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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es

병원영어(2) 이가 아파서 치과에 갔을 때 미국에 살면서 참 안되는 영어가 살면서 어릴 때 당연하게 배우는 표현들이었습니다. 이런 건 어른이 되어서 사회생활 하면서는 매일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라서 배우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런 예중의 하나가 병원 영어 입니다. 아픈데 아픈 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답답한 경우를 많이 보았고, 저도 많이 겪었습니다. 외국에서 내가 아프거나 혹은 자녀나 부모님 때문에 병원에 가실 때 쓰실 영어 표현들을 좀 정리해 두려고 합니다. ^^ 앞으로 몇 회에 걸쳐 치과에 방문했을 때 사용하는 (또는 듣는) 용어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스토리 식으로 짜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먼저 오늘은 이가 아파서 치과에 갔더니 충치가 있는 경우에 어떤 식으로 대화가 진행이 될지를 생각해 보면서 연관된 표현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지요... 더보기
충치는 왜 생길까? 예로부터 치복은 오복중의 하나라고 했습니다. 음식을 씹는 행위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일 뿐 만 아니라 미각을 통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때문이겠지요. 물론 요즘은 미용의 측면도 간과할 수는 없겠습니다. ^^; 그나저나, 우리가 흔히 구강 건강을 얘기 할 때 가장 많이 생각나는 것도 치아 건강일 것입니다. 건강한 치아를 최대한 오래 보존하는 것,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것을 원하지 않나 아닌가 생각합니다. New! Tooth holder Plush by Sappymoosetree 우리가 치아 건강을 얘기할 때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충치이지요. 2000년에 미국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아이들에게서 가장 흔한 질병이 충치라고 합니다. 5세에서 9세 사이의 아동중 50%가 한 개 이.. 더보기
충치 백신이 만들어 진다면? 충치에 대한 글을 쓰면서, 다음부터 충치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다루겠다고 했는데요. 굉장히 방대한 내용이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지 난감하더군요. 그래서, 교과서식의 정리된 글보다는 오늘은 조금 흥미있는 주제를 위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자고 생각했습니다. 이전 글에서 설명했지만, 충치가 생기기 위해서는 박테리아, 당분, 시간, 그리고 치아 라는 요소가 모여야만 합니다. 우리가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칫솔이나 치실은 이에 붙은 플라그를 떼어내는 것입니다. Streptococcus mutans - 충치의 주범인 박테리아입니다. (from wikipedia.org) 그런데 칫솔질, 치실 하시는 게 정말 귀찮지 않나요? 저도 그렇습니다.^^ 만일 충치 예방 주사가 있다면 어떤가요? 맞기만 하면 충치 걱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