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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NBC에서 재 구성한 오노와 한국 스케이터 오늘 NBC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더니, 오노가 7개째의 메달로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대 매달리스트 (미국에서)가 된 것이 메인 이슈더군요. 연관된 여러 기사들 중에 오노와 한국 스케이터들 사이의 악연(?)을 26장의 슬라이드로 정리한 것이 있었는데 꽤 흥미있었습니다. 저작권의 문제가 있으니 슬라이드를 보실 분은 아래 링크를 따라 가시구요. 슬라이드 쇼 보기 저는 이 26장의 슬라이드에 삽입된 글을 통해 미국이 보는 오노와 한국 스케이터들의 애증의 시간을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번역에는 다소간의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U.S. short track speed skater Apolo Ohno has a fierce rivalry with the South Korean team. 미국의 쇼트트랙 대표인.. 더보기
대학 수업에 아이패드(iPad)가 들어온다면? 며칠전 출시된 아이패드(iPad)에 대해 그야말로 시끌시끌 합니다. 각종 컴퓨터 전문가들의 리뷰와 (아직 정시 발매된 것도 아니니 리뷰도 아니죠) 전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소위 전문가들의 반응은 대체로 썰렁합니다. ^^;; 그리고 주위에서 보는 소위 “일반인”들의 반응도 극명하게 갈라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반응을 그대로 받아들여 별로다~ 라고 주장하는 측은 그냥 커다란 아이폰이라느니, 어정쩡학 기술로 대책없는 넘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당신들의 자기 주장은 어딜 갔는가?) 반면 제 주변의 동기들(20대 초반의 어린 미국 학생들)의 반응은 대체로 같습니다. So Cool! I wanna have one. ^^ 짱인데! 하나 갖고 싶다. 이게 제가 아이패드의 성공 가능성이 보인다고 하는 첫 번째 .. 더보기
아이패드는 킨들을 겨냥한 태블릿이다! 말로만 소문이 무성하던 애플(Apple)사의 태블릿 PC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미국시간으로 1월 27일 센프란시스코에서 여느때처럼 잡스가 공개한 것은 세간의 예상대로 태블릿 PC 였습니다. 세간에서 예상하던 각종 이름들 (iTablet, iSlate, iGuide, iPad 등등)중 아이패드(iPad)라는 이름을 선보였습니다. 9.7인치 LED 스크린을 채용했으며 0.5 인치의 두께, 그리고 1.5파운드라는 무게는 단순한 태블릿 피시라기 보다는 아마존의 킨들을 연상하게 합니다. 저 밑의 사진을 보시죠 ㅎㅎㅎ 가격도 생각보다 아주 저렴한 $499로 설정했습니다. (물론 최저사양의 가격입니다.) 이북의 혁명이며 없어서 못판다는 아마존의 킨들은 $259에 팔리고 있습니다. (흑백 스크린입니다...) .. 더보기
릴레이 글쓰기 바톤을 이어받았습니다. 1. 먼저 바톤을 받으신분은 발자취에 닉네임을 씁니다. 2. 받으신 질문에 예능이 아닌 다큐(?)로 성심성의껏 답변을 합니다. (단, 폭파나 패스 등은 불가능합니다 ㅋㅋ) 3. 다 쓰셨으면 다음에 바톤을 이어받으실 두분과 그 분들에게 해주실 재미난(?) 질문 5개를 써주세요. (공통질문으로 해주셔도 좋구요, 아니면 따로 해주셔도 좋습니다.) 4. 각 질문 이외의 기본적인 양식은 꼭 지켜주세요 ^^ -------------------------------------------------------------------------------- 참으로 잉여스러운 바톤의 발자취 (받으신 분은 닉네임을 써주세요) 코코페리→Kyou→불법미인→초보→Ari.es→배치기→현 루→에카→루마누오→존스미스→건탱이→얄루카→신호.. 더보기
약과 음식의 궁합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궁합이 있다고 하지요? 돼지고기와 새우젓, 땅콩과 오징어 등이 대표적인 예가 될 것입니다. 단지 서로 맛의 상승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영약학적으로도 좋다고 하는데요. 반대로 서로 맞지 않는 음식들도 있습니다. 음식과 음식뿐 아니라 약과 음식의 궁합도 있는데요. 물론 약과 약 사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더 많지요. 오늘은 약효에 영향을 주는 음식 몇 가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자몽 주스 (Grapefruit Juice) 감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살빼는 식품으로 알려진 자몽주스는 일부 약의 성분을 빨리 흡수되게 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스테틴(Statin)같은 약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어? 빨리 흠수되면 좋은거 아냐? 라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더보기
당신의 뇌를 테스트해 보세요. 인지과학(영어: Cognitive Science)을 간단히 말하면 인간과 동물의 마음에 대한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인지과학은 심리학, 철학, 신경과학, 언어학, 인류학,전산학, 사회학, 생물학 등 여러가지 학문과 연관되어 있다. 인지과학이라는 말은 크리스토퍼 롱게히긴스가 당시 인공지능 분야의최신 연구 내용을 담은 '라이트힐 보고서 해설 1973년판'에서 처음 사용하였다. 비슷한 시기에 저널〈인지과학〉(Cognitive Science)과 인지과학 학회(Cognitive Science Society)가 만들어졌다.인지과학은 인간의 행동을 시뮬레이션하는 알고리즘을 컴퓨터로 구현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인지심리학과 차이점이 있다. Just hanging around by Immagina 인터넷을 돌다아니다 신기.. 더보기
떡국 드세요~ 원래 오늘은 이 포스트가 올라가야 하는건데 포스트하는 순서가 바뀌어버렸습니다. ^^;; 미국은 아직 1월 1일이니까, 이 사진도 유효하다고 생각해 주세요. Dentalife가 새해 인사 드립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모든 이웃분들과 그 가정에 행복하고 기쁜일 가득한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구정 쇠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하지만, 저는 구정때도 쉬는 날이 없기 때문에 오늘 떡국을 먹었습니다. ^^ (떡국을 좋아하므로 구정때 또 먹을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떡국 드시고 복된 새해 맞으시기 바랍니다. Dentalife 드림 아침에 먹은 떡국입니다. 맛나겠죠? 더보기
나는 세상에서 몇 번째 부자일까?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네요. 올 크리스마스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하길 바랍니다. 머라이어캐리가 들려드립니다. ^^ Joy to the world 인터넷 서핑을 하던중 GlobalRichlist.com이라는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연 수입을 넣으면 세상에서 몇 번째 부자인가를 보여준다는 사이트입니다. 세계인구를 대략 60억으로 잡고 내 수입이 어느 정도에 위치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지요. 저야 수입이 없는 학생이긴 하지만, 왠지 궁금하여 들어가 봤습니다. http://www.globalrichlist.com/ 한국이 GNP 2만 달러를 달성해야 한다고 그러니 화폐 단위를 달러로 설정하고 2만불을 넣어 보았습니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상위 11.16%라는 꽤 충격적인(?) 결과가 나옵니다. 물론.. 더보기
클릭 몇 번으로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 - 다음 희망모금 오늘 다음 뷰에 잠시 들렀다가, 둥지를 떠난 작은 새님의 블로그에서 이 글을 발견했습니다. 다음에서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희망모금 행사를 하는데요. 위버튼의 제목글이나 아래 그림을 눌러 들어가신후 블로그로 스크랩만 해도 1000원을 다음에서 기부합니다. 너무 좋은 행사인 것 같아서 이 포스트를 최신에 당분간 걸겠습니다. 블로그에 스크랩하고, 위젯달고, 메일쓰고, 카페 대문까지 바꾸니... 벌써 3020원을 기부했네요. 현재 899번 스크랩되었다는데, 행사가 끝날때까지 훠얼씬 더 많은 블로거분들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 View의 블로거 수 163,666명. 모두가 참여한다면 163,666,000원이 모입니다. 위젯까지 달고 메일 스크랩까지 하면 330,605,320 원이 모입니다. 적지 않은.. 더보기
읽었던 책 - 데이빗 소로우의 월든 월든 - 헨리 데이빗 소로우 지음, 강승영 옮김/이레 패시브 하우스에 관한 글을 보다 문득 예전에 읽었던 월든이란 책이 떠 올랐습니다. 굉장히 가치있는 책이라는 느낌이었는데요. 알라딘 서평 기능도 확인해 볼겸 예전에 끄적거렸던 몇 꼭지를 올려봅니다. Walden #1 - 물질과 정신 [ 거의 어느 위도에서나 사람이 땅을 파고 들어가면 일정 불변의 온도를 얻을 수 있다. 도시의 가장 호화로운 주택에도 지하 저장실이 있으며 사람들은 옛날과 다름없이 거기에다 근채식품을 저장해 둔다. 지상의 건축물이 사라지고 나서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도 후세 사람들은 이 지하 건축물의 흔적을 본다. 그러고 보면 아직도 집이란 땅굴 입구에 세운 일종의 현관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 월든 호숫가에서 소로우의 생활을 기록한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