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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 배우기

블로그 개설 한 달만에 연말결산을 하다


2009
Dentalife의연말 결산!(2009년 12월 29일 현재)

동경지부장님의 연말결산 페이지를 보고 댓글을 남겼더니, 티스토리에 연말결산 서식이라는게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블로그 시작한 지 한 달 밖에 되지 않는데 무슨 연말 결산이냐는 생각을 하다가, 뭐 서식도 있으니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서식을 펼쳐 놓고 쓰려니
무지 부끄럽네요. ^^

42 / 댓글 335 / 트랙백 5 / 방명록 10 / 방문자 39,790

2009 내 블로그 포스트 best 4

1. 미국에서 'I am sorry'때문에 민망했던 사연

2. 영어 때문에 아내의 아들이 되버린 사연

3. 잇몸병은 왜 생길까 - 잇몸병 예방

4. 미국의 재래시장을 소개합니다.

5. 충치예방 1 - 충치 백신이 만들어 진다면..



제 블로그의 베스트 5를 뽑아봤습니다. 아직 베스트라는 이름을 붙이기가 민망하네요.

베스트 1으로 꼽은 글의 제목은 "I'm sorry했는데 왜 자꾸 말을 시킬까?" 입니다.

처음으로 다음 메인 뷰에 소개되기도 했고, 제 블로그의 방문자 수를 하루에 10배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컥..)

사실 이 연말 결산글을 먼저 써 두었었는데, 저런 큰 변수가 생겨버려서 지금 얼른 정리해서 포스트 하는 거랍니다.

개인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다고 느끼는 글임에도 여러분들이 재밌게 봐 주셔서 베스트 1로 꼽아 봤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치과 관련 블로그를 하고 싶은데, 아직 임상자료가 없는 학생이라 다루는데 한계가 있다라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기가 있는 영어 관련 포스트를 좀 더 할까라는 강한 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그런데 재미있는 소재가 없네요 ㅎㅎ


댓글 많이 받은 포스트 best 5

1. 미국에서 'I am sorry'때문에 민망했던 사연 (50)

2. 영어 때문에 아내의 아들이 되어버린 사연 (42) 

3. The Niagara Falls 를 소개합니다.(37)

4. 나는 세상에서 몇 번째 부자일까? (26)

5. 충치 예방 1 - 충치 백신이 만들어 진다면(18)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포스트는 3일 전만 해도 나는 세상에서 몇 번째 부자일까? 라는 포스트였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구촌의 불우한 이웃들을 돌아보자는 생각에 올린 글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재밌게 봐주셨습니다. 물론 머라이어 캐리가 노래를 너무 잘했지요.

그런데 3일 사이에 순위가 완전히 바뀌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순위가 최근 글 위주로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이웃 블로거님들을 많이 사귀면서 점점 더 많은 분들이 댓글을 남겨주셨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웃 블로거님들을 사귀는데는 믹시가 가장 큰 역할을 해줬던 것 같은데, 요즘 상태가 영 안좋네요.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블로그 방문자 & 절친 블로거

모든 방문자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댓글을 통해 서로 소식을 나누고, 제 글에 좋은 피드백을 해 주신 여러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구체적으로 한 분 한 분 소개드리고 싶지만, 첫 블로그 결산이고 하니 댓글을 달아주신 모든 분들의 이름을 써봤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익명으로 쓰신 몇 분은 제외했습니다.)삼일 전에 썼는데 갑자기 댓글이 폭주해서 수작업으로 추가하다보니 빠진 분들도 있을 수 있네요. 죄송합니다.ㅠㅠ
얼른 포스트 해버려야겠어요.


호칭 생략, 가나다 순입니다.
ageratum
applesa
basecom
blue paper
caries
casablanca

Cherish H
EndlesS_Pit
femke
GeniusCJW
pennpenn
Periodontist
PhoebeChung
Reignman
sarah

Zorro
가루나리
간첩
깐깐김기
깜신
달콤시민
동이공주

동경지부장
라오니스
루비
류슬기
머니야머니야
배가본드
배님우
복돌이 ^^
불탄
붕붕분자
서민당 총재
서울명화
세이지
아라라

아르테미스
아지아빠
악처

윤서아빠 세상보기
쥬늬
충치
치대가자
커피믹스
탐진강
퐈뵈오
핑구야날자
하늘엔별
행복박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 블로거

마지막 두 개의 포스트가 영어에 관련된 에피소드였는데, 부족한 글임에도 갑자기 방문자수가 늘었습니다. 다음 뷰의 힘이 크더군요. 방문자가 들어나자 광고성 댓글이 두 개 달렸었는데 하나는 성인 광고고 하나는 영어 공부 관련 카페 광고였습니다. (이것도 광고라고 해야할지..)
나름 기분이 좋았다고 할까요... ^^;


블로그 유입 경로 분석

v.daum.net 30801
search.daum.net  161
mixsh.com  158
search.naver.com  84
www.blogkorea.net  75
valley.egloos.com  66
www.google.com 58
search.nate.com  46
www.tistory.com  40

지난 한 달간 제 블로그에 유입된 경로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티스토리의 유입경로 플러그 인을 가지고 비슷한 경로를 다 합친 다음 다시 계산 한 건데요.
다음 뷰야 워낙에 압도적이니 생각할 여지도 없고, 다음을 제외하면 그나마 믹시가 좀 많네요.
이글루스 벨리는 트랙백을 건지 3일만에 66번의 유입을 보였으니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연말 결산 총평

제가 비시아님의 초청장을 받아서 tistory에 가입한 것이 11월 25일입니다. 처음에는 멋모르고 이전에 이곳 저곳에서 써 놓았던 글을 모아서 열심히 발행만 했었습니다. 메타사이트를 알고, 다음 뷰를 알고, 이곳 저곳 검색사이트에 등록도 하면서 어떻게 블로깅을 하는지 "기술적으로" 먼저 배웠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자주 가는 사이트를 어떻게 링크하는지 몰라 admin으로 들어가서 하나하나 손으로 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라, 이웃 블로거들을 방문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블로그의 가장 중요한 것이더군요. 저는 아직도 아는 이웃이 많이 없는, 마치 새로운 동네에 이사온 사람인 것 같습니다. 아직 동네 앞 수퍼에만 나가 봤지, 더 멀리, 더 구석구석 돌아볼 곳이 많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사귀어야 할 많은 이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웃 블로거를 방문하면, 세계 곳곳의 소식을 듣고, 사진을 보고, 문화, 연예, 요리등 각종 정보와 삶의 이야기들이 넘쳐나니까요. 블로그는 껍질을 까면 또 새로운 속이 나오는 양파와 같네요. (슈렉의 대사이던가요)

블로그 캐릭터와 졸라맨 애니메이션을 그려준, 제 블로그의 1등 후원자인 아내에게 정말 감사하구요. 한 달동안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또한 감사를 전합니다. 복된 새해 되시고, 새해에도 더 맛있고 예쁜 얘기들 많이 전해주세요. (무슨 시상식 소감 같네요 ㅎㅎㅎ)

보너스 페이지 - Dentalife 홈페이지 캐릭터 열전


아내가 그려준 캐릭터들인데요.
시간 순서대로 나열해 보았습니다.


1번 작품은 Caries (충치) 입니다.
이빨이 아파서 떨고 있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저몰래 숨어서 뭘 하나 했더니, 맥북에 붙어있는 탭 마우스로 이걸 그렸더군요. ^^





2번 작품이 제 파비콘이랑 프로파일 그림으로 쓰고 있는 Dentalife입니다.
이것도 탭 마우스로 어렵게 그리는 모습을 보고, 테블릿을 사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세 번 째 캐릭터 부터는 선이 좀 고와지지요?
이 세번째 션하게 양치하는 이빨은 애기 이빨입니다.
애기 이빨은 어른 이빨이랑 좀 다르게 생겼는데, 아시겠어요?
저와 아내가 가장 사랑해라 하는 캐릭입니다.




네 번째 그림에서 처음으로 두 개의 이빨이 동시에 등장했습니다.







다 섯번 째가  "추천" 캐릭입니다. ㅎㅎ

처음으로 만든 Gif 애니메이션 파일이기도 하구요.

춤추는 것 같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아내의 국시 하루 전(?) 작품인 졸라맨 애니메이션 입니다.

이빨 캐릭터는 아니지만 빼먹으면 섭섭하니까요 ㅎㅎ

여러분은 어떤 캐릭이 젤 좋으세요??


추천 캐릭이 춤추지 않아도 추천해 주실거죠???