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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History/UB SDM

미국 대학의 해부학 실습 이야기 오늘 해부학 실습실에서 학생들이 카데바(Cadaver)에 장난친 사건을 읽으면서 일학년 첫학기에 들었던 해부학 시간이 생각이 났습니다. 치과대학 첫학기에 가장 중요한 과목이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야만 하는 과목이 해부학 시간이었습니다. 학점 수도 높고 외워야 할 것도 많지만, 직접 해부를 하는 것은 정말 힘이 드는일입니다. 그만큼 모든 학생이 긴장하고 들어가는 시간이지요. 첫 실습시간 첫 실습시간에 8명이 한 그룹에 배정받고 카데바(Cadaver)을 앞에 둔 상태에서 담당 교수님께 시신에 대한 마음가짐과 시신에 대한 예의에 대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곧이어 함께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부 실습의 첫 시간을 할애하여 가장 강조했던 부분은 어떻게 해부하느냐에 대한 기술이 아니라, 시신에 대한 존중.. 더보기
뉴욕 주립대 버팔로 치대를 소개합니다. 오늘 제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 볼까 합니다. 앞으로 좀 더 자세한 글들을 올릴 기회가 있겠지만요. 제가 다니는 학교인 University at Buffalo (SUNY Buffalo)는 뉴욕 주립대학 중 가장 큰 규모의 학교입니다. 정식 명칭은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Buffalo이구요. 주립대로 인가 되기 전의 명칭으로 그냥 University at Buffalo (UB)라고 부릅니다. 유명한 the Niagara Falls가 가까이에 있구요. (차로 30분 거리) Buffalo Wing이 여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Anchor Bar라는 식당이 원조라는군요. The Niagara Falls – 미국쪽에서 찍은 사진, 건너편 건물들이 캐나다 UB는 세 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