만, 여전히 이긴다. 그녀는 기술과 예술 모든 면에서 한참(far) 앞서 있기 때문에 김연아는 최소 한 번정도는 (기술과 예술 외의 다른 영역에 있어서) 가볍게 넘어질 수 있다. 그녀도 사람이기 때문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이런 재앙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그녀는 우승했다.

-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프리스케이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우승한 전력을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수준이 다르다는 말이겠지요.

6. Fame has not gone to her head. A mega-star in her home country of Korea, Kim requires two bodyguards to travel there and has endorsement deals worth millions. But she remains a humble, level-headed athlete.
유명세는 그녀에게 영향을 끼칠 수 없다. 한국에서 엄청난 스타인 김연아는 여행할 때마다 2명의 보디가드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겸손하고 분별력 있는 운동선수이다.

- 유명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겸손하고 노력하는 김연아 선수, 정말 아름답지요.

7. Kim's been competing against the top ladies in the world for years -- she and rival Mao Asada date back to their years on the junior circuit - so this level of competition is not new to her.
김연아는 세계 톱 수준의 선수들과 수년간 경쟁해왔다. 그녀와 그녀의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의 관계는 이미 주니어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즉, 이런 경쟁은 김연아에게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8. Kim has momentum in her favor. She went undefeated in overall competition in 2009-10, winning both of her Grand Prix assignments (one by 35 points) and the Grand Prix Final.
김연아는 (올림픽) 우승을 향한 여세가 있다. 그녀는 2009-10 시즌에서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두 번의 그랑프리 대회 (그중 한 번은 무려 35점 차이..)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말이다.

9. Her choreographor, David Wilson, has given her exquisite programs, emphasizing her range as a performer, in her short program, she plays the part of a James Bond Girl. Wilson compares her to the beautiful, mysterious and dangerous image of the James Bond girl.
그녀의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은 하나의 예술가로써 김연아의 영역을 강조하는 아름다운 프로그램을 짰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제임스 본드걸이 된다. 윌슨은 김연아를 아름답고, 신비하며, 그러나 위험한 이미지의 제임스 본드걸과 비교시킨다.

10. Michelle Kwan is one of her biggest fans.
마지막으로... 미쉘 콴이 그녀의 최고의 팬중 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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