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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계획을 금연으로 잡으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흡연의 해악에 대해서야 많은 분들이 들어 알고 있을 테니 장황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하지요.

 

치과의사들은 흡연자를 사랑해

치과의사들은 흡연자를 싫어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나쁜(?) 치과의사가 있다면 흡연자를 싫어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ㅋㅋ

 

왜냐하면 흡연은 잇몸병을 증가시켜서 잇몸의 상태를 안좋게 합니다.

그리고 구강암의 발생율도 (특히 시거나 씹는 담배) 올라가지요.

담배를 핀다면, 치아에 착색도 되구요.


즉 흡연자가 치과에 온다면 보통 잇몸병 치료때문에 스케일링도 6개월이나 1년이 아닌 3개월마다 받아야 하고, 구강암도 꾸준히 검사해 주어야 하고, 착색을 제거 하기 위해 미백도 해야하고..

즉 치과에 돈을 벌어다 주는 좋은 환자입니다. ^^

치과에 안오면 어떻하냐구요?

그러면 더 좋습니다.


잇몸병이 발전하면 치조골이 내려앉아 결국 치아가 빠집니다.

그러면 요즘 유행하는 임플란트를 권하지요.

흡연자에게 임플란트를 하면 실패율이 엄청나게 올라가지만 (여기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의견이 조금 다릅니다.)

뭐, 어차피 실패율에 대한 서명을 하고 하는 것이고, 흡연자에게 임플란트 실패는 법적으로도 방어가 가능하니,

임플란트 할 만큼 하고, 나중에 임플란트 빼버리고 틀니로 하면

이거 돈 좀 되겠는데요?

 

위의 이야기는 물론 허구입니다. ^^;

그러나 왜 치과의사들이 금연을 그렇게 강조하는지 조금 이해하시려나요?

 

<출처: 위키피디아>

 

담배에 관한 8가지 오해와 진실

 

1. 가끔 한 개피씩 피우는 담배는 괜찮다?

단 한 개피라도 당신의 몸을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몸을) 상하게 합니다.

 

 

2. 저타르, 저니코틴 담배를 피면 몸에 덜 나쁘다

담배로 인한 질병이 올 확률에 저타르, 저니코틴 담배라고 해서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담배에는 기타 유해성 화학물질이 엄청나게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담배의 중독성을 담보하는 니코틴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담배를 자주 피게 된다면 더 않좋을 수도 있습니다.

 

3. 담배 브랜드를 바꾸거나, 니코틴이 덜 든 담배로 바꿔서 천천히 끊을 수 있다.

담배는 한 번에 끊어야지, 종류를 바꿔서는 끊지 못합니다.

 

4. 담배가 유독성 화학물질이 많다면 목이 따갑고 칼칼해서 잘 못피게 되지는 않나요?

오히려 담배회사는 담배를 부드럽게 피도록 하기위해 여러 화학물질을 넣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담배회사는 담배제조 공정의 구체적인 사항을 절대 밝히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5. 담배의 필터는 유독성물질을 걸러준다.

거의 효과가 없습니다.

오히려 필터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각종 화학물질이 더 해롭다고 하는군요.

 

6.  니코틴 패치 같은 담배를 끊도록 도와주는 것들은 사실 아무 효과도 없다.

본인의 의사가 굉장히 중요하기는 합니다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니코틴 공급은 담배를 끊는데 분명히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7. 담배는 자연물질이니까 사실은 괜찮다.

담배속에 든 가루는 사실 담배처럼 색이 입혀진 종이가 많이 섞인 것이랍니다.

순수하게 담뱃잎으로 이루어진 담배는 없습니다.

순수한 니코틴은 크게 해가 없다고 합니다.

(물론 폐로 흡수된 니코틴이 폐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8. 담배로 인한 질병은 사실 다 뻥이다.

이런 주장을 하시는 분들은 우리 할아버지는 담배 피시면서 90까지 장수하셨다.. 이런 얘기를 합니다.

자세한 얘기는 인터넷에 널렸으니 생략하겠습니다.

딱 하나 예를 든다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의 경우 환자의 80%이상이 흡연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련이 없다고 말하기에는 비중이 너무 크지요.

이 폐질환은 미국의 경우 전체 사망율 4위의 무서운 질병입니다.

더 무서운 점은 서서히 문제가 생기는 만성질환이므로 보통 40대 중반에 숨이 가빠지는 증상을 자각하고서야 질병을 알아챈다는 점입니다.

미국의 경우 현재 1200만의 환자가 있으며 1200만의 (자각증상이 없는) 환자가 있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흡연을 하시는 가장들에게


마지막으로 제가 만났던 어떤 젊은 친구의 금연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작년에 봉사활동을 갔다가 무료 치과치료를 받기 위해 온 20대의 건장한 청년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집이 없는 (homeless) 사람이었는데, 2년전에 딸이 생겼다고 합니다.

담배를 피냐고 물었더니, 2년전에 끊었다고 하더군요.


미국에서는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아버지와 자녀를 함께 수용하는 시설이 극히 드뭅니다.

자신은 집이 없어도 담배를 폈고, 집이 없거나, 직장이 없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이 없었으나, 아버지가 된 순간 모든 것이 달라졌다더군요.

그래서 딸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시작했으며, 좀 더 돈이 되는 직장을 구해서 딸과 함께 살 아파트를 구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미국에서는 최저 임금이 아파트 렌트비를 감당하지 못해, 집이 없는 부랑자가 늘어나는 사회적 문제가 꽤 심각합니다.)

 

실제로 성인 남성들에게 금연의 가장 큰 동기 중 하나는 자녀의 건강문제라고 합니다.

간접흡연도 문제지만, 아버지의 담배향을 맡고 자란 아이는 담배향 자체가 익숙해서 (좋아하는 사람의 향기니까) 담배연기나 담배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다고 하더군요.

오늘 집에 들어가시기 전에 한대 피셨다면, 아마도 당신의 자녀의 미래의 건강을 담보로 한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피시방에서 아무 거부반응없이 아버지의 채취를 들이마시는 자녀의 미래를 상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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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entalife
본문의 내용에 대한 불펌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출처를 명시하고 내용을 바꾸지 않으시면 스크랩과 퍼가기는 괜찮습니다.
댓글 하나 남겨주시는 센스 있으시면 이뻐라 할지도 몰라요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02.21 23:46 신고

    실제 흡연자들도 담배 냄새는 싫어라 하던데...
    왜 그렇게 끊지 못하는지...^^;

  2. 2010.02.22 00:26 신고

    담배는 무조건 안좋은거지요. 냄새도 나쁘고 지저분하고...건강에도 안좋은데 치아까지...
    담배 한방에 끊는 약이나 음료수 발명하면 대박일듯 한데요.ㅎㅎㅎ

  3. 2010.02.22 01:30 신고

    얼른 결혼을 해야,
    금연을 할 수 있겠군요! 퍽퍽;;;;;;;
    아흑... 끊어야 하거늘,
    저도 모르게 담배를 물고 있네요 ㅜㅜ

  4. 2010.02.22 01:36 신고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했으면 좋겠는데 담배회사들의 횡포가 아주 엄청나드라고요.... 소비자고발인가를 보고 아주 깜놀했어요...

  5. 2010.02.22 01:57 신고

    흡연자들도 끊고 싶은데 못끊는 상황이 괴롭기도 할 것 같습니다. 워낙 흡연에 관해 안좋은 예가 많으니까요~

    참고로 전 비흡연자입니다ㅋ

  6. 2010.02.22 04:22 신고

    저는 흡연에는 무관심한 유전자를 타고 났는지, 담배를 피고 싶다는 생각조차 단 한번도 들지 않았답니다. 무척이나 행운인 거죠. 흡연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보면.

  7. 2010.02.22 07:22 신고

    간만에 글을 보내요 친적동생도 아들 하나 생기더니 절대 집안에서 담배 안핍니다. ^^

  8. 2010.02.22 07:24 신고

    저도 흡연을 혐오하는데 반가운 포스팅입니다.
    애연가들은 각성하시길~

  9. 2010.02.22 08:38 신고

    넵! 고양이님~~
    한마디 남기겠습니다요. 굽신굽신..^^

    전 국민을 금연시킬 좋은 방법 제안하자면요
    담배 피는 애인과 키스를 안 해주는 겁니다!

    아, 부부지간에는 이 방법 안 통하려나?
    결혼하고 몇 년 지나면 가족끼리 키스도 하기 싫어한다더군요.ㅎㅎ;

  10. 2010.02.22 08:54 신고

    아 제 주변에 친구놈들도 담배를 피는데 제가 발벗고 나서서 하나씩 끊어주고 있습니다 ㅎ

    아 덴탈님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11. 2010.02.22 09:58 신고

    전 치과의사들이 무쟈게 싫어할 것 같습니다.
    담배를 스물 다섯쯤에 끊었거든요. ㅋㅋㅋ

  12. 2010.02.22 12:31 신고

    지금이라도 빨리 끊어야 되겠군요..ㅠㅜ

  13. 2010.02.22 12:58 신고

    아버지가 작년에 담배를 끊으셔서 이젠 저희집 식구들 중에는 흡연자가 없어요...ㅎㅎ

  14. 2010.02.25 08:44 신고

    저도 담배를 끊었는데.. 솔직히 꾸준히 다시 피고 싶은 생각이 들긴하지만..
    끊고나니 몸도 좋고 상쾌하고.. 좋은것뿐입니다.

  15. 2010.05.16 16:05 신고

    전 평생 한번도 담배를 가까이해본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군대에서 담배를 피라는 고참들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담배를 거부했죠.

    ...치과의사분들이 싫어하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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