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그렌증후군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액 (1) 침만 가지고 병을 진단할 수 있다? 병원에서 환자를 검사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피검사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피속에는 각종 항체와 단백질이 떠돌아다녀서, 피를 검사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알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피검사를 해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 피검사라는 것이 만만하지 않지요. 일단 주사바늘을 찔러 피를 빼야 하니까요. ^^;; 미국에서 한 두가지 피검사를 하는데 큰 주사기 두 개에 피를 빼갈 때면 -_-;; 게다가 살을 뚫어야 (invasive)하기 때문에 감염의 가능성도 많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피를 빼지 않고도 많은 검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타액을 이용해서 몸의 이상을 검사하는 방법이 실용화에 다가서고 있는데요. 왜 하필 타액일까? 타액은 기본적으로 체액에서부터 만들어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