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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the US

Fiamma Steak

이 글은 한 달쯤 전에 써 놓은 건데요...
잠시 들어와서 포스팅만 하고 사라집니다.
이웃님들 방문은 이번주도 좀 무리인 것 같아요. ^^ 죄송합니다.
기말고사 끝나고 5월초에 복귀하겠습니다.


오랜만에 가족과 외식을 하러 나갔습니다.

버팔로에 있는 식당중에 나무를 태워 스테이크를 굽는 Fiamma steak라는 곳이 있습니다.

 

원래 가격은 조금 비싼데

저렴하게 주 메뉴와 사이드 하나를 먹을 수 있는 $20.10이라는 메뉴가 있다고 해서 한 번 가봤는데요.

그래도 한 끼 식사로는 꽤 비싼 편입니다. ^^

대도시나 한국에서 먹었던 것보다는 질이 좀 떨어지지만,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오셨다가 시내 관광 하시게 되면 한 번 들러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식당 입구 입니다.

원래 가정집이던 곳을 개조해서 만들었습니다.

 

 

 

내부의 전경입니다.

나무를 직접 태워서 굽는 오븐을 사용한 스테이크가 좋은 집이라 그런지 Fireplace를 두고 있네요.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예약을 해두면 자리가 미리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주문 요리에 상관없이 그날 그날 스페셜 빵이 나옵니다.

제가 간 날은 올리브와 버섯이 섞인 짭짤한 양념을 얹은 빵이었습니다.

조금 짜긴 했는데 빵은 참 맛있더군요.

 

 

위의 사진은 Steak Pizzaiolo와 Herb rosted potatoes입니다.

스테이크 소스는 토마토, 피망,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갔다고 하는군요.

가격대비 양도 많고 맛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두 번 째 메뉴는 Petit Filet Mignon입니다.

사이드로는 Macaroni and Cheese를 시켰습니다.

 

필라메뇽은 양념없는 그냥 스테이크인데, 맛이 꽤 괜찮았습니다.

 

Fiamma Steak의 20.10 스페셜 메뉴는 아래과 같습니다.


주 메뉴와 사이드 하나씩 선택

 

주 메뉴

 

PETIT FILET MIGNON
roasted garlic demi glace
STEAK PIZZAIOLO
san marzano tomatoes, sweet peppers, baby portobellos, buffalo mozzarella
BUTTERMILK FRIED CHICKEN
sage gravy
VEAL SCALLOPINI
prosciutto, fontina, sage
PRIME PORK TENDERLOIN
moms apple sauce, apple jack demi
SWORDFISH PICATTA
lemon, caper berries
LOBSTER MILANESE
lemon butter, tomato concasse

 

사이드

 

ROASTED GARLIC MASHED POTATOES
MACARONI & CHEESE
CRISPY FRIES
HERB ROASTED POTATOES
PARMESAN HASH BROWN
CRISPY ONIONS

 

일단 건물 내부를 이쁘게 꾸며놓았고 맛도 괜찮아서 한 번 외식을 하기에는 괜찮은 장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