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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 배우기

블로그에 광고달기 - 다음 애드클릭스(ADClix)


오늘 다룰 내용은 오랜만의 블로그 관련 포스팅입니다.

구글의 애드센스는 지난 번에 다루었고, 최근에 포스트에 약간 수정을 가했습니다만 다음 애드클릭스는 아직 다루지를 않았습니다.

제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는 서툴지만 어떻게 블로그를 꾸미고 만들었는지 죽 포스트를 했었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화면 캡처라던지 이런 것들이 귀찮아 져서 걍 손 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화애님의 블로그에서 애드클릭스를 하고자 한다는 말을 들어버렸네요.

사실 애드클릭스는 예전에 한 번 신청했다가 좌절한 경험도 있으니 포스트 할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은 그래서 관련 포스트를 안했습니다. ^^; 가입 과정을 다 캡처해놨는데, 신청을 거부당해 버려서...)

 


애드 클릭스 신청하기


일단은 다음 애드클릭스 홈으로 가서 신청을 합니다.

빨간 색으로 태두리를 둘러 놓은 바로 저 곳입니다. ^^


 <첫 화면>


내 블로그 주소를 넣고 신청을 하면 심사를 한 다음 이메일을 날려줍니다.


애드클릭스(ADclix)를 신청하시기 전에...

처음 신청을 하면 컴퓨터가 분석해서 자동으로 탈락을 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청하시기 전에 아래 링크로 가셔서 일단 가이드라인을 읽으시구요.

제 포스트도 끝까지 읽어주세요. ^^

>> 심사에 관한 기준 및 가이드 보기


>>신청하러 가기

 

일단 신청을 하면 내 블로그를 분석(?) 한 후  승락 또는 거절의 이메일이 옵니다.

 

<"탈락" 이메일>


제가 처음 받은 이메일입니다.

블로그를 오픈하고 일주일쯤 되어서 신청을 했었는데, 본문 스크랩 비율이 높아서 안된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는 오래 되지 안았었지만, 글도 스무개가 넘었고 많은 글들이 제가 직접찍은 사진을 실었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왔는데요.

 

왜인지는 모르지만 1차 심사위원이신 컴퓨터님께 딱 걸린 것 같았습니다.

저의 경우는 그 다음부터 포스트 할 때 글의 양을 좀 늘리고, 사진의 양을 좀 줄여서 신청했더니 바로 심사를 통과하더군요.

아..

그러고 보니 그때부터 이렇게 캡처한 사진이 많은 포스트를 자제했던 것 같습니다.ㅎㅎㅎ

지금이야 괜찮겠지요. ^^

 

그리고 이번에 글을 쓰려고 조사하면서 안 사실인데, 자신의 블로그 자체가 단순 사진이 많은 경우 공식 블로그에 댓글로 항의하시면 됩니다. ^^

예를 들어 사진 블로그인데 저런 거절 메일을 받으면 황당하지요.

 

 

<문의 1 - captured from http://blog.daum.net/adclix>

 

공식 블로그에 달린 문의인데요. 위의 분은 저와 비슷한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항의를 하니 다음 쪽에서 어떻게 해결을 해 주네요.

그러나 저 답변을 보면, “재신청”을 꼭 해야만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혹시 “재신청”이 귀찮으신 분들은 신청하시기 전에 본문에 사진 비율이 너무 높지 않은지 꼭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

혹시 사진 블로그를 운영하신다면, 신청후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시거나, 블로그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저의 경우, 이런 우여곡절을 거쳐, 처음 신청한 날로부터 거의 2주 후에 아래와 같은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축하 이메일>

 

참고 – 심사에서 떨어지신 분들의 예

혹시 자신의 블로그를 잘 살펴보시고, 아래의 두 분과 비슷한 상황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애초에 심사신청을 하시지 않는게 정신 건강에 유익할 듯 싶네요.


 

<탈락 예 1 - captured from http://blog.daum.net/adclix>

 

블로거의 주장은 “순수 창작물”이지만,  “단순 스크랩” 으로 도배된 정보성 없는 개인 일기” 였나 봅니다.

 

<탈락 예 2 - captured from http://blog.daum.net/adclix>

 이분은 “저작권 침해의 우려가 있으며” “스크랩”으로 도배하셨으므로 튕겼습니다.

 

즉, 여러분의 블로그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내 개인 일기장 수준이라면 좀 더 정보성 포스트를 쌓으신 다음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혹은 웃기는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방문자를 끌어모으려는 전략을 가지고 계시다면, (물론 저작권에서 자유로운 자체제작 동영상이나 사진이라면 다릅니다만)

애드클릭스는 진즉 포기하시고 구글 애드센스에 올인하시기 바랍니다. ^^

 

아래 링크는 애드클릭스 공식 블로그의 블로그 심사에 관한 포스트 입니다.

신청전에 꼭 참조하세요.

>> 블로그 심사에 관한 기준 및 가이드 보기


어쨌든 제 블로그는 심사를 통과했으니 나름 건강(?)한가 봅니다.

 

이제 광고를 생성하러 가봅시다.

광고 생성하기

 

<광고 설정 페이지>

 

로그인 하시면, 광고 설정창으로 가실 수가 있습니다.

순서대로 진행하시고 아래에 있는 “광고 스크립트 생성” 버튼을 누르신 다음 생성된 스크립트를 카피해서 내 블로그로 옮기시면 됩니다.

 

굉장히 직관적이기 때문에 순서를 따라 하시면 쉽게 만드실 수가 있으니, 자세한 설명은 피하고, 제가 달고 있는 광고를 가지고 어떻게 만들었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광고 1형 - 컨텐츠 링크 광고

 

이게 주 광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로, 세로, 사이드 형식으로 달 수가 있구요.

한 블로그에 3개까지 달 수 있습니다.

3개가 넘어가면 무효처리된다니 조심하세요.

 

<컨텐츠 광고 (세로형) 적용예 오른쪽은 구글 애드센스>


위의 사진은 제 블로그 시작부분에 붙였던 광고입니다.

보통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두 개 이어 붙여서 저 위치에 많이들 두시는데요.

저는 구글에서 성인광고가 많이 뜨는게 싫어서 왼쪽을 애드클릭스로 바꾸어 봤습니다.

설정하실때

“세로형”

“4단”

으로 만드시고, 스크립트 내의 크기 설정을 아래처럼

 

var avd_width = ‘380’;

var adv_height = ‘270’;

으로 설정했습니다.

스크립트 넣는 위치와 방법이나, 가로로 나란히 광고를 두는 법은 제 다른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구글 애드센스 다는 법 보러가기

 

현재 윈도우즈 익스플로러 8을 사용하시는 분들에 한해서 버그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 버그에 관해서는 제일 아랫부분에 따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광고 형태가 가로형으로 설정한 컨텐츠형 광고입니다.

“가로형”

“4단”

으로 선택하시면 되구요.

 

제 스킨 본문 크기에 맞추어

var avd_width = ‘680’;

var adv_height = ‘160’;

으로 설정했었습니다.

 

 광고 2형 - 에디터 링크 광고


 

<에디터링크/공익광고 설정 페이지>

컨텐츠 링크 광고를 제외한 에디터 링크와 공익광고는 한큐에 설정하게 되어있습니다.

에디터 링크 광고는 한 블로그에 한개만 달 수 있구요.

물론 한개 초과시 무효라고 하는군요.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어떤 분은 이 에디터 광고를 글 중간에 넣어서 클릭이 잘 되도록 하셨더군요.

꽤나 좋은 방법 인 것 같습니다만, 저는 폰트도 다르고 귀찮은 것을 싫어하는 관계로 그냥 밑에 달았습니다. ^^

만일 글 중간에 에디터링크를 넣으려면 모든 글을 다 수정해야 하니까요.

나중에 한 번 시도해 볼지도 모르지요.
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에디터 광고는 아직 구글의 링크광고처럼 다양한 광고주가 확보되지 않은 듯 합니다.
디자인 면에서는 구글보다는 훨씬 낫군요. ^^

 

광고 3형 - 공익광고

 

공익 광고는 갯수에 제한이 없습니다.

돈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왠지 좋은 일 하는 것 같아서 뽀대납니다.

가로형과 세로형을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위에 보시는 것처럼 나오는 것이 사이드바형입니다.

설정 페이지에서 가로형을 선택하시면 600px에 가까운 긴 형태로 나옵니다.


애드클릭스의 수익성은?

일단 애드클릭스나 애드센스를 다시려는 분들의 주 관심사는 수익성에 있을 것입니다.

그건 아직 저한테는 묻지 마시기 바랍니다. ㅠㅠ

저는 아직 수입이 몇 백원도 안되기 때문에 말씀드릴 여지가 없네요. ㅎㅎㅎ

일년쯤 지나서 수입이 만원단위를 넘어가면 수익성관련 분야를 다시 포스트해볼까나 싶네요… ㅋㅋ

이 분야에서는 다른 고수님들의 글을 참조하시구요.

여기는 아직 더 채워야 할 여지가 있는 곳으로 남겨두겠습니다.



장점과 단점


장점이라면, 아무래도 국내 거주 블로거의 입장에서는 애드센스와 달리 환전의 번거로움이 없다는 점.

지원하는 디자인이 여러가지라 블로그를 화려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

자체 수질(?) 관리가 잘 되고 있다(클린 운영정책)는 점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많은 블로거님들이 지적하는 것이 수익성은 에드센스에 비해 떨어진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수익이란게 거의 없는 상황이라 뭐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네요.

확실히 광고의 다양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고, 연관 광고도 잘 못잡아 내는 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애드클릭스 측에서 점차 개선해 나가야 할 부분이겠지요.

시스템의 측면을 봐도 베타버전임을 고려해도 좀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현재도 사소하지만 버그가 있지요.


개인적으로 클린 운영정책은 상당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에 관한 가장 큰 불만 중 하나가 갑자기 계정을 몰수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입니다.

관련 포스트를 찾아 보시면 꽤 많은 블로거들이 당(?)했는데요.

무효클릭을 유발하는 아이피를 등록해서 계정취소를 사전방지하는 제도를 도입했더군요.

게다가 "클린"운영을 하면 적으나마 혜택도 있지요.


그리고 루비님께서 지적해 주셨듯이 원클릭으로 기부가 가능합니다.

이웃들의 도움으로 번 돈 불우한 이웃에게 환원하는 좋은 의도라서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 ^^


아직 베타 서비스이지만, 사용하는 블로거들의 의견을 꾸준히 받아들이고 발전하는 모습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라는 점이라면 각종 보고서를 웹상에서 구간별로 정리해서 볼 수 있도록 해준다던지, 광고 설정시 카테고리 갯수를 블로거가 조정할 수 있도록 (현재 5개까지) 해준다던지 했으면 좋겠네요.


최소한 국내에서라도 애드센스를 넘어서기를 바랍니다.


버그라고? - IE8관련 버그 리포트

 

마지막으로 광고 설치시 발생하는 버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윈도우 익스플로러 8으로 애드클릭스 광고가 달린 (컨텐츠 광고만 해당)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위에 노란 바가 내려오면서 경고가 뜹니다.

 

<버그 리포트 captured from http://blog.daum.net/adclix>

 

공식 블로그에 들어가 보니 지난 9월에 어떤분이 문의를 하셨군요.

아직도 고쳐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꽤 장기화 될 것 같습니다.

 

큰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저같이 소심한 사람의 경우, (물론 IE8을 잘 안씁니다만) 이런거 뜨는 걸 못봐줍니다. ^^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IE 설정을 바꿔주면 (교차 스크립트 해제) 해결이 되는데요.

거기에 관해서는 잘 설명된 블로그가 있어서 링크를 겁니다.

>>Mom’s맘 함차가족의 포스팅 가기

 

하지만, 저는 다른 사람이 제 블로그에 들어왔을 때 저런게 뜨면, 혹여 컴퓨터를 잘 모르시는 분이 겁먹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에 어떻게든 제거해보려고 노력해 보았습니다.

짧은 컴퓨터 실력에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었지만, 오류가 언제 일어나는지는 알아낼 수 있었는데요.

 

결론을 말하자면 제거는 안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 컨텐츠 광고를 “본문 이전” 에 넣으면 에러가 나지 않는다 입니다.

그래서 지금 제 블로그는 IE8에서 더이상 경고가 뜨지 않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컴터 고수님들께 답변 부탁드립니다. ^^;

 

어쨌든 오류가 나는 본문 아래쪽의 컨텐츠 광고를 내려버리고, 본문위로 두면 간단하게 해결이 되네요.


요약편 - 다음 애드클릭스(adclix) 달아보기


1. 신청하기 전에 본문의 사진 비율을 잘 확인하자
2. 내게 맞는 광고를 잘 생성하자
3. 아직은 구글 애드센스에 비해 좀 딸리는 듯 하나 발전 가능성(?)이 보인다.
4. 컨텐츠 광고를 본문 아래에 두면 IE8에서 경고문이 뜨는 버그가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충실한 포스트가 가장 중요하겠지요.
튼튼한 컨텐츠를 바탕으로 한 파워블로거라면 뭐가 걱정이겠습니까? ^^

 

>> DAUM ADclix 신청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