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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1 09:56
이 글은 한 달쯤 전에 써 놓은 건데요...
잠시 들어와서 포스팅만 하고 사라집니다.
이웃님들 방문은 이번주도 좀 무리인 것 같아요. ^^ 죄송합니다.
기말고사 끝나고 5월초에 복귀하겠습니다.


오랜만에 가족과 외식을 하러 나갔습니다.

버팔로에 있는 식당중에 나무를 태워 스테이크를 굽는 Fiamma steak라는 곳이 있습니다.

 

원래 가격은 조금 비싼데

저렴하게 주 메뉴와 사이드 하나를 먹을 수 있는 $20.10이라는 메뉴가 있다고 해서 한 번 가봤는데요.

그래도 한 끼 식사로는 꽤 비싼 편입니다. ^^

대도시나 한국에서 먹었던 것보다는 질이 좀 떨어지지만,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오셨다가 시내 관광 하시게 되면 한 번 들러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식당 입구 입니다.

원래 가정집이던 곳을 개조해서 만들었습니다.

 

 

 

내부의 전경입니다.

나무를 직접 태워서 굽는 오븐을 사용한 스테이크가 좋은 집이라 그런지 Fireplace를 두고 있네요.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예약을 해두면 자리가 미리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주문 요리에 상관없이 그날 그날 스페셜 빵이 나옵니다.

제가 간 날은 올리브와 버섯이 섞인 짭짤한 양념을 얹은 빵이었습니다.

조금 짜긴 했는데 빵은 참 맛있더군요.

 

 

위의 사진은 Steak Pizzaiolo와 Herb rosted potatoes입니다.

스테이크 소스는 토마토, 피망,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갔다고 하는군요.

가격대비 양도 많고 맛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두 번 째 메뉴는 Petit Filet Mignon입니다.

사이드로는 Macaroni and Cheese를 시켰습니다.

 

필라메뇽은 양념없는 그냥 스테이크인데, 맛이 꽤 괜찮았습니다.

 

Fiamma Steak의 20.10 스페셜 메뉴는 아래과 같습니다.


주 메뉴와 사이드 하나씩 선택

 

주 메뉴

 

PETIT FILET MIGNON
roasted garlic demi glace
STEAK PIZZAIOLO
san marzano tomatoes, sweet peppers, baby portobellos, buffalo mozzarella
BUTTERMILK FRIED CHICKEN
sage gravy
VEAL SCALLOPINI
prosciutto, fontina, sage
PRIME PORK TENDERLOIN
moms apple sauce, apple jack demi
SWORDFISH PICATTA
lemon, caper berries
LOBSTER MILANESE
lemon butter, tomato concasse

 

사이드

 

ROASTED GARLIC MASHED POTATOES
MACARONI & CHEESE
CRISPY FRIES
HERB ROASTED POTATOES
PARMESAN HASH BROWN
CRISPY ONIONS

 

일단 건물 내부를 이쁘게 꾸며놓았고 맛도 괜찮아서 한 번 외식을 하기에는 괜찮은 장소 같습니다.

Posted by denta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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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11 10:13 신고

    우와~ 디게 맛있겠어요~!!!
    랍스터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2. 2010.04.11 10:30 신고

    스테이크라면 전 환장을 합니다.
    전생에 호랭이나 사자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육식을 즐기죠. ^^

  3. 2010.04.11 17:34 신고

    우와.. 군침이 절로 도는군요..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4. 2010.04.12 07:38 신고

    아 어제 과음을 해서 ^^;;
    그냥 패스

  5. 2010.04.12 08:05 신고

    ㅎㅎㅎ 맛있게 보고 갑니다.^^

  6. 2010.04.12 15:50 신고

    아... 맛있어 보입니다... ㅠㅠ
    근데 먹으로 갈 수는 없겠는데요 ㅎ
    쩝...

  7. 2010.04.16 01:43 신고

    흠! 맛나 보입니다. 이렇게 가정집을 개조한 스타일이 너무 신기합니다.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스테이크를 사랑하는 일인입니다.

  8. 2010.04.16 23:18 신고

    음..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근데 저도 먹으러 가지는 못하겠군요... 여긴 대구.. !!!

    • 2010.04.17 22:18 신고

      거기에 맛있는 게 더 많을 거예요.. 짜장면, 짬뽕, 탕수육, 양념통닭, 케잌, 갈비, 삼겹살, 불고기, 냉면... 한국 음식이 그립네요.ㅜㅜ

  9. 2010.04.24 13:40

    시험기간이시로군요... 시험 잘보고.. 산뜻하게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

  10. 2010.04.28 16:38

    비밀댓글입니다

    • 2010.05.02 05:40 신고

      침의 성분이라.. 혈당센서를 만들어보시고 싶으시다구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침은 대부분이 물이구요. 이온 (특히 K+), 효소나 growth factor 같은 단백질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분비되는 곳(glands)에 따라 성분이 조금 차이가 나구요.
      사람마다 조금씩 구성 성분의 양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어떤 부분이 궁금하신지는 잘 모르겠네요. ^^

  11. 2010.05.02 20:21 신고

    와..멋진곳에서 식사를 하셨군요. 요리도 맛나 보여요

  12. 2010.05.09 10:33 신고

    요즘 아스파라거스가 제철인지 마켓에서 많이 보이더라고요.
    아삭아삭하니 완전 맛있어 보여요, 실내 전경도 예쁘네요 ^^

아시다시피 미국에서는 식사를 함께 하러 가면 보통 각자 계산을 합니다.

반면 한국에서는 더치페이문화가 확산되고는 있지만, 아직은 한사람이 쏘는(?) 경우가 꽤 있지요.

그러나 그렇다고 미국에서도 언제나 더치페이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방이 고마워서 밥을 살 때도 있구요.

얻어먹을 때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예전에 학생신분으로 학교에서 일할때 제 보스가 가끔 밥을 사주더군요.

사실 제 한시간 임금이 밥값이 나오니 제가 부담스러워한다는 걸 알았나 봅니다. -_-;

ㅋㅋ

저는 요즘 그 친구에게 가끔 치약을 선물로 전해주곤 하지요. ^^


이렇게 미국 사람들도 밥을 살때도 있고, 얻어먹을 때도 당연히 있는데요.

그럼 “내가 밥을 산다”는 표현은 어떻게 할까요?

 

가장 흔히 쓰는 표현이 It’s on me. 입니다.

그건 내가 낼게.. 정도의 표현이구요.

쌈박하게 “내가 쏠게”라고 해석하실 수 있겠습니다.

 

On이라는 전치사가 붙어서 그건 내가 부담한다.. 는 표현으로 사용하는데요.

 

다른 응용예를 보시죠.

아래는 제가 즐겨보는 만화 "나루토”의 한 부분입니다.

 

(출처: onemanga.com)

 

나루토가 5대 호카게인 츠나데가 무사히 깨어났다는 소식에 기뻐하는 장면인데요.

나루토의 단골라면 가게 주인장께서 기쁜 소식을 들었으니 오늘 라면은 서비스라고 하는군요.

 

위에 빨간 동그라미 안에 든

Your Ramen’s on the house.

는 라면이 공짜다 (서비스다)는 의미입니다.

 

앞에서 내가 쏘겠다고 말할 때 it’s on me를 썼죠?

위 만화에서는 가게가 (주인이) 쏘는 것이니 it’s on the house (the house가 가게를 의미)가 되는 겁니다. ^^

 

우리말로 의역하자면 “서비스입니다.”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 외에도 I treat you라는 표현도 밥 사준다는 뜻으로 흔히 쓰입니다.

 

미국 친구에게 밥을 사줄 때 사용하는 표현 ^^

It's on me. 내가 쏠게
I'll treat you. 내가 밥 사줄게.
응용표현으로
It's on the house. 서비스입니다.

댓글에 여러분들이 추가해주신 다른 표현들
(it's) my treat
(it's) my shout
let me get this


계산서를 집으면서 ..
I'll get it
I'll pick it up




Posted by denta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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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하나 남겨주시는 센스 있으시면 이뻐라 할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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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4.04 21:16 신고

    i will shot 아닌가요?? 0ㅁ0
    전 영어가 꽝이라서...

  3. 2010.04.04 21:55 신고

    오.. 이렇게 말하면 되는거군요..
    잘 알아둬야 겠습니다..^^

  4. 2010.04.04 23:05 신고

    간만에 글이 올라오네요 ^^

  5. 2010.04.04 23:06 신고

    전 절대 이런말 안쓰고 살래요. 안들은 걸로 할께요.
    저는 모르는 말이야요.>.<ㅎㅎㅎ

  6. 2010.04.04 23:29

    잘 기억하고 있다가 써먹을 일 있을 때 써먹어야겠어요.ㅋㅋ

  7. 2010.04.05 00:51

    유용한표현 잘 쓰겠습니다

  8. 2010.04.05 01:08

    식당에서 ~~ 먹고.. 나면 계산서가 보통 옆에 있는데. 일어나면서 I'll pick it up. 또는 i'll pick this up ~ 그래도 됩니다.

  9. 2010.04.05 04:06

    갑자기 궁금한게 있는데 내가쏠께가 아니라 니가쏴라 이건 어캐 표현하죠?

    Is it on you? 이러나요?

    • 2010.04.05 05:11 신고

      오... 여기 훌륭한 학생이 ㅎㅎ 글쎄요.. you treat me.. buy a lunch for me. 등등..이 되지 않을까요.. it's on you도 괜찮을 듯.. is it on you?는 좀 이상하네요. 억지로 끼워맞춰도 니가 쏘는 거야? 는 애매한 뜻이 되는 것 같아서..

  10. 2010.04.05 06:40 신고

    아주 쉽고 간단해서 절대 잊어 먹지는 않을 문자이군요.
    제가 요 말을 쓰기보다는 누가 이 말을 하면 즉각 알아듣고 반색을 할 것 같습니다.

    한 보름 타지로 나갔다가 돌아온 지 얼마 안 되어서 이제야 방문을 드리게 되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죠? ^^

  11. 2010.04.05 07:10

    영어 만화는 어떻게 보시는건가요? 저는 캐나다에서 현재 공부중인데 영어 때문에 고생입니다 ㅜㅜ

  12. 2010.04.05 09:51 신고

    오~ 새로운 표현 고맙습니다.
    표현력이 풍부해질거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릴게요^^

  13. 2010.04.05 10:03

    it's on you 는 니가 사라 가 되나요???

  14. 2010.04.05 10:19 신고

    전 외국녀석들과 먹을때는 제가 다 계산해본적이 없어서 쓸일이 없었나봐요.. ^^;

  15. 2010.04.05 11:56 신고

    외쿡친구들이 사준적이... 손에 꼽혀요 ㅎㅎ
    its on me 맨날 들어봤음 좋겠어요 ㅎㅎㅎㅎ

  16. 2010.04.05 15:11

    덕분에 영어 한가지 배우고 갑니다.ㅎㅎ

  17. 2010.04.05 15:44 신고

    유용한 표현 잘 배우고 갑니다. ^^

  18. 2010.04.05 20:48

    비밀댓글입니다

  19. 2010.04.05 23:39 신고

    앗, 오늘 It's on me. It's on you. 모두 해보고 왔습니다~ ^^

  20. 2010.04.06 03:21 신고

    오호....
    니가 쏴라~ 를 궁금해하다가
    댓글에 나와있군요 ^^
    ㅎ 좋은 표현 배워갑니다

  21. 2010.04.06 23:50 신고

    IT`S ON ME. 내일 써먹겠습니다. ^^

미국에서 제가 사는 곳이 한인이 많지 않아서 가장 불편한 것 중의 하나가 한국음식(재료)의 구매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구하기 힘든 것들이 많지요.

 

그 중의 하나가 (생)삼겹살입니다.

 

<미국 정육점에서 구매한 삼겹살>

 

가끔 삼겹살을 먹고 싶은데, 한국마켓에서 파는 것은 얼린 삼겹살이라, 한국서 생 삽겹살을 먹던 맛이 나지 않더군요.

언젠가부터 미국 마켓에서는 왜 삼겹살을 안파는 것일까…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똑같은 돼지를 잡는데, 그 부위가 있을거란 말이죠.


그런데 베이컨이란 넘을 자세히 보면 삼겹살이랑 참 비슷하게 생겼거든요.

그래서 베이컨을 사다 구워먹어 보기도 했는데 짜고 단단해서 삼겹살과는 또 다르더군요.

당연히.. 절여서 훈제한 넘이니 같을 리가 없지요. ㅠㅠ

 

그러던 어느날, 항상 다니던 은행 옆이 미국 정육점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큰 마켓은 어렵겠지만, 이런 정육점이면 주문 판매가 가능할 것 같더군요.

 

 

<삼겹살 주문을 시작해서 이제는 단골이 된 Federal meats>

 

미국 정육점 내부를 좀 보실까요?

 

정육점 내부로 들어가면 각종 고기들이 미국 사람들에 맞추어서 썰려 있습니다.

양념이 되어 있는 것도 있고, 얼린 생선이나 햄도 보이는 군요.

베이컨이나 햄은 모두 이 가게에서 직접 만드는 것들입니다.

 

 

가금류 파는 곳

 

 

입구에서 본 가게 전경

 

 

 

   <필라메뇽이 한 덩이에 7달러 (8천원선)입니다.>

쇠고기 마블링이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가격대비 괜찮고 신선합니다.

 

가게 안쪽에서 본 모습

 

이렇게 반조리 상태의 음식도 팝니다.

치즈도 있구요.

 

어쨌든, 삼겹살을 주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당연히 삼겹살이란 말은 못알아 들을테니 처음에는 돼지 뱃살 – Pork Belly를 달라고 했습니다.

뭔 소리냐며 되묻더군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나, 베이컨을 만들려고 하는데 베이컨용 고기를 달라고 해 봤습니다.

 

알아 듣더군요. 만쉐이 ^^

 

단, 이건 평소에 파는 게 아니라서 고기가 들어와야 줄 수 있답니다.

선주문을 해두면 자기들이 고기를 가지고 오는 날에 가지고 와서 준답니다.

이 가게에서 고기를 가지고 올 때는 도축장에서 돼지를 잡아야 고기를 가지고 옵니다.

즉 도축장에서 돼지를 잡아야 고기를 가지고 올 수 있기 때문에 정확히 언제 가지고 온다고 말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정말 신선한 것이죠. ^^

그래서 내가 얼마만큼을 살 것인지를 정할 수 없고, 대략 8에서 12파운드 (4-5kg)내에서 고기 크기가 달라집니다.

 

한번에 사는 양이 많다 보니 처음에 사기가 꺼려졌었는데요.

한 번 맛을 보고 나니 자꾸 사게 됩니다.

남은 건 작게 포장해서 냉동실에 얼려 두고 먹어도 맛있습니다.

물론… 금방 사서 먹는게 최고지요.

 

 

<고기를 써는 모습>

 

덩어리 고기를 가져오면 이 친구들이 직접 썰어줍니다.

냉동되지 않은 상태의 고기를 손으로 직접 썰기 때문에 두께를 아주 얇게는 못하고 일 센티미터가 조금 안되게 썰어주는데 한국의 생삽겹이 나오는 두께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기를 포장한 모습인데요.

 

이번에는 8파운드 정도가 왔군요.

 

 

 

고기를 대략 10등분해서 중간에 종이로 잘 싸서 줍니다.

 

 

삼겹살을 일부 접시에 담아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나요?

 

미국서 냉동 삼겹살만 먹다가 이거 먹으면 진짜 넘어갑니다. ㅠㅠ

 

저 돼지는 이틀전에 잡혀서 어제 썰린 고기입니다.

신선도는 일등급인 삼겹살이지요. ^^

 

물론 대형 한국마켓이 주변에 있는 분들은 한국마켓에서 신선한 삼겹살을 저렴하게 파니까.. 특별히 고민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

같은 방법으로 갈비나 다른 고기도 구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정육점에서 삼겹살 주문하기
1. 돼지 뱃살을 달라고 하세요. (Pork Belly)
2. 돼지 뱃살을 못알아 들으면 베이컨용 고기를 달라고 하세요. (Pork belly for bacon)
3. 얇게 썰어달라고 하세요. (Slice in 1/4 inch)
4. 맛있게 구워드시면 됩니다.

Posted by dentalife
본문의 내용에 대한 불펌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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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하나 남겨주시는 센스 있으시면 이뻐라 할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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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22 05:06

    usually they call it "side pork" or just "side"

  2. 2010.03.22 07:45 신고

    미국에 삼겹살이라...ㅋㅋ
    왠지 더욱 맛있을 것 같아요.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파이팅!

  3. 2010.03.22 08:04 신고

    삼겹살 아 소주 ^^;;

  4. 2010.03.22 09:07

    저도 일본에 있을때..삼겹살을 사는데..너무 얇게 썰어줘서 주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인이 많은 곳에서는 구하기 쉽겠지만..아닌 곳에서는..좋은 삼겹살 참 구하기 어렵죠^^..

  5. 2010.03.22 09:34 신고

    삼겹살 구하기가 힘들군요..문화차이가 있어서..생각날때마다..조금 번거로우셨겠어요

  6. 2010.03.22 10:20 신고

    해외에 사시는 분들에겐 아주 유용한 팁인데요 ^^
    잘 보고 가요~ 오늘도 힘찬 하루되세요!

  7. 2010.03.22 10:32 신고

    ㅎㅎㅎ 이젠 삼겹살 편하게 드시겠습니다.^^

  8. 2010.03.22 13:29 신고

    여긴 두껍게 썰어놓고 팔아서 미치것어요. 영어도 안통하고...ㅎㅎㅎ
    그냥 두꺼운거 구워서 잘라 먹어요.^^

  9. 2010.03.22 14:33

    캐나다 마트에선 다행히 삼겹살을 팔아서 꽤 자주 먹고 있습니다. 한 팩 단위로 썰어진 것도 팔고 통삼겹도 있는데 통삼겹을 사다 직접 손질해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10. 2010.03.22 22:37 신고

    미국에서 냉장 삽겹살은 접하기 힘든거 같아요..^^;
    대부분 냉동이니..
    근데 Meijer Fresh에는 냉장 삽겹살을 팔더라구요..
    맛이 괜찮긴 하지만 좀 비싸더라구요..-_-;;ㅋ

  11. 2010.03.25 01:02 신고

    아... 미국에서도 삼겹살을 먹을 수 있군요
    하긴... 저도 베이컨 보면서 첨에 이거 삼겹살이랑 머가 달라??
    이랬는데... ㅎ

  12. 2010.03.25 11:30 신고

    딱 봐도.. 맛있어 보이는 삼겹살이네요..^^
    미국도 똑같이 사람사는데라고.. 같은 고기를 파는거죠
    다만 먹는 방법에 약간의 차이가?ㅎ
    밥먹어야겠습니다;;;;

  13. 2010.03.30 09:44

    Meijer Fresh에도 있고 Whole Food에서도 구할수 있더라구요.. 하긴 머.. 같은 가계라도 동네마다 파는 것이 조금씩 다르긴 하더군요. 한국에 있을땐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여기선 참 대단하거나 힘든일일때가 많더군요 ^^;

  14. 2010.04.02 17:32 신고

    사진을 보다가 갑자기 먹고 싶어졌습니다. 오늘 저녁은 삼겹살이 유력해집니다. 다이어트 중인데 책임지세요^^

  15. 2010.04.04 11:20

    전세계 어디에도 있는 중국인 정육점 가면 삼겹살은 쉽게 구하실수 있습니다.
    도시가 조금만 규모가 되어도 중국인 정육점 있으니 조금 쉬운 방법일수 있겠네요 그렇지만
    아주 조금한 도시는 예외지만 말이죠
    저도 캐나다 인데 마트에서 팔더군요 전뭐 기름튀는거 청소하기 귀찮아서 잘 안먹지만

  16. 2010.04.05 11:57 신고

    삼겹살을 드실수있어서 다행이네요 +_+
    중국가게에서는 팔긴 팔던데 저희쪽에서는...
    아 고거 참 맛있겠는걸요 ^^

  17. 2010.04.05 23:43 신고

    아, 삼겹살! 그러고 보니, 덴타라이프님도 요즘 학업으로 많이 바쁘신가봐요.

  18. 2010.05.13 14:58

    dentalife님께 그런 고충이 있으셨군요! 저는 수퍼마켓 체인 중 하나인 Shoprite에서 종종 수육용 돼지 통삼겹을 팔아서 종종 삶아먹곤 합니다. 한인 마트에서 삼겹살을 사다 먹긴 하는데...워낙 소고기가 저렴한 나라라..ㅎㅎ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다들 한 번씩 들어보셨죠?

오늘은 별 상관이 없을 것 같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와 칫솔질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입이 우리 몸의 입구이다보니 여러가지 질병이 입을 통해 들어올 수도 있고, 입을 통해 몸 속의 다른 질병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이전에 소개해 드렸다시피, 치과에서 다양한 건강 검진이 가능한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이전 글 보기 - 타액 (1) 침만 가지고 병을 진단할 수 있다?



구강 건강과 질병

구강내 세균은 몸의 여러 부분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잘 알려진 바로는 구강내 세균이 핏속으로 들어가 심장 판막에서 번식하여 심장 질환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지요.

그래서 치과 치료를 받다가 심장 질환(endocarditis)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한동안 사랑니를 뽑거나 피가 많이 나는 치과 치료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항생제를 복용하게끔 하던 시절도 있었지요.


물론 지금은 특정한 심장병을 가진 환자 외에는 항생제 복용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미국 심장협회 권장사항)

왜 항생제 복용이 중지되었을까요?



심장 질환 외에도 폐렴이나 당뇨, 나아가서는 뇌감염도 구강내의 세균들과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치과의사 블로거이신 페리오님이 정리해두신 글을 보시면 좀 더 이해가 쉬울 것 같아서 링크를 겁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세요.


신체 다른 곳의 질병과 잇몸병 - Perio 님

잇몸병이 심장등 신체 다른 부위에 끼치는 영향 - Perio 님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구강내 세균은 아니지만 관련있는 것으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라는 놈이 있습니다.

꽤나 익숙한 이름이지요? ^^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ㅎㅎㅎ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원래 인간의 위는 강한 산성이라 아무런 박테리아도 살지 못한다고 여겼었는데, 헬리코박터라는 놈이 발견되면서 이런 가설이 뒤집어졌습니다.

인간의 위 속에 적응하여 살아가는 이 세균은 위염, 위궤양, 나아가서는 위암의 원인이 아닌가 생각되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은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 다 위장병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헬리코박터를 없애면 식도염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안좋은 균이다라고 할 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류에게 가장 흔한 세균중 하나이면서 한국인에게 특히 발병율이 높다고 하지요.


그럼 이 헬리코박터균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 감염이 될까요?

 

가장 이해하기 쉬운 설명은 입을 통해서 감염이 된다는 것입니다.

위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사실상 입 외에는 없으니까요.

실제로 젓가락을 사용하는 문화권 (같은 음식을 젓가락으로 집어먹기 때문에)에서 헬리코박터 감염이 빈번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런데, 헬리코박터 한 두마리가 입에 들어갔다고 해서 위장까지 도달하여 번식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우리 몸의 자동 방어 시스템이 꽤나 강력하기 때문이지요. ^^

 

 

 박테리아가 만드는 플라그와 충치의 관계를 보시려면 제 예전글을 참조하세요.

예전 글 보기 - 충치는 왜 생길까?


그러나 입속의 플라그에는 다양한 종류의 박테리아들이 모여 살면서 서로 돕습니다.


그래서 만일 플라그 안에 살고 있는 다른 세균이 헬리코박터가 입 속에서 번식하게끔 도움을 주어서,

입에서 1차 번식한 헬리코박터가 위장으로 넘어가서 번식하게 되는 것이지요. (어디까지나 아직은 유력한 가설입니다.)


이번에 제가 워싱턴에서 발표한 내용이 헬리코박터가 입을 통해 감염이 된다는 가설에 작은 증거를 하나 추가하게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뜬금없는 위장병 포스트라는... ^^)

그러나 제가 진짜 말하고 싶은 것은 저런 과학적 배경보다는 양치질의 중요성입니다.

이전 포스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양치질의 중요성은 입속에 세균의 다양한 서식처인 플라그의 생성과 성장을 방지하는 것에 있습니다.
물론 헬리코박터 감염의 경로가 입이니 한 그릇에 같은 수저로 음식을 먹는 우리 식습관이 바뀌는 편이 가장 좋겠지만, 양치질로 플라그를 제거하는 것도 굉장히 효과적일 거라는 말이지요.

 

즉 플라그의 성장은 헬리코박터 감염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으니

헬리코박터 프로젝트를 외치면서 요구르트를 드시는 것보다 하루 두 번의 양치질과 하루 하 번 치실사용을 잊지 마시라는 겁니다. ^^



뭔 말인고 하니...

위장병(암)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도 구강을 통해 전염이 된다.
꼼꼼한 양치질과 치실 사용으로 감염 예방이 어느정도 가능하다.

 p.s. 오늘 애플 스토어에 맥북 들고 갑니다. ㅎㅎㅎ

이게 먼 소린지 궁금하신 분들은 -> 애플의 에프터 서비스에 열받은 사연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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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7 07:59 신고

    좋은 말씀 잘 읽었습니다.
    양치질과 치실..치아관리만큼 중요한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2. 2010.03.17 08:52 신고

    한때 제가 헬리코박터로 인해 십이지장 궤양을 심하게 앓았답니다.
    그 뒤로 담배도 끊고 약물치료를 통해 현재는 회복이 되었지만
    진짜 헬리코박터 이거 무시못하는 병균이더라구요
    근데 답은 매우 간단하네요 ^^
    하루 양치질 두번에 치실 (저는 요지를 사용하는데)
    잘 보고 갑니다 ^^

  3. 2010.03.17 12:13 신고

    ㅎㅎㅎ 맥북때문에 고생이 심하시네요.^^

  4. 2010.03.17 19:54 신고

    아 왜이리 피곤하지

  5. 2010.03.17 23:15 신고

    헉.. 새롭게 안 사실이네요..
    역시 양치질이 가장 중요한거 같네요..^^

    • 2010.03.22 04:04 신고

      인류역사상 물로 몸을 씼는 것 만큼 질병 예방을 확실하게 한 것이 없다고 합니다.
      입안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6. 2010.03.18 23:58

    양치질이 충치예방만 하는게 아니었군요...
    정말 좋은거 알았습니다 ^^

혹시 쌀로 만든 뻥튀기를 기억하시나요?

요즘 한국에서도 드문 (최소 제가 한국에 있을 때까지는 드물었습니다.) 이 뻥튀기란 놈을 미국 마켓에서 발견했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사는 동네의 Wegman’s라는 대형 미국 마켓입니다.

저기 노란 기계가 뻥튀기 기계이구요.

뻐엉~ 하는 소리와 함께 뻥튀기가 하나씩 튀어나옵니다.

처음엔 기계 한대로 장사를 하더니 인기가 있는지 기계가 두 대로 늘었습니다. ^^

 


한봉지에 20개 정도 들었는데 가격은 $2.49입니다. (한화로 3000원정도)

만만치 않은 가격이라 사지는 않았는데, 뻥튀기 기계에서 나오다 부서진 넘을 시식용으로 주더군요. ^^

 

오랜만의 뻥튀기를 잘 먹고 나왔습니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말 그대로 저열량 쌀과자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용으로 각광받는 것 같습니다.

옆에 쌓여있는 잼은 함께 먹으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함께 먹으면 다이어트는 물건너 가겠군요.

 

저 뻥튀기 말고 튀밥도 미국 마켓에 제품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ALDI라는 독일계열 매장에서 파는 Fit and Active라는 다이어트 전용 상품에 있더군요. 

튀밥을 뭉쳐서 덩어리로 (강정처럼) 만들어 파는데요.

사먹으면서 사진을 찍지 않았군요 ㅎㅎ

 

어쨌거나, 미국 마켓에서 쌀 뻥튀기가 은근히 인기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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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5 11:45 신고

    오, 저런 걸 미국에서! 저도 가끔 마트 가면 반가워서 사먹는데. 한국 시간은 월요일 오전, 비가 오네요. 새로운 한주 즐겁게 시작하시길~

  2. 2010.03.15 13:00 신고

    한국 간식이라고 적혀있으면 좋겠어요 !! ㅋㅋ
    미쿡에서 볼 수 있으니 더 반가웠을 듯 하네요~
    잼 발라먹는 뻥튀기도 맛날 것 같습니다. :)

  3. 2010.03.15 15:21 신고

    우리나라 물가보다 좀 쎄군요 ^^
    그래도 외국 마트에서 뻥튀기를 보니깐 반갑기그지 없어요
    우리나라 간식문화가 더 많이 퍼지기를 기대한답니다.
    항상 즐거운 한주 보내시구요~ 좋은 포스팅 기대할께요

  4. 2010.03.15 17:27 신고

    델리만주인가 작은 빵에 크림들어있는 한국 고속도로 휴게소등에서 많이 파는 작은 빵이 있는게 뉴욕 플러싱에 그 기계(한국업체에서 판매)로 장사하는 가계를 봤는데 엄청 인기 많더라구요. 줄서서 기다려서 사먹죠. 한국 간식거리로 미국 시장에서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저도 요즘 괜찮은 간식거리 없나 매일 고민중입니다.. ^^

  5. 2010.03.15 17:58 신고

    참 ..뻥튀기가 미국에서 인기를 끌줄이야 ㅎㅎ ..고양이 사진 귀엽네요

  6. 2010.03.15 23:55 신고

    이야아아아
    저는 제목만보고 뻥튀기비스무리한건줄알았는데 진짜 뻥튀기네요>ㅁ<
    완전신기해요ㅋㅋ
    저는가끔씩 이모부가 LA다운타운가시면 사오시는 뻥튀기밖에 먹어본적없거든요...미국에서는요

    (대학교가기전에 잠깐슈슛슈슝)

  7. 2010.03.16 01:31 신고

    H마트에선 본거 같은데..
    미국마켓에서도 팔다니.. 웬지 신기한데요?ㅋㅋ

  8. 2010.03.16 08:02 신고

    오오 신기한데

  9. 2010.03.16 09:25 신고

    ㅋㅋㅋ..뻥튀기..전 미국 ca 엘카미노리얼 근방 한인마트에서 몇번 사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파란눈의 친구들은..요게 뭔가~싶을겁니다 ㅎㅎ

    • 2010.03.17 06:39 신고

      점차 인기 있어지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 번만 기계를 돌리더니 요새는 기계를 두 대로 늘려서 매일 팔아요

  10. 2010.03.16 09:42 신고

    미국에서도 뻥튀기를..ㅋ
    제가 먹고 싶어지네요. 여기는 저 반가격이면 살 수 있는것 같은데 말이죠~

  11. 2010.03.16 09:55 신고

    ㅎㅎㅎ 저 기계 수출 많이 하더군요. 뻥튀기 갑짜기 당기네요.^^

  12. 2010.03.16 20:12 신고

    와 ㅋㅋ 미국에서 저걸 보면 엄청 반가울 것 같아요!

  13. 2010.03.16 21:56 신고

    앗. 뻥튀기도 잇네요.
    친근해 보입니다^^

  14. 2010.03.17 00:41

    제가 사는 동네에선 저 마트를 못본것 같아요. H마트에선 봤는데..ㅎㅎ 미국마트에서도 팔다니..신기하네요. ㅎㅎ

  15. 2010.03.22 02:54 신고

    ㅎ 신기한데요? 미국에서 뻥튀기라...ㅎ

  16. 2010.04.04 11:02

    저도 미국 마켓에서 파는거 봤는데 ㅎㅎ 보니까 한국 사람이 기계 만들어서 이름도 kim's magic pop 이였던거 같아요. 봉지에 한국 과자라고 설명이 적어져 있답니다. 자랑스럽죠 ㅎㅎ

저는 학교에서 강제구매(?)를 시켜서 산 맥북 프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008년 여름에 구매했고, 당시 최고 사양의 맥북이었습니다.

구매하면서 4년짜리 애플캐어를 같이 구매하게 되어 있습니다.

 

구형 맥북 프로 – 출처: 애플 닷컴

 

전체적으로 $3000조금 덜 든 것 같습니다.

한화로 한 삼백만원 쓴 셈이지요.

 

어쨌거나, 평생 처음 만져보는 고가의 노트북이라 참 애지중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팬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군요.

처음 부팅했을 때 팬 돌아가는 소리가 시끄럽게 나고, 어느 정도 열이 받으면 멈추더라구요.

게다가 DVD롭도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애플캐어에 컴퓨터를 보냈지요.

 

 

<애플 캐어 프로텍션 플랜 – 출처: 애플 닷컴>

 

 

그런데.. 이게 뭥미..

고쳐줄 수가 없다는 겁니다.

 

애플에서 보낸 원문 이메일


 

이메일의 내용은 대략, 니 컴퓨터의 모니터 부근에서 사고로 인한 문제가 발견되었으니, 공짜로 고쳐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돈을 내라는 거죠…

금액이 거의 $1200, 한화로 150만원입니다.

 

미쳤지요. –_-;

그 돈이면 새 노트북을 사는데…

 

그리고 첨부된 사진을 보니 더 가관이더군요.

 

 

스티커가 붙어 있는 바로 위에 액정이 나간 부분이 보이고 그 위에 아주 작은 스크래치가 있습니다.

 

그냥 봐서는 육안으로 보이지도 않고, 빛에 잘 비쳐 보면 보이는 대략 2mm 정도의 스크래치 입니다.

액정이 나간 걸로 봐서는 무언가에 찍힌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거랑 DVD하고 팬의 문제가 무슨 상관이랍니까??

LCD 패널을 바꿔달란 것도 아니고 ...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애플스토어에 들고가서 한 번 따져볼까 하는데, 노트북이 당장 필요해서 가질 못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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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2 13:32

    황당하네요! 국내에서도 애플 A/S 불만이 대단했는데 여긴 사용자가 적어서 그런가 보다 했거든요. 미국에서도 그러면... A/S 정책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2. 2010.03.12 16:17 신고

    무하자는 플레인지....

  3. 2010.03.12 23:48 신고

    아음 정말 먼가요;;
    수리비가 제정신이 아니네요;;

  4. 2010.03.13 06:20 신고

    한국이나 미국이나 A/S가 늘 문제네요. ^^;;

  5. 2010.03.13 06:39

    애플답네요.. -_-

  6. 2010.03.13 10:09

    고객을 외면하면, 결국은...

  7. 2010.03.13 10:34 신고

    어느 나라나 팔 때랑 AS할 때랑 틀린 건 마찬가지이군요..--;

  8. 2010.03.13 12:06 신고

    애플은 어디서나 A/S가 별로인 모양이네요~
    저도 아이폰 구입을 생각했었는데
    A/S 안 해준다기에 거의 포기....;;

  9. 2010.03.13 17:06

    좋은 글 자료 감사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소원성취 하셔서 행복 하세요
    모든 일은 원인에 따라 결과는 반듯이 나타납니다.
    - 인과의 법칙 -

  10. 2010.03.13 20:21 신고

    미국인들 정말 착하다. 고쳐줄테니 돈 내라고 하면 지갑 열어주는가 보다.
    저런 말 나오면 우린 컴터 걍 뽀개 버리고 새로 살텐데..

    • 2010.03.13 22:56 신고

      ㅎㅎㅎ 꼭 그런 건 아닙니다.
      여기도 가게 가서 소리지르는 분들 좀 있더라구요.
      이번엔 제가 함 해볼까 합니다. ㅋㅋㅋ

  11. 2010.03.14 00:48 신고

    제가 애플의 제품을 좋아하지만 구입하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죠..-_-;;ㅋ
    가격이 착하지 않는 것도 그렇지만..^^:
    애플의 AS는 미국에서는 나쁘고, 한국은 아주아주 나쁘다는게 차이인거 같아요..ㅋㅋ

  12. 2010.03.15 11:49 신고

    그렇군요. 애플, 명성에 비해 애프터서비스가 좀 구질구질하네요. 저는 ASUS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내구성만큼은 최고인 듯. 2005년 가을에 구입했는데, 아직 너무 잘 돌아가요. 올해까진 문제 없을 듯. 하지만 좀 지겨워졌어요. ^^

  13. 2010.03.15 23:59 신고

    다들 디자인이이뻐서 비싸도 사주니까는
    돈독이올랐는지 완전 바가지씌우네요!!!!

    저는 아예 살때 저런 무상수리기간연장프로그램같은건 절대 안사요.
    어짜피 기본1년이후에 고장날꺼라면 1년안에도고장날수있는거구
    아니면 그냥 새로사는게 낫거든요(그렇게 비싼물건이 없어서요;)

    저는 SONY샀어요. 이유는 애플하고가장비슷해서요.
    작년에 삿는데 지금까지 아무문제 없더라구요. 심지어 파란화면의 그 오류화면도 본적이 없어요.

  14. 2010.04.05 07:16

    와~ 정말 너무 하는군요 저도 캐나다에서 항상 전자제품 살때 워런티 살래? 물어볼때마다 안산다고 했고.. 이번에 iphone 3GS 살때 판매원이 하도 애플꺼 고장나면 니돈 내고 고쳐야 된다 겁주길래 한달에 10불정도 나가는 3년짜리 워런티 샀는데 휴.. 워런티를 샀는데도 그런식으로 나온다면 정말 악덕기업이네요

    • 2010.04.05 22:48 신고

      경우마다 다르지만 좀 그렇죠?? ^^
      저는 애플 스토어가서 박박 우겨서 고치긴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것조차 안되니... 미주는 그나마 나은 편인 거 같아요

  15. 2010.06.17 00:25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
    한 가지 팁을 말씀드리자면, 노트북 팬에 먼지 낀다고 진공청소기로 팬을 청소하시면 금방 팬이 고장납니다.그냥 면봉으로 살살 먼지만 제거하시길 ... 저도 그래서 노트북 한 개 말아먹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ㅋㅋㅋ

아주 어렸을 적에 티비에 나온 스미스소니언 (Smithsonian) 박물관을 보면서 저기는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번에 난생 처음으로 워싱턴을 가면서 아무리 일정이 빡빡해도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의 입구는 밟고 오겠다고 생각했었지요. ^^

그래서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학회장을 나서자마자 열심히 걸어서 스미스소니언에 도착했습니다.

스미스 소니언 박물관은 전체 19개의 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17개가 워싱턴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가장 유명한 곳으로는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 (항공 우주 박물관)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roy (자연사 박물관)

정도가 있을 겁니다.

 

저의 경우는 20분의 시간동안 미국사 박물관 (National Meseum of American History)를 돌아보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며칠간 채류하면서 꼭 다른 박물관도 돌아보고 싶군요.

 

 

 

여유시간 20분을 남겨두고 마침내 스미스소니언 건물을 만났습니다.

어찌나 기쁘던지 ^^

 

입구에 들어서니 간단한 짐 검색을 하더군요.

좀 당황했지만.. 아저씨가 친절하게 택시를 어디서 잡는지도 알려줘서 좋았습니다. ^^

 

 

건물 입구 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큰 로비가 있습니다.

 

 

건물은 지상 3층과 지하로 구성되어 있는데, 촉박한 시간관계상 1층만 돌아보았습니다.

지금 부터 사진으로 미국사박물관 (1층만) 감상해 보시죠.

 

 

 

 

 

미국서 발명된 것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유모차가 있습니다. ^^

 

 

미국 박물관은 아이들이 오기에 참 좋습니다.

지금 이 것은 서핑을 체험하면서 중심 잡는 놀이 같은 건데요.

과학적 설명도 덧붙여져 있어 재밌습니다.

이것 외에도 과거의 발명품들을 체험하는 재밌는 기구들이 많더군요..

 

 

 

 

이것은 줄리아 차일드라는 분의 주방을 그대로 옮겨둔 것입니다.

미국에 처음 프랑스 요리를 도입하신 분이라는데 책도 쓰시고 티비에도 나오신 분이랍니다.

얼마전에 돌아가셨더라구요.

하물며 이분이 쓰시던 냄비까지 전시해 두었는데요.

 

 

여자분들이 좋아하실 듯…

 

 

미국 박물관에는 언제나 어린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모여서 놀면서 공부를 하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재밌어 보이죠? ^^

 

책과 인쇄물에 관한 전시장입니다.

 

 

 

더 오래된(?) 인쇄물(?) 입니다.

저는 탈것에 관한 전시장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크게 육지와 바다의 탈것을 시기별로 전시해 두었습니다.

 

 

 

 

큰 기차 모형이 이 전시장의 시작입니다.

 

 

 

범선부터

 

 

 

 

 

오래된 기차와 차량도 있구요.

 

 

 

 

 

 

사진이 조금 흔들렸습니다만

이렇게 배 내부를 전시해두었습니다.

 

큰 기차인데요.

기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은지 저 밑으로 다가가서 기어나 엔진이 물림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남자분들이 많았습니다.

 

 

이제 현대로 와서 차량들이 서있는 모습니다.

교통 통제와 트래픽에 관한 전시입니다.

저 차량행렬이 앞쪽으로는 순경 모형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

 

 

지하철입니다.

속으로 들어가볼 수도 있구요.

속에는 지하철에 대한 영상을 상영중입니다.

 

왠 커플이 앉아있었어요 ㅎㅎㅎ

 

 

 

찍어온 사진은 무지하게 많지만 전부 보여드릴 수는 없겠네요. ^^

20분간 돈 것 치고는 많이 봤죠?

내용도 대충 보면서 나중에 사진보면 기억이 날 것이다라는 마음으로 셔터만 눌렀습니다.

 

사진 퀄러티도 별로지만, 원래 발사진이니 상관 없지요. ㅎㅎ
이것으로 워싱턴 여행기는 대강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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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1 07:16 신고

    놀면서 공부하는 공간이 부럽습니다.

  2. 2010.03.11 07:19 신고

    음 박물관 느낌이 딱딱한 느낌이 아니네요~~~

  3. 2010.03.11 08:08 신고

    덕분에 잘 구경하고 갑니다^^

  4. 2010.03.11 09:33 신고

    체험을 할 수 있다니 더욱 좋군요.
    미국의 역사는 잛지만 잘 보존되어 있는 것 같네요. ^^

  5. 2010.03.11 10:04 신고

    10년전에 갔었는데... 옛날 생각나는데요..ㅋ
    솔직히 저는 둘러보고 좀 실망했었는데.. 지금보면 또 다를것 같습니다.
    그당시는 다이내믹하게 노는거에 빠져있던 때라서..ㅋ

  6. 2010.03.11 11:35 신고

    ㅎㅎㅎ 덕분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7. 2010.03.11 17:17 신고

    규모가 엄청난 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제대로 다 볼려면 하루, 이틀로는 어림도 없겠군요.

  8. 2010.03.11 17:48 신고

    워싱턴 갔을때 뭔 스미소니언 박물관이 많나 했었죠..ㅋㅋ
    정말 여러 종류의 박물관이 있는거 같아요..^^

    • 2010.03.11 23:10 신고

      뉴욕에 있는 자연사박물관 다녀오셨었죠?
      저는 거길 가고 싶었는데 센트럴 파크에서 길을 잘못들어서 못갔다능 -_- ㅎㅎ

  9. 2010.03.12 06:43 신고

    사진 이미지로만 봐도 저렇듯 감탄사가 나오는데 직접 관람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아이들 손잡고 가보고 싶습니다.

  10. 2010.03.13 06:42

    미국의 박물관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좋은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한테는...

  11. 2010.03.19 14:50

    줄리 앤 줄리아 라는 책에 줄리아의 주방이 기증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감사^^

지난 글에서 말씀드렸듯, 학회장에서 나와서 비행기시간을 맞춰보니 얼추 한시간에서 두시간정도 여유가 있었습니다.

스미스소니언 입구라도 보려고 무작정 남쪽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중간 신호등이 있을 때마다 사진을 찍었는데요.

블로그에 건질 게 있나 싶어서 말이지요. ^^

 

워싱턴 거리는 오래된 건물이 많아서 꽤나 고풍스럽습니다.

 

 

컨벤션 센타 앞에 있는 작은 역사 박물관 입니다.

시내 곳곳에 이런 박물관들이 있지요.

 

 

전에 말씀드렸던, 밤중에 헤매다 발견한 차이나 타운 입구 입니다.

들어가진 않았어요

 

 

 

호텔에서 컨벤션 센터 가는 길입니다.

운치있게 꾸며놓았네요.

 

 

 

아까 저녁에 찍었던 작은 박물관입니다.

낮에 찍으니 또 새롭군요.

 

 

남쪽으로 길을 건너고 또 건너서 내려갑니다.

 

중간에 고풍스런 교회건물이 있어서 찍었구요.

 

 

먼가 동상이 있구요.

무슨 장군이라는데.

 

길 건너에 보이는 건물은 로널드 레이건 극장인가..

무지하게 큽니다.

 

 

 

극장 건물이구요.

극장이라 하니 이상하네요..

여러개의 공연장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대충 무슨 건물같아 보이면 찍습니다. ㅎㅎ

저 건물은 뭔지 확인을 못했어요.

 

 

표지판 상으로는 ..

하얀집이 저 뒤에 있다는 거 같았는데..

 

백악관을 저렇게 광고하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한국은 파란집을 꽁꽁 숨겨두잖아요?

 

 

여기도 가판점이 있습니다.

흥미있는 것은 도시마다 파는 티셔츠가 다른데 워싱턴 특유의 티셔츠들이 있습니다.

 

 

 

FBI, CIA가 쓰여진 티셔츠도 있구요.

오바마 대통령의 얼굴이 들어간 것도 있습니다.

뉴욕에서는 I Love NY라고 써진 티셔츠가 가장 잘 팔리는 것이라면 워싱턴에서는 오바마의 얼굴이 들어간 티셔츠가 지금 상진인 것 같습니다.

부시의 얼굴이 들어간 건 안팔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

역시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써 오바마가 가지는 문화적 비중이란 걸 생각했습니다.

 

 

 

위의 작은 건물을 Gate House라는 건데 예전 수도의 입구로 들어가는 문이었대나.. 랍니다.

 

 

워싱턴의 상징인 저 탑도 한 번.. 찍어주고.

 

이렇게 걷다가 스미스소니언을 하나 발견 했습니다.

남은 시간은 대략 20여분

 

 

 

이 건물의 맞은 편이 박물관입니다.

스미스 소니언 역사 박물관인데요.

 

20분동안 1층 탐방을 끝내기에도 벅찼습니다.

20분 스미스소니언 탐방기는 다음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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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0 09:59 신고

    여기서 명박이나 근혜, 얼굴이 들어간 티셔츠 입고 다니면 아마 눈총깨나 받지 싶네요. ㅋㅋ

  2. 2010.03.10 10:42 신고

    인천 차이나 타운 입구와
    비슷해서 순간 인천인줄 알았네요.ㅋㅋ
    잘 봤습니다^^

  3. 2010.03.10 12:58 신고

    ㅎㅎㅎ 진짜 무지 부럽다는...
    구경 잘 하고 갑니다.^^

  4. 2010.03.10 14:17 신고

    사진 잘보고 갑니다.

  5. 2010.03.10 14:52 신고

    차이나 타운 입구는 어딜 가든 비슷하군요

  6. 2010.03.10 17:27 신고

    덕분에 워싱턴 구경하네요.^^;
    워싱턴 관련글을 작성한 것이 있어 연결해두고 갑니다.

  7. 2010.04.04 11:44

    저두 오바바 대통령 되시기 전부터 그 티셔츠 팔았어요. ^^ 잘 팔릴줄 알았는데요.아니더라구요.
    지금도 있어요.필요하시면 드릴까요?^^ 글 잘봤습니다.^^

이번에 워싱턴에 간 목적은 미국 치과 연구 학회인 AADR (Association of American Dental Research)의 정기 모임에서의 발표 때문이었습니다.

발표 주제에 관해서는 다른 글에서 좀 더 다루기로 하구요.

오늘은 있었던 일들을 좀 풀어볼까 합니다.

저도 이런 큰 모임에서의 발표가 처음이라 (그것도 영어로 하는 거라…-_-; ) 바짝 긴장했었습니다.

 

 

 

그래서 전날 밤에 부슬비를 맞아가며 행사장을 사전 답사했지요.

위의 사진이 행사가 열린 워싱턴 컨벤션 센터입니다.



 

아무도 없는 밤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 계단 제일 꼭대기에 위치한 넓은 홀이 나중에 나올 포스터 전시장입니다.

 

 

2층에서 바라본 입구입니다.

양쪽에 있는 등(?)이 인상적인데요.

각 나라의 문자를 가지고 등을 만들어서 벽면에 문자들이 보입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이렇지요.

아쉽게도 한글은 보이지 않더군요.

 

 

 

행사 당일 아침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저는 10시 45분 발표였는데 8시에 도착해서 시간이 많이 남았었습니다.

마땅히 아침을 먹을 곳이 없어서 스타벅스에서 빵과 커피로 때웠는데요.

 

전날 저녁에 Cure Bar and Bistro에서 남긴 빵을 함께 먹었습니다.

 

 

다행히 인터넷이 되어 이메일을 확인하고, 발표할 슬라이드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 넓은 빌딩에 스타벅스가 하나이다보니 줄이 무지 길어서, 줄에 선 상태에서 선주문을 하고, 계산대에서는 돈만 지불하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전날 사전답사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 발표 장소가 다른 빌딩 (워싱턴 컨벤션 센터는 빌딩 두 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이란 것을 발표 한시간쯤 전에 알았습니다. ㅠㅠ

 

 

 

얼른 장소를 옮겼습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네요

사전 답사를 하면서 관심있는 발표도 하나 들었습니다.

불소 린스를 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였는데 꽤 흥미 있더군요.

 

 

제가 발표할 곳입니다.

단상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실제 발표때는 절반 정도 사람들이 찾던 것 같습니다.

구강 미생물학쪽의 꽤 유명한 분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발표자의 강단입니다.

한쪽에 컴퓨터가 있어서 자신의 슬라이드를 보면서 발표를 하게 됩니다.

 

10분의 발표와 5분의 질의 응답으로 구성된 짧은 발표입니다.

전체 5명의 학생이 발표를 했는데, 저를 제외한 다른 4명은 모두 박사과정에 있거나 치대 스페셜티 과정에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보통 저같은 치대 학생들은 포스터 발표를 많이 합니다.

 

저도 발표를 마친 후 다른 사람들의 연구도 좀 보고 간단히 먹기도 할 겸 포스터 발표장으로 갔습니다.

 

 

포스터 발표장에는 각종 치과기기를 만드는 회사들도 신제품 홍보차 나와있습니다.

3M에서 간단한 먹을 것과 인터넷, 프린터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제가 먹은 브라우니와 빵입니다.

커피와 먹었는데 좀 달았습니다만, 일단 끼니를 대충 때우는데는 성공했습니다.

제 지난 포스팅을 보셨다면 전날 저녁으로 치즈가득한 스테이크와 빵을 먹고, 아침을 스타벅스 케잌으로 때웠는데, 점심을 저걸 먹었으니..

왠만하면 빵을 잘 먹는 저도 속이 느끼하고 달더군요. ^^

 

스미스 소니언을 가겠다는 생각에 점심에 넉넉한 시간을 할애할 여유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스미스 소니언 입구는 밟아봤습니다. ^^; ㅎㅎㅎ)

일단 포스터 전시장을 재빨리 돌아봤습니다.

 

 

 

이런 포스터들이 몇 줄로 늘어서 있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분들도 꽤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한켠에는 회사들이 자신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샘플로 치약과 구강 세정제, 미백제 등을 받아왔는데, 미국 비행기에는 액체류를 어느 정도 이상 못 가져가는 법에 걸렸습니다.

상당수의 샘플을 압수당하고, 몇 개만 건져왔습니다.

그래도 학생이라고 하니 불쌍하다면서 몇개는 남겨 주더군요. ㅠㅠ

 

대략 한 시간에 걸쳐 넓은 포스터 전시장을 재빨리 돌아보니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더군요.

얼른 워싱턴 두 시간에 돌아보기에 나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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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0 14:16 신고

    발표는 잘하신건가요~~~~~

  2. 2010.03.10 14:29

    대단하세요. 학생때도 학회 발표할 기회가 흔히 있는가요? 궁금합니다. ^^ 뛰어나셔서 이런 기회가 있으신 것이겠죠?

  3. 2010.03.10 17:31 신고

    앗~ 양깡님도 다녀가셨네... ^^;
    우리말로 발표하는 것도 힘든데... 영어로 크윽~

Cure Bar & Bistro

Grand Hyatt Hotel|1000 H St. NW (10th St.) Washington, DC 20001

USA

 이 포스팅은 미국 워싱턴의 그랜드 하야트 호텔 내에 있는 Cure Bar & Bistro에서 저녁을 먹고 쓴 리뷰(?)입니다.

관련글: 워싱턴 그랜드 하야트 호텔에서의 1박

 

정면에서 찍은 사진이 한 장인데, 너무 흔들렸네요.

참고 봐주시길.. ^^

 

워싱턴에 도착해서 그랜드 하야트 호텔에 짐을 풀었을 때가 7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바깥에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구요.

 

발표장의 위치를 확인하고자 밤에 좀 걸어다녔더니, 춥고 배가 고팠습니다.

비도 오고 그래서, 호텔 안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습니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을 잃어서 헤매다가 호텔 뒷문으로 들어왔는데 꽤나 운치있는 곳이 있더군요.

 

 

 

 

 

위 사진들은 그 다음날 찍었습니다.

전날 밤에 찍은 사진들은 깜깜하기만 하고 잘 나오지 않았어요.

 

바로 위에 있는 사진의 정면 제일 뒤쪽에 있는 것이 주방입니다.

저기서 바로 조리를 해서 내더군요.

본문 제일 마지막에 하야트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가져온 것이 있는데, 주방을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왠지 괜찮을 것 같아, 가능한 편안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이때만해도 춥고 배고픈 것을 해결하고 싶었고, 그래도 호텔의 수준이란게 있으니 왠만하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여기가 제가 식사한 자리입니다.

편안해 보이지요?

 

 

 

정면에는 바가 있었습니다.

이때 눈치를 챘어야 하는데… –_-

 

 

메뉴가 나왔을 때는 이미 늦었지요.

배는 고프고 밥은 먹어야 하고..

사실 판단력이 흐려져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메뉴판 상단의 절반이 각종 치즈입니다. –_-;

이곳은 치즈와 와인을 위주로 취급하는 아메리칸 바였던 것입니다.

차라리 괜찮은 빵이나 안주와 와인 한잔 정도였으면 아주 만족했을 터인데, 굳이 밥을 먹고자 했던 것이 실책이었지요.

 

뭐.. 이렇게 말씀드려도 잘 와닿지 않으시겠지요.

어떻게 보면 와인과 치즈라는 최근 대 유행한 폼나는 시류를 따라가지 못하는 불쌍한 한국인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


 

 

제가 식사한 테이블 아래에 놓여있는 책입니다.

치즈와 와인…

 

저기 거뭇거뭇한 치즈가 보이시나요?

 

 

 

책안의 흥미있는 사진 한 장입니다.

우리나라 메주를 묶어 놓은 것 같은 저것이 치즈입니다.

즉..

이집의 메뉴는 각종 치즈 덩어리인 것입니다. ㅠㅠ

 

<음료수로는 물을 주문했습니다.>

 

 

어쨌든 배가 고파서 먹을 만한 것을 찾다가 추천해주는 셀러드와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셀러드는

Crisp Vegetable Salad 였는데요.

 

 

<Crisp Vegetable Salad : Cure Bar and Bistro>

 

정말 얇게 저민 각종 야채를 치즈와 식초에 버무려 나왔습니다.

후추로 치즈의 역한 향을 감추었는데, 이건 그나마 먹을만 하더군요.

제가 그래도 치즈를 꽤 좋아하기 때문일 수도 있겠습니다.

 

가격은 $10 (만원짜리 샐러드... 입니다. -_-;) 이었습니다.

 

그다음으로 주 메뉴를 주문한 것이 아래의 스테이크입니다.

 

 <Angus Beef Flat Iron Steak: Cure Bar and Bistro>

 

쇠고기 스테이크인데요.

이 식당에서 가장 비싼 메뉴입니다.

가격은 $24 … (이만 칠천원돈이지요. 장소를 감안하면 비싸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웰던으로 시켰습니다.

 

스테이크 자체는 나쁘진 않았는데, 육질이 아주 부드럽지 않아서 먹기에 조금 불편했습니다.

원래 스테이크 고기가 좋으면 살짝 덜익은 부분도 부드럽고 먹기 좋은데, 위에 보이는 붉은 덩어리 속에 힘줄이 많아서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익혀 달라고 요청했지요.

 

 

<두 덩어리만 다시 익혀 나왔습니다.>

 

차라리 저렇게 익힌 게 낫더군요.

솔직히 고기만 놓고 봤을 때는 미식가가 아닌 평범한 입맛에도 그랜드 하야트 수준이라고 보기엔 무리였습니다.

 

이집의 자랑(?) 인 셀러드가 고기 옆에 있는데요.

쓴맛이 나는 민들래 같은 풀줄기(?)에다 고약한 냄새가 나는 몇가지 치즈를 범벅을 해 두었더군요.

 

위의 사진에 보이는 두부같은 허연 것들이 모두 치즈입니다.

퍼렇고 붉은 곰팡이가 섞인..

고급 치즈이지요.


미국서 마켓을 돌아다니면서 여러가지 치즈를 먹어봤는데, 소위 고급 치즈일 수록 입맛에 잘 안맞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경우도 그랬지요..

 

제가 왠만해서는 음식을 남기지 않는데, 저 셀러드만은 끝낼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먹다가 하도 느끼해서..

다음날에 지장을 줄까 두려워 디저트를 시켰습니다.

탄수화물을 좀 먹어야겠더군요.

 

<House Made Bread – Cure Bar and Bistro>

 

하우스 메이드라는 이름과, 후추가 들어가 매콤하다는 점 때문에 시켰는데, 이건 대박이었습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아주 달지도 않으면서 후추의 매콤한 기운이 빵과 잘 어우려졌습니다.

그리고 함께 나온 크랜베리 잼은 달콤하면서 매콤한 맛이 빵과 아주 잘 어우러 졌습니다.

가격은 $6 이었구요.

 

개인적으로 스테이크보다 훨씬 낫더군요.

 

누군가 그랜드 하야트에 가게 된다면 저 빵만큼은 권해주고 싶습니다.

 

배가 너무 불러서 두 조각을 남겼는데, 싸달라고 하면서 추가로 잼을 요청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잘 먹었지요. ^^

 

 

<그랜드 하야트 홈페이지에 나온 사진 – Cure Bar and Bistro>

 

Cure Bar and Bistro
- 위치: 미국 워싱턴 그랜드 하야트 호텔 내
- 업종: 와인과 치즈를 위주로 하는 바
- 이번에 먹은 음식과 간단 요약

1.  Crisp Vegetable Salad: 얇게 저민 각종 야채와 치즈를 식초와 후추로 버무린 셀러드
가격은 $10

치즈를 좋아하신다면 먹어볼 만은 함...
그러나 워싱턴 DC에서 $10주고 먹기에는 좀 아까움

2. Angus Beef Flat Iron Steak: 이집에서 제일 비쌈. 그리고 유일한 스테이크. 가격은 $24. 절대 권하고 싶지 않은 역한 셀러드와 함께 나옴. 고기 자체도 별로... 차라리 한블럭 떨어진 차이나 타운 근처의 딤섬을 드시길...

3. House Made Bread: $6에 이정도 고급 빵이면 아주 먹을만함. 강추. 달콤하고 매콤한 맛의 조화가 아주 좋음. 워싱턴에 들르셨다면 하야트에 잠깐 들어가서 드셔 보셔도 좋을 듯...
이집의 자랑이라는 글래스 와인과 치즈를 곁들여도 아주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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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09 07:11 신고

    저도 스테이크 참 좋아하는데^^..
    분위기가 아주~ 좋네요^^..

  2. 2010.03.09 07:18 신고

    아 저도 외국나가서 곰팡이 치즈를 먹어보고 토나오는 줄 알았어요.. 블루치즈니 뭐니 하는 것부터
    깍두기 모양의 치즈~ ㅠㅠ 도저히 입에 안맞더라구요 ^^;
    스테이크 가격은 우리나라 물가와 비슷하거나 좀 더 싼 편이네요~^^
    근데 고기질이 좀 아쉽겠습니다

    • 2010.03.09 08:02 신고

      냄새가 장난아니더군요.
      고기가 별로였어요.
      상품이었는데, 부위가 잘 못 걸린 건지...
      힘줄 제거를 잘 못한 건지..

  3. 2010.03.09 07:40 신고

    저도 국내산 치즈에 익숙해져 있어서, 전에 누가 덴마크 치즈라고 한 덩어리 주길래 먹었다가 사망하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 2010.03.09 08:03 신고

      ㅋㅋㅋ 저도 먹음직스런 치즈 덩어리 시식하는데서 입에 털어넣었던 기억이 있네요.
      뱉을 수도 없고.. 삼킬 수도 없고 ㅠㅠ

  4. 2010.03.09 09:42 신고

    쩝쩝.. 아침먹었는데도 배고파져요.
    스테이크는.. 완전 바싹 웰던으로 드시게 되었나보네요..ㅎ
    저는 덩어리 치즈 좋아하는데.. 냄새가 발냄새가 좀 나긴하지만요..ㅋㅋ

  5. 2010.03.09 09:58 신고

    본고장 맛은 우리입에 별로 맞진 않는가 보네요
    전 역시 한국음식이 좋아요. 낚지볶음이라던가 갈비찜등등

  6. 2010.03.09 11:12

    치즈에 와인 한잔 마시고 싶네요.

  7. 2010.03.09 20:05 신고

    아 내가 알고있던 치즈의 모습이아니야~~~~

  8. 2010.03.09 22:45 신고

    그냥 일반 치즈는 먹겠는데..
    일명 고급치즈라는 녀석들은 영 안맞더라구요..ㅋㅋ

  9. 2010.03.10 02:31 신고

    아, 맛나게 보여서 먹고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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